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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트 잡아라" 여야 지도부 집결

국민의힘 이준석·나경원 등
'尹-지사-시장 등 원팀' 강조
민주당 윤호중·이낙연·전해철
"尹 대통령 회초리 치는 날' 주장

  • 웹출고시간2022.05.29 21:07:36
  • 최종수정2022.05.29 21:07:36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지난 27일 충북 제천 중앙시장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국민의힘
[충북일보] 여야 지도부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승부처'로 꼽히는 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에 열을 올렸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대표와 이용 국회의원, 윤희숙 전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충북을 찾아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제천 중앙시장 등을 찾아 김영환 지사 후보와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이 대표는 중앙시장 앞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특히 충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한 뒤 "그래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충북 발전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제 우리가 제천시장 잡고, 충북지사 잡고, 그러면 제천에 공공의료 확충 문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제천 발전 위로는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원팀이 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들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가수 태진아(가운데) 씨가 이용(왼쪽) 국회의원, 윤희숙(오른쪽) 전 국회의원과 지난 28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앞 유세 현장을 찾아 국민의힘 김영환(오른쪽 두 번째)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왼쪽 두 번째) 청주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영환 선대위
지난 28일에는 가수 태진아와 이용 국회의원, 윤희숙 전 국회의원과 가수 태진아씨가 청주 육거리시장 앞에서 김영환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이 의원은 "이번 충북지사 선거는 김영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의 싸움이 아닌 노 후보와 충북도민, 청주시민과의 싸움"이라며 "여러분이 꼭 6월 1일 꼭 한 표를 줘야 책임감 있는 김 후보가 당선되고 김 후보와 대통령이 소통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태진아씨는 "6월 1일 선거 끝나고 개표가 시작되면 각 방송사에서 뉴스 자막으로 충북지사 김영환 후보가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는 속보가 뜰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29일 오후 청주 시외터미널 인근 메가폴리스 광장과 가경터미널시장, 진천 등을 찾아 지방선거 후보의 선거 운동을 도왔다.

왼쪽부터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변재일 국회의원, 김경만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지난 27일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정문 앞 유세 차량에 올라 지방선거 승리와 '청주 지하철 시대 개막', '미호강·무심천 테마파크' 등 4개 주요 공약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전해철 국회의원도 충북을 찾아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27일 노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정문 앞 유세 차량에 올라 "충북이 중심을 잡아줘야 대한민국이 중심을 잡고 균형을 잡아 우리 국민들이 편안해진다"며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는 길, 그것은 바로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인사는 '망사', 외교는 망신, 안보는 망각, 민생은 '망생'이 돼서 윤석열 대통령이 '사(4)망유희'에 빠져있다"며 "국민 여러분과 충북도민 여러분이 윤 대통령이 정신 바짝 차리라고 회초리 치는 날이 다가왔다"고 윤석열 정부 견제론을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노 후보와 송 후보,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와 '청주 지하철 시대 개막',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방사광가속기 조기 건립', '미호강·무심천 테마파크' 등 4개 주요 공약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해철 의원은 지난 28일 괴산시내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노영민 후보와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를 비롯한 괴산지역 후보자들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을 잘 알고 도정을 잘 이끌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후보는 탁월한 역량으로 3선 국회의원과 주중대사,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성장에 발맞춘 충북 발전을 끊임없이 고민해 온 사람"이라며 "충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충북을 위해 일해왔고, 앞으로도 충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노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29일 오전 제천 의림지 사거리, 오후 청주시 오창읍의 한 상가 앞에서 지방선거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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