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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대한민국 중심 충북 만들 것"

"尹 당선인과 긴밀한 협력 필요…제가 적임자" 강조
AI영재고·광역철도 청주도심 및 오창 연결 등 공약

  • 웹출고시간2022.04.04 15:42:48
  • 최종수정2022.05.31 15:13:41

김영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이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김영환(66)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이 4일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충북을 창조와 융합의 용광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김 고문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땅이 협소한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의 영토를 넓히고 창조의 힘을 더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하고 담대한 용기와 대통령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도 필요하다"며 "이러한 과업을 달성하려면 당선인 특별고문인 제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영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이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 고문은 이 자리에서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유치 △인공지능(AI) 영재고 개교 △방사광가속기 조기 완공 △오송·오창 바이오메디컬 시티 완성 △미호천 수질 개선·보존 △오송·오창 물류·교통·신산업 중심지 육성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오창 연결 △진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료후불제 전면 시행 등을 공약했다.

그는 1년에 책 10권을 사서 읽고 10번 공연장을 찾고 10번 전시장을 찾은 도민에게 세액을 면제해 주는 일명 '문화소비 10×10×10 정책'도 약속했다.

김 고문은 "선거 과정에서 충북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토론하고 경쟁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로 유학 갔던 충북의 아들 김영환이 이제 고향으로 돌아와 그동안 경험하고 쌓아온 저의 모든 역량을 충북 발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음껏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에서 태어난 김 고문은 괴산 청천초, 청천중, 청주고와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4선(15~16·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1년 김대중 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최고위원, 국민의당 사무총장·최고위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 중앙정치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2018년 경기지사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 고문은 '이재명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고양 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소속으로 처음으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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