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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사전투표율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

여야 정당별 유·불리 계산에 바쁜 모양새

  • 웹출고시간2022.05.30 13:43:33
  • 최종수정2022.05.30 13:43:33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제천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여야 각 정당들이 높은 투표율이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계산에 바쁜 모양새다.

사전 투표에 앞서 여야는 지지층을 사전투표소로 끌어내기 위해 당력을 집중해왔다.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이 낮은 만큼 지지층 결집력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천지역 사전투표율은 24.37%로 지난 19대 대선 26.03%보다는 낮았지만 사전투표가 실시된 세 차례의 지방선거 중 역대 최고치다.

앞서 2018년 7회 지방선거 당시 제천시 최종 투표율은 61.4%로 사전투표율(21.96%)보다는 40%p 정도 상승했다.

지방선거 본 투표를 이틀 앞두고 각 정당이나 선거관계자들은 여러 추세를 감안하면 지난 지선 투표율을 상회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방선거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을 감안, 국정의 안정적 운영을 기대하는 지지자들의 투표 열기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제천시장 선거 등에서 우세 기미를 보이며 민주당 지지층 결집이 막판에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사전투표율만으로 유·불리를 따지기 이르다는 평가다.

한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이 본 투표보다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한다는 게 통설이지만 과거와 달리 젊은 유권자들이 반드시 진보성향을 띠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또 "대선과 총선을 포함해 모든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최종투표율도 종전 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사전투표율만 놓고 여야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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