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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야간 운행 택시 인센티브 지원 효과 '긍정적'

지난 한 달간 배차성공률 11% 끌어올리는 성과 얻어

  • 웹출고시간2022.11.08 13:10:46
  • 최종수정2022.11.08 13:10:46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야간 운행 택시기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야간시간대 배차 성공률을 11%까지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전국이 택시 부족으로 몸살을 겪은 가운데 관계부서는 제천시의 택시배차 성공률도 주간 89%, 야간 67%로 큰 격차를 보이며 야간에 택시를 잡는 것이 훨씬 어려운 추세라 분석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는 '야간 운행 택시기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난 한 달간 야간(밤 8~12시) 배차 성공률을 78%로 11%나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법인택시 기사의 타 직종 이탈과 개인택시 기사의 고령화에 따른 야간 운행 기피 등 환경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 개입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정책의 소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어느 시간대나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택시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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