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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증평군청 이전 적극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05 16:56:12
  • 최종수정2022.04.05 16:56:12

국민의힘 오제세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증평지역 공약발표·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증평군청 이전 적극 지원 등을 공약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오제세(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5일 "증평군청을 이전하겠다는 주민들의 뜻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전날 증평지역 공약발표·정책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교통대 증평캠퍼스 활용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공약했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증평군청사는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매우 혼잡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교통대 증평캠퍼스 자리로 이전하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며 "경찰서 이전과 충북대 단과대학 유치, 그밖에 다른 관공서 유치 등과 함께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송산지구 주변 공동주택 건설로 제기된 초등학교 신설에 대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최선인지를 학부모들과 논의를 거쳐 신설을 하거나 또는 삼보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이전을 검토하는 것도 또 다른 해결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증평을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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