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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서동 정신병원 설립 반대 대책위, 해결방안 마련 호소

건립반대 집회… 지방선거 후보 참석

  • 웹출고시간2022.05.22 15:14:35
  • 최종수정2022.05.22 15:14:35

청주시 방서동 정신병원 설립 반대 대책위원회가 지난 21일 방서동의 알콜중독병원 건설현장 앞에서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집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방서동 정신병원 설립 반대 대책위원회가 6·1지방선거 후보들에게 해결방안을 마련을 호소했다.

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청주시 방서동의 알콜중독병원 건설현장 앞에서 방서지구 아파트입주자와 아파트 입주예정자, 단재초등학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병원 건립반대' 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이동우 충북도의원 후보, 김병국 청주시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미애 충북도의원 후보, 남일현 청주시의원 후보, 박병만 청주시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구자철 대책위원장은 각 후보들에게 방서동 알콜중독전문 정신병원 설립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문제를 해결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범석 후보는 "쉽지 않은 문제이기에 해결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 확실치 못해 어렵다"며 "다만 끝까지 주민들의 입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1년 9월 방서지구 31-1블록에 지상 6층, 지하 1층, 옥탑 1층, 전체면적 3천893㎡ 규모의 정신병원 건축을 허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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