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는 대규모 정부청사가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세종시내 중소기업은 '전체 업체와 종사자 수'는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반면 '업체 당 종사자 수'는 감소율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세종 중소기업 수 증가율 전국 기여도도 높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근 기업 단위 전국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처음 발표했다. 중기부는 "기존 통계는 물리적 사업장이 있는 '사업체'만을 대상으로 작성돼 자료로서의 한계가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통계에는 물리적 사업장이 없는 전자상거래업이나 부동산업 등이 새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우리나라 모든 기업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됐고, 그 동안 국제통계 기준과 달라 국제기구 등에 제공하지 못했던 중소기업 관련 통계도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2017년말을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전국 중소기업 수는 전년말(608만1천401개)보다 21만8천111개(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의 공사현장이 비산먼지 발생이 극심해 환경은 뒷전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옥천군은 미세먼지 지도를 대형공사현장 위주로 하고 있어 정작 비산먼지가 극에 달하고 있는 소규모 공사현장은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한국가스공사대전지역본부 발주로 추진되고 있는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지방도확장공사구간 LNG 가스배관 이설공사 현장은 이날 하루 종일 비산먼지가 극에 달했다. 시공사인 ㈜정호이엔씨는 다음날 포장한다는 이유로 살수차하나 가동하지 않은 채 공사만 강행했다. 이 같은 배짱공사로 구간을 통과하는 각종 차량들은 심한 먼지로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문제는 제보를 받은 옥천군이 현지를 확인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방치해 책임 없는 행정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옥천의 한 주민은 "공사장에서 비산먼지가 극심한데도 옥천군은 단속하나 제대로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시공사는 앞서 11월 22일 근로자가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부실한 현장관리로 당국으로부터 안전보건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정호이엔씨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지역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원거리 학교 배정을 우려하는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제천시 하소동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지난 13일 제천교육지원청을 찾아 "현행 중학교 배정 방법에 문제가 있다"며 260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청을 찾은 학부모 10명은 "행정 중심 배정에서 학생 중심으로 신입생 배정 방법을 변경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중학교 진학 학생 수에 따른 탄력적이고 합리적인 학급 운영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형평에 어긋나는 공급자 입장에서만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제라도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이 이뤼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사전희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80여 명이 늘었으며 전체 중학교로 보면 2.5학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출산 붐을 타고 태어난 아이들이 내년 3월 중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례적인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각 학교별 학급 수 조정이 수요에 따라 이뤄지지 않으며 무시험 추첨 배정 시 원거리 학교 배정을…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1조2천647억 원 확보했다. 국회증액분 161억 원 더해지면서 지난해 확보액보다 1천379억 원 늘었다. 국회증액분은 정봉·율량동 하수관로 정비 사업 30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20억 원, 오송 연제저수지 수질개선 준설사업 5억 원 등 13개 사업이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차례 사업 보고회를 거치면서 80여 개(917억 원) 신규 사업을 발굴, 지역구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 중 지역경제 성장동력 SOC 사업은 △북일~남일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477억 원(총사업비 3천49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143억 원(총사업비 233억 원) 등이다.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은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55억 원(총사업비 295억 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기반구축 사업 31억 원(총사업비 300억 원)이다. 구도심·취약지역 활력사업은 △우암동 도새재생 43억 원(총사업비 404억 원)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26억 원(총사업비 166억 원) △육거리종합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22억 원(총사업비 60억 원) 등이다. 미세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부서별로 제출한 추진실적을 심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사업 5건을 선정했다. 시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 사업을 선정해 왔다. 선정된 사업은 부서표창과 시정평가 때 가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총 104개 부서에서 112개 추진실적을 제출했고 사업의 파급성 및 지속가능성, 사업추진과정 충실성 등을 평가해 5건이 뽑혔다. 우수 사업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마을복지관 만들기 사업(복지정책과) △밤길 안심 로고젝터 사업(하천방재과) △시민대상 양성평등 교육 사업(평생학습관) △여성친화적 경로당 개보수 사업(흥덕구 주민복지과) △불안·불편·불쾌 없는 행복한 청주 만들기 프로젝트(서원구 건축과)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제천시민의 자랑이자 정신적 상징 칠성봉 칠성(七星)이란 북두칠서에 있는 별의 신으로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유교에서는 천체숭배사상과 영부신앙이 결합한다. 특히 불교에서는 칠성여래불로 승화해 칠성각에서 습합해 비불자도 수용하며 사찰에서는 삼성각에 산신과 칠성, 독성을 봉안해 숭배한다. 이처럼 하늘에 북두칠성이 빛나고 다양한 종교에서 숭배하는 칠성이 제천에서는 시민들의 자랑이요 정신적 상징인 일곱 봉우리, 즉 칠성봉(七星峰)이 함께 하고 있다. 한 개의 산이 일곱 봉우리를 이루는 경우는 다수 있지만 제천처럼 시내 전역에 북두칠성 모양의 봉우리가 있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1960년대 제천군에 의해 명명된 이 일곱 봉우리는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정봉산(丁峰山)으로 불리고 있다. 수년 전 제천시는 이 칠성봉의 기운을 이어받아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하기 위해 그동안 소홀했던 관리체계를 제대로 갖추는 등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칠성봉의 유래와 각각의 특징 제천 칠성봉은 제천시 지의 호칭과 별개로 유림에서는 북두칠성…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여년에 걸쳐 쌓아 온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건설 노하우가 수도 이전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에 내년부터 본격 전수된다. 15일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11~14일 자카르타를 방문한 국토교통부·행복청 합동 '공무 국외 출장단'은 바수키(Basuki) 공공사업주택부장관(한국의 국토교통부장관에 해당)을 면담하고 국장급 실무협의 등도 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진숙 행복청장(단장)과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을 비롯한 두 기관 공무원들 외에 이재혁 균형발전본부장 등 LH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그 결과 두 나라 정부 사이에 합의된 주요 사항을 보면 첫째, 내년 1~3월 중 자카르타에서 '공동 세미나'를 열고 행복도시 관련 각종 노하우를 공유한다. 둘째, 내년 1~6월 중 한국 정부가 인도네시아 공무원 15명을 3개월 기한으로 초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셋째, 한국 정부가 내년 1월 이후 인도네시아에 3명(행복청 2, 한국토지주택공사 1)으로 구성되는 '수도 이전 협력관'을 파견,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행복청에 따르면 바수키 장관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홍광초등학교 SW영재학급 5차산업혁명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9 과정중심 문제해결 SW산출물 경진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동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등 소프트웨어 교육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응용, 결합해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전국 단위의 대회다. 홍광초 5차산업혁명팀은 영재학급에서 배운 이미지 분류 알고리즘을 활용해 'AZ(아재) 판별기'라는 산출물을 제작했다. 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웃음을 잃은 어른들을 위해서 만든 프로젝트로서 노트북에 있는 카메라로 얼굴 사진을 찍으면 아재(웃음을 잃은 아저씨)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웃는 얼굴과 웃지 않는 얼굴에 대한 여러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상을 수상한 6학년 배현민, 정해윤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딥러닝 기술을 직접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경험이 신기하고 실제로 해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멋진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광한 교장은 "홍광초 SW영재학급은 교육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13~14일 양일간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충주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 홍보마당'을 개최했다. 경쟁력 있는 지역 우수상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바이어,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충주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판매와 적극적인 홍보로 신규업체를 발굴하고, 공영홈쇼핑은 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영업담당자(MD)가 입점상담을 실시했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 중인 아임쇼핑몰 및 브랜드K 입점추진, 바이어와 1:1구매상담회, 공영홈쇼핑 히트상품 특별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용품, 화장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침구, 패션잡화 등 700여 품목의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와 판로확대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지난 13일 충청북도에서 열린 2019년 생산적 일손봉사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심사결과 단체 특별상으로 오수원 단양군새마을회장이, 자원봉사 특별단체상으로 안복남 나누미봉사단 대표가, 개인특별상으로는 정순남 새마을지도자 매포읍부녀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성회 단양부군수와 오영탁 도의원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단양군에서는 올해 11월까지 총 3천430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이른바 '文(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와 관련해 지난 13일 진상조사 세종본부와 제보센터(세종시 한누리대로 245 에스알파크원 빌딩 805호)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당은 현장 방문이나 전화(044-866-1219),팩스(044-866-1218)를 통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송 위원장은 "한국당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下命) 수사에 따른 선거 조작,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등 3대 의혹에 대한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서 국민들께 실상을 보고드리기 위해 중앙당과 전국 17개 시·도당에 진상조사본부와 제보센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3일 지덕체 전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대청마루' 행사를 열었다. 분기별로 열리는 소통의 시간인 '대청마루'는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 모여 상호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가곡초등학교만의 특색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대청마루 행사에는 '이야기가 있는 고운골'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교직원들뿐만 아니라 가곡초 분교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 모두가 모여 1년을 돌아보고 2020학년도를 준비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대청마루의 첫 번째 나눔은 '우리에겐 이런 일도 있었다'를 주제로 했다. 올 한해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이야기를 갖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사진 속에 담긴 바쁜 일상과 많은 행사 중에 지나쳤던 친구와 교사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며 지난 시간들을 반성할 수 있었다. 이어진 두 번째 나눔은 '2020학년도를 준비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었다. 각자 담고 싶은 학교생활을 포스트잇에 써서 담아 화이트보드에 붙이고 이 내용을 키워드로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 색색 포스트잇에 가득 적힌 각자가 꿈꾸는 고운골 모습들은 함께 나누는…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가 13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하반기 연수동 주민차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 강사 및 반장 등 총 16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 청소년 우쿨렐레와 국선도(기체조) 등 총 9개 프로그램의 수강생 280여명이 참여한 공연행사가 열렸다. 정효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하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주민자치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국선도, 노래교실, 벨리댄스, 영어교실, 라인댄스, 사물놀이, 필라테스 요가, 어린이 벨리댄스, 청소년 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특정 연령에 한정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지난 14일 금왕읍 태성병원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남한사회 정착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숙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탈북과정에서 심리적·육체적인 상처를 입고, 문화 차이와 경제적 사정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건강검진이 남한사회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내 북한 이탈 주민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 12월 기준, 21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군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열어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음성군&서산시 합동문화탐방, 명절맞이 영화관람, 김장나눔행사, 건강검진사업을 벌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7시에 2019 송년콘서트 '따뜻한 겨울밤으로의 초대' 공연이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마성의 목소리 가수 더원,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예능감을 갖춘 카멜레온 같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문희경, 뮤지컬 앙코르, 크로스오버 앙상블 아파쇼나토, JK재즈밴드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유럽 유학파 출신의 남성 성악 그룹 '아파쇼나토'와 뮤지컬앙상블 그룹 '앙코르'가 함께해 그동안 군민들이 접해보진 못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의 공연관람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옥천군민에 한해 현장판매 했고, 잔여석은 9일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기타 공연문의 및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go.kr) 또는 043-730-4891~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저물어가는 2019년의 마지막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2020년에는 문화예술회관 기능보강을 통해, 보다 쾌적한 공연장을 만들어 다양한 공연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13일 복지관내 향수홀에서 제1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오재훈 노인장애인복지관장, 45명의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제1기 수료생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지역민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5월 문을 연 옥천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남성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요리교실, 오카리나교실, 정리수납교실, 요가교실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도왔다. 남성독거 어르신들이 요리, 악기 등을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이웃과 함께 어우러지며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곳이 바로 옥천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다. 노인장애인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젊은 시절 하고 싶지만 못했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배움의 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서울대학교 박종석 노조위원장과 임장주 학사과장, 김성원 시흥캠퍼스추진지원단 행정지원팀장 등이 충북도립대학교를 응원하고자 명품인재 이어달리기 기부에 참여키로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 박 노조위원장 등은 충북도립대를 찾아 "지역대학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라며 명품인재 이어달리기 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서울대 직원이 개인 자격으로 자발적으로 충북도립대 발전을 위해 명품인재 이어달리기 기부를 결정해 그 의미가 크다. 이들은 공병영 총장이 서울대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함께 근무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서울대학교의 법인화 도입과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대며 현안을 해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노조위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교수가 아니라 근무하던 직원 중에서 대학 총장으로 부임한 분은 공 총장이 처음이라 너무나 기쁘다"라며 "공 총장께서 충북도립대를 잘 이끈다는 소식이서울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서울대 직원들의 위상이 크게 올라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대학이 살아야 대한민국 교육이 산다고 생각한다. 서울대 노조위원장으로서 지역대학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저희의 작은 보탬이 충북도립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사무국 직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까만 두 손이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지원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무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찻길이 없는 외진 곳에 위치한 소외계층 대상자 가정에까지 사랑의 연탄 1천500여장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순경 회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이웃들 사업의 일환인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으로 연탄 전달 등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협력 워크숍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5개 항목 9개 지표(계획→집행→성과→환류/업무협력)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체계적 진단과 성과관리 및 사업의 운영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제천시는 지역사회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개발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재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욕구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산양삼협회가 지난 13일 오후 가곡초등학교 지덕체전당에서 학생들에게 산양삼을 전달했다. 산양삼협회는 가곡초교의 단양 행복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두레 학교에 참여해 산양산삼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고 직접 키워보는 수업을 통해 이해를 도와왔으며 올해로 3년째 교육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산양삼 전달에 앞서 두레학교 산양산삼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산양삼 수업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양삼 수업에 참여한 대곡분교장 6학년 김어진 학생은 "방과후 수업인데 전문가가 되는 느낌이었다"며 "수업을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산양삼협회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산양삼을 전달하고 산양삼을 먹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아이들은 귀한 선물을 받게 된 기쁨에 온 얼굴이 함박웃음이었다. 이현수 회장은 "올해는 아이들과 수업을 통해 산양삼에 대해 설명하고 캐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가장 효능이 좋은 12월 산양삼의 기운이 아이들에게 전달돼 우리 가곡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최근 2020년도 예산안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현장 확인을 가졌다. 산건위 위원들은 봉양건강축구캠프장과 산불진화대 대기실을 찾아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의 타당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임 위원장은 "시민 세금인 예산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계상됐는지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3일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으며 16일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 안내면회는 3천300㎡에서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 100포대를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한농연안내면회는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3천300㎡ 논을 임대해 직접 회원 21명이 벼농사를 지었다. 회원들은 모심는 사람, 물 관리하는 사람, 벼 베는 사람 등 역할 분담을 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1년 동안 농사를 지었다. 지난 8일 도정해 13일면사무소에서 기탁식을 한 후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배달키로 했다. 한농연 정연철 회장은 "농사를 짓고 사는 우리도 어렵지만 더 힘든 이웃들을 돌아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돼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앙성면 연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연동마을회관이 새롭게 완공돼 마을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연동마을은 13일 조길형 시장과 허영옥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마을회관은 건물의 노후화와 내부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마을회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억8천100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97㎡, 건물면적 109.2㎡의 지상 1층 규모로 마을회관을 지난 5월에 착공해 10월에 완공했다. 조익형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을 신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각자의 성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600만 원의 사회복지기금 장학금을 지난 13일 전달했다.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수 집무실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 부문 발전 가능성 보유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중학생 5명(1인 50만원)과 고등학생 5명 (1인 70만원)에게 지급됐다. 군은 기존 사업의 성적 우선주의로 인해 저소득층 청소년 일부에 지원이 한정되는 점, 자유학년제 도입으로 성적 외 활동 중요성이 증대되는 점에 주목했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10월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 학기 대비 성적 향상을 이룬 학생, 예체능 부문에서 입상여부와 관계없이 일정한 기량으로 노력한 학생,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고루 지원을 받게 됐다. 지급대상자 다변화로 기존 제도 하에서 매년 장학금 지급대상자들이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첨단 스마트농업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농업은 경작지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작물 생육과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생장에 적합한 생육환경을 만드는 농업방식이다.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농업방식이다. 군은 첨단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2억여 원을 들여 군 농업기술센터에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 총 3천960㎡ 규모의 연동하우스 4동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을 조성했다. 이 체험장은 복합 시설물로 스마트온실, 데이터 수집용 관제시스템,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장 등을 두루 갖췄다. 군은 이 곳에서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스마트농업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어 농업현장에 스마트농업을 보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은 작물의 생육정보를 수집·분석해 관련 시스템을 설치한 농가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온난화에 대비, 시험 재배 중인 망고, 용과 등 신소득 아열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겨울철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블랙 아이스는 주로 도로에 내린 비와 녹은 눈, 기온 차로 생긴 습기가 추운 날씨에 얼면서 생긴 살얼음이다. 투명한 데다 차량에서 내뿜어지는 매연 등이 결합돼 검은 아스팔트색을 띠고 있어 블랙 아이스로 불린다. 주행 차량의 타이어 마찰열에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빙판처럼 미끄러워지는 특징을 보인다.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운전자들은 빙판길인지 모르고 주행하다 제동이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4일 새벽 4시41분께 충북과 인접한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행선 곡선 구간에서 블랙 아이스로 인해 화물차 등 차량 2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곧이어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차량이 블랙 아이스에 미끄러지는 등 20여대가 잇따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등 이 구간에서만 3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도 이날 블랙 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5시 28분께 영동군 심천면 4번 국도를 달리던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의 공사현장이 비산먼지 발생이 극심해 환경은 뒷전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옥천군은 미세먼지 지도를 대형공사현장 위주로 하고 있어 정작 비산먼지가 극에 달하고 있는 소규모 공사현장은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한국가스공사대전지역본부 발주로 추진되고 있는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지방도확장공사구간 LNG 가스배관 이설공사 현장은 이날 하루 종일 비산먼지가 극에 달했다. 시공사인 ㈜정호이엔씨는 다음날 포장한다는 이유로 살수차하나 가동하지 않은 채 공사만 강행했다. 이 같은 배짱공사로 구간을 통과하는 각종 차량들은 심한 먼지로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문제는 제보를 받은 옥천군이 현지를 확인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방치해 책임 없는 행정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옥천의 한 주민은 "공사장에서 비산먼지가 극심한데도 옥천군은 단속하나 제대로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시공사는 앞서 11월 22일 근로자가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부실한 현장관리로 당국으로부터 안전보건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정호이엔씨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렇다할 활용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각 지구 개발 방식을 놓고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이어졌다. 3년 이상 공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청주국제공항과 에어폴리스 1지구 바로 옆에 자리를 잡은 ㈜알에이치포커스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430억 원을 투입해 시설 확장과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 김수언 대표를 만나 알에이치포커스의 기술력과 에어로폴리스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알에이치포커스의 사업 추진 현황은. "알에이치포커스는 LG상사로 부터 항공사업 부문을 인수해 창립한 회사다. 2016년 4월 전문인력 및 시설, 사업경험을 승계해 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러시아로부터 승인된 국내 유일의 러시아 헬기 정비 부품 공식서비스 업체로서 빠르게 발전을 거듭해나고 있다. 2018년에는 기술연구소 및 보세창고를 설립했으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청주공항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