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1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제1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의 날은 지난 4월 7일 '제천시 기업활동 촉진 및 우수기업·기업인·근로자 예우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신설돼 기업인 예우 풍토 조성과 경영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목요일로 지정했다. 제천시와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근로자, 경제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5개 모범기업과 18명의 우수기업인, 근로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기념사·축사,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기업으로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기업은 △㈜휴온스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클라이맥스 3개 기업이다. 또 제천시장상은 ㈜유유제약 △㈜동양벤드 2개 기업이 받았으며 우수기업인 국회의원상은 △장다리마늘약선, 중소벤처진흥공단이사장상은 △대한종합건재 △㈜제일함석이 각각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최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3년 제2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Challenge!(with Busan World Expo 2030)'를 주제로 부산은 2030 세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도전하고,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성공을 위한 도전을 함께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식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의 환영사를 비롯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축하 영상과 이성권 경제부시장의 축사로 시작해 2030 세계 엑스포 유치 쟁탈전의 열기를 더했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관계자는 "중진공은 부산엑스포의 유치 및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10만 수출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 수출 강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마음둘레길 프로그램으로 '우리들의 작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마음둘레길 작품전시회와 사물놀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립요양병원과 연계해 치매안심병동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병원 내에서도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둘레길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병동으로 지정된 청주시립요양병원과 연계한 인지기능 향상 지원 활동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유원대를 찾아 '어제가 오늘을 만들고, 오늘이 내일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유원대(총장 채훈관)의 초청으로 아산캠퍼스 심우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개발을 촉진하고 증평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지난 3월 청주대, 8월 증평중학교 특강에 이어 올해 3번째 강연이다. 이날 이 군수는 올해로 개청 20주년이 된 증평군의 역사와 성과를 설명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고, 학생들도 오늘의 노력과 선택이 내일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강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건축과는 지역 내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건축민원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실은 매월 첫·셋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축과 사무실에서 문을 연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복잡한 건축 허가·신고는 물론 관계 법령 등 건축에 관련한 모든 내용을 물어볼 수 있다. 이성규 건축과장은 "상당구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평생교육원 등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21일 세종시 산울동 6-3생활권 평생교육원 공사현장에서 '안전·품질보증 공공시설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회의는 행복청과 감리단·시공사 등 공사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중대재해발생 대비 현장별 안전관리체계 점검과 예방방안 △우수 시공사례 공유와 공사현장 합동점검 △신기술·신공법 학습과 적용방안 공유 △현장별 애로사항, 현안 청취와 해결방안 등 안전·품질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일부 개정된 '청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가 22일 공포됨에 따라 지역 내 축제‧행사장에서 청주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부 개정된 '청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에는 임시가맹점 조항이 신설돼 관내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사업체는 관외 업체를 불문하고 축제‧행사기간 동안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다만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라 하더라도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면 임시가맹점으로도 등록할 수 없다. 당장 22일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내에서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23일과 24일 옛 시청 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비롯해 10월 6일 개최되는 전국 최대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장에서도 청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이로 인해 축제‧행사에 대한 간접적인 홍보효과와 더불어 관람객을 유인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우리시 축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21~22일 이틀간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 건설공사 현장은 현재 세종시교육청이 발주해 관리하고 있는 가칭 캠퍼스고등학교, 바른유·초등학교 신축학교 현장 2곳이다. 교육청은 공사현장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노임 등의 적시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추석명절 전까지 대금과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1일 본청 지하 1층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고위공직자·교(원)장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 교장·원장·본청 5급 이상 중간관리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해숙 전문강사는 이날 '청렴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교육과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등 소통·공감의 지도자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해숙 강사는 깨끗하고 반듯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초 안에 청주를 담다'영상 공모전 수상작 8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여행에 지루함을 느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추천함을 주제로 한 '거기서 청주'가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우리가 몰랐던 청주', 우수 작품 2편은 '청주가자', '청주, 산업을 이끌어가다'로 정해졌다. 이밖에도 '30초 청주 기행', '청주행 : 재미를 찾아서', '청주시 어디냐고·', '예술가의 눈으로 담아보다' 등 4편이 입선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작품은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종선 청주시 공보관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 수가 총 78편으로 작년 22편에 비해 참여자가 매우 증가했으며 작품의 질도 상당히 좋은 성공적인 공모전이었다"며 "내년에도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청주의 숨겨진 매력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청주의 다양하고 새로운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지난 6월 공모전을 진행했다. 유튜브 shorts의 형식으로 30초 안에 청주의 새로운 매력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25분 생활권을 중심축으로 한 새로운 도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21일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2031년까지 목표로 한 중·장기도로망 구축 방안을 내놨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5년마다 소관 도로의 장기적 건설 및 관리 방향을 짜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4억여원을 들여 2022년 5월부터 이 용역을 추진해왔다. 연구팀은 '3순환로와 연계된 방사형 도로망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청주도심 외곽을 두르는 41.84㎞ 규모의 국도대체 우회도로(3순환로)를 중심으로 내수·북이축, 낭성·미원축, 오송축 등 7개 읍·면 연결도로를 확충해 방사형 도로망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시장의 공약인 '청주 전 지역 25분 생활권 구축'과 맞닿는 목표이기도 하다. 공항로, 1순환로, 무심동로, 단재로 등 혼잡도로는 신호현시 최적화, 기하구조 개선, 평면교차로 입체화, 교차로 선형 구조적 개선 등을 통한 해결책 마련에 나선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읍·면 연결도로망 확충, 세종시~청주공항 논스톱 도로망 조성, 고속도로 확충을 통한 청주시 생활권 확장 및 사통팔달 핵심도시 완성 등도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하고 군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자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 공군참모총장배 족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공군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하며 충주시와 충청북도족구협회와 스타스포츠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군인부와 민간부로 나눠 열린다. 군인부는 육·해·공군·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이 출전한다. 민간부는 일반인들이 참가한다. 전국일반부, 전국40대부, 충북관내부, 충주관내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군·민 등 총 137팀 900여 명이 경합한다. 예선과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이며, 우수 성적 기록팀과 개인에게 공군참모총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우승팀은 공군참모총장상과 트로피, 준우승팀과 공동 3위 2개팀에게 각각 공군참모총장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개인별로는 군인부 입상팀 내 우수선수 각 2명, 민간부 최우수 감독 및 선수 각 1명, 심판부 최우수 심판 1명, 우수심판 2명 등 총 27명에게 공군참모총장상과 충주지역 특산물이 제공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1일 장영실고등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과 급식의 맛까지 참견하는 '세종한우 나오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한우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추진하는 '세종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 정책실험의 하나로 마련됐다. 세종한우의 생산·유통·판매(소비) 세 가지 관점에서 참견한다는 의미다. 세종시는 전국 1위 아동·청소년 인구를 보유한 세종시가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날 우수한 등급과 맛의 세종한우를 급식 메뉴로 선보였다. 세종공주축협이 신선한 100% 세종한우를 제공하고 김정미 요리연구가(전통음식통연합회 세종지회장)가 한우를 활용한 급식 조리 메뉴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교육청과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의 '청소년 한우 맛 체험' 사업과 연계돼 추진됐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한우와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혜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정책실험을 통해 앞으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세종한우 나오는 날'이 정기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고 영양도 풍부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국원대동제 축제 행사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주로 LINC 3.0사업 전반에 관한 홍보와 현장실습지원센터에 관한 홍보가 이뤄졌다. 총 500명이 참가한 'SPEAK-RISE-UP' 부스에서의 학생의견 청취를 통해 LINC 3.0사업단은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던 프로그램을 SNS에 올리는 등 학생 대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 등 학생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21일 저소득층 복지사업 후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인·물적 자원 지원, 다양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곽준철 로타리클럽 회장은 "연수동과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지난 백미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최근 한국교통대 인문사회관에서 예비산업인력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콘서트를 소릿길미디어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안전콘서트는 소릿길미디어 윤미진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이점석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교통대 안전공학과 유병태 교수, 음악가 하림이 참여했다. 이번 안전콘서트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음악과 영화를 활용해 '안전'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안전 키워드(시그널, 불통), 우리 지역 안전토크, 일과 희망 등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각 패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점석 추진단장은 "이번 안전 토크콘서트를 통해 예비산업인력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산업인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2023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총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통대는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학사제도 유연화, K-융합전공, 마이크로전공 등 다중전공 활성화, 취업과 창업 지원 강화 등 그동안의 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 전공 선택 및 진로 지원 확대, 자체 성과관리를 위한 IR센터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교통대는 기존 사업비 73억 원에 인센티브 40억 원을 추가로 받아 총사업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 윤승조 총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 요구하는 대학 자율혁신, 학생 전공선택 및 진로지원 확대, 지역사회 발전 기여,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비법정도로 매수사업을 위한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는 등 비법정도로 협의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비법정도로는 법률에 규정된 도로 외에 오래전부터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마을안길, 소규모 농로, 골목길 등 사실상 도로에 편입된 사유지다. 대상 토지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현황측량(단, 필지의 포장된 도로의 면적에 따라서 분할 또는 전면적 대상), 감정평가 및 보상 협의 진행 후 지적정리를 해야 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역주민 간 분쟁을 해소함과 동시에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개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량면 음양지마을의 경우 이장과 함께 마을의 분쟁 요소를 선 해소하며, 공공용지 마을 길 확보를 통해 앞으로의 마을 발전의 기틀을 잡고자 시와 함께 적극 추진 중"이라며 "현재까지 비법정도 매입요청 125건에 대해 56건 88필지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고, 49건에 대해 보상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비법정도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1일 호암공원생태전시관에서 '지속가능한 충주정원도시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백한기 분과위원장이 좌장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 서수현, 오득균 교수 △한국교통대 도시교통공학과 류상규 교수 △충주시의회 고민서 의원과 패널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토론회에 앞서 발제를 맡은 서수현 교수는 정원과 도시의 융합은 세계적인 추세임을 언급하며 영국의 '도시형 가든', 독일의 '키르허 연못' 등의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단순한 정원 숫자의 증가가 아닌 점을 선으로 잇는 작업의 필요성, 선진국 대열에 접어든 우리나라도 이제는 정원도시가 아닌 정원국가로의 발돋움에 대한 필요성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석종호 상임협의회장은 "충주시의 국가정원 유치에 앞서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주시 관련부서와 적극 소통해 정원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1일 충주시 교현동 한 원룸에서 중요사건 대비 신설된 경찰서 초동대응팀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흉기 난동 가정폭력 사건 발생 및 검거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등 강력사건에 대한 신속출동과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 내용은 △신고출동 및 초동조치 △피해자 구호 △병원 이송 △YWCA가정폭력 상담소 연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단계적 조치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목성수 서장은 "주기적인 강력범죄 대응 훈련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추석연휴 기간 화장장 단축, 봉안당 제례실 폐쇄 등 은하수공원을 특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이 기간 관할 유료주차장을 모두 무료로 개방하고,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보람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조치원읍2복컴 수영장을 휴관한다. 세종시설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이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장 단축운영(추석당일 1회·그 외 기간 2회) △은하수공원 내 일방통행 △봉안당 제례실 폐쇄 △비상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은하수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에 접속해 온라인 추모·성묘를 신청하면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이와 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주차타워 △2생활권 환승주차장A·B △도시상징광장 공영주차장 △용포로 공영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10곳을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한터'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지사 직원들은 매월 월급에서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종화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이 21일 충주소방서(목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역사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호를 위한 합동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탁거상 충주역장은 "이번 실전적 훈련을 통해 충주역 자체 비상 대응 역할 및 소화설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구축했다"면서 "충주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정기적 재난 합동훈련을 추진해 고객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표준현장실습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실습을 다녀온 학생들이 체험수기 및 UCC 영상을 제작해 현장실습에 대한 자성 및 자기평가 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또 경험담 공유를 통해 현장실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에 대한 자발적 동기 부여 및 실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에는 상반기 현장실습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4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분야별로 체험수기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이, UCC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품을 수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체험수기 대상을 수상한 어진 학생(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은 "현장실습을 통해 진로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현장실습지원센터 교수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UCC분야 대상을 수상한 오세훈 학생(미디어&콘텐츠학과)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간다. 바다 산책로가 수려한 경관을 드러낸다. 해안 비경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데크 아래 바다에 하얀 포말이 부서진다. 파도소리 삼키는 울창한 해송도 멋지다. 파도 소리 더해지니 절로 감성에·젖는다. 해안초소가 길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찾는 사람들에게 안보의식을 전해준다. 결코 풍경을 해치지 않아 나름 의미 있다. 사진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누구나 추억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다. [충북일보] 충북일보클린마운틴이 영랑호를 찾는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외옹치항에 들른다. 영랑호와 외옹치에서 가을을 만끽한다. 호수와 바다 보며 감성충전을 시도한다. 행사 당일 전국엔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회원들은 비 한 방울 맞지 않았다. 영랑호에도 외옹치에도 내리지 않았다. 맑아진 하늘에 감사하며 보낸 하루였다. 여행기는 답사 당일 풍경으로 작성했다. 맑았던 풍경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너무나 선명했던 바다와 호수가 그립다. ◇영랑호 물윗길 영랑호에 도착하니 울산바위가 반긴다. 거대한 암릉이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다. 오전 10시, 중천에 태양이 이글거린다. 울산바위가 영랑호 수면 위에 반사된다. 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무심천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적은 비에도 무심천의 수위가 안전 기준치를 넘어서고, 비만 오면 무심천 하상도로가 물에 잠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는 무심천이 인접 도로로 범람할 것으로 예상될 때마다 하상도로를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건 수는 15건으로, 지난해 11건 보다 4건 많았다. 강수량이 집중되는 여름철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9월까지 집계된 수치와 지난 2020년 통제 건 수 9회를 비교하면 올해가 약 50% 이상 많다. 무심천 상류에서 떠내려 온 퇴적물이 쌓여 무심천이 예년보다 쉽게 넘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무심천 인근에는 상류에서 떠내려 온 퇴적물로 모래섬들이 곳곳에 생긴 상태다. 무심천과 인접한 하상도로와 거의 수평을 이룬 퇴적물도 여기저기서 확인된다. 기다란 모래톱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일부 구간은 퇴적물이 쌓여 갈대숲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무심천의 크고 작은 교량에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철근이나 각종 쓰레기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