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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모 전 진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천군의원 선거 무소속 출마

  • 웹출고시간2022.05.02 11:31:46
  • 최종수정2022.05.02 11:54:57
[충북일보] 양현모(61) 전 진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진천군의회 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소장은 충북도의회 진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천신청 했으나 지난달 20일 컷오프 돼 재심을 신청했으나 23일 기각되자 탈당하고 진천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2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원칙과 기준이 후보에게 납득할 만한 뚜렷한 사유없이 탈락이라는 문자통보로 경선없이 상대 후보를 전략공천한다는 것은 본인은 물론 지역 당원과 유권자들의 권리를 송두리째 앗아가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탈당과 함께 낮은 자세로 무소속 군의원으로 출마해 인성과 경험, 능력을 바탕으로 진심과 간절함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군민들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서로의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생각들을 모으고 지역 일꾼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생거진천의 삶의 질 향상, 소상공인 자영업의 활력으로 경제 활성화, 중부권 성정거점 도시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진천삼수초와 진천중, 진천농고, 충청대, 한경대를 졸업했다. 진천삼수초·진천중학교 총동문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충북혁신도시 정책발전 특별위원장을 지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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