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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이재영 전 증평군부군수

증평군수 출마

  • 웹출고시간2022.04.03 16:08:07
  • 최종수정2022.04.03 16:38:30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이재영 전 부군수가 '미래 100년 번영의 증평'이 적힌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9급 공무원의 신화로 불리우고 있는 이재영(57) 전 증평군부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예비후보로 출마한다.

그는 '오직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다는 초심'으로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첫 근무지였던 증평읍사무소 옛 청사였던 궁전예식장에서 출마선언했다.

지난 해 9월 30일 충북도 재난안전실장(2급)으로 재직 중 정년을 3년 남기고 명예퇴직을 한 그는 공약으로 "크고 거창한 계획보다 작고 소박하지만 꼭 필요한 것을 해결하여 생활에 불편이 없고 소외됨이 없는 '공평한 증평'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시책은 오직 주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자신의 철학을 군정의 기본으로 삼아,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증평 시책으로 '마을간 균형발전, 공평한 증평, 증평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부군수는 "38년의 공직 생활 동안 결정 사항의 단순한 집행에 그치지 않는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정책 결정의 경영 마인드와 경륜을 갖춘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 균형 잡힌 정무 감각을 겸비해 그 누구보다 증평군민이 먹고사는 현안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고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제대로 준비된 증평군수'"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유관기관, 기업가 그리고 문화예술스포계의 지지와 함께 증평군수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 △증평의 랜드마크 건설, 충청북도청의 증평 이전 위한 기반 마련. 응급실을 갖춘 병원 유치와 종합병원과 증평 병의원의 연계 서비스 구축 △증평의 문화 관광 등 1차 2차 3차 서비스를 통합하는 전자상거래 디지털 증평 구축 △증평 특색을 감안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산업 등 전략산업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생태계 기반을 마련과 증평 인삼을 바이오·화장품 등 융복합산업으로 육성 △보강천을 미호강프로젝트에 포함하여 친수환경공간과 위락여가의 문화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예산을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별 저발전 개선사업을 발굴해 생활 불편 해소, 예산투자 성과분석제도 도입, 증평 브랜드와 문화콘텐츠 창조, 문화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제가 살아나는 문화치유관광 증평 건설"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체육시설 정비와 확충, 전국 최고의 자전거타기 도시 건설, 맞춤형 온라인 교육, 군인과 자녀가 살기 좋은 증평 조성"등과 "농업 지원과 드론 농사와 드론 방제 등 스마트 농업 도입, 친환경 전원마을, 탄소 중립 증평 건설, 제방 보강 등과 도안공동단지 등 농촌산업단지를 문화·생활시설이 풍부한 농촌융복합단지로 재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 특별취재팀

이재영 프로필

△충북대 정책학 석사

△증평부군수

△충북도재난안전실장, 충북도바이오산업국장

△ 충북도 정책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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