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6일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나왔다. 도에 따르면, 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인 90대 A(충북 752번)씨와 70대 B(충북 755번)씨가 이날 숨졌다. A씨는 오송 베스티안병원, B씨는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로써 이 요양원 관련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날 충북도내 신규 확진자는 청주 5명, 증평 1명, 음성 1명 등 모두 7명이다. 청주에서는 원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증평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음성 소망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54명이 됐다. 이날 밤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64명, 사망자는 41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옥천군 청성면 A요양병원에 대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가 18일께 해제된다. 옥천군은 A병원 관련 환자·종사자 68명에 대한 5차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군은 17일 6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판정이 나오면 오는 18일 정오 동일집단 격리를 해제한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일 직원 B(40대·옥천 16번)씨가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8일까지 병원에서 일한 B씨의 부인 C(40대·대전863번)씨와 10대 딸 2명(대전 864번, 865번)도 지난 2일 확진됐다. 부인과 딸은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동구에서 받아 대전 확진자 통계로 잡혔다. C씨가 병원에서 일할 당시 접촉한 40대 환자 등 2명(옥천 17번, 18번)도 같은 날 확진됐고, 지난 4일에는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직원 4명(옥천 19~22번 )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이 병원은 4층 건물로 1층은 행정실, 2~4층은 병실로 사용되고 있다. 확진자는 1·2·4층에서 나왔다. 군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3층 환자 27명을 공주(12명), 부곡(15명)지역 요양병원으
[충북일보] 증평군에 코로나19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군은 16일 증평군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A(증평19번.충북591번))씨가 지난 15일 밤 10시43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증평의 목욕탕 관련 접촉자로 청주의료원에 입원후 상태가 악화돼 같은 달 27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후 치료중이었다. A씨는 코로나19로 사망한 증평군 첫 번째 사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자 충북도가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이달 말까지 2주간 연장한 데 따른 것으로, 5명 이상 사적 모임금지도 계속 유지된다. 맹경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16일 오전 11시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는 하루 500명대, 충북의 경우 일일 14명대로 다소 감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오는 18일 오전 0시부터 31일 밤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모임·행사는 기존처럼 5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동창회·동호회·회갑연·돌잔치·계모임 등 사적모임애 대한 5명부터 집합금지가 계속 유지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도 계속 금지된다. 전국 단위 행사의 도내 개최는 금지되며, 2개 시·군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도 단위 행사는 개최 금지가 권고된다.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종교활동은 좌석 수 2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 종사자 1명(음성 231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A씨는 음성 소망병원 12병동 입원환자와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원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후 병상을 배정받아 A씨를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 소망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환자 138명, 종사자 19명 등 157명이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일반인 63명, 해외입국자 11명 등 모두 231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16일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청주거주자 50대 여성이 기업체에서 사원들에 대한 검사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4명과 접촉해 방역당국은 거주지와 이동동선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거주자로 증평에서의 동선은 통근버스를 이용해 회사를 제외하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군은 16일 이들과 접촉한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병원의 근무하는 의료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군은 15일 청주에 거주하는 진천의 A병원 의료진(진천 172번)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혔다. B씨의 동거가족인 배우자는 현재 자가격리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증상이 발현돼 검체를 채취후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아 병상을 확보후 이송할 예정이다. B씨는 진천에서 첫 의료진 확진자로 방역당국에서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음성 소망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225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한 결과 6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동거 가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57명(환자 137명, 종사자 20명)으로 늘었다. 음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230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코호트 격리중인 병원에서 추가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진천군은 도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진천군 171번)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도은병원 남성 이용자인 A씨가 10차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이 병원 확진자는 모두 131명을 기록했다. 군은 병상 확부로 A씨를 이송할 예정이다. 군은 도은병원에 대해 3일마다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20일이 넘었으나 일선 현장에선 여전히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전용 수거함과 봉지·마대를 지원하고, 현수막·안내판 등 홍보물을 배부했지만 상당수 시민들은 이 같은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청원구의 A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는 투명페트병 배출방법 안내판과 함께 전용 수거함이 별도로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수거함 내부에는 라벨이 붙은 투명페트병이 뒤섞여 있었다. 흥덕구의 B아파트 단지는 별도의 전용수거함이 없는 것은 물론 주민 안내문도 부착돼 있지 않아 플라스틱류와 혼합 배출되고 있었다. 이 아파트 주민은 "정문 입구에 현수막이 붙어있는 것은 언뜻 봤지만 분리수거장에 별도 안내가 없어 평소처럼 분리수거를 해 왔다"고 말했다. 인근 또 다른 아파트에는 전용수거함이 설치돼 있었으나 주민들이 제대로 배출하지 않아 '주민 여러분 가위로 상표 떼세요. 잘못하면 시청에서 벌금 30만 원 관리소에 청구한답니다'라는 내용의 호소문이 붙어있었다. 아파트 관리원은 "현수막에 안내문까지 내걸었는데도 페트병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일일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별도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를 보여주는 '충북도 2020년 기후분석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1월 평균기온은 1.1도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 한파일수도 0일로 하위 1위였다. 연평균기온은 12.2도로 역대 다섯 번째 높은 해로 기록됐다. 도내 연평균기온 1위는 2019년 12.5도, 2위는 2016년 12.5도, 3위는 2015년 12.3도, 4위는 1998년 12.3도다. 특히, 최근 6년간 2017년(13위)과 2018년(8위)을 제외한 4년이 상위 5위 안으로 기록되는 등 온난화 경향을 이어갔다. 지난해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대비 1.25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의 2020년 강수량도 심상치 않았다. 충북지역은 지난해 역대 가장 긴 장마철과 집중호우로 장마철 강수량 851.0㎜와 강수일수 36.3일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연 누적 강수량은 1천558.3㎜ 역대 7위(1위 2003년 1천843.0㎜)에 올랐다. 여름철 강수량은 1천68.9㎜로 이 부문 4위였다. 1위는 1987년
[충북일보] 14일 음성군 대소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전날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3만6천 마리 가운데 24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조사를 벌였다. 해당농장은 지난해 12월 7일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금왕읍 메추리 농장과 8.5km 내 방역대에 위치해 있으며, 확진된 경기 화성시와 김포시 산란계 농장 난좌 운반 차량과 역학적 관계가 있다. 이에 해당농장 3㎞ 내 가금농가 3호(닭·오리 9만2천2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음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도 관계자는 "철새 북상이 끝나는 3월까지는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금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 및 소독을 강화하고, 사육 가금에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지체 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60건, 충북은 4건으로 늘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14일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38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100대 A(충북 729번)씨가 숨졌다. 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인 A씨는 지난해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충북에서는 청주 3명, 음성 5명 등 신규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BTJ열방센터 방문자와 접촉한 10대와 해외입국자 2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는 2명이 확진돼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53명(환자 135명, 종사자 18명)이 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450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이화정(사진)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센터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을 실제 수행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4기(2019~2022년)지역사회 보장계획 및 연차별계획에 대한 계획의 실행과 평가, 환류과정을 제시하고 단계별 논의를 위한 TF구성, 모니터링단 구성운영 등 민관협력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진단과 지역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구조사사업을 44회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앞장섰다. 이화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 여건 등을 반영한 충북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추위가 누그러진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 북부 5~10㎜, 충북 중·남부 5㎜ 미만이다.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0도 등 영하 4~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1도 등 8~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6~17일은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다시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 밤 11시부터 15일 오전 4시까지 상당구 가덕면·문의면 일원에 제한급수를 시행한다. 최근 남이배수지 권역 수돗물 유출량 증가로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저하된 데 따른 조처다. 배수지 수위 저하 원인은 최근 한파 이후 가정 배관 등의 파손 등으로 추정된다. 시는 급수 중단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비상급수차 8대와 병물 470상자를 확보해 급수 불편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한급수 시간 동안 배수지 수위를 모니터링해 급수량을 조절할 예정"이라며 "각 가정과 기업체는 특이상황 발생 시 상수도사업본부(043-257-797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법무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한 가운데 충북도내 교정시설에서도 '코로나19 특별 가석방'이 이뤄졌다. 14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교도소 9명, 청주여자교도소 18명, 충주구치소 11명 등 도내 교정시설에서는 모두 38명의 수형자가 가석방됐다. 교정당국은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수형자와 모범 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심사 기준을 완화해 가석방 수형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교정시설의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했다. 최근 서울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교정시설 내 과밀수용 문제가 불거진 것에 따른 조치다. 무기·장기 수형자, 성폭력 사범, 음주운전 사범(사망·도주·중상해), 아동학대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범죄는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고령자 등 감염 취약자에 대한 가석방을 확대해 교정시설 수용밀도를 낮출 계획이다. 관계기관과 협의해 감염병 유행 시기 불구속 수사·재판, 노역 집행 제한 방안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
[충북일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 오는 2월 말까지 '2020년도 폐기물 실적보고서' 제출을 당부했다.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는 관련 법률에 의거 전년도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매년 2월 말까지 관할 행정기관 및 승인·허가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 제출시는 폐기물관리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지정폐기물 300만 원, 같은 조 제3항에 따라 일반폐기물 100만 원,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66조 제3항에 따라 건설폐기물 1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된다. 올바로시스템 홈페이지(www.allbaro.or.kr) 공지사항을 이용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043-219-6430~2)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에 올해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리면은 주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등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22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송오농장(대표 이상수) △라인건설(대표 윤한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 부위원장 우춘식) △일명제약(대표 손종엽)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우종무) △생활개선회(회장 원순화) △거단정사(거단스님) △사리면사무소(면장 우익원) △쌀전업농회(회장 이관식) △월현마을(이장 김진조) △송오마을(부녀회장 장복순)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에 적극 동참해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기부금은 면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장수지팡이, 실버카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우익원 면장은 "새해를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기부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충북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장,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방역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양 차관은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오늘 현장에서 주신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우리 시는 지역아동센터 74곳 2천여 명의 아이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 등에 운영비와 급식비 등 연간 90여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14일 임시 폐쇄됐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491번(충북 1439번) 확진자가 지난 11일 오전 해당 복지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서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직원 26명은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시는 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근무 재개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다온(대표 김복환)은 14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복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코로나19 예방과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온은 조경 식재, 조경 시설물 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제조·설치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 등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등산로 정비 전담인력 5명을 운영해 주요 등산로와 숲길을 정비하고 각종 민원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등산로 정비 전담반은 숲길 관리인 3명, 숲생태관리인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8일까지 모집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전담반은 내부 공무원 1명과 함께 청주시 주요 등산로 등 산림지역에서 일어나는 민원과 긴급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여가 활동이 실내에서 실외로 상당수 옮겨져 산림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 전담반을 운영해 등산로 시설에 대한 긴급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하고 신속히 처리해 등산로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2021년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를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취약계층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겨울철 불조심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는 청주시 흥덕구·서원구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노인과 다문화 가족은 소화기·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4단계에 맞춰 그림으로 그리고, 장애인은 화재대피 방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희망자는 4절지 크기의 종이에 글과 그림을 그려 오는 2월 8일까지 청주서부소방서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상장·트로피가 수여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