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 직원 승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 소방청장이 구속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전 소방청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전 소방청 차장 B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B씨의 승진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7도 등 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충북일보] 30일 오전 5시17분께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음성 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건설기계 롤러 장비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떨어진 롤러와 충돌한 2.5t 화물차의 경우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60대 운전자는 중상을…
[충북일보] UN(국제연합) 직원을 사칭해 가입비를 명목으로 노인과 여성 등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6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B씨 등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충북일보] 제천시 봉황산에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함에 따라 진화에 어려움이 이어지며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9대(산림…
[충북일보] 30일 오후 1시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50명, 진화차 3대, 소방차 6대가 긴급 출동해 불을 끄고 있으며 헬기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오후 2시 현재 주불은 잡히지 않은 상태로 주변 산…
[충북일보] 청주지검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해 밀수 사범 1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 밀수 사범들은 태국인 등 외국인들이 주를 이뤘다. 이들은 주로 태국, 라오스, 벨기에, 영국 등에서 국제특급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청주·충주 등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영하 1도~영상 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
[충북일보]충주시의회 한 의원이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29일 충주시의회 시의원 성희롱 혐의와 관련, "수사기관은 철저히 조사하고 해당 시의원은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영상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전일 잔류·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높은 농…
[충북일보] 충북의 한 회사에서 특허 기술을 빼돌린 전직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A사의 산업용 송풍기 설계도면을 빼돌린 B(47)씨등 6명과 유출된 기술을 사용한 법인 1곳을 산업기술 유출방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B씨 등…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7일 오전 7시 6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A(57)씨가 몰던 SUV 차량이 B(71)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SUV 차량과 택시는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버스에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1도 등 영하 5~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5도 등 13~15도이다. 청주기상청은 전날 밤 9시부터 충주, 영동, 괴산, 제천, 진천, 음성에 한파주의…
[충북일보] 26일 오전 11시 55분께 음성군 금왕읍 신평리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1개 동과 내부 사육장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
[충북일보] 만취 상태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69)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밤 10시 4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
[충북일보] 25일 새벽 1시 24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도로에서 SUV 승용차가 인도에 설치된 전기 공급 시설인 지상개폐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서운동 일대 주택·상가 등 총 149가구 전력 공급이 끊겼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 A(39)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3%로 면허취소…
[충북일보] 25일 오전 8시 23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대에 정전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운천동 일대 주택·상가 등 총 943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50여분 후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까치집이 전봇대…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불을 지르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밤 11시 6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식당 앞에서 라이터용 휘발유를 뿌린 뒤…
[충북일보] SNS를 통해 마약을 유통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A(47)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내 판매 총책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 등을 국내에 들여와 SNS 채팅앱인 위챗 등을 통해 유…
[충북일보] 23일 새벽 2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주택 968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1시간 30분 뒤인 새벽 3시 5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까치집이 전봇…
[충북일보] 20대 간호조무사 2명에게 마약성 약품을 먹인 뒤 강제추행하고 나체 사진까지 찍은 음성지역 A병원 행정원장이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이형걸 부장판사)는 23일 강제추행상해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기소된 B(47)씨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늦게까지 온 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5~30㎜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4도 등 10~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7…
[충북일보] 22일 오전 11시 53분께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산림 1ha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청주지역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동거녀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34) 경장을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밤 9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원룸에서 동거하던 30대 여자…
[충북일보] 산벚꽃 산수유꽃이 피고 지고, 다시 1년의 세월이 아프게 흘렀다. 그해 눈보라 치던 혹한의 산속은 국군 최정예 특전사 대원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리고 4반세기 동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평화롭기만 했다. 후퇴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군인정신을 오로지 죽음으로 보여준 청춘들. 그들의 영혼이 매년 봄이면 민주지산 기슭에 노란 꽃다지로 피어 무심한 등산객들을 반긴다. 그렇게 25년이 훌쩍 지나갔다. 1998년 4월 1일. 5공수 특전사여단 대원들은 김광석 대위(충남대 ROTC 30기)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장비를 챙겼다. 기상청은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천리행군 5일째. 대원들은 오후 1시께 따스한 봄빛을 따라 들판을 건너 민주지산으로 향했다. 아무도 잠시 뒤 일어날 잔혹한 죽음을 상상하지 못한 채… 오후 2시께, 예상과 달리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최정예 특전사 대원들에게 이 정도 기후는 전혀 문제 될 일이 아니었다. 평소 산악 훈련에 잘 적응해온 대원들은 더 빠르게 행군을 이어갔다. 1시간 정도 지난 오후 3시께 대원들이 6부 능선을 통과하면서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가 일어났다. 급격하게 내려간 기온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노인보호구역도 단속하나요? 단속 카메라도 없던데…" 노인보호구역 규정속도 단속 카메라의 설치 비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보호구역은 지난 2007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됐으며 복지관, 경로당, 의료시설 등 어르신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지정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은 지난해 기준 396개다. 반면 도내 노인보호구역에 설치된 30km 제한 무인 교통단속용 카메라 장비는 11대로, 400개 가량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을 보였다. 도로교통법 12조 2항에 '지자체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 또는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만 규정되어 있을 뿐 단속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30km 제한 규정을 인지하고 지키는 이들이 적은 게 현실이다. 실제로 28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중앙공원 앞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운전자들이 바닥에 새겨진 '노인보호구역'이란 글자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