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5일 "이강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유료 선거앱을 공짜로 이용한 의혹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도민 앞에 진실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최근 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민주당 이 의원과 신용한 충북지사, 이재숙·곽현희 청주시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6·3 지방선거 당시 월 100만 원이 넘는 유료 선거앱을 공짜로 이용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인데 누군가는 돈을 내고 누군가는 공짜로 했다면 과연 공정한 경쟁이라 할 수 있는가"라며 "이제 와서 이용료 납부를 검토한다는 해명이 있지만 뒤늦게 돈을 낸다고 이미 누린 특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당은 "무죄추정의 원칙은 존중하지만 침묵의 면죄부는 아니다"라며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적 특혜 의혹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막강한 수사권을 쥔 경찰의 칼날이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도 공정한지 국민의 불신이 팽배하다"며 "이번 수사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수
[충북일보] 한국 유선 인터넷 속도가 세계 22위로 평가되는 등 국제경쟁력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15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유선 인터넷의 국제 경쟁력 하락과 통신사 설비투자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전국 유선망 노후화 실태조사와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체계 개편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글로벌 인터넷 속도 측정기관 우클라(Ookla)의 2026년 8월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유선 인터넷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51.33Mbps로 세계 22위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베트남은 301.48Mbps로 8위, 태국은 298.92Mbps로 9위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도 서울은 238.69Mbps로 세계 34위에 그쳐 방콕(6위), 호찌민(14위), 하노이(30위)보다 낮았다. 한국은 내년 아카마이(Akamai)의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서 평균 인터넷 접속 속도 세계 1위로 평가받았던 만큼 경쟁국의 추격을 엄중하게 봐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국제 속도 측정 결과가 측정 방식과 표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주요 경쟁국
[충북일보] 충북 청주 연제 저수지(IV등급·약간나쁨)·음성 금정 저수지(IV)·음성 금성 저수지(V등급·나쁨)가 농업용수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 출신 신장식(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 수질개선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 보류 1곳을 제외한 준공 44곳 중 지난해 총유기탄소량(TOC) 기준 Ⅴ등급은 음성 금성저수지 등 15곳, Ⅵ등급(매우 나쁨)은 2곳이었다. 전체의 38.6%다. 이들 17개 지구의 총사업비 합계는 1천118억400만원이다. 수질개선사업의 성과는 단순히 등급이 나아졌는지를 넘어 농업용수 목표수질인 Ⅳ등급에 도달했는지로 평가해야 한다. Ⅵ등급에서 Ⅴ등급으로 개선되더라도 목표기준에는 여전히 미달한다. 그나마 충북 괴산 이담 저수지가 지난 2022년 V등급(나쁨)에서 2023~2025년 Ⅲ등급(보통)으로 개선됐다. 충남 당진 전대저수지는 2024년 Ⅵ등급에서 지난해 Ⅴ등급으로 한 단계 개선됐지만 목표수질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때 기준에 도달했던 저수지의 재 악화도 확인됐다. 인천 강화 난정·대산, 충남 아산 죽산·서산 중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57·충남 홍성) 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임 신임 비서실장은 22대 국회의원과 국세청장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정의 확립에 기여해 왔고,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해 왔다"며 "특히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간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강 비서실장은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 펜 한 자루 없이 시작된 청와대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꿈꿀 수 있게 되기까지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와대 직원분들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또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언론인 여러분, 무엇보다도 언제나 우리의 이정표와 버팀목이 되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발언대에 오른 임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구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20년 동안 역대 정부는 저출생 고령화 대응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고 또 그에 상응하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왔지만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대한민국 인구 문제가 그렇게 쉽게 해결되고 있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히려 인구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또 구조적인 문제로 심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출생과 고령화, 생산 연령 인구 감소라는 기존의 과제에 더해서 이제는 다양한 가족 형태, 또 이주민 증가라고 하는 새로운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결국 핵심은 앞으로 우리 국민들께서 생애 전 주기에 걸쳐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구정책은 총체적인 사회문제라고 인식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겪는 인구 문제는 보육, 육아를 개인이 책임지고 있는 전통적인 환경, 또 미래에 대한 불안, 기회 부족과 그 얼마 안 되는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잇따라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3일 중부3군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7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증평중 씨름장 증축 4억6천800만원 △진천삼수초 본관 옥상 방수 1억8천200만원 △오선초 옥상 방수 2억1천900만원 △충북반도체고 옥상 방수 1억1천900만원 △진천고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4억3천400만원 △서전중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3억5천200만원 등 6개 사업에 투입된다. 같은당 이연희(청주 흥덕,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의원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관내 학교의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3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봉정초등학교에 4억200만원이 투입돼 본관 중간창 및 출입문이 교체될 예정이다. 서경중학교에는 4억2천800만원으로 노후 출입문을 교체한다. 흥덕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봉명동 야간환경 개선사업 7억원 △문암생태공원 휴양시설 리모델링 사업 4억원 △남촌 2육교 보수보강공사 6억원 등 17억원의 특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이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지사를 향해 "경기도 등 수도권 쓰레기를 청주시가 떠안고 있다"며 '발생지 처리 원칙' 준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대상 국감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비수도권 대량 반출 실태를 지적하며 이같이 발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반출된 생활폐기물 5만7천t 중 91.4%(5만2천t)가 경기도 발생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2만7천600t이 충북으로 향했고, 청주시에서만 1만3천900t이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추미애 지사는 "발생지 처리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청주는 이미 전국 산업폐기물의 약 20%를 처리하며 환경 갈등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공공소각시설 확충 사업 23건 중 실제 공사 단계에 있는 사업은 3건뿐인 만큼, 완공되는 2030년까지 비수도권이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경기도지사가 반출 감축 및 지원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유일한 산림학 박사 출신 의원으로서
[충북일보] 충주시 민·관·정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충주댐 등 국가 기반시설로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만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충주 민관정위원회는 13일 국회의사당 일원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충주 유치 민관정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주 이전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 임청 충주민관정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직능·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공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충주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공공기관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충주시는 국가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각종 환경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지역 여건을 강조했다. 충주댐과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수자원, 환경·산업 현장, 국토 중심부의 지리적 이점과 광역교통망, 기업도시 기반 등이 공공기관 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5명이 12일 김민석 당대표를 만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재봉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임호선·이강일·이광희·이연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대표에게 △청주교도소 이전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충북대학교 선정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의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을 요청했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충북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앙당 차원에서 협력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산업, 교통, 정주 여건과 연계한 기관 유치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5극3특 전략과 함께 충북, 전북 등도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 도당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12일 "경찰관이 수사와 민생치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찰 군무원의 일반직 전환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군은 3천58개 직위를 군무원으로 전환했지만 경찰의 일반직 전환은 119개에 그쳤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이 국방부와 경찰청 제출자료를 각각 분석해 비교한 결과 최근 5년(2022~2026년) 육·해·공군의 군무원 직위전환은 육군 2천467개, 해군 472개, 공군 119개 등 모두 3천58개였다. 같은 기간 경찰은 119개로, 군의 3.9% 수준이다. 인력 1천명당 누적 전환 수로 보면 군이 17.9개, 경찰이 0.9개로 약 20배 차이가 난다. 경찰은 지난 2022년 103개를 전환한 뒤 2023년과 2024년에는 한 건도 없었고, 2025년 12개, 2026년 4개에 그쳤다. 반면 군은 인사·재정·계약·물자관리·정비 등 경찰에도 있는 업무를 군무원 직위로 꾸준히 전환해 왔다. 이 의원은 경찰청 본청 재정담당관은 총경뿐 아니라 일반직 서기관도 맡을 수 있지만 예산 집행·회계, 기록관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12일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담합으로 왜곡된 시장가격을 바로잡기 위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이 정책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기업 간 담합으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피해를 줄여 청년정책과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대군인지원법 개정안'은 의무복무 제대군인이 청년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연령 상한을 최대 3세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발표한 '반복 담합 근절 입법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으로 정해진 가격을 경쟁이 회복되는 수준으로 다시 정하도록 명령하는 '가격재결정 명령'을 시정조치의 하나로 법에 명시했다. 이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시간이 청년의 기회를 빼앗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되며, 기업이 담합으로 제재를 받고도 오른 가격을 유지해 계속 이익을 얻도록 해서도 안 된다"며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12일 각리중학교와 비상초등학교의 노후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두 학교가 신청한 금액이 모두 전액 반영됐다. 각리중학교에는 본관 중간창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1억9천100만원이 반영돼 본관 25개 실의 중간창을 교체할 예정이다. 비상초등학교에도 중간창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9천900만원이 확보됐다. 두 사업 모두 내년 2월부터 8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학교시설은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불편과 위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두 학교가 요청한 예산이 모두 반영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제때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