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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2 21:22:33
  • 최종수정2022.05.12 21:22:33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최교진 교육감후보, 사진숙 교육감 후보, 최태호 교육감후보, 최정수교육감 후보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세종에서 출마하는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등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민주당 세종시당과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각 시장 후보 1명, 시의원 지역구 후보 18명, 시의원 비례대표 2명 등 21명 동수를 공천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하지 않았다.

무소속은 시의원 후보 2명의 등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시장선거에 1명의 무소속 후보 출마 가능성이 제기돼 최종 등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세종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후보등록에 이어 가진 정책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24년 국회의원선거에 발맞춰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나서겠다"며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을 명문화하거나,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명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새 정부 및 국회와 협력하고,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후보는 국립 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과 한옥마을(한국전통마을) 조성도 공약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이어 선거사무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임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최 후보에게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 후보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교육감 후보 6명도 모두 첫날 등록을 마쳤다.

최교진 교육감후보는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선관위에 등록절차를 마쳤다.

최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시에는 본인이 직접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대리인을 통해 후보등록을 했다.

사진숙 세종시 교육감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뒤 "이번 선거는 새로운 세종교육을 만드는 새로운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민들이 바라는 모든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는 미래교육,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숙 후보는 또 자신이 중도·진보 단일후보로 결정된 것과 관련 "김대유의 희망과 유문상의 꿈은 이제 사진숙이 함께 만들어 갈 길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결정된 이길주 후보도 이날 오후 선관위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세종교육의 대전환을 시도할 시기가 됐다"며 "다른 보수 후보와의 2차 단일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호 교육감후보도 중보 보수후보의 2차 단일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앞으로도 세종시 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며"남은 기간 동안 후보 단일화도 반드시 이뤄내 단합된 힘으로 시민들의 염원인 세종시 교육을 꼭 바꾸겠다"고 말했다.

강미애 교육감후보와 최정수 교육감후보도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새벽 3시부터 선관위에서 대기하다 1호로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소속 윤희경 시의원후보(제7선거구)는 선관위가 후보등록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1호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후보들도 대부분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한편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전투표는 27·28일 양일간 실시된다.

본투표는 6월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방역지침에 따라 투표시간이 변동 될 수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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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