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건국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충청북도 지역청년·재직자 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넓히고,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적성에 맞는 학업 설계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막행사에는 김진형 충청북도 과학인재국장,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미정 충주시 경제기업과장, 권순하 고용노동부 충주고용센터소장, 박정욱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최영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의 격려사와 충주상공회의소 백한기 사무국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기업, 지역 기업 등 총 4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상담을 제공하는 기업 상담관, KU 졸업생과 직무 멘토링을 할 수 있는 'KU 취준진담', 입사지원서 및 면접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실질적인 취업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일 대학 강당에서 '2024 청년 취업·창업의 날 및 산학협력 성과 엑스포'를 개최했다. 충북보건과학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LINC3.0) 사업단과 혁신지원사업단 등이 주관한 이날 엑스포는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엑스포에서는 LINC3.0 사업과 대학 내 다양한 사업단의 성과물을 공유되고 우수 사례가 선보여 재학생과 청년들의 창업 의식을 높였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전공동아리, 전공 UCC, 진로설계경진대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성과물 전시와 함께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취·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취업 상담, 직업 심리 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도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이오생명제약과 '신(辛)바이오' 팀(소유민, 임혜인)의 특별 시상식도 진행됐다. 충북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선정 대학인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경력단절여성은 지난해 대비 5천 명 줄어든 4만3천 명으로 집계됐다. 기혼 여성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보다 5천 명 증가한 9만 명이다. 경력단절여성은 15~54세 기혼 여성 가운데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미취업 여성을 의미한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충북도내 기혼 여성은 24만2천 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 명 감소했다. 2023년 기준 기혼 여성은 25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2천 명 감소한 바 있다. 올해 기혼 여성 감소폭은 더욱 확대된 모양새다. 다만, 2023년 기혼 여성은 감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이 증가하며 기혼 여성 고용현황의 악화를 보여줬던 것과 달리 올해는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미취업여성이 감소했다. 도내 기혼 여성 가운데 미취업여성은 7만4천 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 명 줄었다. 전국적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전국 경력단절 여성은 121만5천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만3천 명 감소했다. 15~54세 기혼 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5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후 최초 일자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청주국제공항 2층(국제선 귀빈실)에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청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의 여객 증가에 따른 상주기업 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의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JAS와 공항식당 내 식음료 서비스사업 인재채용을 담당하는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가 참여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약 13명이다. 공사는 향후 지방공항의 성장 추이에 따라 오는 2025년에도 일자리 관련 행사 등을 지방공항에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워크넷과 항공정보포털 항공일자리 콘텐츠 또는 전화(1577-973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이 지난 4월 출국장 면세점 오픈, 11월 400만 여객 달성 등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여객편 증편 및 이에 따른 항공분야의 일자리수요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고용정책 중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을 위해 ㈜잡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구직단념 청년 참여자 발굴·모집 협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연계 및 기관 홍보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잡스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민간위탁기관으로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잡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이수시 참여수당 지급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도 가능하다. 천미림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잡스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 고취를 통해 고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잡스 대표는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조해 청년도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졸업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청년정책 연계를 지원해 사회활동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2일까지 2025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모집인원은 전일제 16명, 시간제 6명을 포함해 총 22명이다. 전일제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시간제는 오후 2시까지 근무한다. 주요 직무로는 읍·면사무소와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행정 도우미 및 사무 보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420-215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근로감독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해 사법처리된 사업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근로감독이 실시됐음에도 법 위반 신고가 계속되는 지역내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감독은 2024년 신설된 정식 감독 종류의 일환으로, 당해 신고사건 제기 사업장 중 최근 3년 이내 근로 감독이 실시된 사업장을 감독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감독 당시 위반사항에 대해 동일한 법 위반으로 신고사건이 제기된 사업장이 우선 선정됐다. 이번 12개 사업장 재감독 결과 8개 기업에서 16억여 원(122명) 임금체불이 적발되는 등 총 법 위반 29건이 적발됐다. 이가운데 상습체불 등 중요 법 위반 사업장 3개소는 즉시 사법처리 됐다. 재감독 주요 적발 사례로, A기업은 올해 3월 실시된 근로감독을 통해 근로자 135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19억8천만 원의 대규모 체불 사실이 적발됐다. 청산지도를 통해 17억9천만 원을 청산하고, 1억9천만 원을 청산하지 못해 사법처리된 사실이 있음에도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다는 재직근로자 제보가 발생했다. 이에 재감독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관할 지역 사업장 60개소에 대한 수시감독을 실시한 결과, 임금 및 퇴직금 5억 1천여만원 체불 등 28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17일 충주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번 감독에서 법 위반이 적발된 57개 사업장에 대해 시정지시 조치를 내렸으며, 대부분의 업체가 체불액을 청산하고 법 위반 사항을 시정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임금·퇴직금 미지급(46건) △근로계약서 부적정 작성(44건) △취업규칙 부적정(26건) △성희롱예방교육 미실시(9건) 등이 확인됐다. 최경호 지청장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 체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감독을 통해 노동법 준수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사업장 대상 예방점검과 수시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충북 여성창업자의 날'을 열었다. 충북 여성창업자의 날은 도내 여성 창업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정기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충북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15명, 창업유관기관 담당자 9명, 충북여성리더 7명, 지자체 관계자와 창업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창업자들은 충북여성리더, 창업유관기관 담당자·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팀빌딩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창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충북광역센터는 "앞으로도 충북 도내 여성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025년도 신입직원 공채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은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는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이번 공채 서류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채용사이트(cu.saramin.co.kr)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전형은 오는 2025년 1월 4일과 5일에 나눠 진행된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이며, 일반직군은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치른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최근 충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1:1 상담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번 상담은 공공기관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구직 과정의 고민을 해결하고 준비 과정을 안내하는 취업 멘토링 형태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입사에 필요한 준비와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조재창 충주수도지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충주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K-water의 편리한 물 공급 서비스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4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사업'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카페 호시절'은 참여자 역량 강화, 사업단 운영, 지역연계, 사업성과 등에 대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청년카페 호시절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진천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에, 호두과자를 굽는 카페를 모토로 해 카페 문을 열었다. 올해는 7명의 청년이 열심히 자립의 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서비스 마케팅,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