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13일 건설현장에서 다발하는 폭염 시 온열질환, 떨어짐, 깔림 등 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해 청주지역 대형건설현장 소장들과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 대형건설현장 소장 20여 명이 참석해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각 현장의 다양한 안전보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망사고 감축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중소 건설현장 안전보건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가운데 중·소규모 건설사 대표 등을 참관하게 해 대형 현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 연창석 지청장은 "올해 청주지청 관내 사망재해는 전년 대비 약간 감소(6명→5명) 했으나, 전국적으로 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특히 최근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온열질환 예방과 폭우피해 방지를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보은을 찾았다.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자원을 새로운 사업으로 연결하는 '로컬 창업'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보은군은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보은군은 13일 보은군 이음센터(청년센터)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8기' 지역캠프를 열고 청년 창업팀과 지역을 잇는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보은을 활동지역으로 선택한 식품·문화·관광 분야 청년 창업팀 3개 팀, 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창업 과정에서 협력할 지역 기관과 전문가들을 만났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농산물과 관광, 문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도록 돕고, 우수팀에는 창업자금과 전문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캠프에서는 보은군 활력지원센터와 충북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관광두레 등 지역 지원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지원사업과 협업 방안을 소개
[충북일보] 충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천500여 명이 '2026 충북교육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현장 채용면접 등에 참여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한 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 △유관기관 홍보관 △졸업생 멘토링관 △취업지원·체험관 △창업동아리관 등 5개 주제로 8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DB하이텍, 네패스,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42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충북형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참여를 위한 필기시험과 면접을 함께 운영했다. 네패스는 현장 면접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기업진흥원 등 13개 유관기관은 홍보관을 마련하고 취업·채용 정책과 청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삼성전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재직 중인 직업계고 졸업생들은 졸업생 멘토링관에서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전하며 진로 설계를 도왔다. 청주농업고, 진천상업고,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은 창업동아리관
[충북일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영동군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천18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서는 활동 전 작업환경을 확인하는 방법과 안전조끼 착용의 중요성, 위험요인 점검 요령 등을 안내했다. 폭염이 이어질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판단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무웅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충북일보] 충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7명을 농촌 현장에 배치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국을 마쳤으며, 총 507명이 지역 농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341명으로 가장 많다.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268명, 라오스 73명이다. 여기에 북충주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과 가족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베트남 등 4개국 출신 근로자 124명이 함께 농촌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농가별 계약에 따라 5개월에서 최대 8개월 동안 체류하며 과수, 담배, 인삼, 방울토마토, 미나리, 상추,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 재배 현장에 투입됐다. 지역별 배치 인원은 농촌동이 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니면 61명, 앙성면 58명, 노은면 56명, 소태면 49명, 산척면 4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주덕읍과 살미면, 대소원면,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엄정면, 수안보면 등 충주 전역의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농을 지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말까지 2026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3일 추첨을 통해 선발한 하계 아르바이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군청과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에 배치돼 사무 업무와 현장업무 등 보조 실무를 경험한다. 군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자녀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대학생과 중원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학비 마련과 사회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하계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6 세종청년취업온라인박람회'가 1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을 상시 연결하는 세종시 일자리 플랫폼 '잡아람'(www.jobaram.com)을 통해 열리며, 지역 우수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입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잡아람에 인공지능(AI)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융합형 모의면접,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세종 일자리 종합 플랫폼(www.jobaram.com) 또는 전화(1533-19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준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가 '경리행정사무원' 10명을 배출했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괴산허브센터에서 '2026년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리행정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한 10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리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회계 기본 이론과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에서 쌓은 지식과 역량이 지역사회와 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디에스피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소마, ㈜아이스푸드앤바인, ㈜바이오스트림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104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 150여 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채용 분야는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검사 출하 △사료제품 생산 및 지게차 운전△아이스팩 제조 △건강기능식품 품질·설비 관리 업종이 포함됐다. 행사장에는 음성고용센터, 음성시니어클럽,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작성 코칭, 실업급여 상담, 노인·중장년 일자리 상담이 이뤄졌다. 타로카드 취업상담과 이력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려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올해 하반기 3차(9월), 4차(11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043-871-3637~8, 금왕읍 무극로 213 승덕빌딩 2층)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4월 열린 1차 채용박람회에서는 2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미니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소규모기업의 여성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일터 새 단장 지원에 나선다. 군은 여성근로자를 위한 휴게·편의 시설이 부족하거나 낡은 시설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여성일터 새단장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여성전용 휴게 공간 설치와 개보수, 편의비품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진천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300인 미만 기업체 가운데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사업장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진천군 가족친화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chizy00@kore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 가족친화과 가족정책팀(☏043-539-340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강진아)가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AI캠퍼스' 과정으로 개설된 'AI로봇비전 전문가 과정 1기' 훈련생과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하는 이번 과정은 8월 3일부터 2027년 2월 1일까지 총 844시간(130일) 규모로 진행된다. 단순 코딩 훈련을 넘어 실제 공장 환경에서 카메라 조명과 로봇 좌표 설정, 통신 오류 해결 등 현장 특화 트러블슈팅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뒀다. 훈련 과정은 256시간 규모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 실습'도 함께 운영되며, 이에 참여할 기업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별도 비용 부담이나 의무 채용 없이 자사 현장에 최적화된 우수 인재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훈련은 청주시 오창읍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 AI 강의실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훈련생에게는 매월 최대 12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강진아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장은 "AI 비전과 로봇 제어 기술은 IT·자동화 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장비 셋업과 트러블슈팅 역량까지 겸비한 실행 인재를 육성해 첨단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신성장
[충북일보] '202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이 7.85대 1을 기록했다 2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 일반부문은 37명 선발에 300명이 응시해 8.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 장애 부문은 1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해 4대 1의 경쟁률을, 교육행정 저소득 분문은 1명 선발에 5명이 응시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직렬로는 △전산 1명 선발에 7명 응시, 경쟁률 7대 1 △사서 직렬 3명 선발에 21명이 응시, 경쟁률 7대 1 △공업(일반전기) 직렬 1명 선발에 3명이 응시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생은 본인의 점수를 7월 9~10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0일 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