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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1 14:44:29
  • 최종수정2022.02.21 14:44:29

충주시의원에 도전하는 박부규 전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이 '신바람 충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박부규(62) 전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이 오는 6월 1일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충주시의원(다선거구)에 도전한다.

박 전 국장은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충주의 100년, 살기좋은 낭만품격도시 충주를 건설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인생관은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이다.

날마다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로움을 의미한다. 매일 새로운 마음가짐과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낸다.

그는 퇴직 후 바다가 없는 충주를 떠나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전라남도 한 섬의 전복양식장 등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1년여를 생활하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희망과 꿈을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충주의 사회적 약자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특히 우연한 기회에 2020년 총선 때 선거상황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치봉사형태로 충주지역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지방선거를 생각하고 충주발전과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위해 공직 이후의 삶을 생각하게 됐다.

그는 충주가 인구 21만 명, 예산 1조원, 사통팔달의 교통망, 풍부한 수자원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음에도 성장을 도모할 지역현안사업 추진 시 불신과 혐오가 난무하고, 무조건적인 반대가 만연해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무산된 경우가 많다며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그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 노후한 단독주택 지원, 호암지명소화사업, 직동~살미재오개간도로와 관주골~단월삼거리간도로조기 완공, 호암택지 정주여건개선, 지현동옹달샘시장환경개선, 용산동도시재생사업 및 주차장확충, 달천들농수로개거막힘정비 등 지역의현안사업추진에 열성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아이가 자라 충주를 사랑하고 충주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충주의 직장에서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노후까지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 충주가 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박부규 프로필

△1960년 6월 16일 충주 출생

△남산초. 미덕중. 충주고. 방송통신대(법학과 졸업)

△충주시 교현안림동장. 의회사무국장. 문화복지국장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후보 충북선대위조직본부장

△국민의힘 충주당원협의회 정책위원회 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세인봉사회장

△충주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충주희망드림새싹회(탈북자단체) 후원회장

△호암직동노인회분회 사무장(19개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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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