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
[충북일보] 침수와 낙석사고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양산면 원당도로가 항구적 재해복구 공사로 추진된다. 충북도와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 시 금강 계획홍수위 아래에 위치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양강면 묵정리 일원 도로를 개선 복구해 주민들…
[충북일보] 최근 10년간 충북에서 줄어든 청년인구가 7만 명을 넘어섰다. 감소한 청년 인구는 2월 말 기준 보은군(3만2천371명)과 괴산군(3만8천9명) 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다. 충북연구원이 충북도 의뢰를 받아 진행한 '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충북일보] 본격적인 식목 철을 앞두고 전국 최대 옥천 묘목시장에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인력난이 심각하다. 옥천묘목농가와 인력소개업소 등에 따르면 매년 3월 식목 철을 맞아 10만 여명 이상이 옥천군 이원면 일원을 찾아 70여 개 묘목농원에서 묘목을 구입하는 등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보급하는 책 1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바로 '촛불 혁명'이란 제목의 책이다. 교육청은 보급 목적으로 '학생들에 대한 민주시민교육'을 내세우는 반면 상당수 교사와 학부모는 "편향된 정치교육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
[충북일보] 옥천군수의 공약인 충북도립대생 특별임용이 행정안전부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변경된 '공직체험단'이 기간이 너무 짧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자치행정과 이문형 과장은 지난 22일 287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2021년 추진할 군정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충북도립대생 또는…
[충북일보] 충북도내 기초단체들이 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해외 입국자를 국내 거주지 확진자 명단에 포함시키는 집계 방식에 불만을 보이고 있다. 지역과 무관한 감염 사례이지만 시·군 통계에 잡혀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해외 입국자들은 인천국제공항…
[충북일보] 옥천군이 매입한 충북인력개발원 활용방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옥천군의회 추복성(사진) 의원은 옥천군이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2021년과 2022년 각각 90억 원씩을 들여 공공목적으로 매입한 충북인력개발원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에 대한 중장기적 청사진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충북일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간 광역연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 세종시 등 4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을 합의한 뒤 1호 사업으로 '신탄진~조치원~오송~청…
[충북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충청광역철도망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북일보 인터뷰를 통해 정치적 수사로 해석될 수 있는 '합리적'이라는 표현을 넘어 '매우 합리적'이라고 단언했다. 이…
[충북일보] 옥천군의 인구정책이 속빈강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옥천군의회는 287회 임시회를 열고 옥천군 기획감사실 등 실과소 등을 상대로 2021년 군정업무를 지난 19일부터 청취하고 있다. 기감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군 의원들은 '군민이 공감하는 인구정책 실현'에 대해 옥천군민이 정말…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외국인 부실 관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방역과 역학조사 과정에서 불법체류, 열악한 주거환경, 집계와 현실의 괴리 등 총체적 관리 부실이 드러난 것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충북에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 비중이 커지고 있다. 올해(1…
[충북일보] 오는 3월 개강을 제천지역 대학들이 개강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지며 인근 상인 및 원룸 소유주들의 시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명대학교를 비롯한 대원대 등 지역 대학은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을 혼용하는 1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밝혔…
[충북일보] 날씨가 풀리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봄의 불청객'인 중국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된 것이 주원인이다. 21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충북지역의 초미세먼지(PM2.5)는 최고 218㎍/㎥까지 치솟았다. 도내 측정소별로 초미세먼지 최곳값을 보면…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통가에는 설연휴가 지나고 3월 개학이 다가오면서 신학기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유통가는 명절 직후와 학교 개학·개강 시즌을 특수시즌으로 보고있다. 명절 직후의 경우 회사의 명절 보너스와 세뱃돈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지면서 내수 소비가 활성화돼…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들은 기존의 취업방식에서 벗어난 방향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고용 규모가 감소했다. 최근 구인구직 매칭 플…
[충북일보] 미호천 유역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들어간 충북도가 미호천 수질 개선과 유량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17일 오후 성일홍 경제부지사가 주재하는 '미호천 수자원 확보 관련 관계부서 회의'를 열어 미호천의 상시적 하천유지 용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일보] 기습적인 폭설로 옥천 일부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16일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옥천∼대전 간 국도 4호선은 오후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로 차량들이 서다가다를 반복했다. 특히 마달령 고개에서는 오후 4시 이후부터 서행을…
[충북일보]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7일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 김종오(56)씨 비닐하우스에 흰 블루베리 꽃이 활짝 피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비닐하우스에 난방을 해 꽃샘 추위에도 현재 만개한 상태다. 앞으로 노지재배보다 2개월 빠른 오는 3∼4월부터 본격적…
[충북일보] 지난해 초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보은군의 스포츠관광 사업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각종 스포츠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30만 명 이상의 선수단을 보은지역으로 불러들이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사업을 펼…
[충북일보] 한때 전국 최대 장미생산 단지로 인기를 누렸던 '진천장미'가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장미 재배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진천장미 재배 농가는 50여 농가에서 현재 20여 농가로 줄어들었다. 진천군 이월면에서 6천㎡에서…
[충북일보] 청주에 사는 김모(34)씨는 최근 운전을 하다 깜짝 놀랐다. 청주시 청원구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한 뒤 직진 차로에 합류하던 중 구덩이를 밟아 운전대를 놓칠뻔했기 때문이다. 놀란 김씨는 곧바로 운전대를 꽉 잡아 휘청이는 차량을 겨우 진정시켰다. 김씨는 "우회전 중이어서 옆 차선에 차량…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지역에 폐교를 활용한 농촌체험관 2곳이 들어선다. 보은군은 속리산면 하판리 옛 북암분교와 삼가리 삼가분교를 농촌체험관 부지로 매입하고 올해 7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과 야영장 조성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민과 출향인들은 폐교 부지에 마련된 다…
[충북일보] 옥천군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없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인식부족이란 지적이다. 옥천군과 민원인들에 따르면 옥천군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현황을 보면 8일 현재 급속충전시설은 옥천읍사무소를 비롯, 동이·안내·안남·청성면사무소, 체육시설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증평에서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30% 넘게 감소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충북도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돼 4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차(전 국민 대…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김수언 회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신규 취임한 최명환 대표이사는 1993년 육군 항공 공격 헬기인 AH-1S(코브라)의 기체 창정비 기술을 개발한 경험과 육군 항공작전 사령부의 검사 과장을 수행했다. 37년간 육군항공 보유의 다기종 헬기의 창정비·야전정비분야 품질관리, 생산관리, 정비기술 개발, 항공전력화 업무 수행 등을 통한 헬기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전력화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군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상경력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알에이치포커스의 항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국내 러시아산 항공기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임무투입에 대한 최상의 운용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회전익 MRO 사업을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 알에이치포커스사는 러시아 헬리콥터 주요 구성품 제작사와 함께 국내 러시아 헬기 운영자에게 M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