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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경선불복 재심청구 결국 기각

김광표·김문근 예비후보와 3인 경선 절차 시작
류 군수, 경선 불복에 따른 거취 표명 관심 집중

  • 웹출고시간2022.04.24 12:24:52
  • 최종수정2022.04.24 12:24:52
[충북일보] 국민의힘 중앙당이 3인 경선에 불복해 류한우 단양군수 측이 제기한 재심청구를 지난 23일 기각했다.

이에 따라서 충북도당은 곧 '김광표·김문근·류한우', 3인에 대한 경선 절차를 시작하며 류한우 군수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엄태영 제천단양 당협위원장은 "중앙당의 재심으로 확정된 3인 경선을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 류 군수 지지자들은 신단양지역개발회 건물 지하에서 모임을 갖고 '류한우 단수공천 철회' 결정과 관련해 엄태영 지역위원장 책임을 거론하며 거칠게 성토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류 군수의 부인 김회순씨, 동생 류관우씨, 그동안 선거를 도왔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국민의 힘 단양군수 후보를 충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을 경선으로 바꾼 엄태영 국회의원을 강력 규탄한다"며 "원래대로 환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양청년단체를 비롯한 단양군사회단체는 엄 의원에게 11개 사항을 질문하며 해답을 요구했고 해답이 분명치 않을 경우 제2의 부당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 경고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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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