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폐기물업체 유착 의혹 해명하라"

민주당 충북도당 논평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3일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향해 "폐기물처리업체 유착 의혹들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이 후보는 2017년 당시 언론보도 속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소각로 불법행위로 행정처분 중인 폐기물처리업체 회장의 문자를 받고 소각로 가동을 지시하는 등 폐기물처리업체 편에 서서 각종 편의를 봐준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25일 마지막 청주시장 후보 TV토론회가 열린다"며 "이 후보는 이번 토론회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임하고 폐기물 업체와의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속 시원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청주시장 후보 토론회는 25일 오후 6시 50분부터 60분간 CJB청주방송를 통해 생방송된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