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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후보 "행정은 부군수에게"

공사 계약·구매는 지역 업체가 최우선

  • 웹출고시간2022.05.30 13:45:03
  • 최종수정2022.05.30 13:45:03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가 30일 "군수에 당선되면 행정은 부군수와 국·과장에게 맡기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끌어오기 위해 중앙 정부와 충청북도 등을 찾아 발품을 팔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와 호흡해 정부 부처별 동향을 파악하며 정부와 충청북도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지속 발굴,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무파악을 끝내면 안살림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 내부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의 이 같은 구상은 관행을 깨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혁신을 목표로, 조직혁신 키워드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용역·물품을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고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한 우선 계약 추진은 건설업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과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적극 권장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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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