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홈플러스가 13일부터 마트 영업을 임시 중단한다. 이날부터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 관리 어려움으로 대형마트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장에 입점한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 한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청주지역 홈플러스 각 매장들은 주류·생활용품 재고 등에 대한 반값 할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오는 20일까지 2천억 원의 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할 경우 회생 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생절차가 폐지되면서 홈플러스에 운영자금을 빌려준 채권자들은 압류와 강제 집행 등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남아있는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정산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홈플러스는 "1년 간에 걸친 고강도 구조혁신을 통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 상태에서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회생절차 종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메리츠 측에 2천억 원의 운영자금을 대출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지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
[충북일보] 2027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 간 '690원'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인상된 물가만큼 생계비 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경영계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인건비 부담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13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9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천220원, 1만53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각각 8.7%, 2.0% 오른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노동계가 제시한 1만1천220원이 적용될 경우 234만4천980원, 경영계가 제시한 1만530원 기준으로는 220만770원이다.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일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는 정해진 근무일을 모두 채우면 유급휴일 수당인 주휴수당이 추가된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으로 실질임금이 줄어든 만큼,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 안정과 내수 회복을 위해 더 높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체감 물가와 실제 생계비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계적 산식이나 관성적 인상률 적용에는 반대하고 있다. 최저임금을 단순한 비
[충북일보]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20분부터 50분간 홈앤쇼핑을 통해 '국내산 무농약 착즙 토마토주스'를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흙살림푸드 무농약 토마토주스'는 엄선된 국내산 무농약 토마토를 원료로 한 지역 대표 건강 음료다. 100% 국내산 무농약 인증 토마토만을 사용했으며, 물 한방울 섞지 않고 원물을 그대로 짜내는 착즙 방식을 적용해 토마토 본연의 진한 풍미와 영양을 고스란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착즙 토마토주스 1박스(120㎖ x 30개입) 구성을 2만8천900원에 판매한다. 홈쇼핑 앱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종 2만6천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으로, 실질적 매출 증대와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 방송이 도내 중소기업이 대형 유통망의 높은 문턱을 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충북 농산물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은 옥천 복숭아와 괴산 옥수수를 비롯해 단양 마늘, 진천 수박 등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이 선보여졌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신선한 품질과 뛰어난 맛을 갖춘 제철 농산물이 제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이 제주 소비자들에게 충북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충북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해 충북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삼복더위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16일까지 '삼복더위 물렀거라! 복날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무더운 여름 지친 몸을 건강하게 챙길 수 있도록 황기, 도라지, 한방차, 건강식품 등 70여 종의 한방천연물 제품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건강 회복은 물론, 가족과 부모님을 위한 선물용 보양식 제품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는 한방바이오제천몰 온라인 쇼핑몰(jc-mall.com)과 함께 중앙동 여성도서관 1층 매장, 그리고 청풍케이블카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지역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획전과 판촉으로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한방천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한방바이오제천몰 고객센터(648-4510)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하루 평균 매출 120만원. 농촌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형 슈퍼마켓이 시범운영 보름 만에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을 보기 위해 읍내까지 나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며 '찾아가는 행복슈퍼'가 농촌 생활의 새로운 편의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옥천군과 청산농협은 13일 청산농협 DSC에서 '찾아가는 행복슈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와 농협 옥천군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각 마을 이장과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출범을 축하했다. 행복슈퍼는 옥천군과 청산농협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마련한 이동형 슈퍼마켓이다. 지난 6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평균 12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슈퍼는 3.5톤 특장차량을 활용해 안남·안내·청성·청산면 63개 마을을 평일마다 순회한다. 각 마을은 2주에 한 번씩 차량을 만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장보기는 물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안부를 나누는 마을 사랑방
[충북일보] 운행 8개월 만에 순회 마을은 25% 늘었고, 취급 품목은 400종으로 확대됐다. 충북 최초로 시작한 영동농협 이동마트가 다른 지역 농협들이 운영 노하우를 배우러 찾는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운행을 시작한 영동농협의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현재 영동지역 40개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고 있다. 처음 32개 마을에서 출발했던 이동마트는 운영 동선을 효율화하면서 순회 지역을 확대했고, 주민 수요를 반영해 판매 품목도 360여 종에서 400여 종으로 늘렸다. 성과는 숫자보다 현장에서 먼저 체감된다. "다른 사람한테 부탁 안 해도 되니 그게 제일 좋아." 정해진 시간이 되면 마을회관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나둘 장바구니를 들고 모여든다. 두부와 콩나물, 생선, 정육, 휴지, 쌀까지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른다. 예전 같으면 읍내 마트까지 나가거나 자녀와 이웃에게 장보기를 부탁해야 했지만,이동마트가 마을로 찾아오면서 장보는 일상이 달라졌다. 현재 이동마트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5개 마을을 찾는다. 주민들은 2주마다 한 번씩 마을에서 장을 볼 수 있고, 필요한 물건은 미리 주문해 다음 방문 때 받아볼 수도 있다. 이장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이벤트와 함께 신규 가맹점 배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업체를 이용하는 누구나 1만 5천 원 이상 주문할 경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의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하고 있다. 쿠폰은 개인별 하루 1회 사용할 수 있는데 오는 10월까지는 매달 350명에게, 11월에는 300명에게 각각 혜택이 제공된다. 또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신규 가맹점 선착순 45곳에 배달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업소 이용객 1천50명에게 5천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신규 가맹점 18곳에는 배달비를 지원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이벤트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신우 군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으로 군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저렴한 중개수수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먹깨비 가맹점 등록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1644-7817)에서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특산물을 담은 이색 프리미엄 수제 식혜가 베일을 벗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봉방동 식혜 전용 카페 '서랑(삼원로 19)'에서 '2026 충주 프리미엄 식혜 상품화 케이터링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는 충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식혜 시제품의 최종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민 150명과 학교 영양사·급식 납품업체 관계자 5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보이는 식혜는 고구마, 밤, 단호박, 사과, 대추감초, 복숭아 등 총 6종으로, 충주의 자연을 담은 재료들이 전통 음료에 새로운 옷을 입혔다. 방울토마토, 밤, 과일 등을 활용한 핑거푸드 7종도 함께 제공된다. 일반 참가자에게는 500㎖ 수제 식혜 1종과 핑거푸드가 무작위로 증정되며, 영양사·납품업체 관계자에게는 상품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고구마·사과·일반 식혜 3종 파우치 세트가 특별 제공된다. 시식 후에는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맛 선호도, 구매 의향, 적정 가격 등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최종 상품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식회는 혼잡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충북일보]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소비 식품·축산물 위생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식품·축산물 위생 관리 상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1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대표 간식인 빙과류와 신선한 커팅과일, 갈비류와 식육추출가공품을 생산·유통하는 도내 제조업소 및 판매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및 축산물의 기준·규격 위반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먹거리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휴가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선제적 위생 안전관리와 불법행위 단속으로 위생 사고를 방지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한지형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오는 30일까지 농협 충북유통 하나로마트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지난 10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단양군 관계자, 지역 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 그리고 단고을조합법인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응원하며 힘을 모았다. 판매될 한지형 단양마늘은 총 3천500접 규모로 단양의 석회암 지대 비옥한 토양과 큰 일교차가 만들어 낸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알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청주권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특별한 품질의 한지형 단양마늘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아골 청년몰에서 '찾아가는 플리마켓, 관아골의 여름'을 1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몰 청년 상인 18명으로 구성된 '소소한 시장'이 주관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실내 체험 부스 7개소와 야외 체험 부스 5개소, 포토존, 팝업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쇼핑과 체험,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청년몰 옥탑에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가 상영돼 여름밤 관아골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의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머핀' 출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마련된다. 충주 찰옥수수를 활용한 한정판 핸드메이드 굿즈를 선보이고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청년 상인들을 격려하며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개성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