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40곳을 추가로 지정·운영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7가지 수칙 등 음식점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55곳의 안심식당을 지정했으며, 올해 40곳을 추가 지정해 총 95곳의 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생활 방역수칙 7개 항목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전자출입자명부 설치활용 △1일 2회 이상 강제 환기 △탁자 간격 최소 1m 이상 배치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과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받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위생 물품 구입비 지원, 위생등급 무료 사전컨설팅, 안심식당 현판게시, 포털사이트,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심 식당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업소는 7개 조건을 갖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편해졌다. 괴산군은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도 혼자 힘으로 옮기기 어려워하는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사업이다. 배송도우미는 괴산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 준다. 전통시장 점포에 비치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상인회 사무실에 대기한 배송도우미 2명이 물건을 배달한다. 이들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를 하고 이외 시간은 시장 환경정화 활동도 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도비 보조로 운영하는 이 사업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전통시장도 장보기가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 생산·유통지인 옥천에서 열리는 묘목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3월 5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된다. 옥천군 이원면에서는 매년 3월말이면 식목철을 맞아 전 국민의 참여와 관심속에 옥천묘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해부터는'온라인과 함께 하는 옥천묘목 판매행사'로 대체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어온 묘목축제를 비대면 방식 개최를 통해 농가소득 보전 및 옥천묘목 홍보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현장 중심의 전시·판매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개별 농원의 묘목 판매는 평상시처럼 이뤄진다. 이에 따라 군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옥천군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를 연결해 비대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TV,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고객들이 직접 방문 없이 온라인 및 전화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군과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상생 협력 체계를 마련해 지역상품권인 옥천사랑상품권으로 묘목을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된 지 지난달로 1년을 맞았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큰 재난으로 인해 국민들의 경제 생활에서는 많이 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충북일보는 충청지방통계청이 매월 발표하는 '충청지역 산업 활동 동향'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1년 사이 4개 시·도민들의 소비생활이 달라진 모습을 살펴본다. ◇코로나 사태에도 세종지역 대형소매점은 호황 국민들의 소비생활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통계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이다. 2019년 1월의 경우 충청권 모든 시·도의 판매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증가율은 △세종(98.8%) △충북(12.7%) △충남(8.4%) △대전(6.1%) 순으로 높았다. 세종시 증가율이 지나치게 높은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는 인구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데다, 2018년 8월 31일 코스트코 세종점이 문을 연 데 따른 '개점 효과'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대전과 충남·북의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세종점은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도시에서의 '원정 쇼핑객'도 많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해 1월에도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4개 시·도 모두
[충북일보]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삼겹살 할인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삼겹살거리 조성 이후 10주년 기념해 매년 개최하던 삼겹살거리 축제 대신 3·3데이를 맞아 마련했다. 서문시장 삼겹살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가을로 연기했다. 한돈자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업소별 방문자 선착순 33명에게 1인분 3천300원을 할인해 6천700~8천700원에 판매한다. 이 외 판매량은 각 업소별 판매가를 적용한다. 서문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지역의 특화된 음식문화거리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3월에도 제천화폐 판매액 100억 원(지류 60억, 카드·모바일 40억)까지 10% 할인판매를 이어간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위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충전은 비대면 구입이 가능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충전한 제천화폐는 관내 제천화폐 모바일 가맹점 및 5천여 개 카드 가맹점은 물론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지역화폐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맹점별 환전 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품대금 지급 등 정당한 상거래 행위로 취득한 제천화폐가 아니거나 매출금액 이상으로 환전하는 경우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충북일보] "오랜만에 김밥을 해먹으려고 재료를 사러 나왔는데 가격들이 너무 올라 만만치 않네요." 농산물가격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충북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청주시 한 주부 A(40)씨는 최근 가족들과 집에서 김밥을 해먹기 위해 장을 보러 마트를 찾았다. 가족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함께 만들어 먹으려 김밥재료를 사고보니 차라리 만들어진 김밥집 김밥을 사먹는게 저렴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한다. 25일 한국 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조사한 '2021년 2월 물가조사 결과보고'를 살펴보면 청주시 물가조사결과 평균 물가는 지난달에 비해 0.2%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달 보다 14.1% 상승했다. 채소류와 축산물 품목의 물가상승이 조사 품목 중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에 들어가는 농산물 품목을 살펴보면 쌀 가격은 10㎏기준 청주시 유통업체 평균 3만9천941원이다. 전달보다 4.3%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달보다 12.1% 올랐다. 시금치 가격은 1단(200g)에 평균 2천962원이다. 전달보다 3.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36.2% 상승했다. 달걀(30개·특란) 한 판의 경우 지난 12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1만5천248건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탓에 TV 홈쇼핑 관련 상담은 증가했다.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은 지난 2020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충북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5천248건으로 1년 전 1만6천140건 대비 5.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구분이 가능한 1만922건에 대한 분석해보니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6천681건(전체의 61.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주시 1천406건(12.9%), 제천시 858건(7.9%), 음성군 578건(5.3%) 순이었다. 상담이 많았던 품목은 '의류·섬유(639건)', '투자자문(440건)', '국외여행(379건)', '휴대폰·스마트폰(365건)', '정수기 대여(332건)' 순이었다. 의류·섬유, 투자자문, 국외여행, 예식서비스 품목은 계약해지 위약금 등 '계약' 관련 상담이 많았다. 휴대폰·스마트폰과 정수기 대여(렌트)는 성능 미흡·하자 발생 등 '품질·AS' 관련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비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GAP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 도입 이후 GAP 생산·유통기반이 확대되고, 국민들의 GAP 인증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충북 GAP 인증농가는 7천476호로 2019년(6천929호) 대비 7.9% 증가했다. 농관원에서는 2021년 GAP인증 농가 및 재배 면적, GAP 관리시설 확대 등 GAP 생산·유통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GAP 인증 기준 등' 보완과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한다. 유통기반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GAP인증 농산물 홍보, GAP 우수사례 확산, GAP 농산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일반 농산물을 GAP인증 농산물로 둔갑 판매하거나 GAP 인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관원에서는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농정의 기본방향 하에서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GAP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충북일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Consumer Composite Sentiment Index)'가 새해 들어 상승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든 게 주요인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세종·충남 6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22일 조사한 '2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11월 98.7에서 12월에는 92.4로 크게 떨어졌던 이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기준치 100)는 1월 94.6로 오른 데 이어 2월에는 97.1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국지수(97.4)보다는 0.3포인트(p) 낮았다. 또 지수를 구성하는 6개 항목 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89)과 가계수입전망(97)은 각각 전국지수보다 2포인트·1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소비지출전망(103)과 향후경기전망(89)은 각각 1포인트, 현재경기판단(61)은 2포인트 낮았다.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전국과 같은 94였다. 이 밖에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국지수보다 3포인트 높은 132인 반면 취업기회전망지수는 3포인트 낮은 77을 기록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충북도민들의 소비심리도 서서히 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전달보다 5.4p 하락하던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2월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2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2.0으로 지난달 보다 2.7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총 15개의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6개 주요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이다.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지난해 2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확산과 안정,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오고갔다.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 심리지수는 △6월 86.5 △7월 86.5 △8월
[충북일보] 정월 대보름(26일·음력 1월 15일)을 맞아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약용작물연구회(회장 이준희)와 함께 오는 25~26일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12가지 보름나물 및 오곡밥 판매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는 세종지역에서도 최근 본격 재배가 시작된 '어수리 나물'을 선보인다. 어수리는 강원도 영월 지방 특산물이다. ☏044-301-262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 개강을 제천지역 대학들이 개강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지며 인근 상인 및 원룸 소유주들의 시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명대학교를 비롯한 대원대 등 지역 대학은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을 혼용하는 1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밝혔다. 세명대는 올해 1학기 수업 운영 계획으로 '개강 후 1주일 간 비대면 수업' 방침을 알렸지만 학년별로 보면 3·4학년을 제외한 1·2학년은 개강 후 7주간 '비대면 수업'을 이어간다. 절반의 학생들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받을 경우 지역 상권에 미칠 악영향은 지난해와 다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번화한 세명대 후문 상가에는 편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점 및 주점 등이 영업을 포기하거나 임대 안내문을 붙여 놓은 실정이다. 이 지역에서 3층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A씨는 "노래방은 겨우 문을 열었지만 개점휴업 상태고 주점은 임대 안내문을 써 붙였지만 문의조차 없다"며 "지난 1년 동안 힘든 것을 버텨왔지만 올해는 어떻게 또 버텨야 할지 난감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상인 B씨는 "한 해만 견디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올해도 반복되니 더 이
[충북일보] 충북도와 일선 시·군이 24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에게 481억 원 규모의 '충북도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1천267개소 △노래연습장 등 영업제한 업종 3만6천600개소 △일반 업종 6만5천개소 △행사·이벤트 업종 680개소 등 10만3천547개소다. 집합금지 업종에는 200만 원, 영업제한 및 행사·이벤트 업종에는 70만 원, 일반 업종에는 30만 원이 지급된다. 먼저, 지난 10일까지 정부 버팀목자금을 받은 도내 소상공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24일부터 오는 26일 내에 정부 버팀목자금 수령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군별로 방문신청을 해야 한다. 방문신청 대상과 장소,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육성에 나선다. 군은 일정 면적에서 점포 30개 이상이 밀집된 구역을 골목상점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자로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모여 있을 경우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전통시장처럼 정부 지원을 받아 시설 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 현대화사업도 진행할 수 있다. 조례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취소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심의위원회를 두는 내용도 담겼다. 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받은 경우는 취소될 수도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통가에는 설연휴가 지나고 3월 개학이 다가오면서 신학기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유통가는 명절 직후와 학교 개학·개강 시즌을 특수시즌으로 보고있다. 명절 직후의 경우 회사의 명절 보너스와 세뱃돈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지면서 내수 소비가 활성화돼서다. 또 신학기를 준비하는 봄시즌 역시 유통업계의 매출이 상승하는 시기다. 17일 도내 유통업체들은 이번 '황금쇼핑주간' 특수를 잡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학교들의 개학이 미뤄지면서 도내 유통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정상 학사 일정으로 3월 개학이 예고된데다 설 명절 이후의 기간이 맞물려 지난해 침체됐던 소비의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15일부터 충북도내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또하나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현재 '신학기 백팩 페스타'와 '아디다스·스포츠·데님 신학기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학기 백팩 페스타'는 각 참여 브랜드별로 이뤄지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시 지하 1층 '올웨더' 매장에서 양말이 사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농가를 돕기위해 오는 19일 오후 2~5시 충북도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화훼 직거래 장터가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도매와 경매 등 유통 판로가 막혀 큰 타격을 입은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직원과 민원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연간 꽃 소비의 80% 정도가 매년 2~3월 졸업식과 입학식에 집중되는 절화류 생산 농가는 행사 취소로 꽃 판매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청주, 진천 등 도내 7개 농가 등에서 재배한 장미와 튤립, 국화 등 절화류 1천단을 준비해 도청 직원과 민원인에게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1년 넘게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지역 농가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와 유통관리를 위해 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17일 군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45개소였던 상품권 가맹점이 1천26개소까지 늘어나고 판매액은 총 24억 원으로 19년 대비 20억 원이 늘어나는 등 유통규모가 확대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필요하게 돼 통합괸리키로 했다. 군은 상품권 유통 전 과정의 실시간 확인을 통해 부정유통을 막고 개인정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상품권 판매가 중지된 기간에도 가맹점 환전 업무는 계속된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이후 내달 8일부터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와 증평군청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용협동조합 등에서 상품권을 10%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4월에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선불형 카드 상품권도 발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해도 10% 할인판매, 가맹점 확대 등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달걀도 쌀도 오른 가격이 떨어지지를 않네요. 저렴한 가격 찾아보는게 요즘 일상입니다." 밥상 물가를 비롯해 각종 생활 물가들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도민들의 지갑 사정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조류독감(AI)의 확산으로 오르기 시작한 달걀 가격은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청주시 몇몇 유통업체에서는 달걀 한 판에 9천~1만 원대까지 오른 경우도 볼 수 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시스템(KAMIS)를 보면 청주시 유통업체 기준 달걀(특란) 30개의 가격은 7천980원이다. 지난해 달걀 한 판의 평균 가격은 5천280원으로 1년 전보다 51.1% 올랐다. 이날 농협충북유통에서 특란 30개 가격은 7천980원이다. 현재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소비쿠폰을 적용한 6천38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농협안심계란신선란 대란 30개는 8천960원으로 소비쿠폰을 적용하면 7천1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설명절기간 달걀 가격 상승을 우려해 2월 말까지 2천400만 개의 신선란을 수입해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소비자 부담완화를 위해 대형마트, 일부 중소형마트, 전통시장에서의 달걀
[충북일보]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군 금마면 화양리 5개 농가로 구성된 홍성아리향영농조합은 지난해 4만3천 달러(약 4천740만 원) 어치의 딸기를 홍콩·싱가폴·미국 등에 수출했다. 조합이 수출을 시작한 2019년(2만5천 달러)보다 72% 늘었다. 충남도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출액은 30만 달러가 넘을 것"이라며 "작년 도내 딸기 수출액이 전년보다 42.3% 줄어든 170만2천 달러에 그친 상황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이라고 했다. 도에 따르면 수출이 급증한 것은 농민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종 딸기 재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리향'은 열매가 어린이 주먹보다도 큰 데다 보존 기간이 일반 딸기보다 훨씬 긴 점이 수출에 유리하다. 홍성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세종시민과 외지인들이 세종시내에서 쓴 신용카드의 금액이 시 사상 처음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신한카드사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허브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카드 매출액(추정치) 자료를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세종시내 전체 신한카드 가맹점의 총 매출액은 2019년(1조9천466억 원)보다 463억 원(2.4%) 적은 1조9천3억 원이었다. 여기에는 세종시민은 물론 대전·서울 등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세종시내에서 쓴 신한카드 사용액도 포함된다. 또 행정안전부가 매월초 발표하는 통계를 보면, 세종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2019년말 34만575명에서 작년말에는 35만5천831명으로 1만5천256명(4.5%) 증가했다. 따라서 1년 사이 시 인구는 크게 늘었으나 카드 매출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업종 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2019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실외골프연습장·스키(94.5%) △가구(75.6%) △의류(49.5%) 순이었다. 반면 정부나 세종시의 규제가
[충북일보] 제천시와 외식업제천시지부가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가맹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는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는 배달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와 기존 상용 앱의 수수료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추진 중이다. 특히 소비자에게는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고 지역화폐인 '모아'와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결합을 통한 상시할인 등 쏠쏠한 경제적인 혜택도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친 소상공인, 친 시민 배달앱 '배달모아'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가맹점 확보가 중요하다"며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는 우리시만의 공공배달앱에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가맹점 모집은 외식업제천시지부에서 현장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645, 646-836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임산물 채취·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임산물 111개 품목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한다. 전수조사 대상은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이다. 조사결과는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과 임업인 대상 정부지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랜만에 매장에 활기가 돋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렵긴 해도 분위기가 살아나는 게 느껴집니다." 지난 설 연휴기간 청주시내 소상공인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올해 첫 명절 대목인데다 지난 8일부터 카페와 식당의 영업 시간이 밤 10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어서다. 지난 13일 저녁 7시 무렵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번화가의 도로변은 오랜만에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만큼 붐볐다. 율량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주부터 영업시간을 연장한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아직 예년만큼은 못하지만 지난해 한참 어려웠던 때를 생각하면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수칙 등은 여전히 신경써서 운영하고 있다. 화장실 등을 오갈때도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사전에 얘기한다"며 "쉽지 않겠지만 설 이후에도 지금같은 회복세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번화가를 찾은 청주시민 이모(28·청주시 흥덕구)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게들 영업시간도 연장됐다보
[충북일보]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각각 2단계,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췄다. 이에 따라 충북은 15일부터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학원, 교습소, 파티룸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등 일반관리시설 12종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되거나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 등 시설별 특성에 따른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시설 6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다. 방역수칙 준수하에 500명 미만으로 모임과 행사 개최도 가능해진다. 종교시설과 스포츠시설은 인원제한 기준이 좌석 수의 20%에서 30%로 완화된다. 개인 간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다만, 직계가족이나 거주공간이 같은 가족이 모이는 경우, 결혼식과 장례식,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시설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시설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풀린 업종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김수언 회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신규 취임한 최명환 대표이사는 1993년 육군 항공 공격 헬기인 AH-1S(코브라)의 기체 창정비 기술을 개발한 경험과 육군 항공작전 사령부의 검사 과장을 수행했다. 37년간 육군항공 보유의 다기종 헬기의 창정비·야전정비분야 품질관리, 생산관리, 정비기술 개발, 항공전력화 업무 수행 등을 통한 헬기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전력화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군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상경력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알에이치포커스의 항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국내 러시아산 항공기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임무투입에 대한 최상의 운용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회전익 MRO 사업을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 알에이치포커스사는 러시아 헬리콥터 주요 구성품 제작사와 함께 국내 러시아 헬기 운영자에게 M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