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최근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경찰학교와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과 같은 정보 취약계층, 일상에 바빠 최신 범죄 수법을 알기 힘든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경제의 핵심인 단양 구경시장 상인들을 주 대상으로 삼았다. 단양경찰서 경찰관과 시민경찰학교 회원들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다중 피해 사기 유형인 투자리딩방, 로맨스 스캠, 노쇼, 팀미션 등 범죄 수법과 대응 방법을 알리는 자체 제작 유인물을 들고 유동 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현장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홍보를 진행 중이다. 권효섭 서장은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과 매장 운영에 집중하느라 범죄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보이스피싱 등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경찰학교와 같은 지역 협력 단체와 긴밀히 손잡고 안전한 단양을 위해 범죄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경찰의 협력을 기반으로 금융사기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평온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노력으로 평가받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3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신성호을 초청해 지휘관과 참모, 장병, 군무원을 대상으로 안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병들의 전략적 사고와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원장은 이날 '미중 패권 경쟁과 한반도'를 주제로 미국과 중국 간 전략 경쟁이 한반도 외교·안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국제정세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군인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마친 뒤 신 원장을 비롯한 서울대 국제대학원 방문단은 부대 현황 브리핑을 받은 후 F-16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항공기와 무장 장비를 둘러보며 공군의 항공작전과 임무 수행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행사를 기획한 현덕진 소령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장병들이 국제정세를 폭넓게 이해하고 전략적 식견을 갖추는 것은 완벽한 임무 수행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장병들의 올바른 안보관과 정신전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대소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하며 세대 간 공감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소원중은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6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인성교육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세대공감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자개 거울을 손수 꾸미고 뜨개질로 수세미를 제작하는 등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었으며, 작품마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함께 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혜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은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인성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호암저수지 환경보전에 나서며 미래세대 중심의 ESG 실천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사는 13일 충주 호암저수지에서 충주고등학교 학생 25명과 함께 청소년 환경보전 프로그램인 '호암 가디언즈' 발대식을 열고 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호암 가디언즈'는 지역의 소중한 수자원인 호암저수지의 환경적·공익적 가치를 배우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환경보전 실천 서약을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호암저수지의 역할과 농업용수 공급체계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와 수변 쓰레기 수거,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승민 지사장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농어촌 환경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ESG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13일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경찰학교와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졌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과 같은 정보 취약계층, 일상에 바빠 최신 범죄 수법을 알기 힘든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경제의 핵심인 단양 구경시장 상인들을 주 대상으로 삼았다. 단양경찰서 경찰관과 시민경찰학교 회원들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다중 피해 사기 유형인 투자리딩방, 로맨스 스캠, 노쇼, 팀미션 등 범죄 수법과 대응 방법을 알리는 자체 제작 유인물을 들고 유동 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현장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홍보를 진행 중이다. 권효섭 서장은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과 매장 운영에 집중하느라 범죄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보이스피싱 등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경찰학교와 같은 지역 협력 단체와 긴밀히 손잡고 안전한 단양을 위해 범죄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경찰의 협력을 기반으로 금융사기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평온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노력으로 평가받고
[충북일보] 민선 9기 제천시와 제10대 제천시의회가 출범 직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정을 둘러싸고 첫 번째 이견을 노출하면서 향후 양 기관의 협치가 시험대에 올랐다. 논란은 지난 6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의회를 처음 방문한 자리에서 시작됐다. 이 시장은 통상 9월에 진행하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한 달가량 앞당겨 8월 중 처리를 정중히 요청했다. 추석을 앞두고 제천화폐 확대 발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민생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시민들이 경기 회복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은 연초 확정한 회기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여름 휴가철과 일정이 겹치는 데다 집행부 요청에 따라 회기를 변경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제시했다. 결국 이 사안은 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됐고 양측의 조율 끝에 애초 계획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추경안을 심사하는 절충안이 마련됐다. 큰 충돌은 피했지만,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정책 현안을 놓고 집행부와 의회가 공개적으로 입장 차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논란을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린다. 의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의회 내부 갈등과는 별개로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13일 농업인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청년센터, 장애인복지관, 여성단체협의회, 한국노총, 사회단체연합회, 충주시체육회, 충주시 재향군인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분야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의원들은 농업과 복지, 청년정책, 노동, 체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현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회 안팎의 여러 상황과 관계없이 시민의 삶을 살피는 것이 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충북일보]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삼복더위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16일까지 '삼복더위 물렀거라! 복날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무더운 여름 지친 몸을 건강하게 챙길 수 있도록 황기, 도라지, 한방차, 건강식품 등 70여 종의 한방천연물 제품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건강 회복은 물론, 가족과 부모님을 위한 선물용 보양식 제품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는 한방바이오제천몰 온라인 쇼핑몰(jc-mall.com)과 함께 중앙동 여성도서관 1층 매장, 그리고 청풍케이블카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지역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획전과 판촉으로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한방천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한방바이오제천몰 고객센터(648-4510)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고교 축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4일 제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향신문사와 제천시 축구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8개 고등학교 축구팀과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결승전),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 등 세 곳의 경기장에서 나눠 진행되며 14일부터 예선 경기가 시작돼 20일부터 본선 토너먼트가 본격 펼쳐진다. 오는 28일 예정된 결승전을 끝으로 15일간의 빼어난 경기 열전이 마무리된다. 1968년 첫 대회를 시작한 대통령금배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이운재,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온 명실상부한 청소년 축구의 산실이다. 올해 대회 또한 수많은 새 얼굴과 미래의 스타 탄생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그는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구분돼 총 133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이탑21'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열띤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5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기업은행 제천지점 김남희 대리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2일, 기업은행 보이스피싱 대응팀은 고객 계좌에서 이상 출금 내용을 발견하고 고객에게 가까운 지점 방문을 안내했다. 그러나 이 고객은 당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정상적인 인출 절차라 생각하고 있었다. 김 대리는 이러한 상황을 직감하고 112에 신속 신고하는 한편, 고객을 끈질기게 설득해 인출을 막아 추가 피해 발생을 막았다.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범행 사실을 알리고 안전을 위해 조치하도록 안내한 김 대리의 신속하고 세심한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 박희규 경찰서장은 "기업은행 직원의 빠른 신고와 끈질긴 설득 덕분에 큰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 것은 직원의 애정 어린 관심과 책임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사례로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10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틀란의 바다'라는 찾아오는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비로운 바닷속을 재현한 이 체험은 아이들의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하여 유아들의 창의력과 탐구심, 그리고 협동심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마 타고 풍풍', '아틀란의 잠수함', '상어 바다 대탈출', '거북이 빙고', '문어 음악대', '인어공주의 진주 캐치볼', '바다 생물 낚시' 등 다양한 놀이 코너가 준비돼 유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바다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아이들은 마치 실제 바닷속 탐험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보였으며 잠수함 에어바운스에서 신비한 바다 생물들을 만나고 상어를 피해 해저 터널을 탈출하는 등 재미난 경험을 쌓았다. 조개 캐치볼과 문어 음악대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새싹반 유아는 "여기가 진짜 바다 같아요. 인어공주와 물고기 친구들이 살고 있을 것 같아요"라며 동심 어린 상상을 펼쳤고, 줄기반 교사는 "아이들이 놀이가 끝난 후에도 '계속 놀고 싶다'며 바다 생물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체험에 깊이 빠져들었다. 놀이를 통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멀티짐에서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 12명을 대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힘껏 차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에타이 기본 동작을 배우고 발차기를 익히며 몸을 움직이는 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형제자매가 서로 짝을 이뤄 협동해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마음 한 조각' 시리즈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전체의 정서 지원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 대상 '꽃으로 채움', 가족 소통 프로그램 '자연을 담음', 그리고 유·초등 형제자매를 위한 요리 활동 '행복을 구움'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경철 센터장은 "특수 교육 대상자와 형제자매가 함께 몸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