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7℃
  • 흐림강릉 12.9℃
  • 서울 18.9℃
  • 흐림충주 16.0℃
  • 흐림서산 17.1℃
  • 청주 19.2℃
  • 대전 17.9℃
  • 흐림추풍령 13.6℃
  • 대구 12.8℃
  • 흐림울산 12.8℃
  • 광주 16.5℃
  • 부산 15.0℃
  • 흐림고창 16.6℃
  • 홍성(예) 18.8℃
  • 제주 18.6℃
  • 흐림고산 18.3℃
  • 흐림강화 15.8℃
  • 흐림제천 14.2℃
  • 흐림보은 15.2℃
  • 흐림천안 18.0℃
  • 흐림보령 19.4℃
  • 흐림부여 17.4℃
  • 흐림금산 16.2℃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2.2℃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 제천시장 당선 '파란'

민주당 이상천 후보 낙승 예상 깨고 반전

  • 웹출고시간2022.06.02 10:48:54
  • 최종수정2022.06.02 10:48:54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충북 지자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가 제천시장에 당선되며 최대 이변을 기록했다.

선거에 앞서 이뤄진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는 15% 내외를 앞서며 낙승이 예상됐으나 결과는 김 후보의 신승으로 반전됐다.

특히 현직 시장인 이 후보는 김 후보 대비 높은 인지도와 저돌적인 업무 추진능력,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 등을 내세우며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사전투표와 지난 1일 본 투표에서 드러난 민심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 김 후보는 개표 종료 때까지 1위 자리를 이 후보에게 내주지 않으며 최종 승리했다.

이 같은 이 후보의 가장 큰 패인은 낮은 투표율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제천 지역 유권자 11만5천563명 중 6만2천808명이 투표하며 최종 투표율은 54.3%를 기록했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 때 이 지역 투표율은 61.4%,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60.5%였다.

이번 선거의 50%대 낮은 투표율은 진보정당 후보 선호도가 높은 청장년층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이 후보의 사전 여론조사 지지율 우세에 기여했던 청장년 지지층이 투표소로 향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보수성향 노인층 유권자의 투표 비율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국적인 국민의힘 지지세도 김 후보의 승리 요인이라는 중론이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