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16일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8~1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문화 아지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19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원어민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영유아를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명작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요술램프의 지니와 알라딘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실력 있는 배우들의 라이브 공연과 화려한 특수 효과가 어우러져 영유아 가족 관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가 22일 1년간 진행한 시민골프장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민골프장 타당성 조사용역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익성 있는 골프장 조성을 위해 수안보면 온천리(구 스키장 부지)와 중앙탑면 창동리 시유지 부지에 대해 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는 입지 여건, 경제성 및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에 위치한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신니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의 기획으로 이뤄졌으며,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는 관내 아동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달 19일 금가면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으로 인해 설정된 방역대(발생농장 5㎞ 내)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당국은 신생 송아지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방역대 내 88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윤호노()[충북일보] 재세에너지가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제세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을 시작한 재세에너지는 올해 매출 1천억 원 초과를 전망하며, 이차전지 산업 내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2021년 4월 충주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 이후 불과 3년 만에 재세에너지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은 22일 달천동 풍2통 상풍마을 회관에서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상풍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 봄철 산불 방지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식사 편의를 돕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250만원 상당의 효도식탁 세트를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직접 2인용 입식 테이블 세트를 설치해주며 복지 욕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권영란 위원장은 "바닥에 앉아 식사하
윤호노()[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아동권리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바탕으로 한 아동의 4대 권리 인지도와 지역 내 아동권리보호 기반조성 인식 등에 관한 것으로 서면 및 온라인으로 방식으로 실시된다. 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에 공지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진석()[충북일보] 내년도 신입생 정원을 대폭 늘린 충북대 의과대가 준비부족을 이유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강한 질타를 받았다. 여야의원 모두 열악한 강의실과 실습실을 문제 삼았다. 김영호(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은 지난 18일 충북대 국정감사에 앞서 의과대학 강의실과 해부학 실습실 등을 둘러보고 큰 우려를 쏟아냈다. 의원 대부분 비좁은 공간과 낡고
미디어전략팀()[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시설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운전자 음주(숙취)운전, 동승 보호자 탑승 여부,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
이형수()[충북일보]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이 10월 정기월례회를 열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리더스클럽은 21일 청주 청마루에서 '2024 충북리더스클럽 10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리더로서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과 통
성지연()충북도 ◇2급 승진 △신성영 환경산림국장 ◇3급 승진 △조병철 투자유치과장 △최병희 인사혁신과장 ◇4급 승진 △김기원 자치경찰행정과 △홍은주 균형발전과
천영준()[충북일보] 지난 주말 강원도 설악산에는 단풍이 들기도 전에 첫눈이 내렸다.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21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일부 단풍 든 나무가 관측되고 있다. /김용수기자
김용수()[충북일보] "하도 비싸니 할인 행사 소식에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죠." 여름철 장마와 고온현상으로 여름배추가 '금(金)배추'가 되면서 김장 준비에 나선 시민들의 마음이 우울하다. 가을배추의 출하로 소폭 가격 안정이 전망되고 있으나 여전히 평년 보다 높은 시세인데다, 김장 재료인 무와 양념재료인 고추·마늘 등의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청주시내 유통업체 곳곳에는 절임배추 판매 예약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유통업계는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정상적 수급에 대한 어려움이 전망되면서 추가 산지 확보 등을 통한 20㎏ 기준 절임배추 가격을 3~5만 원대로 형성하고 있다. 산지에 따라 5~6만 원대도 나타났다. 하나로마트 청주점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모바일 앱쿠폰을 활용한 절임배추 5천 원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총 1천800박스 한정으로 진행된 해당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모두 소진된 상태다. 현재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는 △해남절임배추(20㎏기준) 3만9천900원 △괴산절임배추 4만2천900원 △선미절임배추 3만9천900원에 예약 할인 판매 접수를 하고 있다. 지난해 절임배추(20㎏) 가격이 3만9천90
[충북일보] 전국 일부 지자체들의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올해 오른 가운데 충북도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인상이 현실화되면 지난 2019년 9월 요금이 오른 뒤 5년 만으로 인상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버스업계의 요구로 충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인상 여부를 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5월 중순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다. 당시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현재 1천500원에서 2천 원으로 33.3%(500원), 농어촌버스는 2천389원으로 59.3%(889원) 올릴 것을 요구했다. 이 안은 조합이 '충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운송사업 경영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얻은 결과다. 조합은 정부 물가 억제 정책에 따라 5년 동안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인건비와 유류비 등이 급격히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승객 감소에 운송원가 상승으로 누적 적자가 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는 조합이 내놓은 요금 인상안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 초까지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조정 검증'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설명회를 열
[충북일보]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의 충북 도내 지정이 다음 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시 신청했다. 지난 6월 특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산자부가 전략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주도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전체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도는 기존 계획에 포함된 4개 시·군의 산단이 전체가 아닌 일부만 포함돼 수정 보완을 했다. 이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산자부에 신청을 마쳤다. 면적은 62만4천100평(206만3천516㎡)에서 109만6천300평(362만4천543㎡)으로 늘어났다. 광역자치단체가 최대 신청할 수 있는 200만평(661만1천570㎡) 중 54.8%를 차지한다.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2산업단지와 새로 만드는 제천4산업단지로 89만9천591㎡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반도체 가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