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 성료

52개 업체·구직자 1천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2.11.09 13:56:58
  • 최종수정2022.11.09 13:56:58

황규철(왼쪽 세 번째) 옥천군수가 지난 8일 열린 ‘2022년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행사장을 방문해 구인 구직 현황을 살피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체육센터에서 지난 8일 열린 '2022년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군에 따르면 기업의 구인난 해결과 구직 희망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에 군내 52개 기업체와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매듭 풀기 퍼포먼스, 입사 지원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타로 취업 운세, 지문인식 적성검사, 메이크업, 천연 탈취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으로 꾸몄다.

채용관에서는 50여 명의 구직자가 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통해 현장 취업하거나 2차 면접을 약속받았다.

개회식 전 열린 최윤희 강사의 '전지적 취업 시점'이라는 제목의 취업특강은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관한 불안감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이 자리서 군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군 기업인연합회는 '옥천군 맞춤형 청년 취업 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행복 취업 마당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을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 등록해 취업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행복 취업 마당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좋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