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충주의료원이 3일 충주의료원에서 지역 사회의 공공복지 증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사회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공동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시설 및 자원의 상호 활용 △기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와 공공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충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3일 충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근배 지사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나눔의집 가족들에게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의집 문미향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입주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의집은 중증장애인 60명이 거주하는 시설로,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4분기 '충주-청렴인'과 '친절직원'을 선정하며 공직사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청렴성과 친절함으로 교육 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가흥초 최지혜 주무관는 학교회계, 발전기금, 계약 업무를 담당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그의 청렴의식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중앙중 이주영 주무관은 복잡한 민원을 관련 법령과 규정에 맞게 신속하게 처리하여 민원인의 신뢰를 얻었다. 수회초 박준기 주무관 역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학교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충주교육청은 매분기 우수 직원을 선정함으로써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3일 교내 중앙 현관과 복도에서 '과학공감 예술산책'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했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학공감 예술산책'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작품들이 전시됐다. 생태환경 사진전은 학생들이 직접 교내 동식물을 관찰하고 분류한 사진들이 전시됐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렸다. 감성 시화전은 자연을 소재로 한 학생들의 시화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순수한 감동을 선사했다. 멸종위기생물 홍보 포스터는 과학 자유학기 수업에서 제작된 포스터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영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교과 학습과 연계해 학생들의 끼와 감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수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덕중은 충주시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3일 초등학교 입학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소원초등학교 곽노을 특수교사가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특수학급 운영과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며,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곽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준비 사항 △학교와 가정의 연계 방법 △특수학급의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현직 특수교사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막막했던 부분이 해소됐다"며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입학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앙성면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한 가구를 선정해 청소, 도배, 장판 교체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작업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이웃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했다. 김동국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또 지역사회 간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도움이라도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웃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느끼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앙성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지부는 9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푸드뱅크를 통해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나눔 축산을 실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식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병삼 지부장은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축산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가 2023년부터 이어온 '선생님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3일 남한강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캠페인은 '우리는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의 모든 구성원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의견이 다를 때도 존중의 언어로 소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학생, 교사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충주지역 30여 개 학교에서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특히 3일 남한강초에서 열린 행사는 학부모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충주시 운영위원장협의회, 충주교육지원청이 연합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조현 회장은 "존중은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귀하게 여기고 보호하며 지켜주는 것"이라며 "2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이 캠페인이 지역사회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활동에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당 캠페인은 내년에도 지속될
[충북일보] 충북청년도정참여단 '아랏시유'는 3일 충주 시민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북청년희망센터 소속의 '아랏시유'가 충주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 참여의 숲이라는 중요한 사업에 기여하는 의미를 갖는다. '아랏시유'는 충주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충북청년도정참여단으로, 지난 1년 동안 청년 문제 모니터링과 청년 인구 정책을 충청북도에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단체는 충주 청년들을 대표해 지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에 힘써왔다. 특히 '아랏시유'는 충북 청년 희망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도정참여단으로 선정됐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시민참여의 숲 조성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강기창 대표는 "이번 상금을 시민의 숲 조성에 기부하게 돼 기쁘며, 충주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더욱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센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이 2024 한국 사회적기업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영예의 수상을 차지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에 기여한 기업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기업은 지난 9월 기준 137명의 근로자 중 102명(74.4%)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올해 매출은 40억 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지급률은 92.8%에 달해 근로자 처우에 대한 기업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람인충주돌봄은 단순한 고용을 넘어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안전보건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직원 성과 공유제, 장기근속 포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근로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맺은 열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 선포는 1979년 10월 이후 45년 만이고,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초유의 사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30분께 긴급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입법 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자유대한민국 헌정질서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엄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 불편이 있겠습니다만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통령으로서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념을 바쳐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은 4개 시·군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추가 지정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내 저발전지역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도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최대 신청할 수 있는 면적은 200만 평(661만1천570㎡)이다. 이 중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의 5개 산업단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이 지난달 특구로 지정됐다. 전체 면적의 54.8%에 해당한다. 도는 잔여 면적인 90만3천500평은 내년 지정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첨단전략 산업뿐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산업 분야로 수요를 발굴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도는 현재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신청한 지역을 대상으로 특구 전담조직(TF)은 투자 기업 수요 등 사전 기획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신청한 산업단지가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기업 입주 수요, 근로자 정주 여건, 기반 시설과 전문인력 확보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