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5일 충북 단양에서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청을 비롯한 관련 단체들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단양관광공사 회의실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단양군의 주요 관광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충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단양관광공사의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공 사례 발표 △충주-단양-제천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의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주제 발표 등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충주시의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RISE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가 25일 'IDF 에코 메이커 in 충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 만들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되는 'UP K-Water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일부로, 지역 주민들의 창작 활동 장려와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총 5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통대 IDF와 물문화관에서 열린다. 향후 계획된 클래스로는 8월 케인 트레이 만들기, 9월 단 스탠드 만들기, 10월 유리 트레이 만들기, 11월 라탄 화병꽂이 제작 등이다. 7월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대체재로 나무줄기와 껍질을 이용해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과 지역사회 연계, 그리고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에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초·고등학생, 지사협 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당근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금가면지사협은 지난 5월부터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월 1회 제빵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1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중복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교현2동, 목행용탄동, 중앙탑면, 노은면의 여러 직능단체들이 삼계탕 등 음식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취약계층 31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목행용탄동에서는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와 향기누리봉사회가 합동으로 행정경로당 등 3곳에서 어르신 11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은 28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떡 등으로 구성된 '행복(伏) 물품'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이웃을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손길로 인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목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남한강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25일 충주시 목행동 행정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과 대추 등 각종 보양 재료를 넣은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대원들은 12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지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실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소방 순찰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소방대는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했다. 김상구 대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25일 읍·면 지역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노화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방법,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 이론, 체지방 측정과 상담 기법 등이 다뤄졌다. 강사진으로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의 임상전문 간호사들이 초빙됐으며, 보건소 사업담당자와 운동처방사도 참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지역 내 만성질환을 앓는 노년층이 많아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보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5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내원객을 위한 '충주 플루트 사랑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충주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인 '충주 플루트 사랑 앙상블'이 주관했다. 찾아가는 콘서트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OST, 트로트,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무더운 여름날 지친 환자와 직원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기 위해 맑고 청량한 플루트 연주를 선사해 주신 충주 플룻사랑앙상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문화복지 증진에도 힘쓰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화학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2023년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115건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83건에 비해 약 39%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사고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화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1천500부 배포할 예정이다. 또 취급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사례 전파, 안전교육,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장 외에도 유해화학물질 운송 부문의 안전도 강화한다. 운반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운송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화학사고는 단시간 내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작업환경 변화, 개인보호구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화학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나마이크론㈜와 함께 2024학년도 하계방학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교통대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각각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비전관과 하나마이크론㈜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STEP)의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기초 이론을 학습했다. 이후 오프라인에서는 반도체 산업 동향, 후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마이크론㈜ 아산사업장을 견학하며 실제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채용 관련 정보를 얻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충청권 RISE 체계 구축과 지산학연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과정은 한국폴리텍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과정이 충청북도의 지역주력·특화분야인 지능형 반도체 부문의 교육 내실화와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국제상학회 주최로 열린 '대학생 창업아이템 및 해외마케팅 플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학생들은 총 3개 팀이 참가해 금상 1팀, 동상 1팀, 우수상 1팀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황근우(4년) 등 4명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식혜 침투 전략'이 금상을, 박유빈(2년) 등 3명의 '충청북도 지역의 중소업체 무역중계업'이 동상을, 송효림(2년) 등 4명의 '쌀 맛나는 세상'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업과 무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국제무역학과 홍성규, 김용일 교수는 "학과에서 글로벌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위해 양질의 강의는 물론 다양한 경진대회와 해외 연수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교통대학교의 국제무역 분야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
[충북일보] 충주 주덕농협이 최근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연령, 신체적 여건 등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조합원과 고객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협 직원들이 내방 고객에게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날로 지능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도 함께 다뤄졌다. 안석준 조합장은 "주요 고객층이 고연령층인 만큼 교육에 더욱 힘썼다"며 "특히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피해 발생 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에 즉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5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칠금금릉동 행복나눔 릴레이'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명자 부녀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리는 행복나눔 릴레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2017년부터 시작된 후원사업으로,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김다완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경희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자가치유 기능을 갖춘 유연로봇용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자 패치는 문어의 흡반을 모방한 피부 고밀착 미세구조를 가지고 있어, 절단돼도 실온에서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습하고 굴곡진 피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체신호를 수집할 수 있어, 심전도 진단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자가치유 소재의 유동성과 기계적 물성 간의 상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층 구조 설계를 도입했다. 피부 굴곡 순응층, 탄성적 구조 유지층, 자가치유 촉진층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여 구조적 안정성과 자가치유 복원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이 패치는 기존의 자가치유 소재와 달리 미세구조를 잘 유지할 수 있으며, 추가 장비 없이도 높은 자가치유 성능을 보여 경제성과 사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과학기술기술연구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그 결과는 국제학술지 'Infomat'에 게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주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25일 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오학동지사협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호암직동지사협의 운영 상황, 활성화 추진상황, 공동모금회 연계사업, 마을 특화사업 등을 소개받았다. 송춘석 오학동지사협 위원장은 "여주역 개통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오학동과 택지조성으로 인구가 유입된 호암직동의 특성이 유사해 참고할 점이 많았다"며 "민간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무원의 협력으로 지역복지가 증진되는 좋은 사례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영애 호암직동지사협 위원장은 "서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두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2024년 다시 돌아온 숨뜰 WATER FESTIVAL'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숨&뜰의 야외 공간에 에어바운스, 풀장, 먹거리존 등이 설치돼 청소년들에게 무더위 속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10:00~12:00)와 2부(13:00~17:00)로 나눠 진행되며, 외부 MC를 초청해 물총 및 물풍선 대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마련된다. 쉬는 시간(12:00~13:00) 동안에는 간단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숨&뜰 블로그나 포스터의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사전 문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일부 먹거리는 지역 청소년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빅드림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 속에서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ZERO 릴레이 챌린지'에는 충주경찰서 정책자문단, 경찰, 교육청, 시청 등 총 1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국원고, 대원고, 상업고의 교직원과 학생들도 함께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주경찰은 충주시 카카오톡 채널(충주톡)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8월 중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음이 쑥쑥! 즐거운 연극놀이(초등 저학년)'와 '고전으로 연극놀이(초등 고학년)' 두 개 강좌가 운영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연극놀이를 하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여름방학특강은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산리오 캐릭터 비누만들기', '수박바 비누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 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알차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제21회 봉숭아꽃잔치' 홍보를 위해 특별한 방식을 택했다. 센터 소속 19명의 공무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리얼 봉숭아' 문구가 새겨진 봉숭아티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이번 '봉숭아티 입기' 활동은 오는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21회 봉숭아꽃잔치의 사전 홍보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과 자연스럽게 축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전달할 계획이다.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의 대표 축제로, 올해 21회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대소원면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열리며, 봉숭아둥이 개막퍼포먼스, 봉숭아학당 Season2, 봉숭아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축제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최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기관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에서 위원들은 충주구치소의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작업장, 수용동 등 시설을 견학하며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관 후에는 수용자에게 지급할 생수 4천개를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관에 참여한 위원들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청소년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수용자의 교정교화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물품을 기증한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참관을 계기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부모의 부모가 되다'라는 영케어러(Young Carer) 사회적 돌봄사업의 2차년도 평가회를 개최했다. 영케어러는 장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친척을 돌보는 10~39세의 청소년 및 청년을 일컫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영케어러의 돌봄 부담 완화와 학업 및 취업 준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차년도 사업은 작년 8월부터 올 7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영케어러를 발굴했다. 사업을 통해 가족돌봄비와 자기돌봄비 지원, 영스토어(가맹점 7개소), 관내 임대아파트(8개소), 장애인 유관기관(9개소)과의 협약 등 다양한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26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지원단과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김미리 교수가 참석해 2차년도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광훈 관장은 "영케어러의 가족 돌봄 문제가 사회적 책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3차년도에도 영케어러에게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영케어러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8월 1일부터 2일간 충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여름 수달(수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11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 40명이 참가하며,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및 정서 발달 촉진, 그리고 물놀이 안전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첫날 충주탄금공원물놀이장에서의 물놀이와 수련원에서의 레이저서바이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충주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실시된다. 김형기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24일 '드리밍합주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2020년 창단된 드리밍합주단은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노인들과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시니어 합주단이다. 김병진 단장의 지휘 아래, 단순한 노래 부르기를 넘어 컵타, 핸드벨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각적, 촉각적 자극을 활용한 독특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은 '부초같은 인생' 등의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단장은 "음악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숙 교장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에 저도 신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05년 설립된 충주열린학교는 사랑, 나눔, 섬김의 이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글, 영어, 검정고시, 학력인정 과정 등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승일 충주지역위원장이 24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방문해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민주당 소속 충주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된 후 이뤄진 것으로, 지역 현안과 시정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의회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낙우 의장은 "모든 시의원들과 협력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지역위원회도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살펴 의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승일 위원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당리당략을 넘어 충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회와 합리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24일 음성군 대소면사무소에서 음성융합회와 공유·협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CEO 경영 특강'과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 교육'이 등이다. 윤장헌 음성융합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단장은 "RISE 체제 전환에 대비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24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웨딩홀 3층에서 진행됐으며, 충주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교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