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일해 준 공무원을 칭찬하고 나섰다. 충주시 동량면이장협의회는 22일 행복한 동량면 만들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으로 김명근·고영민 주무관을 선정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농정 및 축산 업무를 담당하며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개발팀에서 근무하는 고 주무관은 공사 및 상하수도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업 개발과 안전한 수도 공급에 힘쓰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왔다. 특히 두 직원은 행정복지센터나 현장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이고 친절한 모습으로 주민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에게까지 신임을 받았다. 이에 동량면이장협의회는 동량면 발전과 주민들 일상의 행복을 높이는 데 열정적으로 임해 준 두 직원을 직접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두 주무관은 "가족처럼 생각하는 주민들께 받은 상이라 다른 어떤 상보다도 더 가치 있게 느껴지고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주민과 더 가까운 동량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충주 교현새마을금고는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회원들의 기부와 새마을금고의 출연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해 왔다. 올해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계훈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새마을금고는 매년 교현안림동, 교현2동 경로당 쌀 나눔 및 성금 기탁 등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육군 제37사단과 충주시 성내충인·교현2동 예비군동대는 최근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5만 원 상당의 연탄 500장을 성내충인동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올해처럼 추운 겨울은 처음이라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연탄을 전해줘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한식 중대장은 "우리가 전해준 연탄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탄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봉호 성내충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탁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충주 지역민을 위한 '방구석 지식문화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식문화특강은 '마음을 배우는 시, 마음으로 배우는 시'라는 주제로 신철규 시인(눈물의 중력)과 신용목 시인(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강은 ZOOM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환경공학전공 정광민(4년) 학생은 "코로나 환경으로 문화 행사 참여가 어려워진 시기에 특강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정동 지역상생협력단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문화·예술에 목마름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지식·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역할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상생협력단은 지역사회 탐방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과의 신뢰를 굳건히 하는 행정 실천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최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하는 능동적인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보여줘야 한다"며 "시민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진정한 대응책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해복구 추진상황을 확인하며 "올해 농사철,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피해지역의 토사 처리 및 복구 등을 완료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시민들이 수해복구를 통해 안전의 단계가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피해 재발이 우려되는 지역에 필요한 조치가 빠짐없이 이루어지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피해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의견 등을 두루 확인해 피해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시민 신뢰와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안전을 위한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복구작업을 진행할 때는 지역 업체의 참여를 최대한으로 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와 관련한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도 "최근 노
[충북일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저소득가정 환아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천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 본사 내에 설치한 로봇커피머신 '샬롯'에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커피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샬롯은 롯데칠성음료가 디지털 혁신 시대에 발맞춰 푸드테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한 인공지능 로봇 커피머신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는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수안보농협 하나로마트와 서충주농협 만정점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원산지 표시와 위생 및 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농협은 소비자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을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농협 유통사업장의 원산지 등 표시사항 준수여부와 보관 및 유통과정, 매장 내 방역과 위생관리 등의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구 지부장은 "소비자의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식품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실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중증질환자 가족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 중증질환자 가정 20곳을 선정해 전달했다. '반찬지원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회씩 진행하고 있다. 반찬을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에 한파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전달해 준 반찬에 담긴 정성 덕분에 기운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저소득 중증질환자 가정에 작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서충주신도시 내 기업체의 내·외국인 근로자와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충주시 기업체 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에는 서충주신도시 내 표본으로 선정된 18개소 기업체와 재직 중인 내국인 근로자 1천86명, 외국인 근로자 45명, 인사담당자 18명 등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정주여건 만족도, 거주형태, 인력확보 방안 등이다. 조사 결과 서충주신도시에 근무하는 내국인 근로자의 88.14%는 충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주민등록자는 70.83%다. 타 지역에 실 거주하는 근로자는 11.85%이며, 충주로 이주하지 않는 이유로는 '문화·여가 시설 부족'과 '보육·교육문제' 등이 제시됐다. 기업체가 근로자에게 지원해야 할 복리후생 제도는 '상여금, 성과급(31.33%)', '기숙사 운영, 임대아파트 지원 등 주거안정 지원(15.31%)', '교통비, 식비 지원(9.69%)' 등에 대한 선호도가 엿보였다. 정주여건 만족도는 '주거(아파트, 기숙사 등)' 분야가 3.07점(5점
[충북일보] 충주 남산로타리클럽이 최근 충주지역 18명의 초·중학생에게 620만 원의 지원금과 310만 원 상당의 컴퓨터, 학습교재 등을 지원했다. '키다리아저씨 포르젝트'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일반 장학지원사업과 달리 지역 내 교육복지사들의 협조를 받아 가정방문, 학생 및 학부모 면담 등을 통해 실제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등을 사전에 조사해 병원비, 학원비, 학습교재 1년 무상지원권 등 실제 필요한 것을 지원했다. 학생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은 이시아(충주여중 1년) 학생은 "풀고 싶은 문제집을 마음껏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도 올리고,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일 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로타리언들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내달 시작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원활한 수급과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는 최근 조길형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박중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시행총괄팀, 백신 수급관리팀, 접종 운영지원팀, 이상 반응관리팀, 행정지원팀, 홍보팀 등 6개 팀을 편성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충주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우선 접종대상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실무 추진단은 앞으로 △예방접종 세부 계획 수립 △초저온 냉장고 구비 및 위탁의료기관 계약체결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 △이상 반응 모니터링 및 피해보상 등 코로나 극복의 디딤돌이 될 백신 예방접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역 언론·직능단체·SNS 등을 활용해 백신접종의 필요성과 대상자별 접종 시기·방법·장소 등을 적극 홍보, 18세 이상 모든 시민이 차질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충주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사·조무사협회 등 13개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에 소재한 세웅조경과 국민이엔지에서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과 1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웅조경 오은환 대표는 중앙탑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와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상황에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며 성금기탁, 봉사활동 등에 매진했다. 건설자재 우수기업체인 국민이엔지도 코로나 극복과 수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에 이어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정학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을 보여준 분들이 있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며 "모아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탁금을 설 명절 소외계층 위문과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현안업무 보고회(영상) 주관.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25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16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간 업무보고(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주간업무 보고회 및 코로나19·AI 일일상황 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 SNS 릴레이 캠페인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충주에서 주말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충주시 연수동에 거주하는 150번째(80대) 확진자는 지난 16일 '근육통' 증상 발현 이후 전날 시 보건소 선별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서울에서 충주로 이동했다. 동거가족은 아들 1명이며, 아들도 증세를 보여 재검 중이다. 23일 발생한 149번째 확진자는 청소년쉼터와 관련해 확진된 10대 A군이다. A군은 지난 11일부터 9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 전 선별진료서에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돼 충주지역 14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이 2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의 정착을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SNS를 통해 캠페인 구호를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식 방식이다.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천명숙 의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의 팻말을 들고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천 의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법규 준수는 어른들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안전선"이라며 "충주시의회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이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확인 점검해 안전사고 위험요인 제거와 재난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12곳이다. 시는 건축, 가스 분야 민간전문가와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을 개선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사업자가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해 명절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한파 지속으로 위험성이 높아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 개방 등 안전수칙을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주택용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 과수화상병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했다. 보고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은 과수화상병 전염원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과원 관계자 및 장비의 이동 시 방역 의무화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과수 주요 농작업 신고 △묘목 구입 및 반출시 병원균 보균 여부 검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행정명령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대인소독실 및 과원 등을 방문해 행정명령 이행 및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과수화상병 대응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 결과, 화상병 발생상황에 따른 대응단계 및 인력 보강 등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또 △동절기(잠복기) 행정명령 계도 및 개인, 도구 소독 철저 △해동기(전염우려기) 개화전 1차 방제 및 이동통제 강화 △활동기(발병기) 2~3차 방제 및 예찰 강화, 드론활용 △확산기(6월) 신고-
[충북일보] 제21대 충주YWCA 신임 회장으로 엄정옥 이사가 취임했다. 충주YWCA는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회원이 모이지는 못하고 정기총회를 진행하는 임직원들을 제외하고, 회원들은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참여했다. 정기총회는 각종시상, 사업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승인, 회칙개정(안) 승인, 신임 이사 소개, 공천위원 선출, 명예이사 추대 및 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회장 이·취임식에는 2017년부터 4년간 제19·20대 회장을 역임한 박영옥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엄정옥 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엄 회장은 "YWCA의 목적문에 맞게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충주YWCA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노사가 화합하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건설에 앞장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소개했다. 노사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더 큰 화합을 꿈꾸는 '더 모아(The more)'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주식회사 에네스티, 현대성우캐스팅 충주공장, ㈜중부환경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사업'은 협의회의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고용안정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 선정한다. 협의회는 자체 공모를 거쳐 1차 평가 후 자문단 회의를 통해 우수 기업을 뽑았다. 에네스티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사 간 협력 및 근로 복지가 우수한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현대성우캐스팅 충주공장은 산업현장 고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고용복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중부환경은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부문 개선 등의 성과로 '근로자 복지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충주시가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당(천상원)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배를 위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봉안당 사전예약 접수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2일간 진행된다. 예약을 통한 봉안당 실제 참배 기간은 25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2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봉안당 참배는 3회차(08:00~10:00, 12:00~14:00, 15:00~17:00)로 운영된다. 방문 인원은 회차 별 60가족(1가족 4명 이내), 이용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매 회차 종료 후 시설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봉안시설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 유사 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참배객들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주간에는 내·외부 분향실과 봉안당에 물품 반입이 불가능하다. 김원식 이사장은 "설 명절 기간 참배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성묘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자금 유통의 선순환을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판매확대에 나선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판매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가계경제를 돕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개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상향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450억 원 한도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판매대행점 6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80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가맹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사업주의 경우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경제기업과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할인구매 한도 상향 및 10% 할인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착한소비를 위한 첫걸음인 충주사랑상품권 애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7월 출시된 충주사랑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5일까지 '2021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멘토-멘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신규 농업인(귀농인)들의 농업기술 습득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멘토(선도 농가)와 멘티(연수생)를 각각 10명씩 뽑는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 농업인이 관심 작목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멘토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신지식 농업인, 5년 이상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농가, 성공한 귀농인 등이다. 멘티는 충주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 농업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귀농 여부 및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농기센터는 3~7개월(20일/월)간 선도 농가와 연수생 상호 간 약정을 체결한 선도 농가에 월 4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생에게는 월 8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와인소믈리에 자격증 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예산지원으로 예술·문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지역주민,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와인소믈리에 양성과정은 세계와인기사단총연합회(랴츄)에서 와인기사 작위를 취득한 강사가 직접 인문학 강의 및 실전 대비 교육을 진행하는 강좌다. 주 1회 10주(30시간) 교육으로 수업료는 무료다. 정민주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며 "2021학년도 1학기 수강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 여성친화도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시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지원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 및 모두가 행복한 충주 건설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 양성평등 유튜브 영상 제작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등 9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2021년 사업 분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능력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여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선정했다. 사업 신청자격은 충주시에 주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여성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5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와 '물값 분쟁'을 벌이고 있는 충주시의회가 댐 소재지 정수구입비 감면을 위해 댐 주변 지역과의 공조에 나선다. 20일 충주시의회 초청 특강에서 강원연구원 전만식 박사는 "댐 건설 및 주변지역지원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댐 소재지 물값을 50% 감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박사는 이 법 시행령의 댐주변지역지원사업 지원금 배분기준을 댐 관리청 또는 댐 수탁관리자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산정하도록 개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공유재산적 자원인 물에 대한 권리를 국가가 장악하고 특정 공기업에 이 권리를 부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지역 간 편익과 불이익이 불공평하게 배분되면서 수자원을 보유한 곳은 경제적으로 낙후해지고 물 관련 갈등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할 기준이나 원칙도 없다"고 강조한 뒤 "수자원의 개발·이용·보전과 관련한 주체별 권리와 책무관계, 우선순위, 부담원칙, 분쟁조정원칙 등을 명확히 하는 물관리기본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춘천시의회와의 협력 체제 구축,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재구성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댐 지역 지자체의 공조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천
[충북일보]최근 청주의 한 사진관에서 영아들의 '성장앨범'을 계약한 뒤 완성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피해자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청주에 사는 A(여·33)씨는 둘째를 임신한 지난 2018년 아이의 성장앨범을 기록하기 위해 문제의 사진관을 방문했다. 이 사진관은 A씨에게 원본 사진·성장앨범 제공, 액자 제작 등 130만 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을 89만 원으로 할인해준다고 소개했고, A씨는 이를 믿고 계약했다. A씨는 만삭이었던 2018년 10월 17일부터 아이가 태어난 뒤 50일·100일·200일을 비롯해 아이의 돌까지 모두 다섯 차례의 시기별 사진을 모두 촬영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성장앨범을 주기로 한 사진관이 점차 연락을 받지 않더니 잠적해버린 것이다. 사진관에도 수차례 찾아갔으나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A씨는 아이가 4살이 되도록 앨범을 받아보지 못한 상황이다. A씨는 "지난 2016년 첫째 아이의 성장앨범을 촬영해준 곳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계약했다"며 "문제를 삼을 경우 성장앨범이나 액자를 영영 받지 못할까 봐 선뜻 나설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사진관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부모는 A씨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코로나19 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국가 미래성장 동력 중 하나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주 오송과 대구에 분산배치가 결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제 기능을 위해 집적화(클러스터) 원칙이 매우 중요하지만, 박근혜~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면서 되레 첨복단지 난립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오는 2038년까지 30년 간 5조6천억 원을 투입해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100만㎡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의료산업의 실리콘밸리' 혹은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표방한 첨복단지는 지난 2009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 신서혁신도시 등 2곳이 선정됐다. 당시 실리콘밸리 또는 바이오클러스터 등의 정책적 철학은 클러스터였다. 즉, 바이오·의료산업을 대규모 산업단지 1곳에 모아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 대구·경북(TK) 지역 정치인들이 복수선정을 주장하면서 청주와 대구로 갈라졌고, 비슷한 시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