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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는 23일까지 투표 용지 인쇄

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 총 7장 교부
중도 사퇴 김진균 전 교육감 후보 '사퇴' 표시
무투표 당선지역 투표용지 인쇄 안해

  • 웹출고시간2022.05.17 17:56:06
  • 최종수정2022.05.17 17:56:06

6·1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가 시군구선관위별로 시작된 가운데 17일 청주의 한 인쇄소에서 청주시장 선거 투표용지가 인쇄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투표용지 7장을 받는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후보 이름이 들어간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투표용지 인쇄는 충북선관위, 시군구선관위별로 진행되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7장을 받는다.

오는 27일부터 이뤄지는 사전 투표 때는 한 번에 7장을 모두 투표하고, 다음 달 1일 본 투표 때는 7장을 두 차례 나눠 받아 투표한다.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중립을 위해 투표용지에 정당 이름이 없이 기호순서 없이 후보 이름이 번갈아 배열된다.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중도 하차한 김진균 전 교육감 후보는 기표란에 '사퇴' 문구가 표시된다.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선거구는 투표용지가 인쇄되지 않는다.

충북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선거구는 청주시의원 파 선거구(우암동, 내덕1·2동), 음성군의원 다 선거구(대소·삼성면), 비례대표 충주시의원 선거, 비례대표 제천시의원 선거로 후보 수가 해당 선거구의 의원 정수와 같아 투표가 실시되지 않는다.

해당 선거구 주민인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과 내덕1·2동, 음성군 대소면과 삼성면, 충주시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일·투표일에 총 6장의 투표용지만을 받게 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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