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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한창희 충주시장 예비후보, 행정구역 개편 시범지역 '중앙시' 추진

  • 웹출고시간2022.04.25 10:41:12
  • 최종수정2022.04.25 10:41:1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창희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생활밀착형 공약에 이어 미래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충주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과의 행정구역 통합개편 시범지역으로 중앙정부가 지정토록 해 대도시 규모의 가칭 '중앙시'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구역개편은 이미 과거 여야가 합의한 국가적 과제가 됐고 인구감소, 고령화로 위기를 맞은 지방 중·소도시가 살아나갈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칭 '중앙시'는 인구 50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구 50만 이상의 자치단체는 대도시의 지위를 얻는다"며 "대도시의 지위를 획득하면 대도시 특례적용에 따라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인가 및 변경인가 가능, 도시개발법 등 개별법상 특례가 적용돼 맞춤형 도시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수효과로 충북도청 제2청사, 지역산업을 지원할 국책은행 등 공공기관을 유치할 명분이 있다"며 "대규모 컨벤션센터 설립 등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인센티브를 극대화 해 살기좋은 중앙시(충주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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