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향상과 수량성 증수를 위해 벼 이삭거름의 적기 및 적량 시용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시용하면 벼의 쓰러짐(도복)을 방지하고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어 완전미 비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증가하는 효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두 미만 소규모 축산농가에 미네랄 블록을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지역 내 가축 사육업 허가(등록)를 받은 소규모 한우사육농가 268호이며, 공급량은 총 681박스(1만3천620㎏)다. 미네랄 블록은 사료에서 공급받지 못하는 미량 영양소를 블록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앞두고 벼 수확 후 관리요령 등 벼 적기수확을 위한 기술지도에 나섰다. 벼의 알맞은 수확시기는 벼알이 90%이상 익었을 때로 품종별 수확적기는 중생종은 이삭 팬후 53일께 중만생종은 이삭 팬후 57일께가 수확 적기다. 수확이 늦어지면 태풍 등 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대추왕으로 삼승면 내망리 김형주 씨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 를 개최하고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가렸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는 관내 21곳의 대추 농가가 1년간 정성 들여 수확한 생대추를 출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경운, 정지, 이앙 작업과 벼, 보리, 밀, 콩, 땅속작물 등의 수확작업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율무, 메밀 등 잡곡류 재배농가에 대한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그동안 농기계 수확 작업이 어려웠던 율무, 메밀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충북일보] 최근 폭염으로 강한 햇빛에 노출된 과수와 과일이 데이거나 타들어 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복숭아, 사과, 배 등은 생육한계온도 30∼35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호흡량이 많아져 과육 생산량이 줄어들고 과실 내 에틸렌…
[충북일보=충주] 이집트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진 열대과일 '무화과'가 충주에서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충주시 달천동 신대마을의 임봉규(73)ㆍ박기연(71) 씨 부부는 요즘 1천㎡의 시설하우스에서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무화과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2018년 봄에 재배할 보급종 감자 신청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감자는 수미품종으로 8천960kg을 관내에 공급하게 된다. 신청기준은 박스 당 20kg이며, 10a당 감자종자 소요량은 150~160kg을 기준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벼 병해충방제사업을 지원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가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액 군비로 총사업비 1억1천여만원을 들여 3천676㏊에 달하는 면적의 벼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이번 벼…
[충북일보=보은] 벼 이삭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보은군은 농가 소득 향상 및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중점 홍보·지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 패기 25일 전, 어린이삭 길이가 1~2㎜정도 자라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한낮 하우스 내부 온도가 50도 가까이 지속될 경우 피수박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과실 호흡량 증가와 과실 내 온도 상승이 주 원인인 피수박은 과육색이 붉은 빛을 띄며 육질이 무르고 시큼한 술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6…
[충북일보=옥천] 지속되는 장마와 고온다습 날씨로 고추밭에 탄저병 발생이 우려돼 철저한 사전 방재가 요구된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고추에 바이러스병과 탄저병, 역병 등이 우려, 사전 방제해 고품질 고추 생산성 향상을 당부했다. 바이러스는 봄철 발생하…
[충북일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사과나무 연구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3일 충북농업기술원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기술사업화지원사업 기획지원과제에서 '바이러스 무병 사과 왜성대목'의 대량생산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병 사과 왜성대목은 사과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천연농약 자가제조' 시범사업이 초저비용 농업으로 친환경농업인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비싼 가격의 친환경자재를 전적으로 농약회사에 의존해온 유기농업은 고비용으로 이끌었고 이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외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
[충북일보] 올해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품목에 도라지가 포함됐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이행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자동 로봇포유기'를 이용한 송아지 사육을 시범 실시, 축산농가의 포유 및 이유기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센터는 자동으로 송아지의 포유 및 이유와 개체별 정밀 영양관리를 하는 로봇포유기 시범사업을 올해 2개소에 추진, 축산농가로 부터 큰 호응…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8일 증평읍 연탄리 일원에서 농업인,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 협업 공동 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산림지역에서 부화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경지 유입으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들 돌발…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소, 닭, 오리 축사에 대한 사육제한지역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축사 신설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음성군은 가축 사육 제한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음성군의회에 따르면 음성군은 축종과 관계없이 주거밀집지역, 의료기관, 체육…
충주시가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소득이 낮은 벼농사를 대체할 소득작물 발굴을 추진해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주시의 농업 면적은 논농사 4천747㏊와 밭농사 5천849㏊, 과수(사과, 복숭아) 2천898㏊, 기타 1천375㏊ 등 총 1만4천869㏊로 적잖은 면적이다. 농업인구도 2만6천697명…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명품 농산물인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이 25일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 오송바이오 수박 연구회는 이날 9천300여통, 70t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2천여톤 이상의 수박을 출하할 계획이다. 오송 수박은 '청원생명 맛찬동이' 브랜드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아 생…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17일 시설재배 수박 병해충 방제를 위해 작물보호제를 섞어 사용할 때 약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약해는 작물보호제에 의해 작물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식물조직이 파괴되거나 식물의 정상적인 생육이 어렵게 되는 것을 말한다. 작물이 약해 피해를 받으면 잎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지역 내 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92.5%(국비50%, 도비15%, 군비27.5%)를 지원한다. 군은 농가의 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하고자 지난 2월부터 보험료 군비 지원 비율을 기존 20%에서 7.5% 상향 조정해 27.5%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는 충북…
[충북일보=옥천] 씨 없는 포도 '충랑'이 옥천의 특화 품종으로 육성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국비 4억 원을 들여 2년 간 관내 포도재배 20농가 4㏊면적에 '충랑'을 보급키로 했다. '충랑'은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씨가 없는 3배체 포도로 과립이 큰 흑색 품종이다. 재배과정에서 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군은 농사일에 한창인 5~6월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과 읍·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에 총 25개의…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