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미생물 유효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넘어서 식품, 제약까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이투케이바이오(J2KBIO)는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된 활성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4년 설립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식물들과 해양유래 천연물 등을 연구한다. 이 연구를 통해 천연물이 가지고 있는 피부에 유용한 활성 물질들을 확인하고, 유효성분을 분리해 인체에 유익하고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핵심 원천 기술은 '메타바이옴 유전체기술'이다. 자체 보유 미생물 자원과 천연물로부터 다양한 피부 유용 성분의 '바이오대사체'를 연구·개발한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microbe+biome의 합성어, 우리 몸의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생물 발효소재기술이 제약과 화장품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는 "지금까지 제이투케이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 샘플은 약 500여 종이며, 미생물 균주는 90여 종에 달한다"며 "이 균주들을 활용해 만들수 있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약 1조 1천억 원)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그린본드를 발행한 경우는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최근 세계 유수 기업들은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애플, TSMC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RE100(Renewable Energy 100·재생에너지 100%)에 참여하고, ESG 채권 발행을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말 SK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동참했다. 이번 그린본드에는 전세계 230여 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54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당초 5억 달러 수준으로 계획했던 발행 규모를 10억 달러로 대폭 늘렸다. SK하이닉스는 그린본드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수질 관리, 에너지 효율화, 오염 방지, 생태환경 복원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1'의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해 글로벌 임상 3상을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8월 CT-P41 임상 1상에 착수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총 5개국 416명을 대상으로 진행,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3상 임상을 통해 CT-P4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하는 한편,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CT-P41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Amgen)의 골격계 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로 쓰인다. 시장규모는 암젠의 2019년 경영실적자료 기준 매출 약 3조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CT-P41이 올해 상반기 EMA 허가가 예상되는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과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과 함께 셀트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전통주 '풍정사계'가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문화상품(K-RIBBON)으로 지정됐다. 우수문화상품은 1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품질심사와 2차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 문화 가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풍정사계'는 △국산 소재 원료 사용 △상품 차별성과 독창성 △판매실적 △외국인 선호와 글로벌 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춘(약주), 하(과하주), 추(탁주), 동(증류식소주 25%, 42%)으로 구성된 '풍정사계'는 앞서 미국·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뿐 아니라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만찬주,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만찬주로 선정됐다. 미국 1만5천 달러 수출,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등의 성과도 낸 바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첫 시행된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해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하는 제도다. 문화콘텐츠, 한복, 공예품, 한식, 식품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면 시상금 500만 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에 올해 총 1천600억 원을 지원한다. 충북 지역에 배정된 예산은 63억 원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에게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담보력이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평가하지 않고 청년창업가의 사업계획을 공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를 위한 자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전국 1천691개사에 1천600억 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이 지원됐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1천59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전국 1천700여개사에 1천6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지역본부의 예산은 63억 원 수준이다.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한도는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됐다. 지원 한도는 제조기업과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은 최대 2억
[충북일보] 국내 중소기업 CEO 10명 중 9명은 올해 국내 경제상황이 여전히 암울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일~7일 411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CEO가 바라본 2021년 경영전망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경제전망에 대해 '전년(2020년)과 비슷하거나 심각하다'는 응답이 89.5%를 차지했다. '비슷'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1.8%, '심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7.7%로 '심각'이 5.9%p 높다. '양호'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0곳 중 1곳 수준인 10.5%다. 전년보다 올해 경제전망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귀결된다. 국내 사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 지속'이 86.7%로 집계됐다. 이어 '기업규제 중심 법안과 정책'은 10.2%로 나타났다. 대외 사유는 '전 세계적 성장률 둔화'가 75.0%로 가장 컸다. '수출규제 등 보호무역 주의 확산'은 13.3%로 뒤를 이었다. 암울한 올해 경제 전망은 매출액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올해 매출액 변동 전망을 묻는 질문에 '유사'를 예상한 기업은…
[충북일보] 수 백㎏에 달하는 철판 위로 빛줄기가 쏜살같이 지나간다. 빛이 흐른 흔적마다 실같은 금이 그어지고 재단된 철덩어리들은 후두둑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철은 물론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도 여지없다. 사람이 다룰 수 있는 모든 금속은 '철(鐵)의 여인' 문순천(55) 대표 앞에 놓이면 예술작품의 소재가 된다. 정교한 설계와 커팅, 절곡을 거친 금속은 하나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문순천 나이스레이저㈜ 대표가 금속 가공업을 시작한 건 지난 2006년 5월 부터다. 여성으로서 금속을 다루는 일은 쉽지 않은 일 이었다. 관련 업계 20년 안팎의 경력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직원들과 소통하며 기업을 이끌고 있다. 나이스레이저는 산업용 레이저 커팅, 절곡, 절삭, 탭핑, 소성가공 등을 주로 하고 있다. 판금과 제관 등 산업용 구조물 제작도 가능하다. 손톱만 한 크기의 제품부터 최대 2m×6m 크기의 모든 금속을 커팅할 수 있다. 금속 커팅은 특히 '정교함'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문 대표는 "손톱만 한 크기의 자전거도 커팅이 가능하다"며 정교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정교함에다 기술력까지 갖췄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이스레이저는 현재 30여…
[충북일보] 구직자들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중소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론칭 행사를 열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은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을 쉽고 편리하게 찾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날부터 홈페이지(gsmb.mss.go.kr)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는 '중소기업 일자리플랫폼'을 검색하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약 한 달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면밀한 정보 확인과 검증을 거쳐 오는 2월 15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하면 정부·지자체 등에서 인증 받았거나 재무성과가 우수한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으로 재차 엄선된 '참 괜찮은 중소기업' 약 3만 개를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를 통해 맞춤형으로 찾을 수 있다. 6개 기준은 △신용등급 BB
[충북일보]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항공기·헬비 정비 전문단지를 활성화하고,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상식은 따로 열리지 않았다. 김 회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통해 표창을 전달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2016년 4월 청주 내수읍에 항공기 헬기 정비 업체인 알에이치포커스를 설립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임에도 충북 도내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영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충북 경제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지역 사랑과 직원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며 "향후 항공기 관련 수출에 기여하고, 축적된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업체들의 전문성·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박종복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정영희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12일 충북여협에 따르면 이날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어 3년간 충북 여성단체를 이끌어 갈 25대 회장에 박종복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과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공무원 재직기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행정경험과 단체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새로운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고, 각기 다른 여성 관련기관 단체와 협력을 통해 충북의 여성단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와 혁신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청주여협은 비대면 화상총회를 열어 정영희 아이코리아 청주시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신임 회장은 "청주시여성단체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청주시 여성들의 권익 신장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총 지원액은 시설자금 400억 원, 경영안정 지원 운전자금 1천120억 원 등 1천520억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금리를 0.2%p(2.0%→1.8%) 낮추고, 도내 우수장수기업 및 수출의 탑 수상기업에는 금리우대(0.5%) 혜택을 준다 또한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착공할 경우 1.0%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청년창업자금 취급은행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며 시설자금 거치기간을 연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월 국내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청주, 김포, 대구, 부산, 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노선이다. 삼성카드, 국민카드, NH농협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카드 추가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헤당 이벤트를 이용하면 특가 편도 총액 운임 △청주-제주 7천900원~ △김포-제주 9천 원~ △대구-제주 7천900원~ △부산-제주 7천900원~ △광주-제주 8천900원 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가입 혜택으로 국제선 1만 원, 국내선 5천 원, 수하물·번들 할인 쿠폰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좀 더 따듯한 제주도로 떠나시는 고객들을 위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조금은 따듯한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4일부터 2월 9일까지 '2021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분야별 온라인 설명회(사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한 창업·벤처, 수출, R&D, 정책자금, 소상공인 등 분야별 사업안내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책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안내가 이뤄진다. 온라인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사업 안내책자는 충북중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사업담당자와 참석자 간에 보다 활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해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 '처음처럼'이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다. 소주를 가볍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저도화 음용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춘다. 이를 통해 소주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목넘김을 더욱 부드럽게 해 '처음처럼'의 대표속성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라벨 디자인도 대폭 변경한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함으로써 새로움을 더했다. 다만 '처음처럼' 서체는 그대로 사용해 브랜드만의 정체성은 유지한다. 기존 '처음처럼 순한'과 '처음처럼 진한'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도수와 디자인을 새 단장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캠페인을 펼치고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의 선두주자'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우리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식품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농식품 정책자금 융자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식품글로벌육성지원자금, 수출·식품시설자금,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 노지채소수급안정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서 2021년에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1월 기준 농업경영체 0.75%, 일반업체 1.75%)를 선택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aT 충북지역본부에 자금별 접수기한을 확인해 제출하면 된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7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사진)을 발표했다. SV2030 로드맵은 △환경 △동반성장 △사회 안전망 △기업문화 등 4대 SV 창출 분야를 정하고, 각각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화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SV 2030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장기간 수렴했다.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의 SV,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트렌드를 연구해 왔다. 이번 선언은 환경 분야의 '그린(Green) 2030', 공급망 동반성장 분야 '어드밴스 투게더(Advance Together)', 사회적 역할 수행의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성원 육성과 다양성·포용성에 기반한 문화를 포괄하는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까지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환경 분야에서 'Green 2030'을 통해 2050년까지 RE100(Renewable Energy 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탄소 순 배출 제로(Car
[충북일보] KT&G가 해외 진출 100개국을 돌파했다. KT&G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비대면 프로세스를 통해 23개국을 신규 개척함으로써 총 103개국 진출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진출국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집중 육성, 연간 판매량이 1억 개비 이상인 5개국을 확보하는 쾌거도 이뤘다. KT&G는 글로벌 초슬림 1위 담배인 '에쎄(ESSE)'를 현지 시장 특성에 맞게 출시하는 대표 브랜드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으로 에쎄는 몽골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세계 2위 담배 소비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담배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정향을 활용한 에쎄 등을 선보여 지난해에만 40억 개비 이상이 팔렸다. '보헴(BOHEM)', '타임(TIME)' 등 레귤러 담배 브랜드도 국가별 맞춤형 제품군을 강화하며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마케팅부' 등 5개 부서와 팀을 신설하고, 해외법인 지원 조직도 세분화하는 등 해외 마케팅·영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 등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 KT&G는 향후 해외법인…
[충북일보] 단양관광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등 전국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7.27점을 기록했다. 공단은 매년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교육 실시, 개인정보 사이버진단의 날 시행, 개인정보 유공자(사업장) 표창 등 개인정보 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임 신경주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2021년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도입, 개인정보 침해사고 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갑진(57·사진)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이 1일부로 취임했다. 윤 지사장은 경북 상주시가 고향으로 1985년 보은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전국민 의료보험 확대의 기틀을 만드는데 헌신하였으며, 공단본부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팀장,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등을 거쳐 충북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을 관장하는 옥천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윤 지사장은 "13만 남부 3군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2022년까지 건강보험 보장률 70%를 목표로 하는 문재인케어의 안착과 2022년7월 예정된 보험료부과체계 2단계의 성공적인 개편으로 제도의완성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은군야구소프트볼 협회장을 7년째 역임하며, 스포츠파크야구장 2면을 운영하여 전국에서 매년 6만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2년부터 보은마라톤동호회 활동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이옥순(보은군청 문화관광과장)씨와 3자녀를 두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판매지역을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릴 솔리드 2.0'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6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천580개소가 추가돼 총 4만5천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릴 솔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 원이다. 현재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8만8천 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시리즈는 기기 판매량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
[충북일보] 제16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으로 본사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을 역임한 김경한 지사장이 최근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1991년 입사해 본사 기획조정실 법무부장·기획총괄부장 및 경영혁신실 경영혁신부장 등 농어촌공사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주요 지사경영방침으로 첫째 건설 현장에서 재해없는 안전한 현장관리, 둘째 청렴한 조직운영을 통한 부패제로 지사 달성, 셋째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중심 경영 등을 제시하고 전직원과 합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20년도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참여기업 4개사가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두드림 △㈜뷰티콜라겐 △㈜팜스킨 △㈜휴코 등 4개사이다. 이 사업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 마케팅 등 각 기업이 진출하고자하는 시장에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들은 글로벌 포장·제품 디자인 개발, 홍보동영상, 영문홈페이지, 영문카탈로그, SNS영상물 등 업체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장 조사·분석 컨설팅을 통해 중국, 미국을 포함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의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두드림을 포함한 3개사는 현재까지 간접수출을 포함해 약 12만6천 달러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 ㈜휴코는 내년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이 지연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끊임 없이 도전하는 기업의 노력과 필요 분야에 대한 적시지원이 있었기에 성과창출이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기업별 수출이 더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레그단비맙·Regdanvimab)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하고 29일 식품의약안전처에 조건부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번 임상결과를 근거로 미국, 유럽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도 즉시 착수한다.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은 한국 식약처, 미국 FDA(식품의약국), 유럽 EMA(유럽의약품청)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디자인됐으며,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환자가 참여해 지난달 25일 최종 투약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시험의 상세 데이터를 국내외 전문가·자체 평가를 통해 분석 완료하고 CT-P59에 대한 식약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해, 즉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CT-P59의 안전성 및 효능과 관련한 상세 임상데이터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식약처의 요청으로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비공개로 해, 국가기관의 보다 객관적이고 엄정한 검증 및 평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CT-P59의 해외 긴급사용승인 절차도 추진한다. 미국 FDA·유럽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오는 2021년에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수행한다. 충북경총은 지난 28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과 '2021년 표준 청년내일채움공제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들에게 성과 보상금 형태로 1천200만 원과 이자에 해당하는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충북경총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북경총은 2020년 282개 기업과 905명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매칭으로 지역 고용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현재까지 총 770개 기업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2천500명의 청년 채용 성과를 달성했다 충북경총은 오는 2021년 미취업 청년 680명에게 취업의 기회와 400% 공제가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충북경총 관계자는 "내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용율 향상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사업은 오는 1월부터 청년 신청자와 기업 모집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
[충북일보] 한전충북본부는 지난 28일자로 청주 출신 김흥기(55·사진) 진천지사장을 증평괴산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증평괴산지사장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남서울본부 전략경영부장, 본사 감사실 신고관리부장, 영업본부 전력수급처와 충북본부 진천지사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김 지사장은 "2개군(증평군·괴산군)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최우선으로 효율적인 설비 점검과 철저한 보강을 통해 단 한건의 고장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증평괴산지사,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