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화학은 오창·청주 주재임원으로 김장성(55·사진) 상무가 지난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서울 출생으로 성남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위스콘신대학교(밀워키)에서 MHRLR 석사를 취득했다. 김 상무는 지난 1990년 청주 교육훈련과에 입사해 노경팀 과장, 산업재·인사지원팀 부장을 지냈다. 2009년 LG하우시스로 이동해 인사팀장 부장, CHO(인사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이어 이달부터 오창·청주 주재임원직을 맡게 됐다. 한편 전직 주재임원인 박헌식 전무는 LG화학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하우시스와 LG화학 청주공장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잇달이 개최했다.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은 지난 7일 '2019년 LG 해피데이(Happy Day)' 행사를 열어 3가지(해피박스, 김장, 연탄) 마음 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LG하우시스와 1사1장병 자매결연을 맺은 제37보병사단 장병,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누리 사원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모금한 '트윈엔젤' 기금으로 머플러, 무릎담요, 핫초코, 견과류 등이 담긴 해피박스가 마련됐다. 해피박스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김장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또 지역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홀몸노인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도 지원했다. 이성호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이성호 총괄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 회원들은 이날 청주 사직2동 소외계층에 연탄 1만 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GM Global Tech Center)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50대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 원을 출자한다. 단계적으로 총 2조7천억 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오하이오(Ohio)주 로즈타운(Lordstown) 지역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GM과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급성장하는 미국 시장 선점이 필요한 LG화학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번 합작으로 LG화학은 미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하게…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SK하이닉스 이일우(49·사진) 청주경영실장이 임원으로 승진 발령됐다. SK그룹은 5일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2명, 신규 선임 18명 등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예하 계열사의 직급제를 지난 7월 폐지, 상무·전무·부사장 등의 임원 직책을 '담당'으로 통일했다. 이에 사장 이외에는 신규 선임으로 발령했다. 이 실장은 이번 SK하이닉스 임원 인사를 통해 이천 본사 총무담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담당은 지난 2016년 SK하이닉스 연말 인사에서 청주경영지원실장으로 발령됐다. 이 실장은 2017~2019년 3년 간 SK하이닉스와 청주·충북의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했다. SK하이닉스 청주 M15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운영과 SK하이닉스의 청주 35조원 투자계획 일선에 섰다. 또 M15 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585MW급 열병합발전소 신설의 기반을 다졌다. / 성홍규기자
어린이 손끼임 사고가 매년 1천300건 이상 발생하면서 '실내 출입문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을 보면 연도별 전체 문끼임 사고 건수 가운데 어린이(0~14세) 사고 비율은 △2015년 67.3%(1천383건) △2016년 67.8%(1천368건) △2017년 67.9%(1천367건)다. 이를 감안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고시(제2016-1024호)를 통해 16층 이상 신축 아파트와 30실 이상 오피스텔 등에는 '손끼임방지장치 의무화'를 규정했다. 건설사들은 미관상의 이유로 쉽게 떼어낼 수 있는 고무·플라스틱 재질의 '손끼임방지 커버'라는 스티커 방식을 부착하는 편법을 쓰는 게 현실이다. 또 이마저도 강제규정이 아닌 소비자의 선택문제인 것처럼 홍보해 지속적인 안전을 요구하는 입법취지와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다. 관리감독 기관마저도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천안 지역 출입문(도어) 도소매·제조 업체인 '이가도어산업'은 건설사와 사용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안전한 출입문(방문)을 제작했다. 이가도어산업 정범철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몽골 환경난민들을 위한 방한용품 보내기 '따숨박스'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카스 희망의 숲'은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사막화를 예방하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용 외투, 스웨터, 기모바지, 털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택배로 기부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깨끗하게 세탁한 방한용품을 푸른아시아(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68, 5층)로 보내면 된다. 방한용품을 담은 택배박스 사진을 찍어 '#따숨박스 #몽골환경난민돕기'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실제 몽골 주민들이 만든 몽골 수공예품도 증정한다. 오비맥주는 사내에 별도 수집공간을 마련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모을 예정이다. 기부받은 방한용품 일체는 푸른아시아를 통해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전달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영하 40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전기차·자전거용 변속기 생산기업인 ㈜엠비아이가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을 휩쓸었다. 엠비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대상과 특허청장상 등 총 7개의 상을 차지하며 업체·지역 기술력의 위상을 드높였다. 엠비아니는 지난달 27~30일 코엑스 C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 참가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한 올해 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 등의 3개의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에서 612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엠비아이는 '발명특허대전'에서 '아이들제어가 가능한 듀얼 일방향 클러치 및 이를 구비한 변속기(DUAL ONE WAY CLUTCH AND TRANSMISSION HAVING THE SAME)' 발명(고안) 제품으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발명품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금상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파워트레인(POWERTRAIN)'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엠비아이의 전기오토바이·스쿠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에코프로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에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심사·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에코프로는 장애인스포츠단을 통한 장애인 지원, 1대1 매칭펀드 기금조성으로 지역사회 복지관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등을 해왔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 지원,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환경 산업의 경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하우시스는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하우시스 2020·21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앙코르(Encore)'를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 건축·인테리어·자동차 업계 종사자 등 각 분야 디자인 전문가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앙코르(Encore)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가 그동안 제시했던 트렌드 흐름을 되짚어 보고 미래에도 기억되는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LG하우시스는 앙코르를 기반으로 현재 시장의 체인지 메이커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로 인한 공간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헤드스페이스(Headspace)' 등 6가지 공간 트렌드 키워드와 '러브 누아르(LOVE NOIR)' 등 3가지 디자인 테마를 함께 제시했다. LG하우시스는 내년 주거공간 트렌드에 대해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홈(Home)족들이 증가하면서 주거공간이 컨텐츠 소비와 생산이 함께 일어나는 데이터 생산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등 주거·생산·문화가 주거공간에 집약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이 3~4일 전북 부안군 휴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 소속 소상공인 3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외식산업 트렌드와 우수사례 특강, 차별화전략, 성공점포 경영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대운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렴한 지역 자영업자의 폭넓은 의견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대출금 이자 중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내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사화합을 다졌다. 진천상공회의소는 3일 우석대 지승동홀에서 '3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갖고 우수기업과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 시상, 장학금수여와 노사화합을 다지는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기업부문 종합대상은 ㈜체리부로, 기업경영대상 DCT머티리얼, 수출대상 에이엔디전자저울㈜, 일자리창출대상 ㈜마이크로필터, 지역상생대상 ㈜삼진푸드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개인부문은 최재관 ㈜마이크로필터 대표이사 외 23명, 한국도로공사충북본부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유승안 진천상고 학생 외 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공모전에서는 송주호 우석대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노사공감토크콘서트에서는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박양규 의 등 진천군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KT&G는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전자담배 '릴(lil) 공식서비스센터' 강동점을 오픈하며 '릴' 출시 2년 만에 전국에 190여 개 채널의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KT&G는 지난 2017년 11월 '릴 1.0'을 출시하고, '릴 플러스', '릴 미니'에 이어 '릴 하이브리드'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응은 릴의 뛰어난 제품력이 중요하게 작용했으며, KT&G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제품 성공을 뒷받침했다. 디바이스의 수리와 교환, 흡연품질 상담까지 이뤄지는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5월 오픈한 강남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오픈한 강동점을 포함해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디바이스 교환이 가능한 '릴 스테이션'은 전국 50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 KT&G가 업계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A/S도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국 121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A/S는 콜센터 접수 후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영업사원이 방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뿐만 아니라 도서산간지역 고객을 고려하여 택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박광석(62) 중앙운수㈜ 대표가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4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박 신임 회장은 4일 청주 더빈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9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 충북연합회 중원융합교류회에 가입해 9년간 활동해 왔다. 2016~2018년 중원교류회 회장을 맡아 도내 북부지역 연합회 회원사와 중소기업계 발전을 위해 매진했고 2015년부터는 충주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99년 중앙운수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역 기업물류, 화물운송이 원활히 이뤄지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재진(㈜에이티에스 대표) 12·13대 회장은 이날 이임한다.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 초청인사, 연합회 회원사 중소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25기 정기총회 △세미나(충북 중소기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 △기념식 및 이취임식 △축하공연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 우수 교류회 표창을 통해 사기를 증진하고 활동을 장려한다. 부대행사로 17개 교류회의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도시 청주에서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를 만듭니다' SK하이닉스의 기업광고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편(청주 직지편)'의 말미에 나오는 문구다. 유튜브에 공개된 1분37초짜리 광고에는 '1377년 직지심체요절'과 '현재 SK하이닉스 반도체'로 대변되는 청주의 650년 기록문화가 오롯이 담겼다. 청주의 직지와 반도체를 재치있게 엮은 이 광고는 '구글 유뷰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달의 광고'로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구글 유튜브 APAC(Google YouTube Asian Pacific)에서 매달 선정하는 '2019년 10월 리더보드(Leaderboard)'에 '청주 직지편'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청주 직지편 광고는 영상 조회수와 함께 구글의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를 스킵(Skip)하지 않고 끝까지 보는 비율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콘텐츠의 퀄리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긍정적인 댓글 △영상의 공유량 △광고 검색 건수 등 정량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청주 직지편은 이번 수상으로 구글 알고리즘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광고'라는 타이틀을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한 '2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문 별로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앤케이(경영) △레이크머티리얼즈(기술) △이콘비즈(창업) △에스켐(사회공헌) 등 4개사가 인증서를 받았다. 또 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김용범(타이어뱅크) △조아라(한국무역협회) △윤석연(미래생활) △조항석(세종테크노파크) △이승호(리봄화장품) 씨 등 5명은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올해의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는 △에프에이 △피플인소프트 △우리누리 △아트만산업 △남양유업 세종공장 △체리네트웍스 △바이브록 △엘이디라이텍 △제일에듀스 △큐앤큐팜 △데이터몬스터즈 △리봄화장품 △경진 등 13개사가 뽑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하우시스가 28일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하우시스는 이날 강계웅 부사장을 CEO로 선임하는 등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2명, 전입 4명에 대한 승진·전입 인사를 발표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현(現) 한국영업부문장인 강계웅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강 부사장은 지난 18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며 한국경영관리팀장, 하이프라자 대표,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LG하우시스로 이동해 한국영업부문장을 맡아 왔다. 특히 강 부사장은 2012년 12월 매출이 역신장 하던 하이프라자 대표로 보임해 하이프라자를 가전 유통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2016년 7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을 맡은 뒤로는 LG전자의 국내 매출을 대폭 성장시키는 등 국내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영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올해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으로 보임한 이후에는 LG전자 베스트샵에 LG지인(Z:IN) 매장 입점 등 기존 국내에는 없었던 인테리어 자재의 새로운 유통 혁신을 주도했다. 수익성·고객가치 중심의 영업체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2019년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충북경총 희망센터는 28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성과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2019년 사업을 성황리에 종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 올해 사업은 지난 5월 13일부터 1대1 기업 매칭을 통해 6개월 간 진행됐다. 충북경총 희망센터는 21명의 우수한 경력·전문지식을 갖춘 신중년 컨설팅 위원을 활용해 지역의 16개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신중년에게는 능력을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최초 요구했던 컨설팅 목표의 90% 이상 성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사업에 참여한 ㈜스마일테크 김종흠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며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결정, 회사의 수익구조 개편, 미래 사업에 대한 확실한 투자 등 큰 힘을 얻는 결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한 컨설팅 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해 향후 진행될 컨설팅 분야 발전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 도자기는 혼수 가정선물로 추천하는 신제품 '블루문 6인 홈세트 30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문 6인 홈세트는 고순도로 정제된 천연 본애쉬(Bone Ash)를 약 40%이상 함유한 심플한 화이트 구성의 그릇이다. 밤하늘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만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모던한 패턴이 화려함과 정제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해 한식과 양식 구별없이 풍성한 테이블 세팅을 완성시켜준다. 블루문 6인 홈세트의 구성은 공기(6p), 대접(6p), 6접시(2p), 8접시(2p), 10접시(1p), 4굽부(2p), 5굽부(4p), 6굽부(2p), 생선접시(1p), 9림스볼(2p), 그라탕기(중) (1p), 원형그라탕(1p)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여 오랫동안 사용할 살림을 장만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요즘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화보만큼이나 감각적인 사진을 올려 주목받는 것이 개인의 영향력이 되었다. 한국도자기의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 높은 식사자리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블루문 6인 홈세트를 통해 그릇들을 믹스 매칭 시켜 변화를 준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거쳐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3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재를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 다양성 제고를 위해 R&D·생산기술 분야 인재와 여성 인재 등을 중용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사업의 글로벌 선도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광학솔루션사업부장 강민석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CTO로 보직 발령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기판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해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기판소재사업부장 손길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메모리 기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카메라모듈 신기술 및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성과 창출을 이끈 홍정하 연구위원,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 황정호 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의 'IP바로지원 서비스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상품화에 큰 효과를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5일과 27일 양일간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2019년도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지원사업 - 수혜기업 성과분석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지원사업' 수혜기업 2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에서는 신청기술에 대한 상품화 성공여부에 대한 성과분석과, 차년도 사업 연계가능성 타진 등 후속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이 이뤄졌다. 상담결과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지원을 받은 상품화 대상기업 17개사 중 80%가 넘는 기업이 사업을 지원받은 올해 안에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바로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하는 '수시 지원'이라는 사업의 특성이 잘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특허맵 제작 △기타사업 수혜기업 중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이 필요하고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은 차년도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사업'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한국보그워너TS 진천공장이 '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 ㈜이테크가 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분야의 가치 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 소방대상물 선정과 포상을 위해 소방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한국보그워너TS와 ㈜이테크 공장은 지난 7월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 심사기준은 △안전경영 시스템분야 △소방시설 안전분야 △건축방화 안전분야 △에너지 안전관리 △피난 자연재해 안전분야를 심사했다. ㈜한국보그워너TS 진천공장은 안전경영 분야에서 경영자의 공간안전 경영방침과 의지 등 14개 항목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테크 공장은 소방안전 분야에서 소방설비 적정성 및 조작능력 주지도 등 13개 항목에서 우수성적을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인터파크는 11월 쇼핑 대목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한발 앞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파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 완판딜, 전용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 하이라이트 코너인 완판딜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디지털 상품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완판딜 주요 상품으로는 △27일 한경희 대용량 5L 에어프라이어(5만9천 원) △28일 앱손 무한잉크 복합기(9만9천 원) △29일 삼성 갤럭시버즈 화이트(9만9천 원) △12월 2일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화이트(6만9천 원) 등이 있다. 디지털·의류·잡화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는 파격 쿠폰 코너도 오전 10시부터 완판딜과 함께 운영한다. 정태근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팀장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풍성한 연말 쇼핑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확보를 위해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연 ㈜비즈케어 대표가 '공공시장 진출 영업 전략'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서며 △공공구매시장 개요 및 전자 입찰의 활용 △공공기관 특성별 영업방법 등 기업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특강했다. 이어 정욱성 ㈜한국경영자문원 경영지도사가 '사회적경제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 본질 △키워드, 트렌드 분석 등 마케팅 관계 이해의 내용으로 특강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에서는 사회적기업 17개, 마을기업 4개, 협동조합 57개, 사회적협동조합 2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KT&G는 트리플 케어 시스템(Triple Care System)을 적용해 흡연 후 발생하는 3가지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프렌치 끌레오(RAISON FRENCH CLEO)'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구현한 '레종 프렌치 끌레오'의 패키지 디자인은 화이트 앤 블루 컬러를 이용해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패키지에는 냄새 저감 효과를 나타내는 게이지(gauge)를 표현하고, 측면에는 'KT&G 냄새 저감 마크'를 삽입해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에 최초로 적용된 트리플 케어 시스템은 입냄새 저감기술과 팁페이퍼 핑거존, 담배 연기가 덜 나는 궐련지를 적용해 흡연 후 입·손·옷에서 나는 3가지 담배 냄새를 입체적으로 줄인 KT&G만의 독자 기술이다. 이 기술은 냄새 저감 기술을 연구하는 KT&G 스멜 케어 센터(Smell Care Center)에서 개발, 특허출원과 외부 공인분석기관의 검증을 완료했다. KT&G는 앞서 스멜 케어 센터가 개발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레종 휘바' 등 냄새 저감 제품을 출시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KT&G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냄새 저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소주가 25일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랑의 쌀 10㎏ 8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박지헌 충북소주 부문장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주민센터와 산남동주민센터를 찾아 이인엽·장영표 동장에게 264만 원 상당의 백미(800㎏)를 전달했다. 충북소주는 지난 2015년 9월 산남동 방위협의회와 결연을 맺은 뒤 분기별로 사랑의 쌀 10㎏ 20포대씩 매년 사랑의 쌀 80포대를 기탁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청원구청을 방문해 쌀 10㎏ 60포대를 전달했다. 지역 대표 주류 기업인 충북소주는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아 '62년의 충북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실천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 최대의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에듀팜 특구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말 기준 6만8천703명으로 지난 6월 14일 부분개장 후 월평균 방문객 1만3천740명으로 시설 사용 수익만 39억6천5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는 에듀팜 관광특구내 위락시설 15곳 가운데 골프장(18홀), 루지장(2개 코스 2.85km), 수상 레포츠장(제트보트, 요트), 한식당(400석)을 먼저 개장했다. 에듀팜특구는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일원(원남저수지 주변)에 총면적 303만5천203㎡의 부지에 관광단지 262만2천825㎡에 각종 시설을 갖췄다. 원형녹지(68만㎡)와 조성녹지(51만㎡), 숲(26만㎡), 공공편익시설지구(5만3천㎡)를 조성한다. 내년에 문을 여는 곳은 복합연수시설과 귀촌체험센터, 양떼목장, 워터파크, 곤충 숲 체험장, 식물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에듀팜 특구는 국토의 중심에 있고 청주공항과도 가까워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도록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올해로 설립 10년이 된 (재)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가 지역의 미래인재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22회에 걸쳐 257명의 관내 학생에게 1억2천8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청주지검 영동지청 김윤상 지청장이 지난 2009년 7월 법무부 범죄예방영동옥천지역협의회 위원,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출연한 후원금 9천300만 원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는 48대 김영종 지청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2008년 10월 개청 100주년 행사에 참석한 14명의 전직 지청장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1천630여만 원의 후원금이 종자돈이 됐다. 당시 역대 지청장이 장학기금을 냈다는 소식은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영동지청 직원들이 자체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177만 원의 장학기금과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등도 보탰다. '청포도'란 장학회 이름은 영동옥천지역의 특산물이 포도이고 설립시기도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인데다 민족저항시인인 이육사의 청포도가 대표 시로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인물인 점을 감안, 공모를 통해 '청포도장학회'라 붙였다. 초대 이사장으로 범죄예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렇다할 활용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각 지구 개발 방식을 놓고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이어졌다. 3년 이상 공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청주국제공항과 에어폴리스 1지구 바로 옆에 자리를 잡은 ㈜알에이치포커스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430억 원을 투입해 시설 확장과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 김수언 대표를 만나 알에이치포커스의 기술력과 에어로폴리스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알에이치포커스의 사업 추진 현황은. "알에이치포커스는 LG상사로 부터 항공사업 부문을 인수해 창립한 회사다. 2016년 4월 전문인력 및 시설, 사업경험을 승계해 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러시아로부터 승인된 국내 유일의 러시아 헬기 정비 부품 공식서비스 업체로서 빠르게 발전을 거듭해나고 있다. 2018년에는 기술연구소 및 보세창고를 설립했으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청주공항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