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5일 사단법인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5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사회(Social)'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분야의 우수한 ESG 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해마다 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으며 중소기업 상생 협력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기관 고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품질 비교정보 확산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소비자의 권익 증진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4월 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지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신규 추진 △맞춤형 안
[충북일보]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2026년 8월까지 전세사기피해자 인정 건수가 4만936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2030세대 청년층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도 지난 9월까지 기준 6천171건(전국 비중 14.8%)으로 집계돼 지역내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보증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인정 건수의 75.9%가 20·30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역시 3건 중 2건이 청년층으로, 전세계약 단계부터 피해 예방과 보증이행까지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2026년 8월까지 전세사기피해자등 인정 건수는 총 4만93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가 1만349건(25.3%), 30대가 2만738건(50.7%)으로, 2030세대가 전체의 75.9%인 3만1천87건을 차지했다. 특히 20대 피해 인정 건수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5일 'MG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주시에 위치한 '좋은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이사, 김명수 새충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정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센터에는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센터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이 전달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동체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시설의 노후설비를 파악하고 시설이용자들의 실수요에 따라 지원품목을 선정하고 있다. 충북 도내 4개 시설에 각각 400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이사는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꼭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이번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6년간 농업용수 수질 개선에 1천5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수질 기준을 넘긴 저수지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충북도를 비롯해 수질 부적합 시설이 해마다 나오고 있지만 수년째 예산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원칙없는 예산 편성이 사업 실패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5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21년부터 2026년 9월가지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에 총 1천547억6천900만 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대상 시설 중 수질기준(Ⅳ등급)을 초과한 부적합 시설은 61곳에서 82곳으로 21곳(34.4%) 늘었다. 수질 오염이 반복되는 지역에 대한 예산 배정은 극도로 불균형했다. 경기도는 매년 3~6곳의 수질 초과 시설이 발생했는데도 2022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5년 연속 수질개선 사업비가 단 1원도 배정되지 않았다. 충북도도 2022년 이후 매년 1~3곳의 부적합 시설이 발생했지만, 2023년부터 4년 연
[충북일보]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호재 바람이 충북도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충북 수출이 9월 수출액과 무역수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이 15일 발표한 '2026년 9월 충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충북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72.0% 증가한 50억1천만 달러, 수입은 34.0% 증가한 9억5천만 달러다. 무역수지는 40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액은 전달과 비교해도 40.8% 증가하며 앞서 줄었던 7월(전달대비 -13.6%)과 8월(-7.9%)보다 상승폭을 높였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도내 수출을 견인한 반도체 수출액은 37억9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31.5%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는 34개월 연속세다.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도 48.1% 증가헀다. 다만, 기타 전기 전자제품(-20.8%), 기계류와 정밀기기(-14.6%), 기타 인조플라스틱 및 동 제품(-7.4%)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국인 대만이 2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00.6% 증가하며 전달(-19.5%) 하락세를 증가 전환
[충북일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15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SNS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독려하고,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충북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의 의미를 알리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KBS청주방송총국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육거리멀티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경영난 및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중기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경영진단을 비롯해 정책자금,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정리, 취업·재창업 지원,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의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와 재기 방안을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가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충북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네이버폼 QR링크(https://m.site.naver.com/2i8y2)를 통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상담 분야와 신청 절차 등 자세
[충북일보] 반도체 호황으로 충북 경제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건설경기에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가 상승과 내수 침체가 겹친 탓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최근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수출은 29.2% 늘었지만 소비와 건설투자는 부진했다. 8월 도내 건축 착공면적은 공업용(기여도 -6.6%p)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줄었다. 전월(-63.7%)보다 감소폭이 크게 줄어 한은은 부진이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지만 착공면적은 5월(-20.5%)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다. 같은 달 전국 착공면적이 9.8%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SOC 관련 예산 지출액은 10.3% 늘어 전월(0.8%)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면 도내 건설업 취업자 수는 3천300명 줄었다. 비용 부담도 커졌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초 발발한 중동전쟁이 7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다시 급등했다. 이 때문에 건설자재시장은 수요 부진 속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한 상황이다. 8월 말 기준 우레탄발포제품은 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SNS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챌린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특히 2025년부터는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비율이 기존 1.0%에서 1.1%로 상향 조정돼 공공 부문의 한층 강화된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이라는 뜻깊은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재진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이용선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14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에서 지역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3분기 산업재해예방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도와 함께 도내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과 위험성평가, 유해·위험요인 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도내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기업의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산업안전 우수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관련 주요 판례와 감독 동향, 소방안전 실무 등을 주제로 세미나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14일 오후 1시 30분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단양군 산업생태계 분석과 미래 산업'을 주제로 단양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제포럼의 정책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단양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고유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과 농업, 식품제조·가공, 창업 등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역 경제인과 관계기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단양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정책토론회는 '충북경제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 우수한 지역 농산물 등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의 강점을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호태 충북경제포
[충북일보] AI 에이전트 기반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디퓨전랩㈜(대표 한병엽)이 50년 전통의 만두 브랜드 '육거리소문난만두'를 운영하는 식품기업 ㈜올다인(대표 이지은)과 글로벌 AI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AI 기술과 식품 제조·유통 인프라를 결합한 푸드테크 사업 모델 발굴·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디퓨전랩은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외식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인 'FERP'는 판매 데이터와 수요 예측 기술을 활용해 식자재 발주 및 재고 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 인력 중심의 운영 방식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올다인은 50년 전통의 육거리소문난만두 브랜드를 기반으로 자체 제조시설과 전국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한 식품기업이다. 공항과 KTX 역사, 고속도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