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탑승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출발·도착 탑승객을 합산한 수치다. 에어로케이는 2023년 12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달성한 이후 △2024년 11월 200만 명 △2025년 7월 300만 명 △2026년 1월 4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500만 명 달성까지는 6개월이 소요되며, 100만 명 단위 달성 주기가 11개월에서 6개월까지 지속 단축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에 대해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 거점 노선의 꾸준한 확대가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6개국 2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올해 들어 청주~하네다, 청주~마쓰야마, 청주~란저우 등 신규 부정기편을 잇달아 선보이며 청주공항의 국제선 선택지를 넓혀오고 있다.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10명 중 6.5명이 에어로케이를 이용했을 만큼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입지도 공고해지고 있다. 사업 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운송사업
[충북일보] 차태환 ㈜선우테크앤켐 대표이사가 13일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 확산과 시민과 함께하는 직지문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회는 이번 기부에 대해 지역 기업이 문화유산 보존과 공익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모범 사례라며, 직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태환 대표이사는 "직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인쇄문화유산이다. 지역 기업의 작은 나눔이 직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태환 대표이사는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선우테크앤켐과 ㈜아이앤에스 그리고 ㈜선우컴텍의 대표이사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과 충북경제포럼 회장을 역임했으며,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직지문화의 보존과 세계화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차태환 회장님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직지문화의 가치
[충북일보] 반도체 기반 고밀도 촉각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 창업기업 ㈜택로봇(대표 정하철)이 KBIOHealth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로봇 촉각지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호 연구원 창업기업인 ㈜택로봇의 조기 사업화와 시장 진입을 위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사무공간 제공, 홍보 등을 연계한 본격적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택로봇은 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정하철 선임연구원이 설립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반도체 공정 기반 고밀도 광학식 촉각센서와 이를 적용한 지능형 로봇핸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기존 산업용 로봇은 시각정보에 주로 의존해 미끄러짐이나 질감, 강성 등 정밀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점에서 시작된 솔루션이다. ㈜택로봇은 반도체 기반 광학식 촉각센서와 시각·촉각 생성형 AI를 결합해 사람 손처럼 물체를 감지하고 제어하는 촉각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KBIOHealth는 사무공간과 연구시설 제공을 비롯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국가R&D 연계, 제품 실증, 기술서비스 지원, 투자유치, 홍보 등 사업화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이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원 30여 명 전원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 약 1만4천500주를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경쟁력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 보여주는 동시에,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한 자발적인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건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주 스마트캠퍼스를 중심으로 미래 승강기 산업을 이끌 첨단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고층용 모듈러 승강기 설치공법 '이노블록(InnoBlock)'을 비롯해 배송 로봇 연동 승강기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대비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 'H-PORT' 등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잇달아 선보이며 미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지난 10일 인천발 오사카 노선에서 첫 항공화물 운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화물운송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첫 운송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운송을 위한 운영기준 변경 인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에어로케이는 여객기 하부 화물칸(Belly Cargo)의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대외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화물운송사업 진출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1월 화물사업팀을 신설했다. 화물사업팀은 신설 이후 정부 인허가 취득을 비롯해 글로벌 화물 영업체계 구축, 공항별 지상조업사 계약 체결, 사내외 유관 부서·기관과의 협업체계 마련 등을 차례로 추진하며 이번 첫 운송을 준비해왔다. 인천발 노선에서 화물운송을 시작한 에어로케이는 이후 사업을 메인 허브인 청주국제공항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주국제공항은 화물 전환이 가능한 다양한 잠재 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청주발 화물운송이 본격화되면 중부권 지역의 물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물사업을 에어로케이는 계기로 그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으로 약 40조 원을 조달하며 나스닥에 입성한 가운데, 청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투자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ADR 발행을 통해 약 265억700만달러(한화 약 40조 원)를 조달했다. 이는 2014년 중국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 상장 당시 확보한 250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로, 외국 기업의 미국 IPO 가운데 역대 최대 기록이다. 수요예측에는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으며, 글로벌 장기투자 펀드와 기술 전문 펀드, 국부펀드 자금이 대거 참여했다.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14일 달러 공모대금이 SK하이닉스에 납입된다. 주목할 대목은 조달 자금의 용처다. 조달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청주 P&T7, 기계장치 등 국내 시설투자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용인 1기 팹에 31조 원, 청주 P&T7에 19조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여기에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 등도 포함된다. 이번 자금은 국내 투자 집행 과정에서 원화 수요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남다르
[충북일보] 에코프로 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총 150만 대 분량 전기차용 니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더한 국내 전체 자동차 내수 판매량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에코프로 그룹 니켈 투자가 한국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자원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달 3~1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신규 니켈 제련소 인허가 제한 조치 속에서 유상증자를 통한 선제적인 투자로 BNSI 제련소의 지분을 획득해 역외 규제 대응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BNSI 니켈 제련소를 통해 생산하는 니켈은 해외우려기관(FEOC) 가이드라인 기준을 충족하는 'Non-PFE(비금지외국기관)' 원료로 분류된다. 에코프로 그룹은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인 IMIP에 이어 2단계 투자인 BNSI 제련소에 대한 투자로 니켈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 건설 중인 BNSI 제련소는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PTVI(PT Vale Indonesia) 등 글로벌 기업과 추진하는 합작 사업으로 에코프로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준수)와 중부건설본부(본부장 김재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중부권 최대 규모 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공동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시회 참여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확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시회 첫 날인 8일에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수자원공사 등 14개 기관과 '중부권 수열·재생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충북본부는 도내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대청댐·충주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건설본부는 충북본부와 함께 4개의 콘셉트로 구성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자전거 발전기·전자파 측정 체험, 재생에너지 분야별 상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 보상·지원제도, 충북 특화산업을 연계한 전력망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해 전력망 적기 확충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9일에는 도·기초지자체 에너지 담당과 여성소비자 연합 등 지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KT&G 대치갤러리 전시지원 프로그램인 '5회 KT&G DAF(Daechi Artist Fellowship)'의 전시를 개최한다. 5회를 맞은 'KT&G DAF'는 KT&G 상상마당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 발전과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그룹전(展)에 1회 이상 참여한 이력이 있는 신진예술가 또는 팀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3주간 공모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작가 1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약 2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완성도와 대중성, 그리고 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김지영 작가는 환경, 생태, 공동체 치유 등의 동시대적인 주제와 조형 언어 및 완성도, 밀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섬유, 자수 등을 활용한 섬세한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작은 'On the Way: 중력연습'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약 2개월간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충북일보] 호남권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배전망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AI 활용 ESS 구축 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햇빛배전망에너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총 9개 사업자, 32개 배전 선로가 선정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중 운영사 1곳이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인 총 7개 배전선로(선로당 20MWh·총 140MWh)를 모두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성능 배터리 공급을 비롯해 ESS 구축과 AI 기반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태양광 펀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시장 수익 기반 금융 구조화를 맡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업 운전 개시 시점은 2027년, 운영 기간은 20년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배전망 ESS 구축지원 사업이다. 현재 호남, 제주 등 재생에너지가 집중되는 일부 지역의 기존 변전소·배전선로는 수용 용량이 포화 상태로 전력계통에 접속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이 오는 8월 7일까지 시판 중인 쌀가공식품과 우리술을 대상으로 '2026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는 우수한 쌀가공식품과 우리술을 발굴·육성해 국산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쌀 가공식품 3개 부문 △조리 △비조리 △농협, 우리술 4개 부문 △저도주 △고도주 △약·청주 △증류주류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우수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7점, 최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 7점, 우수상(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상) 14점 등 총 28점을 선정한다. 대상은 1천500만 원, 최우수상 1천만 원, 우수상 500만 원 등 총 2억 5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품목보고번호를 보유한 제품이다. 쌀 가공식품 부문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국산 쌀을 사용해 생산한 제품이어야 하며, 우리술 부문은 국내 양조시설에서 국산 쌀과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생산한 제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품평회 신청은 K-라이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s://k-ricefesta.
[충북일보] 3회 증평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과 클래식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군기업인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장천배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지역기업인, 경제계 인사,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군기업인협회는 1부 기념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표창장 수상기업은 △충북도지사상 ㈜에스에코, ㈜성보테크 △증평군수상 ㈜윤준에스티, 파인그린농업회사법인㈜, 지지바이오텍㈜, 충북인삼농협 고려인삼창 △국회의원상 ㈜경주, ㈜세스코 △충북기업인협회장상 오스템바이오㈜, 천두식품㈜ 등이다. 증평공업고등학교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에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2부는 문화행사 '증평 기업과 함께하는 한여름 클래식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증평한별이어린이합창단과 증평군민합창단,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합창공연을 선보였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