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13.8℃
  • 서울 18.7℃
  • 흐림충주 16.6℃
  • 흐림서산 17.5℃
  • 청주 18.1℃
  • 대전 17.0℃
  • 흐림추풍령 13.6℃
  • 대구 13.0℃
  • 흐림울산 13.9℃
  • 광주 17.3℃
  • 부산 14.3℃
  • 흐림고창 17.2℃
  • 홍성(예) 18.2℃
  • 제주 19.2℃
  • 흐림고산 18.0℃
  • 흐림강화 15.9℃
  • 흐림제천 14.1℃
  • 흐림보은 14.9℃
  • 흐림천안 17.9℃
  • 흐림보령 19.4℃
  • 흐림부여 17.7℃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6.1℃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무소속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 "여야 후보 선거법 위반"

수사기관 고발 예고, 여야 후보 "사실 무근, 법적 대응"

  • 웹출고시간2022.05.30 14:05:34
  • 최종수정2022.05.30 14:05:34
[충북일보] 충주시장 선거에 나선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여야 후보 2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는 3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가 사조직을 운영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함으로써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우 후보에 대해 지난 2008년 충주시 부시장 재직 시 산하기관 여직원을 성추행하고도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며 이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 후보에 대해서도 '동행'이라는 이름의 사조직을 운영하고 지난 4월 이 단체와 모임을 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했다.

최 후보는 "조 후보는 TV 토론회와 선거공보 등에서 라이트월드 문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건도·조길형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다"면서 "초당파 무소속 후보로서 모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민대표기구를 만들어 정례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저를 충주시장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의 고발 예고에 대해 우 후보 측은 "여직원 성추행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부인하며 "선거가 끝난 뒤 최 후보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 측도 "최 후보가 사조직이라고 주장하는 '동행'은 조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부정기적으로 소통하는 모임으로, 조 후보가 결성한 조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