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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2 18:11:34
  • 최종수정2022.05.02 18:58:52
[충북일보] 송기섭(65) 진천군수가 6월1일 치러지는 8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진천군수 3선에 도전한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진천군수 재선거에 당선된 후 현재까지 6년간 진천군수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7회 지방선거에서는 충남북 26개 기초단체장중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돼 전국적인 관심을 불어오기도 했다.

이 같은 지지가 진천군을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초기에는 군민들의 단결된 힘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도 했고,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진천군에 수용한 사례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인의 자존심과 포용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군수재직 6년 동안 진천군 100년의 명운이 걸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유치하고, 주민등록인구 92개월 연속 증가로 상주인구 9만 시대를 활짝 열었다"며 "진천군은 철도와 인구뿐만 아니라, 6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고용률, 1인당 GRDP, 군세 증가율 등의 각종 경제지표가 도내 1위는 물론 전국 최상위권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군의 높은 경제력은 도시 인프라, 복지, 문화, 교육, 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개선과 진전을 이룩했다"며 "진천군이 지난 6년간 이룩한 눈부신 성장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었고,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 1위로 진천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6년 군수 출마 당시 진천군을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라며 "진천군민께 꿈과 희망, 자긍심을 드렸고 전국 최고의 자랑스러운 진천군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대 군수들이 이룩한 피땀 어린 업적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실현한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발판삼아 '진천시 건설'이라는 더 큰 성공 신화에 도전하기 위해 진천군수 선거에 재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위대한 도전! 생거진천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군민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역량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활력있는 경제도시 △세대공감 소통도시 △군민만족 채움도시 △쾌적환경 그린도시 △문화교육 특화도시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진천군민께서는 저에게 철도와 인구의 앞 글자를 딴 '철인군수'라는 별칭을 만들어 주셨다"며 "검증된 철인군수가 만들 새로운 진천의 성공신화 과실을 군민께 나누어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송 군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는 과거와 동떨어지지 않은 현실감과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춘 실력이 있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군수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시대, 할 일 많은 진천을 이끌 책임자는 일 잘하고 검증된 군수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프로필

- 이월초, 진천중, 청주고, 서울시립대, 영국 노팅엄대 환경계획 석사, 아주대 대학원 졸업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

- 진천군수(6,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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