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북부생활체육공원 준공 기념 전국 어울림 리틀야구대회'를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충주야구장과 북부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시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2개 조 풀리그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유소년 야구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각종 유소년 대회 개최 지원으로 유소년 체육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대회 경기장 중 하나인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작년 10월 완공돼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대회가 개최돼 충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에 '상상대로 야구단'이 창단했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상상대로 야구단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야구'를 모토로 한다. 박찬일 감독 등 선수 17명이 주축이 돼 앞으로 군수기, 협회장기 야구대회 등에 본격 출전할 예정이다. 야구단은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모티브로 '모두가 즐기는 야구를 꿈꾸며 상상하는 대로 야구단이 나아가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박 감독은 "모두가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야구단을 만들고 싶어 선수들의 뜻을 모아 창단했다"며 "초대 감독으로 모토를 지키며 선수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상상대로 야구단'은 지난 10월 29일 감곡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창단식을 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7월 도시브랜드로 △상상(想像)이 현실되는, 군민의 염원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모든 분야에서 최고(上上)중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서로(相償)를 잇는 길을 품은 소통·공감 도시 △쭉 뻗은 대로(大路)처럼 역동적 성장을 이루는 도시'라는 의미의 '상상대로 음성'을 발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부산 기장군이 공동 주최한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홉산숲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1개 팀 선수·코치와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해파랑길·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세광중은 32강 경기에서 강원 경포중을 10대 3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6강에서는 강호 인천 재능야구단을 만나 5대 1로 눌렀다. 8강에서도 올해 최고 강팀 중 하나인 서울 배제중을 상대로 8대 1 콜드게임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4강전은 대구의 강호 경상중을 맞아 6회까지 1점 차로 리드 당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마지막 7회 천금의 동점타가 터져 8회 연장 승부치기 끝에 4대 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세광중은 대회 우승 후보인 강팀 부산 개성SBC를 5대 0으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광중 야구부는 지난 8월 '1회 백호기 전국 중학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U-
[충북일보]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인 세광고 야구부 선수 3명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로 진출한다. 올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2019년 8월 진행된 2020 드래프트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1·2차 통합으로 11라운드까지 진행된 신인드래프트에서 세광고 서현원 선수가 삼성 3라운드, 정대선 선수가 롯데 6라운드, 김준영 선수가 SSG 1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서현원 선수는 세광고 에이스 투수로 187㎝, 78㎏의 좋은 체격과 부드러운 투구 폼을 갖고 있다. 현재 18세 이하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최고 구속은 140㎞/h 중후반대다. 2학년 때부터 큰 대회 중요경기를 담당하는 주축 투수로 활약해 경험도 풍부하다. 정대선 선수는 빠른 발과 자신 있는 스윙으로 장타력이 훌륭하다. 수비에서 내야수로 활약하며 유격수와 3루수를 종횡 무진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강한 어깨를 통한 안정된 송구력이 강점이며, 현재 서현원 선수와 함께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이다. 김준영 선수는 작지만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강속구가 장점이다. 최고 구속은…
[충북일보] 경희대가 제77회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경희대는 지난 22일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송원대를 13 대 1로 대파했다, 경희대는 1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선 선발 김정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김주승(4타수 2안타 5타점), 정원영(5타수 3안타 3타점)의 타격이 돋보였다. 김주승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상, 김정현은 우수투수상, 정원영은 수훈선수상을 받았다. 경기는 의외로 결승답지 않게 큰 점수 차를 냈다. 경희대는 2회 초 2사 만루에서 정원영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3회 말 1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4회 초 1사 3루서 다시 정원영의 적시타로 1점을 내 3점 차 우세를 유지했다. 승패가 완전히 갈린 건 6회 초. 경희대는 1사 만루서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김주승이 우익선상을 빠져나가는 3루타로 3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김주승도 투수 폭투로 홈을 밟았다. 점수는 9 대 1. 송원대가 따라가기엔 이미 버거운 점수 차가 됐다. 경희대는 9회 초에도 볼넷에 이은 3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더했다. 한
[충북일보] 경희대와 송원대가 제77회 한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경희대는 지난 19일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준결승에서 한일장신대를 6 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송원대는 지난해 우승팀인 성균관대를 12 대 4로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에 안착했다. 앞서 8강전에서 경희대는 연세대를 10 대 4로, 송원대는 인하대를 8회 콜드게임(11 대 4)으로 이겼다. 지난해 우승팀 성균관대는 8강전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려대에 1 대 0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송원대에 발목을 잡혔다.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유튜브 생중계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77회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송원대, 한일장신대, 성균관대, 경희대가 4강에 올랐다. 보은 스포츠 파크 야구장에서 지난 16일 열린 8강전에서 송원대는 인하대를 8회 콜드게임승(11 대 4)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성균관대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려대에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튿날(17일) 열린 8강전 2경기에서는 한일장신대와 경희대가 웃었다. 한일장신대는 동의대를 7회 콜드게임(8 대 1)으로 이겼고, 경희대는 연세대를 10 대 4로 격파했다. 준결승은 19일 오전 10시 송원대와 성균관대, 오후 1시 경희대와 한일장신대의 경기로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팀은 성균관대학교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호쾌한 타격과 멋진 수비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대학야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43개 대학팀의 선수와 감독 등 1천500여 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지난 대회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출전팀을 8개 조로 나눠 오는 12일까지 리그전을 펼쳐 조별 1위와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현재 A 구장과 B 구장에서 하루 4경기씩(야간 경기 포함) 모두 8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은 성균관대학교다. 한편 보은군에선 오는 17일 속리산 말티재에서 하계 알몸마라톤 대회가 5km, 10km 코스로 나눠 열리고,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보은장사 씨름대회'열린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우암초가 학교기반 시설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야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우암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교 야구장을 활용하는 '야구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이다. '야구 스포츠클럽'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8시 10분부터 50분까지 40분간 운영된다.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도 서로 어울려 즐겁게 참여한다. 현재 주마다 20여명의 학생이 야구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야구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학교 야구장에서 경기규칙과 전술 등을 배우고 자체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 등 역량을 기른다. 이상철 교장은 "스포츠거점 학교로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야구의 명문 청주 석교초가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를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30일 포항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13세 이하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와 맞붙어 12대 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석교초는 4회 초까지 3대 0으로 끌려가다 4회 말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10점을 따냈다. 이어 5회 초 4점을 내주긴 했으나 5회 말 다시 2점을 추가 득점하며 12대 7로 대전 신흥초를 제압했다. 석교초는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를 7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석교초 야구부는 지난 26일 1회전에서 경기 수원 신곡초를 7대 2로 가볍게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이튿날 벌어진 16강전에서 제주선발을 13대 5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28일 열린 8강전에서 세종시유소년부를 7대 1로 누른 석교초는 29일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와 맞붙어 7대 1 대승을 거뒀다. 대전 신흥초는 26일 1회전에서 전북군산남초를 9대 1로 이기고, 8강에서 대구본리초를 3대 1, 준결승전에서 부산 수영초를 12대 8로 이겼다. / 이종억기
[충북일보] 야구의 명문 청주 석교초가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29일 포항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를 7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석교초는 30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13세 이하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와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석교초는 지난 26일 1회전에서 경기 수원 신곡초를 7대 2로 가볍게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이튿날 벌어진 16강전에서 제주선발을 13대 5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28일 열린 8강전에서 세종시유소년부를 7대 1로 누른 석교초는 29일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와 맞붙어 7대 1 대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될 대전 신흥초는 26일 1회전에서 전북군산남초를 9대 1로 이기고, 8강에서 대구본리초를 3대 1, 준결승전에서 부산 수영초를 12대 8로 따돌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조성 중인 송학 사회인 야구장이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송학역사 폐철도 부지에 들어서는 야구장은 토지 보상비 포함 총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인 야구장, 편의시설,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기존 야구장과 달리 30m 높이의 조명타워 6기를 설치해 야간경기도 가능하며 향후 제천시 사회인 야구 27개 구단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시간의 제약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지역 야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같은 부지에 과거 송학역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송학역사 재건축공사를 추진 중으로 해당 시설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 이용자 편의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송학 사회인 야구장의 조성으로 야구 동호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야간경기가 가능하게 됐다"며 "야구대회의 연중 개최로 3만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송학면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리틀야구단이 2022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월드시리즈 예선(대표 메이저 선발전) 충북·강원(충강)을 대표하는 대표 선수 12명 중 3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2022 U-12 대한민국 메이저 대표팀을 가리기 위해 지역별 16개팀과 함께 대표 선수를 선발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6개팀 4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14~17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결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U-12 아시아-퍼시픽&중동 월드시리즈 예선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고, 우승 시 미국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주시를 대표하는 충주시리틀야구단은 김지우(목행초 6년), 홍우석·임지호(남한강초 6년) 선수가 충북과 강원 대표팀에 선발됐다. 충강 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충주시리틀야구단 김재현 감독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리틀야구단에서 충강을 대표하는 선수를 배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충주시를 대표하는 만큼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가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6년 연속 우승했다. 세광고는 지난 7일 열린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2차전 경기에서 청주고를 7대 0으로 누르고 승리하면서 주말리그 전반기 총 전적 6전 5승 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달 10일 전주고와 첫 경기에서 1대 2로 지면서 아쉬운 출발을 보인 세광고는 같은 달 16일 인상고와 맞붙어 8대 1 대승을 거뒀다. 이어 4월 24일 군산상고와 경기에서 6대 0으로 승리한 뒤 4월 30일 전주고와 2차전 대결에서 8대 1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1차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5월 4일 청주고와 1차전을 벌여 3대 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눈앞에 둔 세광고는 지난 7일 2차전 경기에서도 7대 0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주말리그 전반기 총 전적 6전 5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세광고는 우승과 함께 76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와 77회 청룡기 전국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충북도대표로 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세광고는 주말리그 우승팀에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상도 수상했다. 2020년…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는 28일 진천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생거진천RUN 김응용 리틀야구교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천군체육회와 생거진천RUN 김응용 리틀야구교실은 홍보, 대상자 연계, 프로그램 개발, 운영지원, 활동 인프라 교류 등을 활발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리틀야구교실은 5월 중순부터 덕산 유소년축구장에서 매주 수, 금 14시 30분부터 16시까지 주 2회 운영되며, 김응용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거쳐 각종 유소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번 협약이 리틀야구교실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고 추후 야구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5~14일 10일 동안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겸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어사매·섬강·태기 등 3개 리그 가운데 섬강리그에 출전한 석교초는 이번 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석교초는 1회전에서 부산 감천초를 5대 2, 2회전에서 경남 마산 무학초를 9대 0, 3회전에서 부산 양정초를 12대 3, 12강전에서 서울 상일초를 1대 0으로 이겼다. 경기마다 접전을 펼친 끝에 8강전에서 대구 본리초를 6대 2, 4강전에서 서울 고명초를 6대 3으로 꺾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광주 화정초를 4대 2로 누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석교초 야구부 에이스로 떠오른 투수와 포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면서 우승을 견인했다. 투수는 빠른 볼과 변화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했고, 포수는 팀과 투수들을 리드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석교초 이희준 감독은 "로코나19 상황에서 훈련과 실전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와 학부모, 선수들이 모두 잘 해줘서 큰 성과를 내게 됐다"며 "투수들의 제구력을 앞세워 수비와 공격이 조화를 잘 이룬 것이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주니어 JOB월드' 이벤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의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체험'을 주요 테마로 펼쳐진다. 한화이글스는 어린이들이 프로야구와 연관된 직업인 야구 선수·스포츠기자·리포터·장내 아나운서·응원단장·치어리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린이팬 이름이 쓰여 있는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직접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하는 선수와 유니폼에 이름을 적은 어린이가 함께 뛴다는 의미를 담은 간접 체험의 기회다. 한화이글스는 키즈회원·선수단 자녀를 대상으로 사전 추첨해 참가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스포츠기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터뷰 존에서 선수 기자회견이 이뤄진다. 어린이 기자단은 실제 경기 전후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되는 곳에서 직접 선수를 인터뷰하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키즈 리포터는 최근 공간 리뉴얼로 재탄생한 '이글스TV 스튜디오'에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경기 중에는 선수 라인업 소개 역할의 장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야구 데이터 분석의 구심점 'H.I.T.S Center; Hanwha In-game Tactic Solution Center(이하 히츠센터)'를 출범, 선수단의 경기 전략 활용 환경 개선을 통한 경기력 강화에 나선다. 히츠센터의 공식 명칭은 'H.I.T.S Center Powered by Q CELLS'로,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 한화큐셀의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한다. '안타'를 뜻하는 'HITS'와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히츠센터는 기존 폐쇄적인 분위기의 전력 분석실을 선수단 락커 인접지로 옮겨 선수단 접근성을 높였다. KBO리그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라이브룸과 심화 분석실 '프로그레시브 랩' 등으로 재설계해 데이터 야구의 핵심 시설로 재탄생했다. 히츠센터에서는 훈련과 경기 시간을 제외하고 각 부문 코치들이 상주해 경기 전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개인별 면담부터 조별 미팅까지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구단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전략팀 내 전력 분석원들의 워크 스페이스도 별도 마련해 경기 중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화이글스는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탄소중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구단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부 공간 리뉴얼을 끝마쳤다. 이번 리뉴얼은 박찬혁 대표이사 취임 후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로, 선수단·프런트로 불리는 '내부'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 이미지 브랜딩에 앞서 내부 브랜딩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이글스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사무실 3층 대회의실의 카페형 업무공간 변화와 클럽하우스·이글스 라운지(접견실)·인터뷰 존 등을 통일된 브랜딩으로 리뉴얼했다. '이글스TV' 스튜디오는 가장 출입이 많은 중앙으로 이동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개방형으로 탈바꿈했다. 인게임 데이터의 분석 및 선수단의 활용을 위한 데이터센터도 신설했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내부 구성원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 소속감, 자긍심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팬을 향한 우리만의 길 'THIS IS OUR WAY'에 대한 동참을 바라기 어렵다"라며 "우선 내부의 결속을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성을 갖고 이번 내부 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이글스는 서산 2군 구장의 실내 웨이트장을 포함한 구장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간 리뉴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올 시즌 슬로건 'THIS IS OUR WAY'를 테마로 홈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적으로 관중이 입장하는 것을 고려해 AR(증강현실)·디지털합창단 등 현장 연출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홈 개막전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홈 개막전의 각종 이벤트는 슬로건의 의미와 메시지를 강조하는 형태로 연출된다. 먼저, 경기 전 전광판에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다. 선수단은 1루측 더그아웃 앞에 'THIS IS OUR WAY' 문구가 새겨진 동선을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출정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디지털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다. 구단 측은 현장 관람이 어려워진 팬들로부터 개별 영상을 취합해 합창 영상으로 편집, 이를 전광판에 디지털합창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개막을 선언하면 특수효과와 함께 슬로건 문구 'THIS IS OUR WAY'에 불꽃이 옮겨붙으며 불꽃연화가 연출된다. 클리닝타임에는 AR 불꽃쇼가 펼쳐진다. 현장의 불꽃연화 연출에 AR기술을 더한 퍼포먼스가 전광판에 생중계되고, 추후…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6일 오전 10시부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9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 시즌 입장 요금을 지난해와 동결하기로 했다. 시즌권 운영은 잠정 중단했다. 홈 개막전 기준 입장 규모는 전체 1만3천석의 30%인 3천600여석 수준으로, 향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앞으로 티켓 예매는 경기일 3일 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고, 일반 회원의 경우 1명당 최대 4장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선 예매 권한이 있는 멤버십 회원은 일반 예매 오픈 전일 오후 8시(오렌지클럽)와 오후 9시(그레이클럽)부터 최대 2장까지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홈 개막전인 오는 9일 경기 예매는 유료회원을 우선으로, 오렌지클럽 5일 오후 8시·그레이클럽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일반 회원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 '이글콕'과 공식 홈페이지, 티켓링크(앱·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멤버십 선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티켓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현장 판매는…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2021시즌 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슬로건 'THIS IS OUR WAY-우리만의 방식(사진)'을 발표했다. 수베로 감독의 영입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린 한화이글스는 기존 분위기를 탈피,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 구축을 목표로 이글스만의 길을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슬로건은 '우리만의 방식'이라는 뜻과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았다. 팬들을 향해 '우리만의 방식을 믿고, 결과가 아닌 변화의 과정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기도 하다. 실패할 자유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능동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성장 가치를 추구하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반영됐다. 실제 한화이글스는 수베로 감독 부임 직후부터 '실패할 자유'와 '신념' 등을 강조하며 새로운 마인드 정립을 시작, 구성원들의 능동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쳐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달라진 팀 분위기를 알리며 '우리만의 방식'의 예고편을 보여줬다. 'THIS IS OUR WAY'의 메인 디자인은 구단이 써 내려갈 변화, 성장 스토리를 '시나리오'로 표현했다.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구성이 특징이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29일 대전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와 마케팅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민철 한화이글스 단장, 김재현 타이어뱅크 이사 등이 참석해 2021시즌 마케팅·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올 시즌 유니폼 좌측 소매에 '타이어뱅크' 패치를 부착해 경기를 치른다. 이글스파크 외야(1루 126~127블록)에 '타이어뱅크 홈런존'을 운영, 홈런존에 떨어지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타이어뱅크 상품권을 제공한다. 양 측은 사랑의 연탄배달 등 연말 사회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화이글스는 타이어뱅크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시즌권을 대체할 신규 멤버십을 런칭,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멤버십은 시즌권을 통해 야구장을 찾던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채울 다양한 테마별 상품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멤버십은 혜택에 차별화를 둔 '오렌지클럽'과 '그레이클럽'으로 나뉘고, 가입 상품 구성과 전달 방식도 달라진다. 미니팬북에는 선수단 프로필을 담아 팬들이 새로운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이른바 '집관(집에서 관람)' 시 직접 기록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록지도 포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좌석 환경에 가치가 높은 티켓 선예매 권한과 구단 특별이벤트 응모 자격, 오프라인 상품샵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상위 등급인 '오렌지클럽' 가입 시에는 예매권 3매 추가(총 15매)를 비롯해 개별 커스텀 형식의 메모리얼 스페셜 기프트, 한정판 스타디움 점퍼 등 추가 혜택도 있다. 메모리얼 스페셜 기프트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의 좌석과 동일한 모양의 피규어로, 2020시즌 풀 시즌권을 구매했던 가입자들에겐 해당 좌석정보가, 그 외 가입자는 멤버십 가입 환영의 문구가 각인돼 있다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앱 '한화이글콕'을 통해 2021시즌 키즈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5~13세 어린이로, 선착순 500명 모집이다. 가입비는 8만 원이다. 가입 상품은 키즈클럽 전용 티셔츠를 비롯해 버킷햇(모자)·스티커세트·손수건·필통·마우스패드 등이다. 올 시즌 홈경기 예매권 3매도 지급된다. 티셔츠와 버킷햇은 구단 인기 마스코트인 '수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일상복처럼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야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키즈클럽 회원은 매달 1회 진행되는 키즈데이 이벤트(시구·시타·주니어 아나운서·그라운드 하이파이브)와 그라운드 캐치볼 등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키즈 회원 본인에 한해 KBO리그 전 구장 외야 자유석 무요 입장과 주말 홈경기 키즈클럽 전용 게이트 사용, 오프라인 상품샵 20% 할인(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 한정), 티켓·상품·식음 구매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고메이월드' 식당가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 강준
[충북일보]청주시는 무심천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놀이하천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사업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 환경 개선 △유채꽃밭 힐링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심서로 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음료와 베이커리, 간편식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는 또 축제 기간에 맞춰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산책 환경 개선을 위해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과 꽃정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학생들의 자연탐험활동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아웃도어'라는 용어가 '자기성장'으로 바뀐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트래킹·카약킹 등 자연체험과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웃도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아웃도어'는 주로 등산 등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는데다 특정 브랜드(운동복) 이미지가 강해 교육목적의 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안전한 교육여행·자기성장 프로그램운영' 구체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 명칭변경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과정에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면서 교육적 개념을 담고 있는 '자기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충북교육청 정수정 장학사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은 기존 아웃도어 프로그램보다 확장된 개념"이라며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체험·탐험 프로그램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성장'프로그램에는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