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농업용 저수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어촌 그린경제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저수지 수면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산림훼손과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우량농지를 보호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게 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마을태양광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2021년 7월 보은군 마로면 갈평리에 위치한 갈평(송평)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소 1MW를 건설해 상업운전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553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천314MWh의 전력 생산과 매년 소나무 4천3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600t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의 이익 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해 공사에서 지원한 마을발전소(50㎾)는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농어촌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마을 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석 갈평1리 협동조합 대표는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을 가리키며, "처
[충북일보] 네덜란드 로테르담시 모빌리티팀이 교통·스마트 기술 및 정책 교류를 위해 7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로테르담시의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EU IURC) 일환으로 양 도시의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는 유럽연합 도시와 비유럽연합 도시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유럽연합(EU) 프로젝트다. 이날 자리에서는 세종시의 미래차산업·미래교통·시티스마트·자율주행실증팀 등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해 어울링, 일레클 등 공유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신호체계·스마트교차로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테르담시는 지난해 자율주행사업, 공유모빌리티, AI 신호체계 등 세종시의 교통·스마트기술에 관심을 보여 왔다. 시 또한 이번 로테르담시의 세종시 방문을 계기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 앞서 로테르담시 관계자들은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세종시의 자율주행 사업과 추진현황을 소개받고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시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리차드 반 데어 울프(Richard van der Wulp) 로테르담시 모빌리티팀 선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사·용역 등 계약상대자와 공유재산 관련 민원인에게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렴다짐서약서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다. 이번 서약서 교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2022년 청주시 반부패·청렴도 향상 세부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해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자율적인 통제로 청렴의식 생활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교부대상은 계약금액 500만 원 이상인 계약대상자다. 시는 계약금액을 불문하고 모든 계약상대자에게 서약서서를 교부하도록 내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에도 '청렴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교부실적은 △공사·용역 585건 △공유재산 관련 18건이다. 홍순덕 회계과장은 "청렴다짐서약서를 통해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더 좋은 청주·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7일 더자람원예교육농장(청주시 남일면)에서 농업인대학 치유농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증평군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 학생 25명이 참석해 충북 치매전문 치유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치유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등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식용 꽃을 활용한 꽃식초와 행잉플랜트(Hanging plant)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농업인대학 손현성 치유농업과 학생회장은"치유농장 현지에서 실제로 운영하는 교육을 몸소 체험해보고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나만의 치유농장 청사진을 그리는 데 매우 유익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증평군농업인대학은 오는 10월까지 1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농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최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용화면 여의리와 상촌미니사과천홍작목반에 각각 3천만 원과 5천만 원을 지원,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마쳤다. 이와 함께 농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폭염 교육 등을 했다.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장비 29종 89점과 보호구 50종 240점도 보급했다. 특히 군은 조명이 없어 전도 사고의 위험이 있는 창고에 이동식 조명을 배치하고, 추락 방지를 위해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안전 사다리를 보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은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해 놓았고, 업무상 재해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그만큼 농업인의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 군은 지역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환경조성을 위해 이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다양한 시설지원과 기기 보급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 고추 병충해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장마철 고추에 주로 발생하는 역병과 풋마름병,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추 탄저병은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고추 역병과 더불어 수확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가 필수적이다. 고추 역병은 전 생육기에 걸쳐 발병할 수 있고 풋마름병은 7~8월 고온이 계속되면 발병이 심해지기 때문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거나 가지과 이외의 작물로 2~3년간 돌려짓기로 방제할 수 있다. 고추 탄저병은 발생 초기 과실에 오목하게 점이 생겨 점차 원형으로 병반이 커지면서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생긴다. 고온다습할 때 발생이 심하고 고온이 지속되면 피해가 커지고 풋고추는 물론 붉은 고추가 모두 썩어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밭을 수시로 관찰하고 병이 발생하면 발병 포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면서 "예방적 약제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과실의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상명 지도사가 해외에 한국 양봉 기술을 전파하는 농업 한류의 주역을 맡았다. 이 지도사는 최근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양봉 분야 해외전문가로 초청돼 KOPIA 몽골센터에서 '한국 양봉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KOPIA는 개도국에 한국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현지에 맞게 개발·보급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그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4주에 걸쳐 몽골에 한국 양봉의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몽골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의욕적인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또 △한국-몽골 국제협력방안 모색 △Tov도 경제포럼 참석 △몽골생명농업과학대 축산연구소 방문 △KOPIA 몽골센터 축산시범사업 참여 농가 교육 참석 △양봉 병해충 관리기술 농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몽골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위선양의 모범이 됐다. 이 지도사는 "현지 농업연구기관과 협력해 장기적으로 농업 한류를 현실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농기센터 직원, 몽골센터 직원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한별동)의 개발방향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최근 발표했다. 행복도시 북측에 자리한 6-2생활권(한별동)은 행복도시 23개 생활권 중 20번째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생활권으로 면적은 약 170만㎡, 인구는 약 3만6천명, 주택수 약 1만4천500호로 계획됐다. 6-2생활권 개발 콘셉트는 친환경적 도심 속에서 다양한 계층이 상생하며 첨단 교통수단을 편리하기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골격과 상생 커뮤니티, 혁신 모빌리티, 스마트 그린에너지 등 3가지 특화요소를 마련했다. 특화요소별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상생 커뮤니티 주민 간 교류·소통의 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분산 배치했다. 우선 생활권 곳곳을 이어주는 선형(線形) 공원(폭 20∼30m / 약 4km)을 조성해 모든 주민이 쉽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선형공원 주요 거점 주변에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도서관, 단지 내 상가 등) 등 민간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공공과 민간 커뮤니티 공간을 물리적·기능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혁신 모빌리티 첨단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미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6일 홍성규 한국농업경영인 충북연합회장, 서인범 한국농촌지도자 충북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장, 박희남 한국여성농업인 충북연합회장, 안창근 한국쌀전업농 충북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함께 상반기 주요 사업현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공사가 추진하는 생산기반·지역개발,·용수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경영현안을 공유했다. 단체장들은 농업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공사가 추진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공사의 노력이 농업인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농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에는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동향분석센터장의 'AI 시대, 미래의 노동자는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 한국 성인의 역량과 역량활용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반가운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AI 시대, 미래의 노동자 역량은 불확실성 아래에서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이 유연성은 결국 변화하는 상황을 감지해 스스로 학습하고, 그것을 타인과 공유하며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차 회장은 "신사고(新四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고임금) 시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 부분에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극복하자"며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충북 도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인식확산을 위해 충청권 소프트웨어 테스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을 실사용자인 일반 시민이 테스트에 참여해 결함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참가팀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bist.or.kr)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bist.or.kr)와 문의전화(043-210-086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8월 말에 부산에서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상규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제품의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과 품질 인식확산 기반 조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와 피드백 교육을 확대해 도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8곳이 (재)충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충북테크노파크는 6일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전략화 육성을 위한 '2022년 충북지역 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수출새싹기업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사업으로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에 관심과 의지는 있으나 글로벌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유통채널 입점 대행 △바이어 발굴·매칭 △샘플 발송 △전시회 △해외인증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이엔비는 미국에 윈도우필름을, 뷰니크는 캐나다에 화장품을, ㈜뷰티콜라겐은 영국에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엘엠은 독일에 자동차 세정·코팅제를, 휴메트론은 베트남에 의료기기를, ㈜아이윈은 대만에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을 각각 수출하게 된다. ㈜순수바람은 LED 스마트 헤어드라이기를, ㈜교동식품은 레토르트 식품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역량과 다양한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이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지난 5일 전사 합동으로 전력수급비상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시행된 것으로, 비상 단계별로 부하 감축 등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시 전력수급 대책의 이행력을 강화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0주간 '하계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전력수요, 예비율 등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비상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 여름 8월 둘째 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최대 전력수요를 전년 대비 0.6% 증가한 9만1천700MW(예비율 10.0%)로 예측했다. 또한 이상고온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9만5천700MW(예비율 5.4%)로 예측한 반면 공급능력은 지난해 보다 크게 늘지 않는 10만867MW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충북지역의 올 여름 최대수요전력은 4천432MW(2021년도 4천196MW)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는 송전, 배전 등 계통설비를 사전에 점검해 불시고장과 안전사고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을 예방하고, 전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102억 원에 이어 69억 원의 융자액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 농가는 최대 6억 원, 꿀벌 등 기타 축종 농가는 최대 9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기존 사료자금금리인 1.8%보다 낮은 1.0%를 부담하게 된다. 우선순위는 대규모농 기준 미만 농가(소 기준 150마리 미만), 동물복지형 축산농가·친환경인증농가·악취저감농가, 청년창업농 순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자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축산업등록ㆍ허가증, 사료구매계약서, 사료구매영수증 등을 구비해 오는 20일까지 축사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청주 지역 농·축협을 통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6일 조직위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누리집을 만들어 관련자료, 언론보도, 카드뉴스 등을 게재하는 등 홍보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을 이용해 엑스포 정보와 이벤트 등을 알리는 등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7월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림청 등 정부기관 4곳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공식 후원기관 9곳 홈페이지에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한 대구시 북구, 서울시 구로구·성북구, 의정부시, 의왕시, 인천광역시 중구, 안양시 등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도 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관계기관과 협력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국민에게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주시, 코오롱글로벌(주)과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충주), 김정일 코오롱글로벌(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목표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코오롱글로벌(주)은 충주 일원에 2천억 원 규모 그린수소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2천44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발 효과 그리고 하루 약 1천20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청정수소가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의 수소경제 조기진입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하여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의 핵심 농업용 드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농촌의 지속적인 인력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방제 시간 단축, 정밀 방제로 인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20명 이내로 선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희망 농업인, 농업 관련 법인 임직원이다. 운전면허증 2종 보통 또는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교육 희망자는 농기센터 농업기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업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및 정밀 자동 방제 등으로 드론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농업인의 역량개발 지원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올해 처음으로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드론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2022년도 스마트드론 상용화 클러스터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된 드론기업 8곳과 사업화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정으로 운영 중인 세종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참여기업, 관내 드론기업 등을 육성해 드론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는게 주 목적이다. 또한 세종시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드론 상용화 서비스에 대한 심층 정책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인터네셔널 드론컴퍼니 △훈검드론 △솔버스 △논드론밭드론 △드론시스템 △한컴어썸텍 △유에프오에스트로넛 등 드론기업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드론기업 8곳은 오는 11월 말까지 드론 시제품 제작, 시범 운영, 드론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등 드론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12가지 세부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드론기업 대표, 드론전문가등이 자리해 세종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고도화 방안, 드론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4단계(2022~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균형발전 촉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략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등 지역발전 사업을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대상은 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도내 7개 저발전 시·군으로, 총 3천806억 원(도비 1천905억, 시·군비 1천901억)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조성 등 전략사업 11건, 괴산 시스템반도체 첨단 AI분석 센터 건립 등 미래신성장동력사업 8건, 옥천 생활권 우회도로망 구축 등 기반조성사업 7건, 행복마을사업 40건 등 총 66개 사업이 있다. 도는 합동 현장점검 시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인·허가 및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 진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애로사항·문제점 등에 대한 자문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호 도 균형건설국장은 "저발전 시·군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북돋고 지역경쟁력을 높여 신나고 살맛나는 충북을 만드는데 지역균형발전사업이 핵심역할을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 158-8 일원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구연한(20~30년)이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누수나 적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연차적으로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내수읍 덕암리 노후관은 총 1.6㎞의 노후 상수관로에 대해 3억 원을 투입, 7월 중 착공해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사 추진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니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군에서 생산한 명품 와인이 국내를 넘어 국외로 진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3월 영동 와인의 국외 진출을 위해 JM컨설팅(대표 최정욱)과 계약한 뒤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JM컨설팅은 국산 와인 세계화와 세계시장 진출에 경험이 많은 업체로 베를린, 미국, 홍콩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와인 품평회에 다수의 수상을 이끌었다. 군은 M컨설팅과 협력해 영동 와인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와이너리 26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1차 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영동 와인 국외 진출 컨설팅은 영동 와인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이름 있는 외국 와인 품평회 수상을 목표로 정했다. 시장 확대를 위해 국외 와인 소비층을 겨냥, 수출까지 폭넓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국외 우수품평회에서 영동 와인의 수상과 첫 수출을 성사하면 대한민국 와인 1번지의 위상 강화뿐만 아니라, 와이너리의 획기적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개의 농가형 와이너리가 이 지역에서 저
[충북일보] 딸기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증평에서 재배기술과 스마트 농업 등에 대한 교류를 갖는다. 증평군은 아카데미 전국딸기 연구회(회장 박동하)가 5일부터 6일까지 7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 전국의 선도농가들이 모여 재배기술, 스마트 농법 도입, 유통망 확보 노하우 등에 관해 상호 간 열띤 토론을 벌이며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김기태 KKT생명자원 개발연구소 박사의 딸기농사 중 가장 중요한 육묘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방법 등에 관한 강연도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증평의 대표관광지 에듀팜 특구의 루지 등 각종 시설을 체험하며 친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을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읍면 자치사업과 군민 공모사업 두 가지가 있다. 읍면 자치사업은 읍·면별 1억 원 한도액 내에서, 군민 공모사업은 10억 원 한도액 내에서 공모로 선정한다. 신청은 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군 예산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다만 마감 접수일 기준 제안사업이 읍·면 자치사업과 군민 공모사업으로 중복해 들어올 경우 군민 공모사업으로 우선 인정해 신청을 받는다. 읍면 자치사업은 해당 읍·면 사업부서에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 뒤 군으로 제출된다. 군민 공모사업은 군 사업부서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군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 때 우선순위가 결정된 읍·면 자치사업을 함께 심의해 모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는 소규모 단순 민원사업 등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있고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말 기준 4천332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약 5천800만 원의 감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68종 87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기종에 따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으로 50%를 감면한 5천 원에서 10만5천 원까지 받고 농기계를 임대한다. 정부 임대료 기준보다 낮은 일부 농기계는 현 임대료를 받고 대여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7월부터 농기계 임대 예약 기간을 월 단위로 확대해 운영한다. 예를 들어 7월은 8월 말까지, 8월은 9월 말까지 예약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농업인의 예약 불편을 해결하고, 농기계를 사용하는 영농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홍은표 소장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더 나은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보은 /
[충북일보] CGV청주서문 영화관에 아이맥스(IMAX)관이 입성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CGV청주서문에 따르면 5일 아이맥스(IMAX)관이 기존의 영화관 7관 258석 규모로 리뉴얼 해 신규 오픈한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충청권 영화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모을 예정이다. CGV청주서문은 오픈기념 상영회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했으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토르:러브 앤 썬더'를 6일부터 8일까지 오후 4시30분, 오후 7시까지 일일 2회씩 상영할 예정이다. Eye Maximum을 뜻하는 'IMAX'는 영화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스크린 구조를 기반으로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을 선사할 뿐 아니라 현장감이 극대화된 사운드까지 보태 영화를 감상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IMAX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05년 12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인천에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CGV왕십리, 천호, 수원, 일산, 대전, 광주터미널, 울산삼산, 서면 등 총 17개 극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CGV청주서문 관계자는 "충북에서는 최초로 IMAX관을 선보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임기 내 구체화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을 만나 8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3선에 성공했는데 소감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동시에 힘을 주신 분들의 목소리에 책임감도 느낀다. 성원에 보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민선 8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드리고, 반대하셨던 분들의 생각도 겸허히 수용하며 이해와 배려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겠다. 언제나 처럼 '지역의 발전과 다수 시민의 행복,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발걸음 보여드리겠다."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꼽자면. 충주시의 지난 8년은 도전과 변화의 시기였다. 생존을 전제로 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인구 확보 전략이 쏟아져 나왔다. 충주시도 그 전쟁의 한복판에서 한 치도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단순히 전입인구 같은 숫자로 짧은 성과를 내기보다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의 생존전략, 나아가 발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닦고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윤희근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찰청장에 취임하면 초대부터 23대(후보자)까지 충북 출신은 딱 2명만 경찰수장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한민국 경찰 역사는 미 군정시기인 1945년 9월 2일부터 시작됐다. 첫 치안총수(경무국장)는 미군이었다. 1945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짧은 임기를 마쳤고, 2대와 3대까지 미군이 맡았다. 1945년 9월 2일부터 1946년 12월 31일까지다. 미군정 이후 최초의 치안총수(경무부장)는 조병옥 박사다. 그는 1946년 1월 16일 ~ 1949년 1월 6일까지 3년 간 경무부장을 맡았다. 경무국장 직책은 경무부장, 내무부 치안국장, 내무부 치안본부장 등으로 이어졌고, 노태우 정부 임기 3년차인 1991년 7월 31일 차관급인 경찰청장이 최초로 임명됐다. 이후 초대부터 22대까지 22명 중 무려 13명은 영남 출신이었다. 수도권과 호남권이 각각 3명이었고, 충청권 2명, 이북권 1명 등이다. 강원·제주는 전무했다. 충청 출신은 이팔호(10대) 청장이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간부후보 19기다. 김대중 정부 말기인 2001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했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임기 내 구체화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을 만나 8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3선에 성공했는데 소감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동시에 힘을 주신 분들의 목소리에 책임감도 느낀다. 성원에 보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민선 8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드리고, 반대하셨던 분들의 생각도 겸허히 수용하며 이해와 배려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겠다. 언제나 처럼 '지역의 발전과 다수 시민의 행복,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발걸음 보여드리겠다."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꼽자면. 충주시의 지난 8년은 도전과 변화의 시기였다. 생존을 전제로 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인구 확보 전략이 쏟아져 나왔다. 충주시도 그 전쟁의 한복판에서 한 치도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단순히 전입인구 같은 숫자로 짧은 성과를 내기보다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의 생존전략, 나아가 발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닦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