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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자율포장대 퇴출 '사실상 유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대형마트 자율포장대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퇴출될 예정이었으나 사실상 유보됐다. 탁상행정이라며 소비자들의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정부와 업계가 대안을 모색하기로 하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와 대형마트는 이달 중순께 회의를 열어 자율포장대 운영 중단에 대해 논의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환경부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마트 4개사는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홍보 기간을 거쳐 포장용 종이상자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었다. 테이프나 끈 등 플라스틱 폐기물 탓이다. 대신 장바구니를 빌려주거나 종량제 봉투·종이상자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기존 장바구니의 용량을 늘린 대형 장바구니를 제작하거나 자율포장대 운영 중단을 알리는 등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했다. 롯데마트는 7ℓ장바구니와 46ℓ장바구니를 각각 500원과 3천 원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홈플러스도 기존 43.7ℓ 장바구니보다 용량을 30% 늘린 56ℓ대형 장바구니를 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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