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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유아교육부터 완전 무상교육 추진

유치원의 공교육 체제 확립
지원청에 유아교육담당부서 신설

  • 웹출고시간2022.05.03 16:35:12
  • 최종수정2022.05.03 16:35:12
[충북일보] 심의보(68·사진)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3일 충북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유아교육의 무상 공교육체제 확립을 통해 사립학교법을 적용받도록 추진,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특별활동비와 특성화 교육비를 지원해 완전 무상의 유아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상교육 실현 방안으로 정규수업 학부모 부담금과 특별활동·특성화 교육비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현재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유초등교육과를 개편, 유아교육과의 신설을 검토 중이다.

심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에 따른 대체교사도 현실화해 지원하고, 유아교사 인건비 지원을 확대해 정·부담임제를 정착시키면서 1교실 2교사 체제를 실현할 예정이다.

특수아동에 대한 지원확대, 영유아 정신건강 진단시스템 구축도 공약했다. 영유아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문제점을 조기발견, 치료토록 현재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건강검진에 추가해 반기 1회 또는 연 1회 지역 전문가 등을 활용하는 정신건강 진단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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