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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본격 공식선거운동 채비

선대위 발대식 열고 기선잡기 나서
'미래 행복교육' 10대 공약 공개
유세차량 탑재 영상 제작도 마쳐

  • 웹출고시간2022.05.08 13:19:36
  • 최종수정2022.05.08 13:19:36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미래 희망 캠프' 선대위 구성원들이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우(64)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인 '미래 희망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6·1충북교육감선거 기선잡기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영동교육장을 지낸 김병연 상임고문과 진로교육원장을 역임한 김기탁 상임고문, 청주교육장을 지낸 류재황 후원회장,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를 지낸 오인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위한 발걸음에 힘을 실었다.

행복씨앗학교 졸업생인 이예은 학생과 청주교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박의준 씨, 유재석 전 충북학교운영협의회장,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자문위원단으로 교육계와 학계, 지역 NGO대표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성근 청주교대 석좌교수가 상임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충북도내 시·군 선거운동을 책임질 각 지역본부장과 연락사무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에서 상영할 영상도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가 그동안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 1편을 비롯해 김 예비후보가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손으로 쓴 편지와 육성 2편이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이벤트로 무대 좌측에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10대 공약을 선대위 구성원들에게 공개하고 결의를 다졌다.

10대 영역의 공약은 민주학교, 미래교육, 교육 회복, 교육안전, 학교 지원, 작은 학교, 유아·특수교육·다문화·복지, 진로진학, 문화·예술·체육,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이 자리서 현수막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을 무시한 채 오로지 한 줄로 세워 획일화된 공부로만 평가하는 것은 꿈도 미래도 없는 '불행의 늪'이자 미래의 희망마저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교육'이어야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올바로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실천해 교육선진국을 충북에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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