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롤러 강도' 충북에서 국가대표 7명을 배출했다. 충북체육회는 12일 2025년도 롤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충북 선수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권세진(단성중 3), 이태희(단성중 3), 전하율(청주여자상업고 2), 이종희(서원고 2), 강병호(서원고 2), 유건(단양 한국…
[충북일보]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김윤서(3학년·사진) 학생이 '55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 고등부 전통무용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무용콩쿠르는 국내 무용계 최고 권위의 신인 무용수 등용문으로,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4개 부문…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중원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
[충북일보]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지원 인력의 헌신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각 경기장 곳곳에서는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행사…
[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천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난 8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들의 신발과 의류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5월의 산타'가 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에 기…
[충북일보]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창단 4개월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월 창단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마라톤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신동규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복싱부와 조정부가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 학교 복싱부는 최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태영(3년) 학생은 -70㎏급에서, 김동현(3년) 학…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은 '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은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2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 등록단체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소도리(이장 이문순) 노인들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마을회관에서 특별한 점심밥을 대접받았다. 이 마을 출신으로 현재 울산시에서 거주하는 김설종 씨가 베푼 점심 식사 자리다. 옥천군의 명예 군민인 김 씨는 이날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유년기 자신을 많이 사랑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학과 김경현(3학년·사진) 학생이 '2025년 1회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Radioactive Isotope; RI)'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RI 면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전하게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자격으로 방사선 관련 사…
[충북일보] 증평군은 7일 증평체육관에서 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 900여 명이 참…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7일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따르면 충청대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캠페인을 통해 99명의 기증희망자를 모집했다. 캠페인에는 간호학과 1~4학년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충청대는 지…
[충북일보] 충주 천사라이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천사라이프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한 아동센터를 방문해 과자 선물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와 음…
남제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최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비롯한 남제천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직접 만든 반찬 세트 70여개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인근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농가에 전달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품으로서…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