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유정 교수의 논문이 올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저널 인용 지수(IF, Impact Factor) 10이상 또는 상위 3%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분야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과학자를 '한…
[충북일보] 휴대폰은 윤상혁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상혁 후원자는 매월 10만원씩 후원에 참여해 연간 12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내 보호 대상 아동의 생활비, 학습비, 자립준비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상혁…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2023년 1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으로 정진백 행정과 주무관과 이지영 구룡초등학교 주무관을, 청렴 우수직원으로 이미란 행정과 주무관과 윤정은 용화초등학교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민원인의 불편 사항에 선제 대…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봄맞이 꽃 심기로 화사한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용산동새마을협의회는 용산동 도심 곳곳을 낭만과 품격 가득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영진보람아파트 앞부터 충주여고등 사거리 도로변에 이르는 구간까지 꽃 식…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청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상담주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외고는 28일 생명·사랑·건강·친구라는 키워드로 '어서와 상담차는 처음이지, 여유한잔 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올해의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지역 내 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기념 선물도 전달했다. 안광수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너무 기…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2023년도 1분기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우연식 탄부초등학교 행정실장, 신다은 관기초등학교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김순자 종곡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 김혜정 관기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를 뽑았다. 보은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3천 번째 행운은 지난 25일 방문한 송파충청향우산우회 130명 회원 중 민병설 회장에게 돌아갔다. 민 회장에게는 5만 원 상당 지역특산품이 지급됐다. 환영식 직후 회원들은 용두…
[충북일보] 제천용두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6일 남현동 거주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 전등, 손잡이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대상자는 노후와 누수 등으로 인해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얼룩이 져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다. 이날 박기수 회장과 회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 자원봉사 단체인 나누미봉사팀이 최근 '엄마 정성 담은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봉사는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고 직접 만든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복남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대상자…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동부엔텍(주)(대표 류광성)은 2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류 대표는 "진천 지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27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참여해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와 함께 학급의 친구를 칭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백승필(생명정보공학과)교수·박기성 박사, 기계연구원 홍유찬 박사팀이 DNA 압타머 기반 표면증강 라만 분광법을 이용해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를 10분 이내 판별해 낼 수 있는 초고감도 진단 기법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오센서분야 세계적…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5월 31일까지 '청주 겹쌍둥이 가족 돕기' 소망 모금 조성을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주지역에서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이 마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헌옷('헌옷줄게 새옷다오') 전달식을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자원봉사자 2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만1천258벌의 재활용 가능한 헌옷을 충주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헌옷은 충주시니어…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 사격부 학생들이 27일 오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2회 충북소년체전 사격 부문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민규 학생(3학년)은 사격 공기권총 부문 개인전에서 총 565점을 기록해 2위 학생보다 2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매포중학…
[충북일보] 제천시가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헌혈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시는 2021년 관련 조례를 개정해 헌혈자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6월 충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천화폐로 2022년까지 반기별…
[충북일보]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공부방 꾸미기' 사업 물품을 후원했다. 이 클럽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직접 대상 가구 두 곳을 방문해 책상과 의자, 책장, 서랍장 등 다양한 학습용 가구를 선물…
[충북일보]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김경운 지부장이 지난 24일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영춘면 유암리에 거주하는 이동일씨도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는 "어렸을 때 가정 형편으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가 졸업생들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청년창업농지원센터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지난 24일 설명회와 특강을 실시하는 등 청년창업농지원센터 가동준비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과·대추와 다양한 원예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회는 25일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가요제 '드림싱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충주시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20팀이 참가해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음정, 박자, 가창력, 무대 매너 등…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옥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포중 사격부로 참가한 학생은 이민규, 임준서(이상 3학년) 학생과 엄태양(2학년) 학생 등 총 3명이다. 이날 학생들은 중등부 공기권총 부문에 참…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키다리 아저씨 사업에 동참할 후원자를 발굴하고 있다. 지현동은 생활 속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매달 3천 원 이상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키다리 아저씨 사업을 마련했다.…
[충북일보] 단양 다문화가정 3세대 11명이 단양군의 지원으로 처가 문화 체험을 떠난다. 이 사업은 2013~2019년까지 총 161명(43가족)이 참여했으며 예산은 1억4천만 원이 지원됐다. 이번 처가 문화 체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해 12가정(48명)이 신청했으며 공정하고…
[충북일보]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227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충북일보] 산벚꽃 산수유꽃이 피고 지고, 다시 1년의 세월이 아프게 흘렀다. 그해 눈보라 치던 혹한의 산속은 국군 최정예 특전사 대원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리고 4반세기 동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평화롭기만 했다. 후퇴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군인정신을 오로지 죽음으로 보여준 청춘들. 그들의 영혼이 매년 봄이면 민주지산 기슭에 노란 꽃다지로 피어 무심한 등산객들을 반긴다. 그렇게 25년이 훌쩍 지나갔다. 1998년 4월 1일. 5공수 특전사여단 대원들은 김광석 대위(충남대 ROTC 30기)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장비를 챙겼다. 기상청은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천리행군 5일째. 대원들은 오후 1시께 따스한 봄빛을 따라 들판을 건너 민주지산으로 향했다. 아무도 잠시 뒤 일어날 잔혹한 죽음을 상상하지 못한 채… 오후 2시께, 예상과 달리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최정예 특전사 대원들에게 이 정도 기후는 전혀 문제 될 일이 아니었다. 평소 산악 훈련에 잘 적응해온 대원들은 더 빠르게 행군을 이어갔다. 1시간 정도 지난 오후 3시께 대원들이 6부 능선을 통과하면서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가 일어났다. 급격하게 내려간 기온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노인보호구역도 단속하나요? 단속 카메라도 없던데…" 노인보호구역 규정속도 단속 카메라의 설치 비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보호구역은 지난 2007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됐으며 복지관, 경로당, 의료시설 등 어르신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지정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은 지난해 기준 396개다. 반면 도내 노인보호구역에 설치된 30km 제한 무인 교통단속용 카메라 장비는 11대로, 400개 가량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을 보였다. 도로교통법 12조 2항에 '지자체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 또는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만 규정되어 있을 뿐 단속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30km 제한 규정을 인지하고 지키는 이들이 적은 게 현실이다. 실제로 28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중앙공원 앞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운전자들이 바닥에 새겨진 '노인보호구역'이란 글자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