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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연수 예비후보 보은군수 출마 선언

'섬김 정치' '경제회복' 등 약속

  • 웹출고시간2022.03.23 14:59:55
  • 최종수정2022.03.23 14:59:5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연수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사랑하는 보은이 안타깝게도 위기에 처해있다"며 " 기존의 방식이 아닌 시대적 흐름을 읽고, 보은을 지켜내기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보은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은의 상황에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보은만이 누릴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의 보은을 설계하겠다"고 했다.

그는 "소멸 위기의 보은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보은의 미래를 설계할 줄 아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연결고리를 확보해 보은의 내일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민을 섬기는 '섬김 정치', 10대 이하 어린이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인을 위한 '돌보는 보은', 경제 혁신센터를 설립해 활력있는 '보은 경제', 속리산 중심의 산과 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보은중·청주신흥고·충북대·동 대학원(사회학과 문학석사)을 나온 뒤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회 위원, 정부혁신위원회 위원, 속리산둘레길 초대 이사장,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국가위기관리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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