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나흘 앞으로 다가온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진흙탕 양상이다. 후보간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기흥 후보의 '대세론'이 선거 막판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지역체육계에 따르면 현재 4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선거는 지난 13일 5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종걸 후보와 단국대 교수인 강신욱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무산되면서 1강 1중 2약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진흙탕 선거 양상은 지난 9일 열린 후보자간 정책토론회를 기점으로 점화됐다. 뒤늦게 출마를 선언한 이종걸 후보는 이날 토론회장에서 "(수영)연맹 회장을 하면서 이기흥 후보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내용도 들었다"면서 "이 후보의 자녀가 대한체육회 산하 한 경기단체에 위장 취업해 비용을 사실상 횡령했다는 얘기도 전해 들었다"고 비방했다. 단국대 교수인 강신욱 후보 역시 이날 토론회에서 "잘못된 스포츠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감독 선생님들이 외국에 나가거나 국내에서 대회 할 때 '까드깡'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겁니다"라고 발언해 지도자협의회가 집단 반발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정책토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4일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군체육회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회상회의로 열린 이번회의에서는 참가요강 및 참가신청에 따른 전산등록에 대한 안내와 대회운영,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뛰는 충북도민'을 슬로건으로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도내 11개 시·군 4천6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열린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개최지인 진천군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 며 "시군체육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2대 충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이재수내과의원 이재수 원장이 당선됐다. 지난 1998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롤러연맹 회장을 22년간 역임한 이 회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롤러스포츠연맹에 8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12대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이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5년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년보다 앞으로의 4년을 충북롤러스포츠가 더욱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2022년 19회 아시안게임과 2024년 올림픽 메달획득과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체육회가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를 모집한다. 도체육회는 이번 채용에서 사무행정 분야 일반직 9급 2명을 선발하며 성별, 지역, 신체조건, 용모, 학력, 연령 등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한 후 3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도체육회 직원채용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1~22일까지로 사무처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우편으로 접수 시에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13일 10시부터 충북도체육회 홈페이지 (http://www.cbsports.or.kr/) 에 게재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풋살연맹 제2대 회장에 이민영 회장(44)이 선출됐다. 신임 이 회장은 "도내 풋살발전과 충북이 대한민국 풋살의 중심이 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선진국형 풋살클럽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천 에스피건설 대표와 삼풍건설 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제천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충북도풋살연맹부회장을 역임하고 제천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제천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월드비전축구팀에도 꾸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 회장은 "유소년과 남여 풋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지도자 양성과 심판교육, 풋살 꿈나무들의 조기 코칭과 발굴, 유소년 및 남여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회장 재임기간 동안 풋살 실업팀 창단을 위한 노력과 나아가 풋살 활성화 등 풋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으며 앞으로 4년간 충북도 풋살연맹을 이끌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오는 19일 치러지는 '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에서 충북 선거인단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태성(전남 순천) 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감독과 이명호(서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전남 함평)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이 입후보 했다. 회장을 선출할 선거인단은 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68명이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1일 최종 확정된다. 이 가운데 충북은 7개의 선거권을 갖고 있다. 도내 선거인단은 회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유진국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장,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류재성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김만영 대한장애인조정심판위원장, 오만석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심판위원장, 임성기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선수위원장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예산 790억 원 가운데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사업에 119억 원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이 촉각을 세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충북장애인체육회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괴산종합운동장(16억 원)과 야구장 및 론볼장(9억 원)을 개보수했다. 괴산읍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괴산스포츠타운(165억 원),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110억 원), 괴산파크골프장(15억 원) 조성사업의 사전 행정절차도 추진했다. 이 가운데 괴산 파크골프장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괴산스포츠타운과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올해 실시설계 등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62억 원)와 송면복합체육센터(32억 원), 부흥다목적체육관(22억 원)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복합공간을 조성해 문화·체육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 화합에 기여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은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갓으로 충청북도체육회에서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표창이다. 지난 8일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에서 이강윤 회장이 수여하고 부상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제천시체육회 소속 홍란표 일반생활체육지도자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김미화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가 충청북도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제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건강한 시민 행복한 제천 실현에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범죄피해가정 내 만 5~18세(2003~2016년 출생) 유·청소년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범죄피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순으로 선발한다. 지원 기간은 최소 8개월이다. 이 사업은 1인당 월 8만 원 범위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초과되는 수강료는 본인 부담이다. 스포츠바우처 이용 가능 시설은 체육도장, 증평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 10곳이다. 군은 올해 4천30만 원을 들여 연인원 504명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043-835-412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민선회장체제 2년째인 2021년 비전을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사업전략과 12개 세부추진과제, 3대 현안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적인 선수육성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 충북체육회는 '전문체육 경쟁력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도민의 자긍심제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인 인권강화에 전력을 쏟는다. 스포츠 선진 道로서 위상강화를 위해 102회 전국체전 종합5위 달성, 훈련여건 개선 및 실전경험 확대,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인기종목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개최하고 초·중·고 운동부지원 등 체육꿈나무 발굴과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강호축 마라톤대회, 충북종단대장정 등을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체육회는 이밖에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연2회 실시하고 시·도체육회에 사전예방 활동 권한부여를 위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법정기구화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으로 체육인 인권강화에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민 삶의…
[충북일보]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내년 1월 창단한다. 충북도내에서는 지난달 창단 승인을 받은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 이어 두 번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한씨름협회에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창단을 승인받고 팀 등록을 마쳤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감독과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국대회 참가 자격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광석 중원대 씨름부 감독이 여자씨름단을 이끈다. 선수는 조현주(전 구례군청)·신유리(전 화성시청)가 무궁화급(80㎏ 이하), 김채오(전 화성시청) 국화급(70㎏ 이하), 이재현(2부 소속)·강지현(전 예산군씨름협회) 매화급(60㎏ 이하) 등 5명으로 구성했다. 군은 내년 1월 창단식을 한 후 2월부터 설날 천하장사대회를 시작으로 연간 6~7회 전국규모대회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연풍면에 씨름장을 조성하고 창단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원대 씨름단과 증평 인삼씨름단과 연계해 기량을 쌓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초·중·고교와 생활체육 지원으로 씨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입된 선수 대부분은 국내대회 상
[충북일보] 충북도 카누연맹은 28일 충북카누연맹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충북청주대영자동차운전학원 남덕우 대표원장을 선거관리위원회 결격사유 검토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당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 당선인은 "현재 우리나라 스포츠계가 어려운 위기에 있는 가운데, 고난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힘을 합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할 것" 이라며 "낮은 자세로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카누 종목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지방 체육을 위한 정책을 선거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입장문은 △국가대표를 육성하고 있는 지자체 실업팀 운영비 국비에서 50% 지원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20% 지방체육회 정률 배분 △기업체의 시·도체육회 후원활성화를 위한 메세나법 적용 △지역주민의 원활한 시설활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지방체육회 의무 위탁 △비인기 종목을 육성하는 기업체에 대한 법인세 공제기간 확대와 세액 공제 50%상향 △스포츠계의 인권보호를 위한 시·도체육회 공동 관리·감독권한 부여와 인권 감시관 시·도체육회 배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8일~29일, 선거 운동은 30일 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선거일은 2021년 1월 18일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내년 1월 '민간회장시대 1년'을 맞는 충북도체육회가 재원 다변화와 언택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내년도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충북도체육회는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대회와 체육행사가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되는 '꽁꽁 얼어붙은' 한 해 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간회장제 출범으로 새로운 변화에 맞선 도전과 재도약을 준비한 한 해 였다고 강조했다. 지난 1946년 충북도체육회 설립 이후 74년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회장이 선출됐다. 윤현우 회장체제 출범과 함께 충북체육회는 지난해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을 목표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진흥 △도민밀착형 생활체육 △능률과 소통의 체육행정 등의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체육환경이 크게 위축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설정하고, 언택트 시대의 대응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방체육회의 숙원이었던 법정법인화를 위한 작업을 타 시도에 앞서 주도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8일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 공포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지방체육회는 임
[충북일보]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임동현과 태권도부 우명화가 선수 생활동안 우수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청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양궁 간판스타 임동현(35)은 아테네 올림픽(2004년)과 베이징올림픽(2008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9년 고향인 청주시청에 입단해 런던올림픽(2012년)에서 동메달과 따내는 등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18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한 임동현은 양궁월드컵, 세계선수권,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명화(29)는 용인대를 졸업한 뒤 2015년 입단했다. 입단 첫 해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 개인전 우승을 시작으로,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와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우명화는 팀 주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임동현은 여자양궁부로 소속을 옮겨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우명화는 경찰 특채 시험에 합격해 경찰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그동안 두 선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선수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도체육회는 당초 1기(12.8)북부권과 2기(12.18)남부권으로 나눠 제천한방생명과학관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43명의 지도자들이 체육회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재택근무 중,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이용해 총 5개 과목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온라인 연수는 생활체육지도 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성희롱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법과 지도자 핵심 업무인 체육지도 능력 증진, 다양한 행정업무를 파악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방법 등 생활체육 현장 및 행정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체육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각종 교육과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맡은 지도활동을 토대로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와 양질의 생활체육 지도활동 서비스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역/공공체육시설 및 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체육의 활성화, 전문체육인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2020년도 학교연계형(한 종목)스포츠클럽 3차 공모'를 진행한다.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올해 신규로 추가된 공공스포츠클럽의 한 형태로 지난 4월과 8월에 이은 3차 공고다. 공모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 초·중·고등학교, 중앙종목단체, 도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체육관련 사회적 협동조합 또는 비영리법인, 프로구단 등이다. 신청단체는 학교체육시설 또는 공공체육시설, 자체시설을 확보해야 하며, 안정적인 시설 및 매칭 지원금 연 2천만 원을 확보한 상태여야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고는 오는 21일 부터이며, 신청접수는 내년 1월 18일부터 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도 체육회에서 서류, 발표, 시설현장점검 등 총 5단계의 평가를 실시 후, 내년 2월 25일 대한체육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해 5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충북에서는 지난 2차 공고에서 충북스쿼시연맹이 충북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는 15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제천시체육회와 단양군체육회 소속 안은정 생활체육지도자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로 현장지도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지도활동을 위해 전국2천80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매월 3개 이상의 생활체육지도 동영상을 제작, 가정에서 누구나 각종 sns와 온라인을 통해 운동을 따라할 수 있도록 지도영상을 보급해 왔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1년간 지도종목의 월별 지도 계획안을 작성토록 하여 지도방법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제작한 지도 동영상부분 공모전서 제천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지도 설명자막을 넣고, 다양한 각도에서의 알기 쉽게 소프트테니스 지도영상을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천시체육회는 2017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80만원의 인세티브를 받은바 있다. 또한 지도계획안부분에서 우수상을…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5일 충북체육회관 3층 사무처에서 감염 위생관리 전문 기업인 그린F5 충북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린F5는 국내 멸균 최상위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멸균 기술의 선두 기업으로 코로나19 등 의료 기관에서 요구하는 멸균 기준을 충족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원 확산 방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GREEN F5 충북지사 측은 매년 충북체육회에서 주최하는 회의 및 시상식 등의 주요 실내행사에 무상 방역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도체육회 임·직원(시군체육회 및 도종목 등 회원단체 포함) 및 그 가족들이 서비스를 이용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유범식 그린F5 충북지사장은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도내 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도내 체육인들을 비롯해 모든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 및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21년은 전문 방역업체인 그린F5의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성지선, 박진주, 김재경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지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20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김용희 지도자, 2019년 장재원 지도자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은 2백만 원, 우수상은 백만 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개최하지 않으며, 상패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포상금은 추후 지급된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 비대면 활동 및 부분 대면지도 활동을 주로 심사했으며, 지도자들은 비대면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 및 온라인 게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가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포츠센터 제한적 개방에 따른 이용자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일시적 대면 수업 진행 및 뉴 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소개집도 제작하
[충북일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실시한 전체종목 심판위원장선거에서 충북펜싱협회 유진국 전무이사가 2대 심판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펜싱선수와 지도자로 충북장애인체육회 창립부터 근무한 행정가 출신으로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26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판위상 및 중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체육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현안문제 해결과 심판위원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 위원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노력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승인을 거쳐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를 이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이 내년도 도쿄올림픽을 전두 지휘할 2021년도 국가대표 남자양궁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신임 리커브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모집을 통해 기존 국가대표 코치로 있던 홍 감독을 남자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발했다. 홍 감독은 지난 2009년 창단한 청주시청 남자양궁 감독으로 몸담으며 양궁 간판스타 임동현, 김우진, 배재현 선수를 배출했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최정상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홍 감독은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느껴진다"면서 "전 종목을 석권한 리우올림픽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우진, 배재현 선수와 함께 오는 15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내년 3월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거쳐 7월 도쿄올림픽7월에 출전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모래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영동 도약을 위한 준비작업에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대한씨름협회에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창단을 승인받고 팀등록을 마쳤다. 팀등록은 대한씨름협회에서 팀코드를 부여하는 것이다. 여자씨름단 감독과 선수를 선임한 후, 곧바로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요건이 갖춰졌다. 군은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신이 담긴 씨름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군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여자 씨름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와 도 씨름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여자씨름단 창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동군의 여자씨름단은 감독 1명과 선수 5명으로 매화급(60㎏이하) 2명, 국화급(70㎏이하) 2명, 무궁화급(80㎏이하) 1명으로 구성되며, 감독과 선수는 12월중 선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공식 창단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여자씨름단은 전국 5개팀이 운영되고 있다. 남자 못지않게 몸 전체에서 뿜어내는 힘과 화려한 기술에 섬세함까지 더해져, 독특한 재미요소가 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창단되면, 모래판에도 신선한 변화와 새로운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 전망된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020 스포츠정책 포럼'에서 지방체육회의 민선화 시대에 행·재정적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육 관련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한 체육전문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한국체육학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비대면 개최 방식으로 이라는 주제로 행정실무자, 학계 전문가, 현장 지도자 간의 공유와 소통을 통한 스포츠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0 스포츠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체육회 민선화 평가와 발전방안 분야에 패널로 참가한 충북도체육회 김세명 팀장은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계기로 대외적인 공신력이 높아졌으나, 행·재정적 자율성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비 보조 의무화의 긍정적인 재검토 △자치단체 실업팀 국비 50% 지원 △시·도체육회 기업체 후원 활성화 유도 △지방체육회 공공체육시설 운영권 확보 △기업의 비인기종목 육성 과세 특례 확대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도체육회에 20% 정률 배분 등 체육 관련 법률이 기본적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 심상보 부장은 지방체육회의 발전방안으로 조직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스포츠 선
[충북일보] SK 호크스 남자 핸드볼팀이 2020-2021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연고지 청주를 '핸드볼 메카'로 만드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 주목된다. SK 호크스는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국내 핸드볼 최고 권위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3차례(2016·2018-2019·2019-2020 시즌) 준우승하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K 호크스는 '창단 이후 첫 우승'은 물론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핸드볼의 매력을 적극 선보인다는 각오다. 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기는 어렵지만 TV(JTBC) 중계, 핸드폰코리아 전용 App 등을 통해 누구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SK 호크스는 지역 연고팀에 걸맞게 지역 핸드볼 생태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해왔다. 핸드볼 유소년 학교 지원을 비롯해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 조성 △핸드볼 꿈나무 지원 △장애인 유소년 지원 △팀 선수 모교 장학금 기탁 △유소년 경기관람 지원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 나들이 △핸드볼 학교 운영 △사랑의 헌혈 약정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액수로 따지면 모두 2억5천만 원에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