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최근 '2024년 충북 숨은 일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NH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고객 만족과 조직화합을 위해 헌신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이정희 계장(청주시지부)과 김민선 과장보(청주공단지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희 계장은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에서 실시한 2024년 3분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청주시지부가 충북 전체 사무소 중에서 1위로 선정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김민선 과장보는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직원화합과 사무소 성과 달성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세빈 본부장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직발전과 직원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직원 육성을 통해 도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최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감사, 대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이해와 핵심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사업 활성화 교육과 핵심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동조합의 정체성, 운영 원리에 대해 알아보며 남제천농협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의원은 "우리 농협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제천농협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농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남제천농협 임원과 대의원, 직원이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 소득 증대와 우리 농협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2년·2023년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총화상 수상(전국 16개 농협), 2024년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청주시 내 농협 'LOVE米 우수직원' 11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OVE米 우수 직원은 영농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은 △차경현 청주농협 과장 △안병선 옥산농협 과장 △지선구 동청주농협 상무 △이성진 오창농협 계장 △강인준 현도농협 계장 △고영화 서청주농협 과장 △김성목 내수농협 과장 △조원진 청남농협 과장 △안중광 남청주농협 상무 △우은영 강내농협 계장 △임세창 오송농협 계장으로 총 11명 이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올해 농협이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라며 "농업인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14일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2024년 기업은행·충북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복합 경제위기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장기화 상황 속에서 포용적 금융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충북신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충북 소기업·소상공인만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하며, 충북 지역 기업과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은행이 충북신보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북신보는 총 150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에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별도 내방 절차 없이 충북신보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은 "기업은행의 최초 특별출연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 인해 경영난이 장기화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제목은 소소한 행복이지만 가뭄 속 단비같은 큰 행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한 전업률(전체 매출액 대비 제조 매출액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공장 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어야 한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중소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 3%를 5년간 보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43-201-1422)로 문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6일 '이달의 새농민像'수상자로 산척농협(서용석 조합장) 조합원 김수연(63)·고정식(66)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1965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진농원 김수연·고정식씨 부부는 충주시 산척면에서 36년간 친환경 벼, 대파를 재배해 온 산척농협 조합원으로 충주 덕해마을 친환경농업 작목반장을 맡으며 쌀 전업농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해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농업 생산력을 증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선진농가 우수 영농사례를 접목해 저당분,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실하게 영농 활동에 임해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옥산농협(조합장 곽병갑) 청원생명애호박공선출하회가 6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협 공선출하회 중 공동선별·출하 실적, 품질관리, 조직 운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뛰어난 생산자조직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024년 생산자조직 육성·지원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수농산물 생산·유통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옥산농협 청원생명애호박공선출하회는 회원 수가 40명으로 참여 조합원 모두 우수농산물의 상징인 GAP 인증을 받았으며 공동 선별장 GAP 인증획득, 품종 표준화, 농가 교육 등 고품질의 안전한 애호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병갑 옥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원생명 농산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유통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생산자조직 육성·지원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사슴 영농조합법인(대표 안정아)이 NH농협은행이 주최하는 '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사슴 영농조합법인은 국산 사슴(녹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녹용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고 있다는 평이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농협은행과 거래중인 기업들 중 경영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우수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충북사슴 영농조합법인은 30년 이상의 사슴 생육 노하우가 축적된 200여 개의 사슴 농가들과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국내 하나뿐인 사슴 클러스터다. 국산 사슴과 녹용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편리하게 생산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사명 의식을 가지고 녹용의 과학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정아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두 하나 돼 이렇게 자랑스런 농식품 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국내 사슴 가공 산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농가의 기술력 상승, 원물 수매, 판매망 확대, 고용 창출을 통해 녹용을 지역 전략 식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5일 한국은행 강당에서 '산타에게 보내는 소원성취 편지' 잠자는 동전 모금 캠페인과 산타원정대 지원사업 등 충북지역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성금 모금(잠자는 동전 모금 캠페인) △후원금 전달(산타원정대 지원사업) △대내외 홍보활동 등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지난 4일 국내 최대 곡물생산 업체인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을 찾아 농협은행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 평소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광복영농조합 농업상'을 신설해 농민단체와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전병순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여성 특별 자문위원 상임이사 및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는 물론 농업·농촌 발전에 큰 기여를 했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농협은행 청주시지부는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고객들과 미래를 함께 하겠다고"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4일 생활밀착형 모바일 앱 '신협 라이프온'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협 라이프온'은 상호금융기관의 강점인 조합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에 기반한 로컬 중심 생활금융 플랫폼이다. 조회·이체 등 기본 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소상공인·자영업 조합원 가게 홍보 △직거래 장터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멤버십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조합원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주변 조합원들에게 홍보하고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조합원 가게 서비스' △생산자 조합원과 소비자 조합원을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서비스'가 있다. 또한, △조합 페이지에서 방문 없이 각종 공지사항과 행사 일정 확인 △조합원 혜택 서비스를 통해 신협이 운영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 예약과 이벤트 참여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조합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만보기 서비스'도 제공되며, 이를 사용해 매일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직거래 장터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조합원 소모임 공간인 '행복 커뮤니티',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한 '기부 서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대소원초등학교에서 1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결연을 하고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충주농협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세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만정지점 윤탁현 지점장이 강사로 나서 돈과 화폐의 이해, 용돈 관리, 안전한 금융생활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서 중요한 금융 사기 방지 내용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진 조합장은 "어린이들이 금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군부대 내에서 먹는 붕어빵 맛은 전역 후에도 잊지 못할 겁니다."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육군 37사단 장병들은 누군가를 손꼽아 기다린다. 일명 '붕어빵 선교사'로 불리는 천석봉(71) 군 선교사가 부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붕어빵과 와플을 구워 장병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때문이다. 따로 정해진 날도, 오픈 시간도 없다. 어느 날 붕어빵이 익는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장병들은 천 선교사가 왔다는 걸 직감하고 앞다퉈 줄을 선다. 천 선교사는 10개의 붕어 모양틀을 쉴 새 없이 앞뒤로 돌리면서 반죽과 슈크림, 팥소를 넣고 장병들을 위해 붕어빵을 굽는다. 꼬박 3~4시간을 서서 구워야 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그는 붕어빵을 맛있게 먹는 장병들의 모습을 보면 몸의 고단함보다는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한다. 천 선교사는 "보통 2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반죽을 이른 아침부터 미리 준비한다"며 "혹여나 붕어빵과 와플을 못 먹는 장병들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하는 마음에 넉넉히 준비한다"고 말했다. 천 선교사가 나눔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2014년 해외 선교사를 준비하던 무렵, 부대 군 목사의 추천을 통해 천군군인교회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