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는 7일 오전 청주세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과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간 정보공유, 수출지원 협업 등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돕기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정보공유, 수출수입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수요 발굴 및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 각 협약기관 시행 지원사업 안내 및 홍보협업 등 세부적인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치계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 가시적인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호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해외 판로개척 상담 등 협약기관 간의 지원제도 활용도를 높여 지역 수출이 보다 증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통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2022년 조합원 실태조사를 한다. 이 축협에 따르면 실태조사 대상 조합원은 1천423명(보은 700명, 옥천 470명, 영동 253명)이다. 이 축협은 지난달 20일 실태조사 주요 사항 등을 전달하는 직원 교육을 한 데 이어 실태조사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조합원 실태조사는 농협법과 보은옥천영동축협 정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무자격 조합원 정리를 통한 실 조합원 권익 보호와 사업 이용 확대를 위해 한다. 조합 임원 선거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무자격 조합원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원 사업 등에 무자격자의 무임승차를 배제해 실 조합원의 불만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축협은 9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별 담당 직원을 편성하고 조합원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맹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자격이 없는 조합원을 지원하면 실 조합원의 혜택이 줄어든다"며 "명확한 자료를 근거로 엄정한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보은
[충북일보] 옥천군은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에게 본인 저축액 10만 원에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청년에는 30만 원씩 적립)해 주는'청년 내일 저축 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 내일 저축 계좌'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만19~34세 청년 가운데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200만 원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또 가구 재산이 농어촌 기준 1억 7천만 원 이하여야 대상이다. 정부지원금 전액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교육(10시간) 이수 증명서,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3년 만기 때 모두 720만 원(본인 납입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며, 희망 청년은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 결과를 10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권미란 군 복지정책과장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사회에 안착하도록 가입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충북도 내 소상공인의 보증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재단 방문 없이 one-stop으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 보증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 내 전통시장, 상점가 입주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상인회별 현장 상담 신청자가 10인 이상 모집되면 관할구역 재단 담당자가 현장으로 방문해 보증 상담, 접수 등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상점가 입주 소상공인은 상인회를 통해 현장 상담을 신청하고 사업장 인근에서 보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 영위 등으로 재단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 불편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재단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기업 등 거동이 불편한 소상공인을 위한 출장 상담 서비스를 함께 도입할 예정이며, 시행일자, 문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일하는 청년이 위기에 대비하고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청년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을 개편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새롭게 도입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및 빈곤 청년이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3천437명(차상위 이하 168, 차상위 초과 3천269)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4인가구 기준 512만1080원), 재산이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추가적 지원 필요성에 따라 가입연령을 만15~39세로 확대하고 근로·사업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참여기간 3년 동안 매월 본인저축 월 10만원 이상 납입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10∼30만원)이 매칭 적립되며
[충북일보] 충주시가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2기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고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수급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가구라도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고용 임금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을 위해 자산형성지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이 가입해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일하는 저소득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청년 내일 저축 계좌'도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4일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내수농협 조합원 이종윤(56)·김옥희(54)씨 부부가 선정됐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된다. 이종윤·김옥희씨 부부는 청주시 내수면에서 낙농에 대한 열정으로 1989년 다래목장을 설립해 하루 평균 1천200ℓ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또 논작물 생산으로 조사료를 직접 조달하는 등 안정적으로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청원군의 '목장형 유가공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목장형 유가공장을 설립하고 잉여원유를 손수 가공해 수제유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였다. 2014년에는 '낙농체험목장'인증을 받아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낙농산업의 6차 산업화를 견인했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의 체험학습비 무료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여가활동 지원 등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체 농업문화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 장운봉 조합장이 지난 3일 서울의 농협중앙회에서 농업·농촌과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협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3~4개 조합장을 선정해 수상한다. 장 조합장은 농협사업 확대, 농가소득 증대, 도농상생활동 실천 등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신뢰와 애정으로 금성농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들과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농업인들을 위해서 적극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장 조합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충북 지역 내 농·축협이 조합원의 실익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NH농협 체크카드'를 추가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지난 1일부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상품권 앱 또는 판매 대행점(농협·축협·원협) 36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당 월 구입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만 원(지류·카드 통합)으로 발행액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충주지역 택시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단, 충전금액이 부족하거나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 시 체크카드와 연동된 계좌에서 결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시는 상품권 앱에서 충주톡과 충북먹깨비(배달앱)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편의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충주를 사랑하는…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상호금융에서 지난 1일 출시된 최저 연 2%대의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 알리기에 나섰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날 남청주농협에서 금리상승기를 대비해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상품을 홍보했다. 해당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2%대의 저금리 대출상품이다.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3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과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1조 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에 저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함으로서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농협은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금 저금리 지원으로 영농 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며 "최근 대출금리와 인건비 등 각종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금융비용을 줄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확대·개편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를 7월1일부터 수시 모집한다. 해당 모집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개 통장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소득 증빙서류를 지참해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 가입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는 1일부터 19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8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 중인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가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이 적립돼 3년간 최대 1천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 중인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이 적립돼 3년 간 최대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수급자 및 기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금(10만 원 또는 30만 원)이 매달 적립돼 3년간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근로활동 여부, 소득기준, 재산기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30일 충주 주덕농협에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011년부터 이동법률상담을 시작해 12년째 농업인에 대한 법률상담 서비스 이어가고 있다. 평소 법률이나 소비자보호 등 전문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영농·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방식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농·축협에 대한 종합감사 기간 중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와 함께 해당 농·축협 조합원들에게 이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올해 취임해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간 원활한 소통에 초점을 맞춰 지도·경영형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축협이 해당 조합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법률이나 소비자보호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과 소통을 강화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이 지난 24일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에서 충북 농협을 대표해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 추진 현안 공유와 농축협 상생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손해보험 사업 추진이 우수한 농축협이 참여하는 기구이다. 이화준 조합장은 "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 충북 농협을 대표하여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며, 농협손해보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농업인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는 등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벼보험을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은 물론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상해보험, 간병보험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고객을 헤아리는 보험사로 사회적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2일 한국은행 창립 72주년을 기념해 충북대학교에서 '충청경제의 지속적 성장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장과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충청지역 '싱크탱크'가 모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경제발전', '기술과 성장I', '기술과 성장II' 세 개의 세션별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세 가지 세션 내 세부 주제로는 현재 한국은행에서 연구 진행 중인 '충청지역 메가시티 혁신성장을 위한 선도산업 육성방안', '충북 역외소득유출 현황 및 재고찰', '시간분해 접근법을 이용한 충북 및 전국 16개 시도별 분기 GRDP 추정'과 더불어 한국경제학회 소속 회원들의 준비한 '충북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서비스 육성방안 외 7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은 22일 공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찾아가는 조합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오송농협의 대의원과 영농회장 등 조합원과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앞서 오송농협 우명화 상무가 오송농협의 전반적인 현황을, 안정숙 상무는 지도사업 추진 현황을 조합원에게 보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진 교육은 2교시에 걸쳐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대의원의 역할'과 '조합원의 조합 전이용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농협세종교육원 정산례 교수의 강의로 구성됐다. 박광순 조합장은 "협동조합이 성장하기 위해 조합원의 농협사업 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조합원 교육과 소통으로 주인의식을 고취해 '농협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라는 선순환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은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청주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법률·소비자보호·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청주농협은 생활법률·소비자자피해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위촉한 전문위원들은 '생활법률'및'소비자 교육'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법률·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신혼부부·다자녀가정에 대한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신청 월 기준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한다. 요건이 충족될 경우 가구 당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20일) 기준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 18~35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7천709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부모, 자녀(만18세 이하 3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인 경우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음성군청 혁신전략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펼친다.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세대는 전입 즉시 5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 충청영업그룹은 13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착륙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국민은행과 특별출연금 8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20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및 대출금리 인상 등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13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이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의 환경개선과 물품구매 등을 펼쳐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신협은 13일 증평신협 이사장실에서 증평군내 4개 상가를 선정해 결연식을 갖고 점포환경개선, 물품구매, 금융상담 등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증평신협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사업은 지역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 및 사업가로서의 경영역량 강화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증평신협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상가에 대한 상가환경개선과 금융상담, 매출손익분석, 물품구매,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이문재 이사장은 "지난해 증평장뜰시장상인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 상가를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사업을 통해 외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지위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생명 충북총국은 농협생명 베스트 CEO로 서충주농협 김광진 조합장,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충주축산농협 오후택 조합장을 선정해 최근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생명 베스트 CEO상은 생명보험 추진활성화를 통해 농축협의 안정적인 장기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충북생명보험 활성화에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시상 제도다. 이번에 수상한 농협은 지난 4월과 5월 보장성 보험 다실적 부문과 달성률 부문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상 농협으로 선정된 4곳 중 3곳이 충주지역 농협으로, 충주에서 상을 싹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옥정 총국장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생명보험 시장에서 충주지역 농협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달 3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 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정구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의 국내·충북지역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산업별 업황·전망, 애로사항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다. 신승철 본부장은 "국내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기의 하방리스크와 물가 상승압력이 매우 높고, 도내 기업의 경영 환경도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도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이 국내외 경제여건과 기업 경영상황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022년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 최종 합격자 58명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동시채용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총 674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심사와 필기고사·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됐다. 최종 면접에는 언론사 기자, 공공기관 직원 등 외부 면접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에 합격한 58명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동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능력을 갖춘 지역인재들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부임지에서 하루 빨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OJP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농협은 지난 20일 본점에서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 운영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분야별(법률상담, 소비자보호 등)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이나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협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이하정 강사의 '소비자 안정의 이해'와 조옥주 은빛여가사랑 대표의 '내 마음의 행복 소중한 나의인생'이라는 주제로 교육·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조합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광순 조합장은 "이번 강연과 교육을 통해 원로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신용상무 및 지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2022년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이뤄진 디지털 금융 교육은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과 △디지털채널의 이해 및 활용 △디지털금융과 마이데이터의 이해 등 디지털 혁신 마인드 제고·전략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농협상호금융은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허가를 취득해 데이터기반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디지털금융 소외계층까지 포용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만큼 금융도 혁신적인 대응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충북상호금융 임직원이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결의대회를 통해 농축협 임직원 참석자들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와 함께 성장,
[충북일보] 옥천 이원농협(조합장 이중호)과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이 상호금융예수금 700억 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농협 옥천군지부에 따르면 이원농협과 대청농협은 농촌형 농협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사업 성장을 통해 각각 4월과 3월 700억 원 달성 탑 수여 기준을 충족했다. 5월 17일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잔액은 대청농협 722억 원, 이원농협 814억 원이다. 충북농협 이정표 본부장은 지난 17일 이원농협과 대청농협을 직접 방문해 달성 탑 수여식을 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본부장은 "이원농협과 대청농협은 충북 도내서도 가장 사업 여건이 불리한 농촌 농협임에도 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고객들의 도움으로 상호금융예수금 700억 원 달성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 어려운 여건의 농촌형 농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임기 내 구체화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을 만나 8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3선에 성공했는데 소감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동시에 힘을 주신 분들의 목소리에 책임감도 느낀다. 성원에 보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민선 8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드리고, 반대하셨던 분들의 생각도 겸허히 수용하며 이해와 배려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겠다. 언제나 처럼 '지역의 발전과 다수 시민의 행복,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발걸음 보여드리겠다."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꼽자면. 충주시의 지난 8년은 도전과 변화의 시기였다. 생존을 전제로 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인구 확보 전략이 쏟아져 나왔다. 충주시도 그 전쟁의 한복판에서 한 치도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단순히 전입인구 같은 숫자로 짧은 성과를 내기보다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의 생존전략, 나아가 발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닦고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윤희근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찰청장에 취임하면 초대부터 23대(후보자)까지 충북 출신은 딱 2명만 경찰수장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한민국 경찰 역사는 미 군정시기인 1945년 9월 2일부터 시작됐다. 첫 치안총수(경무국장)는 미군이었다. 1945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짧은 임기를 마쳤고, 2대와 3대까지 미군이 맡았다. 1945년 9월 2일부터 1946년 12월 31일까지다. 미군정 이후 최초의 치안총수(경무부장)는 조병옥 박사다. 그는 1946년 1월 16일 ~ 1949년 1월 6일까지 3년 간 경무부장을 맡았다. 경무국장 직책은 경무부장, 내무부 치안국장, 내무부 치안본부장 등으로 이어졌고, 노태우 정부 임기 3년차인 1991년 7월 31일 차관급인 경찰청장이 최초로 임명됐다. 이후 초대부터 22대까지 22명 중 무려 13명은 영남 출신이었다. 수도권과 호남권이 각각 3명이었고, 충청권 2명, 이북권 1명 등이다. 강원·제주는 전무했다. 충청 출신은 이팔호(10대) 청장이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간부후보 19기다. 김대중 정부 말기인 2001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했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임기 내 구체화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을 만나 8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3선에 성공했는데 소감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동시에 힘을 주신 분들의 목소리에 책임감도 느낀다. 성원에 보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민선 8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드리고, 반대하셨던 분들의 생각도 겸허히 수용하며 이해와 배려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겠다. 언제나 처럼 '지역의 발전과 다수 시민의 행복,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발걸음 보여드리겠다."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꼽자면. 충주시의 지난 8년은 도전과 변화의 시기였다. 생존을 전제로 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인구 확보 전략이 쏟아져 나왔다. 충주시도 그 전쟁의 한복판에서 한 치도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단순히 전입인구 같은 숫자로 짧은 성과를 내기보다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의 생존전략, 나아가 발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닦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