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늘 주식시장은 '엉망진창'이네요." 13일 코스피가 8.95% 급락하며 6천피로 내려앉으면서 주식창을 켜는 이들의 한숨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보다 669.01p 내린 6천80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7천412.03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다시 방향을 바꿔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6천789.62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7천 선을 밑돈 것은 지난 5월 초 7천피 돌파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이날 급락세에 오전 10시 34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오후 1시 28분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분간 매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올해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7번째로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3조8천809억 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1천964억 원, 1조7천261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가운데 코스피 대장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15%대·10%대 하락하며 '200만닉스' '30만 전자' 이름을 내려놨다. 지난 10일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 보다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신협중앙회가 주관한 '고유가피해지원금 조합 캠페인'에서 총 1천540건의 유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860개 신협 가운데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민생회복쿠폰 캠페인 전국 1위에 이은 성과로,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추진한 '고유가피해지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신협중앙회가 주관해 전국 신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고유가피해지원금은 민생회복쿠폰과 달리 70% 지급 대상자를 선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모집이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 이에 남청주신협은 관내 경로당과 지역 거점을 직접 찾아가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남청주신협은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대상자 발굴과 신청 지원에 나선 결과, 전국 신협 중 최고 실적이라는 의미
[충북일보] 충주시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대출 금리 지원을 확대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IBK기업은행과 '이차보전 협약대출 금리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과 미국발 관세정책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기업들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해 대출 이자를 최대 4%포인트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IBK기업은행이 협약을 통해 최대 1%포인트의 추가 금리 감면을 제공하면서, 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5%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협약 이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하는 충주시 소재 제조업 등 5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IBK기업은행의 대출 심사를 받은 뒤 충주시의 융자 추천을 거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동석 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충북일보] 코스닥 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는 1일, 주가 1천 원을 밑도는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이 시행됐다. 동전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 특성상 적잖은 상장사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가 1천 원 미만이 일정 기간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에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하도록 하는 상장규정 개정안이 시행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요건도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됐으며, 내년 1월에는 300억 원으로 추가 상향된다. 거래소는 이날 '코스닥 30주년, 발자취와 나아갈 길'을 발표하며 제도 개편의 배경을 밝혔다. 코스닥이 상장기업 수(1천830사) 기준 세계 주요 성장시장 중 1위, 거래대금(1천827조 원) 기준 2위에 올랐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면에는 시장 신뢰 저하와 시장 가치 저평가라는 구조적 취약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개선 방향은 두 갈래다. 부실기업을 신속히 걸러내 신뢰를 회복하는 것과,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구분해 저평가를 해소하는 것이다. 전자를 위해 동전주 관리·상장폐지 요건을 신설하고 시가총액·매출액 기준의 상장폐지 요건을 단계적으로 강화했으며, 실질심사 단계를 축소하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한 보증공급 누계액이 9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보증공급 누계 8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0개월 만에 1조 원을 추가 공급한 것으로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음을 방증한다. 충북신보는 1999년 출범 이후 27년간 충북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지역경제를 뒷받침해 온 성과로 해석했다. 특히 올해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중심에 서는 충북형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중점으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회사와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에도 금융회사와의 특별출연 협약을 지속 추진해 충북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창순 이사장은 "보증공급 누계 9조 원 달성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충북형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26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와 농기계사업에 관심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농기계은행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처리요령을 공유하고, 농기계 공급 확대와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제도 개선과 사업 내실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으며, 전산 입력 방법 등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토론회 이후에는 컨설팅을 신청한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기계은행사업이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내실화와 농기계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코스피가 사상 첫 9천 선을 넘어섰다. 18일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99.60p(2.25%) 오른 9천63.8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 8천 선을 넘은 이후 16거래일 만에, 최ㅊ 8천선 돌파한 지난달 15일 기준 22거래일만에 9천 선을 오르게 됐다. 꾸준히 지수를 견인해온 반도체 업종 중심 매수세가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도 미국과 이란간 종전 합의 훈풍 속 '불기둥'을 뿜으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전거래일보다 0.23% 오른 8천884.92로 출발해 8천900선 초반에서 오르내림을 보였다. 이날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보수적 움직임을 보였다. 오후부터 본격적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는 외국인과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장 후반 한때 코스피는 9천106.07까지 치솟았다. 이날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오후부터 매수세로 돌아서며 1조2천776억 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 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은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에 나서며 3천751억 원을 순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7일 '9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충북 예선에서 우수농가로 선정된 △국민농장(대표 전흥우·진천축협 조합원) △학영농장(대표 조항래·청주축협 조합원) △초계농장(대표 주영환·괴산증평축협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농가는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지역 본선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하는 농협 주최 축산환경 분야 대표 행사다. 청정축산 실천 분위기 확산과 축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가축 사육환경, 축산환경 관리, 축산악취 저감, 분뇨 처리,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농가를 선정한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농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정된 3개 농가가 본선 심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과 청정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에서는 2018년부터 2025년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용선)은 17일 괴산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과 군자농협 APC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찾아 전문 의료진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복지사업이다.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과 근골격계 질환 관리·검안 분야 전문인력 등 40여 명이 참여해 괴산군민 3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군민들에게는 한방 진료를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관리, 시력 검사 등 건강 상태 점검과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임일영 군자농협 조합장, 김대영 농협 괴산군지부장, 괴산군 관계자 등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영 조합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이 곧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황재희)은 지난 15일 충주 노은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재희 총국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김휘철 노은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복지 증진과 자치활동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부산 기차 수학여행' 프로그램 운영에도 사용된다. 황재희 총국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휘철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지원을 해주신 NH농협생명 충북총국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자치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행복신협(이사장 조남재)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민과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다. 청주행복신협은 지난 13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열린 '세계음식 점심한끼'행사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금융서비스 안내를 통해 시민,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는 외국인 전용창구 운영, 계좌·체크카드 개설 서비스 제공, 소액대출 상품 안내 등 청주행복신협만의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같은 장소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6 청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에서는 봉사자와 참가자들에게 왕부채 지원을 포함한 물적 후원을 제공했다. 이달 11일부터 4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 충청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택담보대출·각종 여신상품 상담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대출 홍보와 차별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했다. 청주행복신협은 본점 영업장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신협 계좌 개설 안내문'을 영어·러시아어·우즈벡어로 제작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봉주)와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회장 김강용)는 11일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성 제고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법인 제휴카드·여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봉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과 김강용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최대 1%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또한 법인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조성되는 제휴기금을 연합회 발전과 회원사 지원사업에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 혜택을 지역사회와 기업에 환원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봉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