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길웅 16대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박한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이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공정·상식·청렴·소통을 통한 직원과의 화합을 강조했으며, 이른 아침 출근해 취임식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조합장은 "직원들이 행복한 농협, 조합원이 잘 살 수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의 마음으로 조합원을 섬기며 직원 복지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 상호금융이 고금리 시기 영농비용 절감을 위한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을 출시했다. 해당 저금리 대출은 농협중앙회가 1.65%의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 원, 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은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의 총 한도는 1조 원으로 최소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33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금리상승에 따른 영농자금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금리대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21일 보은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과 함께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 황규철 옥천군수, 이경노 보은군의회 부의장, 남부 3군 농협은행 군 지부장, 김연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 본부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조합장은 10대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우 고품질 사양기술과 이론에 해박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축산규모 차별 없는 조합원 중심 경영, 조합원 무상 한우 헬퍼 사업과 가축개량사업 집중육성 등 현장 중심 경영, 경영비 절감을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 원로조합원 복지 증진 등을 공약했다. 조합원들은 구 조합장이 조합 발전과 조합원 실익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조합장은 "원자재가격 인상, 축산물 유통구조 문제 등으로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지난 14일 세종시교육청에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통해 약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00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2억 8천400만 원을 합한 총 5억여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4년 간 총 9억 원이 전달된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8천 400만 원이 적립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해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5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이 각 그룹 전국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1천113개 농축협을 지역과 사업규모에 따라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각종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농축산물 판매와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 뿐 아니라 각종 조합원 환원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위를 차지한 2개 농협 외에도 괴산농협·남청주농협·진천농협·학산농협·주덕농협·서충주농협이 각 그룹에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이월농협·청천농협·충북원예농협은 전국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을 비롯해 우수한 경영실적을 낸 충북 65개 모든 농·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며, 농업·농촌·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세종시는 높은 주거비로 경제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만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에서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가구이며, 올해는 청년 주거지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연령대를 기존 만 19∼34세 이하에서 만 19∼39세 이하로 범위를 넓히고, 신혼부부 소득기준도 6천만 원 이하에서 7천만 원 이하로 확대했으며, 직업제한도 폐지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http://sjyouth.sjtp.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청년희망내일센터(세종시 다정중앙로 20)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드시 90일 이내 주택 임대
[충북일보] 8일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세종에서는 현 조합장이 대거 당선됐다. 세종에서는 이번 선거에 9개 조합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조치원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의 조합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현직 조합장으로 단독으로 후보등록한 서세종농협 김병민(60) 후보와 산림조합 안종수(59) 후보는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고,남세종농협 신상철(68) 후보, 동세종농협 강영희(여·62) 후보, 전의농협 고진국(73) 후보, 중앙농협 임유수(70) 후보 등이 당선됐다. 조치원농협은 장경일(58) 후보가 현 조합장인 이범재(68)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동부농협에서는 김기주(52)후보가, 서부농협에서는 이충열(62)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기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운데 최연소 후보다. 관심을 모았던 전직 연기군·세종시의원 출신 후보의 성적표는 4명 가운데 서부농협의 이충열 후보만 당선됐다. 최고령 당선자는 전의농협 고진국(73)후보이며, 여성 당선자는 동세종농협 강영희 후보가 유일하다. 또 50대 당선자가 동부농협 김
[충북일보] ○… 청주산림조합은 마지막 한 장의 개표까지 결과를 알기 어려운 격전을 연출. 현직 청주산림조합장인 조명연(66) 조합장과 조시현(66) 동갑내기 후보의 빅매치는 1표차로 승패가 결정. 1표의 선택이 갈림길로 서며 재검표를 실시했지만, 전체 1천409표 가운데 8표의 무효표와 701대 700으로 조명연 현 조합장이 1표차 승리. 두 후보는 지난 2회 조합장 선거에서도 4표차로 승패가 갈리는 초박빙을 연출.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4년간 충북지역 농협·산림조합을 이끌 조합장들이 결정됐다. 도내 76개(농협 66개·산림 10개) 조합의 조합원은 8일 총 131개의 투표소에서 진행된 3회 전국동시조합선거를 통해 신임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는 선거인 11만5천319명 가운데 8만9천454명이 투표해 77.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회 78.6%, 2회 79.1%보다 1.0%p, 1.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선거는 무투표당선 조합장을 배출한 19개 조합(농협 13곳·산림조합 6곳)을 제외하고 57개 조합에서 치러졌다. 53곳의 농·축협은 선거인 10만7천89명 중 8만4천370명이 투표해 78.8%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주 축협이 94.7%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가장 선거인 수가 많은 청주농협이 65.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4곳의 산림조합은 선거인 8천230명 가운데 5천84명이 투표, 6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76개 조합 179명의 후보자 가운데 64명이 현직 조합장이었다. 무투표 당선된 19개 조합 중 18명의 조합장은 모두 현직이다. 도내 무투표당선은 △남청주농협
[충북일보] ○… 충북 남부 3군은 혁신보다 안정을 선택. 전체 당선인 14명 중 보은농협과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 학산농협을 제외한 11명이 재선에 성공. 옥천농협, 이원농협, 대청농협, 청산농협은 현 조합장이 당선. 보은도 보은농협을 제외하고 남보은농협 박순태 현 조합장이 도전장을 던진 2명의 후보를 꺾고 재선. 영동농협도 안진우 현 조합장이 김기열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 영동군산림조합 역시 현 조합장이 수성. 손석주 영동 추풍령농협조합장과 박동현 황간농협조합장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권영건 옥천군산림조합장과 강석지 보은군산림조합장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홍성주(70)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하며 도내 최다인 10선 조합장에 등극. 홍 조합장은 1988년 35세 나이로 전국 최연소 조합장에 당선된 후 비상임 조합장으로 내리 10선에 성공하며 35년째 연임에 성공. 2019년 조합장 선거에서도 무투표로 9선에 당선하며 화제였던 그는 이번 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에서도 아성에 도전하는 사람이 없어 또 한 번의 기록을 달성. 홍 조합장은 "조합장도 생활 정치를 기초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대변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한 시대를 맞고 있다"며 "능력과 함을 겸비한 조합장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8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청렴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실천운동이다.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이번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종호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 깨끗한 청렴농협을 만들어가자"고…
[충북일보]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7일 충북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 막바지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도내 76개 농협과 산림조합은 향후 4년간 농촌을 이끌 수장을 뽑게 된다. 농협과 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2015년부터 선관위가 위탁해 전국의 조합이 같은 날 동시에 선거를 치르고 있다. 과거 임명제와 직선제에서 발생했던 불법 선거 문제의 고리를 끊고자 실시된 위탁 선거 제도다. 충북은 과거 혼탁했던 선거양상과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1회 선거의 경우 고발이 10건, 수사의뢰 2건, 이첩 1건, 경고 33건으로 총 46건의 선거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2회 선거는 고발 11건, 경고 23건으로 총 34건이 발생했다. 이번 3회 선거의 경우 현재까지 고발 3건, 수사의뢰 2건, 경고 18건으로 앞선 2회차 선거에 비해 고발건수와 경고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법선거양상이 줄어든 데에는 무투표 당선자 증가 등으로 인한 투표율 하락과 거듭되는 선거와 공명선거 캠페인 등을 통한 자정작용 영향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난 1회와 2회 경쟁률은 각각 3
[충북일보] 농협 음성군지부 임직원들은 7일 '3행 3무 실천운동'에 서약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3행(行)은 △청렴 △소통 △배려이며, 근절해야 할 3무(無)는 △사고 △갑질 △성희롱이다. 농협은 이날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윤종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 국민·농업인·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깨끗한 청렴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농협 음성군지부 임직원들이 7일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1층 객장에서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음성군지부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가 6일 청주상당신협 동남금융프라자에서 '2022년 충북신협 경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평가 결과 우수조합·직원에 대한 시상과 10년 연속 경영우수 조합에 대한 기념패 수여가 이뤄졌다. 종합대상은 남청주신협이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군별대상은 청주드림신협, 충주효성신협, 단양신협, 미호신협, 증평신협이 수상했다. 제일신협, 청원신협, 주성신협은 10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돼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경영평가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53개 조합이 수상했으며, 이에 힘입어 충북지부는 신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최범렬 본부장은 "올해도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환경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작년 한 해 보여준 충북신협 임직원의 책임감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고의 결과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세종에서는 이번 선거에 모두 9곳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독 후보가 등록을 마친 조합도 2곳이 생겼다. 서세종농업협동조합(김병민)과 산림조합(안종수)으로 이들은 모두 현직 조합장들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조합은 남세종농협은 박종설, 신상철, 이명복, 지천호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동세종농협(강영희, 윤상구, 장승업), 세종동부농협(김기주, 김정봉, 사석배), 세종서부농협(송복현, 윤대근, 이충열), 조치원농협(오흥교, 이범재, 장경일)은 각각 3명씩 출마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선거에 전직 연기군·세종시의원 출신 4명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남세종농협 지천호, 동세종농협 장승업, 세종동부농협 김정봉, 세종서부농협 이충열 후보로 이들의 당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고령 후보는 세종동부농협 사석배(75) 후보이며, 최연소 후보는 동부농협 김기주(52)후보다. 22명의 후보가운데 여성후보는 동세종농협 강영희 후보가 유일하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8일 관내…
[충북일보] 충북농협는 디지털 종합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NH오늘농사'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2021년 말 처음 개발해 선보인 '영농지원 모바일 앱'으로 지난 2월 14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존 34개의 제공 서비스를 53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벤트는 스마트폰으로 회원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가입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천461명에게 농사관리기와 농촌사랑상품권 등 경품이 지급된다. 충북농협 담당자는 "'NH오늘농사' 회원으로 가입하면 관심 작물에 대한 가격정보와 전망, 병충해 및 영농기술, 출하배차 등의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영농일지 작성, 공익 직불금 증빙자료 제출 등 영농과 관련한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디지털 영농은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새로 개편된 'NH오늘농사'를 적극 보급하여 농업인의 영농 편익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일 청주시 복대동 한 식당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내 전 시군지부장과 검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8일 실시되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추진,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번기 영농지원 방안 등 각종 현안이 논의됐다. 이 본부장은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서와의 공조체계 강화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지도활동 지속 △비상근무체계 유지 등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시군지부장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그동안 충북농협은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역대 가장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조직의 모든 역량을 쏟아 왔다"며 "남은 기간도 공명선거 구현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 조합원과 국민에게 사랑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Q. 조합장선거 투표시간 : 오전 ○시 ~ 오후 □시 < ○ + □ = ? > A. 정답은 '12'입니다.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예요. 선거인은 본인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가 작성된 구·시·군 안의 투표소 중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고요. 코로나19 격리자인 선거인은 구·시·군마다 1개씩 설치되는 특별투표소에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어요. 조합장선거 투표소는 도내 총 117곳, 특별투표소는 총 14곳이 설치되는데요. 투표소는 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하는 읍·면마다 1개소가 설치되고, 일부 동에는 설치되지 않을 수 있어요. 투표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월 28일까지 선거인이 거주하는 세대에 발송하는 투표안내문(도착까지는 1~3일 추가 소요)과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infojh.nec.g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3월 8일 선거일, 투표소에 오셔서 건강한 조합을 만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세요.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 이성희 이사장이 3번 연임에 성공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달 28일 청주시 상당구 탑동 동산교회에서 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총회에는 최범렬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정우택 국회의원 등과 조합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열린 임원선거에서 이성희 이사장이 선출돼 3번 연임에 성공했다. 김선주 전 전무는 상임이사에 당선되는 등 총 9명의 17대 임원이 선출됐다. 청주상당신협은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해 총자산 5천879억 원, 당기순이익 12억8천만 원, 출자배당 5.0%를 보고했다. 이 같은 성과로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우수조합원 표창과 신협사회공헌 재단에 기탁도 이뤄졌다. 우수조합원 표창은 우용민 조합원을 비롯한 3명에게 이뤄졌으며, 조합원 자녀·지역 내 주민센터 추천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신협사회공헌재단에는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총 누적 기탁금 3천670만 원이 기탁됐다. 이성희 이사장은 "2023년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열정과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지난 달 2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결산 및 운영의 공개'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7영업일 동안 실시되는 운영의 공개는 하루 6개 영농회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 홍보 영상과 2022년 농협의 사업 결산·사업 성과, 2023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운영의 공개 일정이 마무리 된다. 운영의 공개에 참석한 김미숙(62·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씨는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농협 소식을 듣고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남청주농협의 투명한 경영으로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함께하는 운영의 공개를 통해 조합원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항상 초심과 봉사의 마음으로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 침체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서다. 시는 올해 이자 비용 지원사업의 신규 대출 규모를 150억 원(1차 100억, 2차 50억)으로 확대했다. 또 상이한 은행별 가산금리는 전액보증의 경우 1.7% 이내, 부분보증은 2% 이내로 지정해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2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시대에 소상공인 이자지원사업이 대출이자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공명선거 현장지원과 3행3무 실천운동을 지도했다. 이번 현장지원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적인 후보자 선거운동이 실시됨에 따라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 일선현장을 찾아 공명선거 지도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금융사고, 직장 내 갑질, 성희롱 등 비위사건 예방을 위해 임직원의 '3행 3무 실천운동'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3行 3無 실천운동'은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의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청렴·소통·배려)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사고, 갑질, 성희롱)으로 구성된 범 농협 실천운동이다. 이종호 지부장은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경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임직원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을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된 선거인은 일시 외출해 특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겠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조합장 선거인 11만5천193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도내 조합장선거 일반투표소는 117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구·시·군 마다 1곳씩 총 14곳의 격리자 특별투표소가 설치된다. '격리자 선거인'은 선거일에 투표 목적에 한 해 3월 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특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완료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격리자 특별투표소는 각 구·시·군 마다 1개씩, 12시부터 17시까지 설치·운영된다. 격리자 특별투표소 이용 시, 격리자 선거인은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양성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지참해야한다. 충북선관위는 코로나19 격리자 선거인의 투표방법이 담긴 특별투표소 투표안내문을 선거인에게 발송하는 한편, 조합 홈페이지·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충분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2년 조합종합경영평가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조합종합경영평가는 수익성, 건전성, 사회적 선명성등의 부문별 23개 핵심성과지표를 활용한 경영역량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남청주신협은 전년도 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청주신협은 이번 성과에 대해 중점사업인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조합원의 신뢰송 확보가 주요 했다고 보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본·지점의 문화센터에서 헬스클럽, 골프교실, 탁구교실, 요가, 댄스, 필라테스, 영어교실, 색연필교실 등 약 52개 강좌를 운영하며 약 3천여명의 이용조합원의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용암동 본점과 동남지구 내 신촌지점에서 저녁 9시까지 야간창구 및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영업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자영업자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이러한 결과는 항상 성원해주신 조합원여러분과 혼신에 힘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남청주신협을 믿어주시는 모든분들의
[충북일보]청주시는 무심천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놀이하천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사업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 환경 개선 △유채꽃밭 힐링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심서로 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음료와 베이커리, 간편식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는 또 축제 기간에 맞춰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산책 환경 개선을 위해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과 꽃정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학생들의 자연탐험활동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아웃도어'라는 용어가 '자기성장'으로 바뀐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트래킹·카약킹 등 자연체험과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웃도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아웃도어'는 주로 등산 등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는데다 특정 브랜드(운동복) 이미지가 강해 교육목적의 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안전한 교육여행·자기성장 프로그램운영' 구체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 명칭변경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과정에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면서 교육적 개념을 담고 있는 '자기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충북교육청 정수정 장학사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은 기존 아웃도어 프로그램보다 확장된 개념"이라며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체험·탐험 프로그램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성장'프로그램에는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