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은 2020년도 각종 경영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제천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20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3위를 달성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신용사업을 중점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여신자산 건전성을 평가하는 클린뱅크 '금'등급 인증서를 획득하며 종합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997년 3개 농협 합병(청풍농협, 수산농협, 덕산농협)이래 최고의 경사를 맞은 것.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연간실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남제천농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산건전성을 중요시하며 사업을 전개했다. 사업 부문별 TF팀을 구성해 특별추진운동을 실시했고 특히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고정자산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조합원 영농경영비 절감을 위해 포장재 지원사업, 농약·영양제 보조사업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큰 성과를 거뒀다. 류승인 조합장은 "올해도 경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소외계층 대학생의 복리 증진과 자활 지원을 위해 총 1억1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 136명으로, 전국 55개 신협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특히 직장신협 연계 대학 중심으로 진행됐던 지난해과 달리, 올해는 일반 대학생까지 포함하며 장학 수혜 범위를 한층 넓혔다. 재단은 청년계층의 교육 기회 격차 해소·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까지 재단 장학금을 수여받은 대학생은 총 406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총 4억1천600만 원이다. 현재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대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어부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장학금
[충북일보] 옥천의 이원농협이 지난 2020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농협 그룹별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축협 사업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연간실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원농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산건전성을 중요시하며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포도, 복숭아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맞춤형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조합원 영농비 절감을 위해 포장재 제작지원(과일봉지), 과수동해방지영양제지원(석회보르도액), 과수원계단식작업대 지원 등 지자체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중호 이원농협 조합장은 "이원농협이 이렇게 우수한 성과를 내게 된 것은 전조합원의 변함없는 성원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왔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사업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난 2020년 충북도내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년보다 증가폭이 축소되고, 여신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0년 12월 중 및 2020년 연간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 잔액보다 4조5천972억 원 증가했다. 앞서 2019년은 전년 잔액보다 5조2천213억 원 증가했다. 2020년 수신 증가액이 전년보다 6천241억 원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시장성 수신의 증가 전환으로 증가규모가 소폭 커진 반면 비은행 금융기관의 자산운용회사 감소 전환으로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2020년 예금은행 수신 증가규모는 2조1천279억 원으로 2019년 2조1천162억원 보다 117억 원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2019년 3조1천51억 원에서 2020년 2조4천693억 원으로 6천358억 원 축소됐다 2020년 도내 여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확대됐다. 2020년 도내 여신은 전년 잔액보다 4조4천585억 원 증가했다. 2019년은 2조531억 원 증가한 바 있다. 2020년 여신 증가액이 전년보다 2조4천54억 원 증가했다. 도내 여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기업들에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업협동조합이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사무소 선정 및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정호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종합업적평가는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통한 소득증대와 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농협 건전경영을 기반으로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농협을 선정하는 것이다. 성장성과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 등을 평가지표로 그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1년 동안 내실 있는 경영관리와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사업(적기 영농자재 공급,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농업인안전보험가입금 50%지원, 침수피해농가 농기계무상수리 지원 등)을 추진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신용사업의 주축인 전국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3·4분기 그룹별 1위(우수상)와 연말평가 장려상을 달성했고, 자산건전성관련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는 클린뱅크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작은 규모지만 전국 강소농협의 표본이 되고 있다. 2020년 결산결과 역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천17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22일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경영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경영평가항목은 총 24개 항목으로 예대이익, 요구불예금 증대 등으로 구성된 수익성 항목과 순자본비율·연체율 등의 건전성 항목, 사회공헌활동·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의 사회적 선명성 항목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충북 전체신협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청주신협은 충북 최초로 총자산 5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공과금 자동이체 등 계좌이동서비스, 새롭게 탄생한 오픈뱅킹서비스 부문에서도 883개 신협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남청주신협은 오는 3월 청주 최대택지개발지구인 동남택지개발지구에 신규지점인 운동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신협정신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이 다양한 복지생활을 누리고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갖춘 금융기관이 되는 것이 전 임직원의 목표이다. 남청주신협이 서민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충북일보] 속보=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 결과 전 옥천농협 상무인 임락재(6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실시한 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에서 1천643(득표율 58,8%)표를 얻은 임락재 후보가 류영훈(1천142표) 후보를 501표 차로 따돌리고 무난히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수 3천704명 중 2천795명이 투표에 참여해 75.5%의 투표율을 보였다.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에 성공한 임 후보는 "자신을 선택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36년간 옥천농협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새로운 변화를 통해 옥천농협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노조와 조합원·조합장이 참여하는 소통위원회 설치 노사갈등 해소, 종합경제사업장 신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자사업 과감히 퇴출, 조합원 특별혜택 이용확대 등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전 옥천농협조합장이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직위가 상실되면서 재선거를 하게 됐다. 임 당선자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간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농협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 원을 달성했다. 대소농협 임직원들은 건전여신 대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 원이라는 값진 결실의 열매를 이뤘다. 작년말 자산총액 2천200억 원 돌파와 당기손익 10억1천400만 원을 달성해 저금리 기조속에서도 출자배당 3.2%, 사업준비금 20% 적립 및 이용고배당으로 5억 원을 배당했다. 박희건 조합장은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 대규모 배당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생극농협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상호금융 대출금 500억 원을 달성했다. 4일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은 생극농협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용호 조합장께 500억 원 달성탑을 전달했다. 생극농협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도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적기 상품을 판매하고, 조합원들의 영농자금 등 농업금융 이용 확대를 유도했다. 자산 규모가 큰 우량기업은 재대출과 기한을 연장하고, 부실 예상 기업과 개인은 선제회수 등 적절한 조치를 진행해 손실을 최소화했다. 조용호 조합장은 "내실있는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준법지원부문을 확대 개편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2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2월 1일자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기존의 준법지원부문을 확대 개편한다. 중앙회와 전국 878개 회원 조합별로 이뤄졌던 금융소비자보호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중앙회가 통합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준법지원부문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팀 △자금세탁방지팀을 각각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한다. 국민 눈높이에서 금융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서비스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 또 나날이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 및 자금 세탁 위험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현재 신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공제상품(신협보험)의 직접판매 채널을 구축,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직접채널구축반 △전략상품반을 신설했다. 상품 경쟁력과 마케팅 채널 다각화를 통해 공제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신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충북일보]청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Ⅰ', '희망키움Ⅱ', 청년희망키움·내일키움 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으로 구성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과 청년층이 소비지출을 줄여 저축할 경우 저축분의 일정 비율로 정부가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가입자 본인이 매달 5만~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가구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에 따라 매달 평균 35만3천 원, 최대 64만6천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돼 3년 가입 유지 후 탈수급 시 지원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이라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 본인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시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15~39세의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 중 소득이 중위소득 30% 이하인 대상으로 한다. 본인 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에 따라 매달 평균 32만7천 원, 최대 52만3천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돼 3년간 가입 유지 후 탈수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전국최고의 여신건전성을 자랑하며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2020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았다. 28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남제천농협이 전국 1천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연체비율 0.09%를 달성해 클린뱅크 인증 '금'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남제천농협은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남제천농협은 그동안 국내 경기침체와 투자심리 둔화 등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꼼꼼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 등 연체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0.09%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체계적인 연체관리와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해 우량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농협의 건전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금융기관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서도 '영끌' '빚투'가 이어졌다. '영끌'은 '영혼까지 끌어모으다'를, '빚투'는 '빚을 내서 투자한다'를 각각 줄인 말이다. 이 두 줄임말은 '최대한 빚을 내서 투자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0년 11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6천884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3천862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3천21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전달 3천29억 원보다 833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전달 1천877억 원보다 1천144억 원 증가했다. 여신 증가를 이끈 주체는 '가계'다. 11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1천955억 원으로 전달 148억 원보다 1천807억 원 늘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가계대출은 생활자금 관련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용대출 규제 시행 전 자금확보 움직임 등으로 1천955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은 1천50억 원으로 전달 585억 원보다 465억 원 늘었다. 충북본부는 "비은행금융기관 1천50억 원의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충북 도내 가계대출 증가액만 2
[충북일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교수·연구원 등 지역경제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2월 25일까지 모두 4편 이내의 공동연구용역 과제를 공모한다"고 1월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3편 이내인 장기과제(용역비 1천500만 원)는 '충청권 중소기업 관련 분석'이나 '대전·세종지역 주택시장 관련 분석'을 주제로 10월말까지 마쳐야 한다. 또 1편인 단기과제(용역비 1천만~1천500만 원)는 '충남지역 에너지 산업의 친환경 구조전환'을 주제로 7월말까지 완료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각 과제는 응모자와 한국은행 직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궁금한 내용은 경제조사팀(042-601-121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소상공인대출 1호가 탄생했다. 영동군은 21일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정경원 농협영동군지부장, 만리장 정태근 대표(1호 고객)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소상공인대출 1호 탄생을 기념하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영동군 소상공인 대출은 지난해 12월 영동군이 농협은행영동군지부,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영동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이내 최대 5천만 원, 최저금리 0.1%로 지원하는 대출로 영동군이 3%를 이차보전하는 방식의 소상공인지원 대출이다. 박 군수는 이날 "영동군 소상공인대출이 활성화되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관내 소상공인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농협영동군지부 정경원지부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좋은 제도인 영동군 소상공인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께 적기에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소상공인 대출은 연간 50억 원을 한도로 소진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2월 9일 옥천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가 실시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 조합장이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면서 재선거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25~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조합장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6~ 29일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 등 조합이 정하는 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해야 한다. 선거인 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0일에 확정된다. 충북선관위는 "허위사실 유포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오전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청주시지부는 본점을 비롯해 청주시청 등 5개 출장소와 농정지원단과 연합사업단 등 총 60여 명의 직원으로 충북에서 가장 큰 사무소이다. 김시군 지부장은 기본예절과 친절봉사의 자세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일등·명품 농협청주시지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내 13개 농·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실익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사무소라는 자긍심으로 인화, 단결, 소통, 관심, 배려를 직원간 키워드로 삼고 활기차고 즐겁게 일해가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농협은행은 7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특별출연금 7억 원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0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신보는 350여 개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신보는 신용도 및 보증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연 1.0%로 고정 적용해 신용보증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원활한 대출취급 및 금리인하를 위해 보증비율을 상향해 우대 지원한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신용보증신청이 급증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많다"며 "금융회사와 손잡고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충북일보] 설(2월 12일)을 앞두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운전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 한도는 업체 당 5억 원,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은 이들 지역 금융기관에서 2월 10일까지 받는다. ☏042-601-1115,1120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지난 11일 단양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 조기 착수와 영업점 마케팅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이 같은 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괄목한 경영성과를 얻은바 있다. 오희균 지부장은 "직원 간 화합과 협동으로 뭉쳐 열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1일 오전 신입직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단위 공채에 응시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총 150명이 채용돼 충북에 5명이 배치됐다. 신입직원들은 영동군, 단양군 등 농촌지역에 배치돼 농업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로 키워진다. 이번 채용과 별도로 올 상반기 중에도 지역인재 채용이 실시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충북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하거나 실거주 등을 해야한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 금융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지속 채용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금고 지정 평가와 운영 기준을 개정하고 나섰다. 군은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오는 28일까지 기관단체와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시행한다. 이 개정안에는 금고 약정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금고 지정 평가 기준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7점)과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7점)으로 했다.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은 국외 평가기관(4점)과 국내 평가기관(4점)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평가로 한다. 다만, 지역조합은 국내 평가기관의 신용조사만으로 전체 배점(8점)을 평가한다. 금고 업무 관리 능력에서 전산시스템 보안인증 등 전산 보안을 강화해 평가한다.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실적으로만 평가한다. 자치단체와 협력사업은 계획으로만 평가토록 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금고지정 평가기준을 반영해 금고 선정의 공정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 하기 위해 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했다. 현재…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도내 농·축협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와 관련해 총 40건에 7억1천8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4건에 5억3천700만 원보다 16건에 1억8천100만 원이 늘어난 수치다. 충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녀납치를 가장한 고액송금유도와 금리가 낮은 은행으로 대출을 전환하는 대환대출을 빙자한 고액인출유도가 전체 유형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청주 강내농협 직원이 고객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잡기도 했다. 충북농협은 농업인대상 예방교육, 신종 사기 사례에 대한 상시 업무지도, 경찰청과 함께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지난 7월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포통장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NH피싱제로'앱을 출 시해 다각적으로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구거래 시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농업인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내 증시가 7일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 시대에 돌입했다. 전날 '반짝 삼천피'를 넘어선 이후 코스피 30년 사상 첫 '종가 삼천피'를 기록했다. 삼천피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충북에 연고를 둔 상장사의 주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7p(2.14%) 오른 3031.68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000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의 주가 지수로 지난 1983년 지정됐다. 지수 계산은 현재 시점의 시가 총액을 비교 시점이 되는 지난 1980년 1월 4일의 시가 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다.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는 것은 현재 코스피 시장의 시가 총액이 30년 전 시가 총액보다 30배 이상 불어났다는 얘기다. 앞서 코스피 지수가 처음으로 1000을 돌파한 것은 1989년 3월 31일이다. 기준점인 1980년 1월 이후 9년 만이다. 18년 뒤인 2007년 7월 25일 처음으로 2000을 넘어섰지만 2008년 말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다시 주저앉았다. 13년 6개월 가량 더 흐른 지난 6일 처음으로 장중 3
[충북일보] 바야흐로 '대 투자의 시대'다. 충북 도민들에게 주택·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는 매력이 떨어진다. 상승이 점쳐지는 부동산은 한정된 데다, 상대적으로 '장기전'을 치러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각광을 받는 투자처는 따로 있다. 하루, 또는 수 시간 내에 '단타'가 가능한 주식과 '코인(전자화폐)'이다. 6일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을 돌파했다. 다만 전 거래일보다 22.36p(0.75%) 하락한 2968.21로 마감했다. 이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코스피 지수는 새해들어 파죽지세다. '코스피 3000(삼천피)'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은 전날보다 46.12p(1.57%) 오른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p(0.09%) 오른 2993.34로 출발해 1분도 지나지 않아 3000선을 돌파,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최대 3027.16까지 오른 뒤 2960선에서 마감했다. 2021년 새해 들어 주식 시장을 이끄는 '큰 손'은 '동학개미'로 불리는 국내 개인이다. 이날만 보더라도 개인 순매수는 2조24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6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김수언 회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신규 취임한 최명환 대표이사는 1993년 육군 항공 공격 헬기인 AH-1S(코브라)의 기체 창정비 기술을 개발한 경험과 육군 항공작전 사령부의 검사 과장을 수행했다. 37년간 육군항공 보유의 다기종 헬기의 창정비·야전정비분야 품질관리, 생산관리, 정비기술 개발, 항공전력화 업무 수행 등을 통한 헬기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전력화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군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상경력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알에이치포커스의 항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국내 러시아산 항공기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임무투입에 대한 최상의 운용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회전익 MRO 사업을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 알에이치포커스사는 러시아 헬리콥터 주요 구성품 제작사와 함께 국내 러시아 헬기 운영자에게 M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