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5일 충북 단양에서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청을 비롯한 관련 단체들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단양관광공사 회의실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단양군의 주요 관광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충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단양관광공사의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공 사례 발표 △충주-단양-제천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의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주제 발표 등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충주시의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RISE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가 25일 'IDF 에코 메이커 in 충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 만들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되는 'UP K-Water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일부로, 지역 주민들의 창작 활동 장려와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총 5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통대 IDF와 물문화관에서 열린다. 향후 계획된 클래스로는 8월 케인 트레이 만들기, 9월 단 스탠드 만들기, 10월 유리 트레이 만들기, 11월 라탄 화병꽂이 제작 등이다. 7월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대체재로 나무줄기와 껍질을 이용해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과 지역사회 연계, 그리고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원대를 비롯한 전국 149개 대학들이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모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중원대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드론봇군사학과, 보건복지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신설했다. 또 간호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 30명을 신설해 수시에서만 159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교과 100%로 변경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기중심전형(운동레저학부)은 교과 10% + 실기 90%, 체육우수인재전형은 교과 15% + 면접 30% + 서류 55%로 변경해 학생들이 실기 및 면접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비중을 높였다. 유영재 입학처장은 "중원대는 학생이 먼저인 대학, 취업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 맞춤형 입학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개 학과, 3개 학부 정원 내 729명, 정원 외 51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괴산 / 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나마이크론㈜와 함께 2024학년도 하계방학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교통대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각각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비전관과 하나마이크론㈜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STEP)의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기초 이론을 학습했다. 이후 오프라인에서는 반도체 산업 동향, 후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마이크론㈜ 아산사업장을 견학하며 실제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채용 관련 정보를 얻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충청권 RISE 체계 구축과 지산학연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과정은 한국폴리텍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과정이 충청북도의 지역주력·특화분야인 지능형 반도체 부문의 교육 내실화와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국제상학회 주최로 열린 '대학생 창업아이템 및 해외마케팅 플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학생들은 총 3개 팀이 참가해 금상 1팀, 동상 1팀, 우수상 1팀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황근우(4년) 등 4명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식혜 침투 전략'이 금상을, 박유빈(2년) 등 3명의 '충청북도 지역의 중소업체 무역중계업'이 동상을, 송효림(2년) 등 4명의 '쌀 맛나는 세상'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업과 무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국제무역학과 홍성규, 김용일 교수는 "학과에서 글로벌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위해 양질의 강의는 물론 다양한 경진대회와 해외 연수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교통대학교의 국제무역 분야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
[충북일보] 대학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쳐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석대 한의학과와 한약학과 교수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3~25일까지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진천군·진천군 노인복지관·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우석대가 한의학을 활용한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질환 치료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대학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 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했다. 이와함께 삼성메디슨과 메디스트림이 한의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기 위해 초음파진단기기 'HM70evo' 모델을 1대씩 지원하기도 했다. 이창현 한의과대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학생들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방 의료봉사를 실천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매년 방학 기간 의료시설이 열악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한방진료와 보건 및 위생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진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4일 오후 4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통합 추진과 관련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 간 대학통합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권 전 총장은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통합을 추진해 통합대학인 경상국립대 초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재임 기간인 2023년 경상국립대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권 총장은 경상대와 경남과기대의 통합 과정과 애로사항·시사점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통합 추진 과정·통합 이후 통합대학 정착과 관련해 내용은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권 전 총장은 "통합의 성공적 수행이 곧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과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두 대학의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고 이를 통해 충북지역 혁신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통합추진위원회, 통합기획위원회, 6개 분과 통합실무위원회 위원장·위원, 글로컬대학 사업 관련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총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고견
[충북일보] 전국 사립대학교의 등록금이 장기간 동결되며 이른바 '반려동물 유치원'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발표한 '학교급별 사립학교 교육비 현황 분석'을 보면 2023년 기준 4년제 사립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732만6천 원으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 61만1천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연간 176만 원(중앙승가대)~1천41만 원(을지대)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었다. 주요 학교급별 월평균 교육비를 비교해 보면 국제고등학교는 237만2천 원으로 사립대학 등록금보다 3.9배,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174만4천 원으로 2.9배 높았다. 사립초등학교는 76만5천 원으로 1.3배, 사립국제중학교는 106만7천 원으로 1.7배 차이가 났다. 사총협은 통계청(2023년)의 학교급별 사교육비 자료와 비교 분석했다. 충북 소재 사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포함) 832만2천 원 △청주대 765만8천 원 △극동대 758만1천 원 △중원대 744만7천 원 △가톨릭꽃동네대 739만7천 원 △유원대 725만1천 원 △서원대 695만4천 원 △세명대 691만6천 원 순으로 집계됐다. 월 단위로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24일 음성군 대소면사무소에서 음성융합회와 공유·협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CEO 경영 특강'과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 교육'이 등이다. 윤장헌 음성융합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단장은 "RISE 체제 전환에 대비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충북 증평군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 LOCAL STARs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멘토가 돼 충주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목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체계적인 창업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팀 빌딩을 통한 브랜드 설립 과정,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충주시의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모의 투자 평가를 받았다. 멘토로 참여한 김승주 학생(국제통상전공 4년)은 "지역 학생들이 창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참가 학생들의 미래 창업 성공을 기원했다.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사회혁신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LINC 3.0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23일 환경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생회관 202호 LINC3.0 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교통대 LINC3.0 사업단을 비롯해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자원순환환경센터)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환경 프로그램 개발과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 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08명의 학생에게 '2024학년도 1학기 마일리지 장학금'을 지급했다. 마일리지 장학금은 SW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수행되는 교과·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실적을 정량화한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학생에게 지급(최대 100만 원)된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참여, 우수, 봉사 각 항목의 마일리지 장학생과 TOPIC 최고득점상을 수상한 학생 7명을 지난 22일 E9동에서 직접 시상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곽태근(참여 마일리지 대상·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서일훈(우수 마일리지 대상·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김도영(봉사 마일리지 최우수상·컴퓨터공학과 4학년) △최현준(참여 마일리지 우수상A·소프트웨어학부 2학년) △신현욱(우수 마일리지 우수상B·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조한서(참여 마일리지 우수상C·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이우창(TOPCIT 최고득점상·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마일리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분야의 공부를 독려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역량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경기도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3일 극동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에서 육기환 대표회장과 회원, 극동대에서 류기일 총장과 보직 교수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와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류기일 총장은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복지 향상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육기환 대표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의 사회복지 인재 발굴과 양성에 크게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4년 6월 11일부터 2027년 6월 10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간호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하는 과정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과정, 교육성과, 교육환경 등 전 영역에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대학본부에서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급박한 위험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미화, 운전직 등 현업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조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여름철 작업현장의 유해·위험요소로 인한 중대 산업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구호조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재해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한 '2024학년도 1학기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1~2학년 재학생에게는 MindFit 검사를, 3~5학년 및 대학원생에게는 KDS 한국 우울증 검사, 온라인 자살예방교육, 힐링캠프 등을 제공했다. 2023학년도 학생실태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대인관계(53.5%)와 학업(46.6%)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상담센터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5개팀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학생리그, 학생 창업유망팀 300+(이하 U300)'에 최종 선발됐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선발된 팀은 LINC 3.0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중 도약트랙의 '뷰팜' 성장트랙의 'CareLit', '농up사이클링', '하우인', '무드:폴라쥬'다. 5개팀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된 심사를 통과해 선발됐으며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상한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창업 역량 강화교육을 받게 되고 창업네트워킹데이에서 U300을 통해 전국에서 선정된 300개 팀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충북대 LINC 3.0 사업단은 창업강좌, 창업특강,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창업캠프, 현장 탐방, 창업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반짝이는 혁신 아이디어의 제품화·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재수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학생 창업유망팀 선정으로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이 아이디어·사업화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며 "충북대 학생창업 꿈나무들이 성공할 수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장 지정으로 학생들이 국내에서 호주 CASA Part-66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극동대는 이미 유럽 EASA 자격시험장을 운영해 글로벌 항공정비사를 육성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나 정비회사에 취업하려면 유럽 EASA, 호주 CASA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글로벌 자격시험장이 없어 해외에 나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극동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럽과 호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내외 항공기 도입 증가로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고 있어 글로벌 항공시장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최근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충북과학문화축제: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는 △100인100 탐구 ZONE △강연 ZONE △체험 ZONE △전시 ZONE △공연 ZONE 등 총 5개의 ZONE으로 나눠 진행됐다. 100인100 탐구 ZONE에서는 과학전람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 4개 과학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100여팀이 탐구한 과학 프로젝트가 전시됐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 축제가 충북을 대표하는 과학문화축제로 발전하고, 더 많은 과학자 양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최근 충북도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2024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부산대 이창환 교수를 초청해 '중력파, 블랙홀, 그리고 우주시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2024년 충북과학문화축제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창환 교수는 빛과 우주 이야기를 통해 방사광 가속기의 복잡한 개념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방사광 가속기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충북 전역의 3개 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중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강소사범대학, 서주공정학원, 염성시경제무역직업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2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통대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태권도 품세 교육과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경복궁 한복체험과 청와대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강소사범대학의 양금봉 학생은 "실제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과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한국 유학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강소성에서 대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원종성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대학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24 창업보육센터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권(IP) 역량강화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창업보육협회, 지역거점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고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기술력 강한 스타트업육성 창업특화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창업유관기관 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IP(지식재산권) 교육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및 지역 시민이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IP 지원사업 가점·교육시간 인정 △수료증 제공 △기관 주관 IP관련 프로그램 참여 △센터 신규입주 시 가점 △전문자문단·특허법인 등을 통한 특허 출원·등록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은 25일 충북대 E9동 101호 기업가정신카페에서 진행되며 특허법인 오킴스의 이의철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특허정보 검색 및 이를 이용한 핵심 특허 도출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신청은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 시스템(http://smes.go.kr/binet)으로 온라인(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충북대…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8일 충주시 기업인협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대는 이날 협약에서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애로 사항 해결과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하기로 했다. 충주시기업인협회는 산학협력 과제 수행과 일 경험 및 일자리 창출로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윤원 총장은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뢰와 협력으로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19일 ㈜케어링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류기일 총장은 "종합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링과 협력해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대표는 "실버테크 스타트기업으로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 교수팀 신채린, 윤이진 석사과정생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주도적 연구를 지원하여 미래 연구자로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채린 석사과정생은 '건식공정을 위한 표면 개질된 기능화 맥신 집전체/도전재 개발 및 In-situ 평가 분석'을, 윤이진 석사과정생은 '차세대 이차전지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표면 개질된 기능성 MXene 복합 소재 개발 및 In-situ 분석 연구'를 주제로 각각 1년간 1천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연구 동기가 높아졌으며, 지도교수와 선배 연구자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MXene 소재를 활용한 이차전지 기술 발전과 관련 분야에서의 성장 의지를 밝혔다. 인인식 교수팀은 차세대 신소재인 MXene의 기능화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 교수는 '4단계 BK21사업-친환경스마트 미래교통 연구단'과 '대학중점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