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 G-테크벤처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보육센터(BI) 2023년도 경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창업보육센터로 G-테크벤처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260개 창업보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BI경영평가를 진행했다.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보육실운영 △교육실적 △외부기관협업 △홍보실적부문 등에서 최고점, △보육지원프로그램 △전문인력 운영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의 매출증대와 수출역량강화, 고용인력창출, 투자유치 활성화, 정부지원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취득증대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G-테크벤처센터는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에스와이솔루션이 스타트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미래광장에서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지원 민간위탁기관 7개사가 참여하는 '취업상담'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청년고용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날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힘찬 대학생활을 응원했다.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부스에서 취업진로탐색과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취업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원식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서원대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근 4년간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대부분은 입시를 다시 치른 'N수생'이었다. 이 기간 의대에 합격한 지방 소재 고3 재학생은 7%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은 교육부의 '2020~2023학년도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해 23일 공개했다. 자료 분석은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이 수능으로 선발된 최상위 집단의 고3 학생과 N수생 분포, 지역 분포 및 특성 등을 최초로 분석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이후 4년간 의대 정시 합격자의 77.5%는 N수생이 차지했다. 3수생과 4수생 이상이 35.2%를 차지했다. 반면 고3 재학생은 21.3%에 그쳤다.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사실상 N수생을 위한 전형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022학년도에 3수생과 4수생은 41.6%를 차지해 최고를 기록했고, 2023학년도에는 29%로 줄었다. 고3 재학생은 코로나 첫해였던 2021학년도에 18%로 떨어졌다가 2023학년도에는 26%로 크게 늘었다. 전국 17개 지역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모든 해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충북일보] 서원대는 올해 16개 스포츠 사회적 기업 창업보육팀을 선발해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모두 114개 팀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보육팀은 △모스포츠(친환경 리커버리 신발 제조) △㈜도로(AI·로봇 교육 솔루션) △스포츠와사람들협동조합(발달장애인 스포츠 융합 산업) △㈜이엔비(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 △포지티브미(친환경 스포츠 의류) △㈜마이밸류(디지털 피트니스 관리 플랫폼) △CHC 농구교실(취약계층 농구 교육) △HBT복싱교실(HBT 장비를 활용한 복싱 교육) △손태권도(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대한터링(터링 제작 및 보급) △㈜피지오(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에스피코리아(실시간 메타버스 피트니스센터) △퍼즐씨앤씨(기록형 ICT 스포츠 매칭 플랫폼) △태랑회밝은빛(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부산진구스포츠클럽(국가대표 육성지원 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즈(데이터 기반 야구레슨) 등이다. 선정된 팀은 스포츠사회적기업 맞춤형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희망기업에게 '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프로그램' 특화교육
[충북일보] 청주대는 '외항사 면접관이 알려주는 외항사 성공 취업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에어라인 네트워크 이응석 대표와 최성희 원장(외항사 면접관)이 지난 21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외항사 채용대행사 에어라인 네트워크와 학생들의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산·학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청주대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국외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앞으로 취업과 연계된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수업 뿐 아니라 비교과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 1천662명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유적탐방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인문사회융합대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단과대학별로 명승 42호로 지정된 △충주 탄금대 △탑평리 7층 석탑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 다양한 지역 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한다. 탐방에 참여한 타지에 연고를 둔 학생들은 충주의 고즈넉한 문화 유적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문상호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충주 문화유적탐방은 4월 7일 디자인대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3년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연구장비 지원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와 장비전문 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유휴장비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R&D 투자 효율화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중소기업에 에너지변환 성능평가, 열·전기 특성분석, 기초 물성 측정분석, 시편 가공 등 27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를 제공한다. 또 전문인력의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호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과 장비를 중소기업과 공동 활용해 장비활용도와 연구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이 21일 발표한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전년보다 36억 원 늘어난 46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핵심분야 인력양성 연계 프로그램과 기관협업, 핵심지표, 자율지표, 성과관리·자체평가 체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Bio-PRIDE 공유대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 육성·창업, 학생취업, 지역정주율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2차 년도 834명에서 3차 년도 933명으로 늘어났다. 지역인재 지역정주율도 당초 27%에서 2차 년도 33%, 3차 년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구축'의 경우 2차 년도 대학 15곳, 학생 65명, 기업 215곳에서 3차 년도에는 대학 15곳, 학생 71명, 기업 410곳으로 대폭 늘었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는 2차 년도
[충북일보]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2023년 마루비시 코리아 페어'에서 열린 '1회 학생 제빵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2023년 마루비시 코리아 페어'가 열렸다. 이 박람회는 마루비시 코리아가 주최한 종합 전시회로 제품 시연, 각종 베이커리 원료, 기계와 디저트 상품 전시, 제빵경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제빵경연은 올해 처음 치러진 1회 대회로 전국 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 소모임(지도교수 강신욱) 활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 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학부 정지원 학생은 명란 아보카도 사라다빵 등 3종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대학 김윤수 학생은 바나나 메이플 삼각김빵 등 3종을 출품해 3등에 올랐다. 두 학생은 부상으로 일본 마루시비 본사 전시 투어 또는 일본 베이커 투어의 기회를 갖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최근 23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제7회 윙 수여식을 개최했다. 윙 수여식은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의 과복에 착용하는 윙 배지를 수여하고 예비 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바른 자세와 성품을 되새기며 미래 항공 승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다.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 교학부총장, 학생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들, 23학번 학부모들이 참석해 각 학생에게 윙 배지를 달아주고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꿈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했다. 또 신입생들은 부모에게 감사의 뜻으로 장미꽃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깜짝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항공서비스학과장 박혜선 교수는 "오늘 윙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항공서비스학과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학과 슬로건과 같이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기술대학 전자공학과 4학년 조태영, 류균석 학생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Applied Sciences (IF=2.838)'에 각각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 조태영 학생은 메모리 소자가 동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인 Natural Local Self Boosting (NLSB)를 시간에 따라 분석한 'Inhibited Channel Potential of 3D NAND Flash Memory String According to Transient Time'논문을 게재했다. 류균석 학생은 메모리 소자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인 Down Coupling Phenomenon(DCP)로 인한 채널 전위 회복을 분석한 'Analysis of Channel Potential Recovery according to the Back Pattern in 3D NAND Flash Memory' 논문을 게재했다. 학생들은 학부연구생으로 메모리 소자의 동작 시 발생하는 현상을 반도체 소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각각 논문 주제를 설정해 학부생 신분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20일 5일장을 맞은 내수장터에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무료 도서나눔 행사를 가졌다. 충북보과대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내수도서관 앞 내수장터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대학도서 150여권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봉을 나눠줬다. 이번 무료 나눔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일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창출 협력,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보영 학생취업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도서무료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좋은 책들이 좋은 주인에게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의융합학부는 최근 '충주행복교육지구 공감동행아카데미,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정립 및 역량강화를 통한 행복한 마을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주관, 한국교통대 주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충주행복교육지구의 이해(충주교육청 정화진 장학사) △행복교육지구의 이해(충북도교육청 김은중 장학사)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이해(충북도교육청 박명선 장학사) △학습자 활동중심 수업전략 러닝퍼실리테이션(교통대 김인숙 교수) △활동중심 자기표현 메이킹-나만의 봄향기 화분 메이킹(충주화훼체험연구소 홍석화 원장) 등으로 마련됐다. 연수를 총괄한 김인숙 교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협의회와 컨설팅에 참여했던 경험들이 현장 중심의 실제적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대기 신청자까지 줄을 이어 준비부터 설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학교를 알릴 새로운 학생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충북대는 지난 17일 대학본부 3층 창의공간에서 20기 학생홍보대사 '해울' 면접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발인원은 10명으로 다음달 1일부터 1년 간 대학홍보를 위해 학내 주요행사 지원, 학내홍보물과 언론사 광고 이미지 모델, SNS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 홍보대사 '해울'로 선발된 학생은 활동기간 특별장학금을 받으며 봉사활동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합격자는 오는 22일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벙꿀루주, 빠리아만시, 데하센대학교, 빠당대학교와 지난 16일 교내에서 자치단체 업무 협약 및 특임교수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로히딘 메르시아 벙꿀루주 주지사를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인도네시아 4개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학생들의 국제경험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상호 지원 △인도네시아와 인적, 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 및 시설사용에 대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양 국가, 양 대학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한 사립대가 법인에서 부담해야 할 기숙사 임대료를 등록금회계인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충북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A 대학은 지난해 12월 B사와 기숙사 임대료 미지급금 지급 소송 끝에 패소했다. A 대학은 B사 소유의 아파트를 학생 기숙사로 임대했으나 임대료를 체납하면서 소송에 휩싸였다. A 대학은 소송에서 패하면서 지급해야 할 배상금 34억여 원 가운데 29억여 원을 등록금회계에서 지출하고, 법인 회계에서 5억여 원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학교 회계는 법인 회계와 교비회계로 나뉘어 있다. 이 가운데 교비회계는 등록금회계와 비등록금회계로 분리해 운영하면서 사용처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A 대학 법인이 책임져야 할 비용을 등록금회계에서 지출한 것은 부적절한 회계 관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면서 교육부에 이 대학과 관련한 민원이 들어왔고, 교육부는 조만간 이 대학과 법인을 감사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일보는 대학 측에 이 문제에 관한 해명을 요청하기 위해 고위급 교직원들과 통화했으나, 모두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제천시 체조협회와 지난 15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명대학교에서 권동현 총장, 김호현 부총장, 제천시 체조협회 오재성 회장과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제천시청), 신재환(제천시청)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와 홍보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체조 종목 저변확대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재성 회장은 "세명대학교 동문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협회의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한국의 체조 간판스타인 여서정, 신재환 선수의 대회 참가 시 대학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15일 대학의 창학이념과 교육목표를 를 담은 엠블럼을 선포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엠블럼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또 다른 시작' 과 모든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더 높은 비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충청대는 이날 엠블럼 선포식과 함께 대학 학생회관(R동) 앞 광장에서 50분간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의 축하 버스킹 공연도 펼쳤다. 개교 4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배연성(도시건설정보과) 교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챌린지, 영상, 예능·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최초의 사립 전문대학으로 1983년 개교한 충청대는 2001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경영과 등 7개 학과로 문을 연 충청대는 2014년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갖췄다. 또한 2019년부터 혁신지원사업대학으로 선정돼 새로운 미래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창의인성융합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2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KOICA 주관)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최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에서 진행한 '국제개발협력과 보건의료' 교과목을 수강하고 국내현장 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를 토대로 경험한 국제개발협력 관련 활동사례를 교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는 국제개발협력 자율동아리 'ODA가다' 주최로 운영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재윤 센터장(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의 'KOICA ODA 사업전략 및 사례', 이명숙 사무처장(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의 '참여형 개선활동 PAOT' 주제 특강이 있었다. 또 이규상(간호학과 2년)의 '메콩델타 PAOT 워크숍', 안주연(간호학과 2년)의 '필리핀 해외봉사활동', 임제연(간호학과 2년)의 'WFK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 경험 사례 발표도 이뤄졌다. 김연하 교수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의 국제개발협력 관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과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2023년 1학기 Happy 네트워킹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융합대학 건설환경융합학과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적응, 전공적응력 강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를 위해 추진됐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인숙 센터장은 "성인학습센터는 성인학습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성인친화학습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네팔정부 관계자들이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를 방문해 전기분야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청주폴리텍대에 따르면 네팔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첨단전기 시설과 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특히 전기에너지과에서 진행하는 자격증과 연계한 이론·실습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AI 등 실습교육도 체험했다. 청주폴리텍대 전기에너지과 이준영 학과장은 "이번 네팔정부 관계자들의 대학방문이 우리나라와 네팔정부 사이에 기술교육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올해 '청주시 창업보육센터 활성화사업'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특화형 지식재산 기반 고도화지원 사업'으로 2023년 '청주시 창업보육센터 활동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대는 청주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 실무역량 강화교육, IP 전문가 컨설팅, 특허·상표출원, IP-R&D 전략수립, 기술혁신 사업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청주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창업과 성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혁신형 창업 활성화와 창업 초기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성장맞춤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옥천군은 14일 옥천고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차 대학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 학교 9회 졸업생인 박건영 이투스에듀 입시센터장이 자기소개서·학생부 주요 변경 내용, 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수능 변화에 따른 성적 관리법 등을 강의했다. 군은 다음 달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열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입시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입 전문가 초빙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어주고, 고교학점제 적용 등 급변하는 대학입시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인인식, 이지훈 교수 연구팀이 맥신의 우수한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기 분산성을 가지게 하는 범용 리간드를 개발했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맥신은 에너지, 전자 및 환경 응용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2차원 나노 물질이다. 하지만 산화 상태, 표면 말단 그룹 및 외부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복잡성으로 인해 응용이 어려우며, 다양한 응용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물질의 표면 화학, 물리화학적 특성, 처리 및 응용 제어를 위해 리간드를 개발해 사용했다. 리간드는 alkylated 3,4-dihydroxy-L-phynylalanine(ADOPA)다. 리간드 카테몰 헤드와 맥신 표면 말단 그룹 사이의 강력한 수소 결합, 전자 상호 작용과 소수성 플루오르화 알킬 꼬리의 존재로 인해 맥신의 유기 용매 분산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4단계 BK21 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출판되는 화학 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ACS Nano'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또래상담 프로그램' 또래상담자를 모집한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교육과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 폭력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활동과 학생상담센터 홍보 및 캠페인 활동도 진행한다. 지역 내 타 대학과 함께 사례 연구를 통해 또래 친구들의 고민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해를 하고, 대학 문화 안에서 또래상담을 확산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교통대 1~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명 이내로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을 마친 또래상담자는 활동 장학금(학기당 45만원)과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김의수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2022학년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또래친구들에게 상담자 역할을 해 교통대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였다"며 "앞으로 학내 또래상담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대학 내 또래상담의 역할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시는 무심천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놀이하천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사업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 환경 개선 △유채꽃밭 힐링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심서로 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음료와 베이커리, 간편식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는 또 축제 기간에 맞춰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산책 환경 개선을 위해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과 꽃정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학생들의 자연탐험활동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아웃도어'라는 용어가 '자기성장'으로 바뀐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트래킹·카약킹 등 자연체험과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웃도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아웃도어'는 주로 등산 등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는데다 특정 브랜드(운동복) 이미지가 강해 교육목적의 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안전한 교육여행·자기성장 프로그램운영' 구체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 명칭변경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과정에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면서 교육적 개념을 담고 있는 '자기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충북교육청 정수정 장학사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은 기존 아웃도어 프로그램보다 확장된 개념"이라며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체험·탐험 프로그램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성장'프로그램에는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