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통합 동력을 확보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 대학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컬대학30(대학통합)추진 찬반투표' 결과 모두 찬성했기 때문이다. 충북대는 지난 19~20일 교수(768명), 직원(600명), 학생(1만5천459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투표를 한 결과 교수 70.91%(490명), 직원 65.01%(366명)이 찬성했으며, 학생들의 찬성률은 9.44%(863명)에 그쳤다. 충북대는 투표에 앞서 학생, 교수, 교직원 세 주체 중 두 주체가 반대하면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결국 두 주체의 찬성은 합의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통합 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다만 학생들의 높은 반대 여론은 교통대와 통합과정의 험로를 예고했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통합반대연합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의 압도적인 통합 반대 의견 수용을 요구했다. 교통대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 충북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30 추진 찬반 투표 결과 교수, 직원·조교, 학생 모두 과반 이상 찬성했다. 이날 투표율은 교수 91.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국원대동제 축제 행사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주로 LINC 3.0사업 전반에 관한 홍보와 현장실습지원센터에 관한 홍보가 이뤄졌다. 총 500명이 참가한 'SPEAK-RISE-UP' 부스에서의 학생의견 청취를 통해 LINC 3.0사업단은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던 프로그램을 SNS에 올리는 등 학생 대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 등 학생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2023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총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통대는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학사제도 유연화, K-융합전공, 마이크로전공 등 다중전공 활성화, 취업과 창업 지원 강화 등 그동안의 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 전공 선택 및 진로 지원 확대, 자체 성과관리를 위한 IR센터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교통대는 기존 사업비 73억 원에 인센티브 40억 원을 추가로 받아 총사업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 윤승조 총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 요구하는 대학 자율혁신, 학생 전공선택 및 진로지원 확대, 지역사회 발전 기여,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표준현장실습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실습을 다녀온 학생들이 체험수기 및 UCC 영상을 제작해 현장실습에 대한 자성 및 자기평가 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또 경험담 공유를 통해 현장실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에 대한 자발적 동기 부여 및 실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에는 상반기 현장실습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4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분야별로 체험수기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이, UCC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품을 수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체험수기 대상을 수상한 어진 학생(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은 "현장실습을 통해 진로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현장실습지원센터 교수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UCC분야 대상을 수상한 오세훈 학생(미디어&콘텐츠학과)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21일 영동군 난계국악촌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유원대에 재학하고 있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학부생과 어학연수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사물놀이, 난타, 천고(북)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학생들의 이동 버스와 난계국악체험촌 체험비는 영동군이 지원했다. 유원대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을 모집해 현재 160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 또 어학연수 과정을 거쳐 일정 수준의 어학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전공선택과 입학전형을 거쳐 학부로 진학한다. 현재 7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 유학생 당 티 투이(스포츠학부 1학년)는 "TV를 통해서만 접했던 한국의 전통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한국문화를 많이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가 이끄는 지식콘텐츠연구소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한다. 국가·사회 문제에 대응할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며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현재 국내 인문학 분야에서 중점연구소를 육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술연구사업이다 올해 204개 연구소가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22개(10.8%)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6년 동안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노영희 교수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정부부처의 다양한 산학협력 정책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융합연구 소통과 화합 및 성과확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노 교수는 이런 연구성과를 토대로 충청북도청 산학협력공로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표창,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을 인정받아 왔다. 노 교수는 "연구소의 역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투표 결과, 교수, 직원·조교, 학생 세 구성원 모두 과반수 이상이 찬성했다. 교통대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한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전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찬반 투표에 △교수 91.95%(297명/323명) △직원·조교 92.33%(301명/326명) △학생 64.86%(5천275명/8천133명)이 참여했다. 찬성률은 교수 61.62%, 직원·조교 72.76%, 학생 72.47%로 나타났다. 교통대는 수차례의 공개토론회,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추진 과정을 내부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윤승조 총장이 글로컬대학30 추진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제시, 구성원의 우려를 불식시킨 결과로 보고 있다. 이에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승조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동의하지 않은 구성원의 의견도 계속 경청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의 동의에 기반한 글로컬대학30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이 담대한 혁신을 이루고,
[충북일보] 충북대-교통대 통합 투표 종료…통합 ‘찬성’ 우세
[충북일보] 충북대가 실시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 교수, 직원은 통합에 찬성하고, 학생들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구성원 세 주체 가운데 두 주체의 찬성으로 교통대와의 통합발판을 마련해 로컬대학30 본 지정을 향한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북대학교는 19~20일 교수,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를 20일 늦은 오후에 발표했다. 개표 결과 투표율은 교수 89.97%, 직원 93.83%, 학생 59.15% 로 집계됐으며, 찬성률은 교수 70.91%, 직원 65.01%, 학생 9.44%로 나왔다. 총 유권자 수는 총 1만6천828명으로,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 이다. 이번 투표에 앞서 충북대 구성원 세 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 내용에 따르면 세 주체 가운데 두 주체가 통합에 찬성해 교통대와의 통합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대율이 90%를 넘어 통합과정의 험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일 신한은행과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를 학생에게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 전자출결, 포털 서비스 등 여러 개 앱으로 지원되던 대학생활 서비스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권순박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 깊다"며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대학 디지털경험을 제공해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스마트 캠퍼스의 도입으로 기존의 전자출결, 포털 서비스 등 여러 개의 앱으로 지원되던 학생 대학생활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통합앱으로 개발해 학생들의 대학생활이 스마트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20일 합동강의실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오다빈(2년) 학생 외 111명은 임상실습을 나가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 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오다빈, 맹경남, 신혜수, 장신건 학생은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간호학과 교수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교수, 선·후배, 학부모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한다" 며 "학교생활이 밑바탕이 되어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다운 전문간호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2011년 개설돼 2021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대동제에서 표준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홍보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IPP형 일학습병행의 홍보를 위해 관심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와 현장 상담을 진행해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표준현장실습 참여 후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지원금 등 많은 혜택을 지급할 예정으로 연계 과정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예비 학습근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국원대동제 행사 홍보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일학습병행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많은 우수 기업 발굴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의 일학습병행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여경의 전설' 박미옥 작가 초청 특강을 다음달 6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미옥 작가는 탈옥수 신창원,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을 해결한 우리나라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로, 최초의 여성 강력계 반장, 양천서 최초의 마약수사팀장, 강남서 최초의 여성 강력계장 등 '최초'의 기록을 수 없이 갈아치운 여경의 전설로 불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담기법을 활용한 수사 이야기'를 주제로 드라마 '시그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괴물',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감시자들' 등 많은 작품을 자문하고, 극의 모티브가 된 형사 박미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서원대 구성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청강할 수 있다. 이지혜 서원대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 심리, 임상, 수사 심리 전문가인 박미옥 작가의 강의가 예비 상담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상담 심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서는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여부가 20일 판가름 난다. 충북대는 19일 '글로컬대학30(대학통합) 추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이날 교수, 교직원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학생들은 단과대학별로 마련된 13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투표를 했다. 학생들은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해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은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 등 총 1만6천828명이다. 투표결과는 개표 마무리 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 앞서 충북대 구성원 세 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세 주체 중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교통대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충북대와의 통합을 묻는 찬반투표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한다. 학생, 교수, 교직원이 온라인으로 찬반투표를 한다. 투표 대상은 학생 8천149명, 교수 323명, 교직원 326명이다. 교통대의 경우 한 주체라도 반대하면 통합하지 않는다는 계획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패션의류학과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작가들의 사물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원대 학생 16명은 '우리들의 1460'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365일 4년을 의미하며, 패션의류학과가 함께 걸어온 4년의 시간을 1천460개의 실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동부창고 38동 야외동에 다음 달 15일까지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다. 김지현 서원대 패션의류학과장은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에게 4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작품을 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선보게 됐다"고 말했다. 제13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본전시, 국제공모전, 스페인초대국가전, 학술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비엔날레 등으로 10월 15일까지 열린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교수 연구팀이 '2023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과팀은 이번 대회에서 보안 전문가의 효율적인 직무배치를 위한 에니어그램 적용 연구' 논문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영신 교수는 "간호직무보다는 뚜렷한 구분이 있는 직무를 탐색하다가 보안 업무에 적용했다"며 "학회에서 논문을 흥미롭게 수용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가 19일부터 26일까지 'CUT N SEW'를 진천 뤁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진천 뤁스퀘어의 초대전이다. 전시는 'DOLL COSTUME'과 'FASHION REFORM', 'UPCYCLING FASHION DESIGN', 'FASHION PHOTOGRAPHY'로 나눠 패션스타일링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초대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구업'(대표학생 김지수·광고홍보학과)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충청권 청년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청주대, 공주대, 백석대 등 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했으며,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시상했다.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창업동아리 '지구업'은 파우더를 이용해 '라떼아트'를 만드는 도구인 '파우더 데코 팡'을 제안, 대상을 받았다. 지구업 대표학생 김지수씨는 "경진대회의 수상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더 겸손하게 배우며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창업 교류·소통의 장을 통한 창업의 긍정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청년창업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아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진 센터장을 비롯해 ㈜오픈아이티 등 10개사 입주기업 임직원과 센터 내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2부를 나눠 건국발전기금 기탁식과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안내, 지원사업 설명회 및 입주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논의로 진행됐다. 1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에서는 창업보육센터에서 5년 동안 입주하고 퇴거 예정인 ㈜이씨에스가 창업보육센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씨에스는 고분자 폴리우레탄 등의 생산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매년 10억 원의 매출을 발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부 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 및 지원사업 설명회는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과 센터의 네트워킹 소통을 강화하는 것으로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최근 2023학년도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원하고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 16기(14명)와 함께 17기 17명의 지역경제 CEO들이 함께 참가헤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의 공동발전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애써왔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의 상황을 직시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리더들로서의 성장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성준 평생교육원장은 "기존 16기와 새로 입학한 17기 총 31명의 원우들이 함께 충북 중원 지역경제를 리드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정의 완성과 지역사회의 경영인, 고위 공직자, 주요 상공인 등 사회 리더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식제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7명의 17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의 많은 리더들과 대학과의 소통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서 언제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컬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학생,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고급과정, 빅데이터 기본과정'을 실시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고급과정은 파이썬 딥러닝을 기반으로 AI 기본데이터 구조 및 분석능력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 활용 특강, 시각지능과 부품·반도체 산업 lot 기초 프로젝트까지 인공지능(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기본과정은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기술 및 데이터 문해력 교육을 중점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코딩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산업에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며 "지역 내 도민들이 무상 교육을 제공받아 지역 AI·S/W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운명이 걸린 충북대와 교통대와의 통합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는 구성원들의 통합찬반을 묻는 투표를 19, 20일 이틀간 실시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하루 더 연장했다. 19일은 교수, 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교수·직원(조교)은 온라인투표(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로, 학생은 각 단과대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대면투표(오프라인)를 한다. 20일은 학생들만 투표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신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총 유권자 수는 1만6천828명이다.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이다. 개표는 20일 학생 투표 종료 후 진행, 결과는 이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며 "개표가 끝나는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오는 20~21일 학생회관 R동 광장에서 '취업 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유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해성식품, 모모성형외과(서울),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 넥스팜코리아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인재영입을 위한 기업의 현장면접과 졸업예정자 채용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충청대는 취업상담소, 취업마인드 케어, 구직성향진단, 취업타로 운영 등 학생들 취업 지원에 나선다. 김동구 취업지원팀장은 "해마다 펼쳐지는 취업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이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학생들과 참여기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서울대학교와 인재 양성 등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대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관·학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실행 방안 등을 수립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서울대가 광역자치단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충북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관·학 협력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이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최근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생명과학·의학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준비 중이다. 오송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AI 바이오 영재고 신설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대동제를 진행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원대동제는 수도권과 비교해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문화공연을 준비한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IPP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 취업홍보 및 인권센터의 인권프로그램, 링크사업단 홍보 부스 등이 진행된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지원하는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도 준비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 외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취업 박람회 및 인권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간다. 바다 산책로가 수려한 경관을 드러낸다. 해안 비경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데크 아래 바다에 하얀 포말이 부서진다. 파도소리 삼키는 울창한 해송도 멋지다. 파도 소리 더해지니 절로 감성에·젖는다. 해안초소가 길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찾는 사람들에게 안보의식을 전해준다. 결코 풍경을 해치지 않아 나름 의미 있다. 사진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누구나 추억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다. [충북일보] 충북일보클린마운틴이 영랑호를 찾는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외옹치항에 들른다. 영랑호와 외옹치에서 가을을 만끽한다. 호수와 바다 보며 감성충전을 시도한다. 행사 당일 전국엔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회원들은 비 한 방울 맞지 않았다. 영랑호에도 외옹치에도 내리지 않았다. 맑아진 하늘에 감사하며 보낸 하루였다. 여행기는 답사 당일 풍경으로 작성했다. 맑았던 풍경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너무나 선명했던 바다와 호수가 그립다. ◇영랑호 물윗길 영랑호에 도착하니 울산바위가 반긴다. 거대한 암릉이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다. 오전 10시, 중천에 태양이 이글거린다. 울산바위가 영랑호 수면 위에 반사된다. 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무심천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적은 비에도 무심천의 수위가 안전 기준치를 넘어서고, 비만 오면 무심천 하상도로가 물에 잠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는 무심천이 인접 도로로 범람할 것으로 예상될 때마다 하상도로를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건 수는 15건으로, 지난해 11건 보다 4건 많았다. 강수량이 집중되는 여름철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9월까지 집계된 수치와 지난 2020년 통제 건 수 9회를 비교하면 올해가 약 50% 이상 많다. 무심천 상류에서 떠내려 온 퇴적물이 쌓여 무심천이 예년보다 쉽게 넘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무심천 인근에는 상류에서 떠내려 온 퇴적물로 모래섬들이 곳곳에 생긴 상태다. 무심천과 인접한 하상도로와 거의 수평을 이룬 퇴적물도 여기저기서 확인된다. 기다란 모래톱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일부 구간은 퇴적물이 쌓여 갈대숲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무심천의 크고 작은 교량에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철근이나 각종 쓰레기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