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한 세제 지원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호우로 인해 건축물, 자동차 등이 멸실 파손돼 침수 기준일로부터 2년 이내 대체할 건축물 등을 구입하면 취득세를 면제해준다. 자동차가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방세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침수 차량은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 증명서 등을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 등의 신고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은 신청을 통해 6개월(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재산세 등의 부과 세목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고지·징수유예 할 수 있다. 체납자는 재산을 압류하거나 압류 재산을 매각하는 등의 체납처분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와 그 유족은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면제된다.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은 조사를 연기할 수 있고, 관
[충북일보] 진천군은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지역내 취약 계층 87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선풍기는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의 재해구호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진천군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 106세대에 여름용 이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중 냉방 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이며,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 소재 청소전문업체 그대의 맑음청(대표 이홍익)과 5개 청소업체들이 지역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참여 청소업체들은 최근 청주시 현암동 현진복지센터 늘푸른아동원에서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분해해 소독하고 세척하는 등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청주서원노인복지관 후원회는 100만 원의 지원금과 수제쿠키세트를 전달했다. 이홍익 대표는 "갖고있는 기술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장님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위기가구 신속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운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 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비회원 또는 익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앱 사용자는 사진 첨부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돼 상담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그동안 충주톡과 시청 홈페이지 등 직접적인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해 왔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지역 및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접수는 농협 313-01-144258(충북공동모금회)로 하거나 충북모금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민성 회장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옥천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과 지난 12일 옥천군 청산초등학교에서 농촌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제공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에서 양방의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제공 등 소속 의료인력 40여 명이 옥천군민 2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평소 병원에 가시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의료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내일 조합장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 옥천군 청산면을 찾아와 봉사해 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청산농협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90명을 대상으로 중간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상반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만족도 조사로 하반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나문규 관장은 "상반기 동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고고장구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인 최미정 위원이 12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는 최 위원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 위원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특히나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키즈앤맘어린이집이 '충북 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사랑, 아이사랑'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키즈앤맘어린이집은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참여한 청주 16호 나눔어린이집으로, 매월 도내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어린이집 현판을 전달받았다. 민경지 원장은 "초록우산 나눔 어린이집 16호로 참여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원아들 또한 나눔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은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도내 보호대상아동을 돕기위해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뷴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렬 극동대 행정부총장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력 양성과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의 인적 자원과 전문성이 경기지역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무심종합건축사무소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영동군 9남매 가정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9남매 새로운 주거지 건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영 ㈜무심종합건축사무소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동군 9남매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충북개발공사와 초록우산은 영동 9남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본 가정의 주거지원에 후원을 원하는 도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사고 예방과 긴급 지원 대책으로 '똑똑(knock, knock)한 단양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군 담당자와 통합사례 관리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단양 긴급지원반'이 복지급여 중지 가구 등을 방문해 위기 척도를 파악하고 욕구 조사를 시행해 긴급복지 지원제도와 후원 물품을 연계한다. 군은 1월부터 6월까지 기초생계 급여가 중지된 12가구를 오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계를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 긴급지원반 운영뿐만 아니라 복지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위기 의심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참여형 마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읍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돼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것이다. 1인 가구 급증 및 고령화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확대되면서 읍·면 단위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별적이고 협력적인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소외계층 발굴 등 복지관련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주민투표를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은 이웃과 마을의 복지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실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증평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생활비용 보조금(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6일까지 지원 대상을 접수한다.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 가구 가운데 통계청에서 발표한 전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594만4천624원) 이하인 세대다. 최근 3년간 가구주(세대원)가 3회 이상 개발제한구역 법령을 위반해 형사처벌을 받았거나 시정명령을 받고 이행하지 않았으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지난해 사용한 학자금을 비롯해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 통신비, 의료비 등의 생활비용에 관해 연간 1회, 세대별 60만~100만 원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허가과(043-730-3573)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지속 가능한 미래와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천복지재단은 제천시 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ESG 경영을 도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제천복지재단 및 산하시설 임직원 30명이 참석해 ESG 전략체계 발표, ESG 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ESG 경영 목표인 (E) 친환경 경영 실천, (S) 사회적 가치 실현, (G) 투명한 윤리경영 실현을 바탕으로 10개의 핵심 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유용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선도하는 본연의 역할에 친환경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하는 제천복지재단이 되겠다"며 "재단뿐 아니라 산하 시설이 ESG 경영에 참여하며 ESG 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누리집(jcwf.or.kr), SNS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쌀 500㎏을 후원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쌀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취약 계층 가정에 안정적인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광호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양미 관장은 "제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로타리클럽은 이번 쌀 후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씨엔씨파트너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초록우산 대표 중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씨엔씨파트너 박해덕 대표는 이번 위촉을 통해 매월 30만원씩 연간 36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도내 인재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결연이 된 아동의 꿈이 플루티스트라는 것을 알았다"며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인재양성아동, 보호대상아동 등을 돕기 위해 월 정기후원 10만원 이상 참여하는 1% 후원자 모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차 이용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토탈케어, 뇌졸중 환자 맞춤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바우처 카드를 지원 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비스별 소득 기준을 참조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추가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충북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www.cbcsi.or.kr)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복지정책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각계각층의 삼계탕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천암푸드 김현수 대표가 1천만 원 상당의 삼계탕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삼계탕은 홀몸노인,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 충주시지부도 같은 날 지역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250상자(6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성내충인동, 연수동, 중앙탑면 향기누리자원봉사회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취약가구 및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총 200여 명 분의 삼계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암푸드와 농협 충주시지부, 향기누리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굿모닝보청기 진천센터(센터장 박선용)는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보청기 전달했다. 같은 날 진천군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섭 산수리장로교회 목사)는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군 기독교연합회는 진천군 7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인들의 단합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한 단체로 60여 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같은 날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소재 어린이집 4개소(예다음, 엄지, 예랑, 축복어린이집)도 성금 59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4개소가 지난 6월 14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선풍기를 오는 5일까지 배부한다. 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으로 찾아가 선풍기를 전달하고 아울러 대상 가정의 건강과 여름철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배부를 위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절차가 군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외 없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Aging in 진천'을 실현하고 있다. 군 노인인구는 2023년 말 기준 1만5천933명으로 총인구 8만6천254명의 18.5%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한 복지 시스템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상자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로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에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군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어르신 7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8천930회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같은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7월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군은 지역 특화형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통합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2020년도 이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이정표
[충북일보] 충북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올해부터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돼 추진된다. 충북도는 올해 2억6천4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1개 시·군, 2천200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제천시, 28일 괴산군에서 각각 진행됐다. 나머지 시·군은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와 구강 검진, 검안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국비와 농협 예산으로 운영했으나 사업명이 바뀐 올해부터 국비 40%, 지방비와 농협 각 30%이 투입되는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취약계층, 농업인 등이다. 지역별로 200명이 혜택을 받는다. 도는 11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한 뒤 내년부터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 지역과 수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코아루휴티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공간인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증평군내 9번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인 이곳은 지난 26일 새롭게 문을 연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는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위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로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인구증가 모범도시, 아동돌봄 특화도시"라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복지관과 하소주공4단지 주차장 일대에서 '행복 나눔 바자'를 열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바자는 이마트 제천점, CK식자재마트 제천점, 원주 상지식자재할인마트, 솔티맥주, (자)원주킴벌리, IDI코리아, ㈜스탁컴퍼니, 넉넉한사람들, 푸른유통, 명성상사, 신화개발중기(서일건기), 좋은날공인중개사사무소, 스마트 학생복 제천점 등의 후원과 제천사랑봉사단, 선우라이온스, 3기 봉사대학, 기타 여러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전보다 다양한 품목의 먹거리와 물품이 판매돼 더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은락 관장은 "이번 바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지역주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소외계층 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해 더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이번 행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준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해 바자에 판매됐던 먹거리(샤와르마)와 물품을 다음날인 21일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일부 아동과 여성 물품은 국내외 미혼모 가정 등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제천…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