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진하고 있는 청년 주거안정 지원정책들이 올해 3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약 9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택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가 진행하고 있는 직접 지원사업은 약 56억원 규모다. △신…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회복 기미를 보이던 도내 아파트 매매 시장 상황이 다시 정체기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4년 9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주 대비 0.03% 떨어졌…
[충북일보] 옥천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한 '옥천 삼양 행복주택'의 세대 입주를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옥천 삼양 행복주택'입주자 모집을 세 차례 했으나 해약과 접수 미달 세대 발생으로 지난 12~19일 다시 모집(4차)했다.…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일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옥천삼양 행복주택 잔여 71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이다. 총 건설호수 200호 중 전용면적 △36형(㎡) 41호 △44형(㎡) 30호…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안에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2천642세대였으나 올해 5월 말엔 1천385세대로 1천257세대(약 48%)가 줄었다. 이 수치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시·군·구 미분양주택현황' 통계를 근거로 한…
[충북일보] 청주시내 청약 활기가 다시 돌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블록)'가 평균 47.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의 새 주택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번째로 적용된 아파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가장 비싼 땅값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61만9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싼 땅값은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당 557원으로 확인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3만5천47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받…
[충북일보] 충주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재산세가 올해 하반기부터 오를 예정이다. 충주시는 대소원면 완오리와 본리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24만1천27㎡, 1천442필지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으로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충주시의회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발…
[충북일보] 주택사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인다. 누적된 주택공급 감소와 주담대 금리 하락 등이 경기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4년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에…
[충북일보] "결혼이 오히려 청약 당첨에 불리해 혼인신고를 안 하는 경우가 많았죠." 배우자의 혼인신고 전 청약당첨이나 주택소유 이력으로 불가했던 청약 신청이 이제는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출산가구 지원방안 이행을 위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충북일보]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청약 광풍'을 일으키며 높은 관심을 보이던 청주도 한숨 쉬어가는 모양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가 모두 하락세를…
[충북일보] 전국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충북도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2월 3주차 충북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지수는 모두 '보합'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3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전주(-0.0…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2개 단지 총 434호가 청주시와 옥천군에 공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다. 모집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단…
[충북일보] 새해에도 충북 분양 시장의 인기는 높겠다. 특히 분양 흥행을 이끌고 있는 청주시가 2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2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전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평…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까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의 단독주택용지 등을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 공급한다. 대소 삼정지구는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대 19만560㎡(5만8천평) 터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충북 지역 8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 자리를 지켰다. 22대 현역 의원 299명 가운데 같은 당 안철수 국회의원(1천367억8천982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박 의원은 535억320만 원을 신고했다. 34억 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대지 등 토지 242억 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등 건물 72억3천만 원, 예금 65억5천만 원, 증권 60억 원 등이다. 박 의원은 주식 기부 채납 등으로 1년 전보다 재산이 27억7천976만 원이 줄었다. 현역 국회의원 중 안 의원과 나란히 5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2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 외에 10억 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충북 국회의원은 4명이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 32억817만 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28억2천412만 원,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 25억9천942만 원,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11억3천141만 원이다. 이들 중 이강일 의원만 재산이 7천359만 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에서는 대규모 산불로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위기감을 느낀 소비자들의 소방용품 구매가 늘고 있다. 27일 충북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근 소방용품 판매점들의 매출이 예년에 비해 적게는 10%, 많게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한 소방용품 업체는 "이번주 들어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제품이 어떤 것이냐는 문의가 잦다"며 "긴박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소방업체 역시 "이번주 들어 투척용 소화기나 차량용 소화기 등 가정용 소방용품의 판매가 늘었다"며 "주로 독립한 자녀들이 부모님 댁에 비치하면 좋은 제품군을 묻는다"고 말했다. 한 온라인 소방용품 판매점에서도 "산불 이후에 휴대용 간이 소화기 군의 판매가 확연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지속되고 있어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차량이나 가정에 구비할 용도로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인터넷 커뮤티에서는 소방용품 구매정보를 공유하는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이 "어떤 소화기가 불을 끄는데 효과적인지 궁금하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