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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8 17:41:22
  • 최종수정2022.11.08 17:41:25
개기월식
           장종선
           충북시인협회 회원


여보게
저기 저 문디 얼굴 같은
마음 시리도록 밝은
보름달을 보아

아 글쎄
문디 마누라
달덩이 같은 자식 하나 그렇게 부러워하더니
첫아이 입덧으로
아 그래 저 달을
오늘밤 기어코 떼어 먹네 그랴

아 근데
문디 마누라
아무래도 문디 자식은 아닌 게지
얼마나 서러우면
하늘 가운데 도로 게워 놓은 게야

여보게들
저기 저 문디 자식 닮은
가슴 저리도록 환한
보름달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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