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는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2기 김기창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음성군 체육발전과 군민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 체육의 모든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고 동호인들의 의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청취한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음성군 체육인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4년 간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체육회는 19일 문화동 주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행사에는 문화동 직능단체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는 △명랑체조 △호암지 일원 걷기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최홍림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된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동민들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김정우 회장은 "3년 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이 화합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인조 구장, 풋살장 등 공공 체육시설의 대관 범위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체육대회를 개최할 때만 대관하던 공공 체육시설을 이달부터 주민과 군내 기업의 일반 행사장으로도 대관한다. 단, 천연 잔디 구장은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앞서 군은 대관을 희망하는 사람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체육시설을 사용하도록 주소지 제한을 해제했고, 군내 청소년들의 대관료를 전액 감면하는 등 공공 체육시설 운영을 확대했다. 이는 군내 기업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직원 단합대회 장소로도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최재형 군수의 주문에 따른 결정이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이런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범위를 확대했고, 체육시설 대관에 따른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등 전염성 감염을 우려해 실내 체육시설 음식물 반입이나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는 대단위 행사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금왕산업단지에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금빛체육센터는 금왕읍 오선리 28-2 금왕산단 내 건립한 개방형 체육관이다. 사업비 190억 원((기금 50억 원, 도비 17억5천만 원, 군비 122억5천만 원)을 들여 2020년 12월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핸드볼 경기장 1면과 960석의 관람석, 다목적실이 딸린 체육관 1동 및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최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체육관 명칭을 '금빛체육센터'로 확정했다. 이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빛체육센터는 산단 근로자뿐만 아니라 음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일과 삶이 공존하는 터전을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음성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1.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 1.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 음성군 금왕산단에 금빛체육센터 준공…12월 개방 핸드볼 경기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체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13일 현재 25개 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 소속 테니스팀은 지난 12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최정상 팀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결승전에서 대전광역시(산업은행팀)를 2대 0으로 꺾고 남자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1일 이덕희 선수는 정영훈(충북)을 6-3, 6-4로 꺾고 일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 선수는 "오랜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지난 9일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문혜경, 임진아)과 지난 11일 육상 남자일반부 1만m(박민호), 태권도 남자대학부 -63㎏급 등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에는 사격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이건혁 선수가 58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메달사냥의 포문을 열었다. 세종시선수단의 선전은 전 종목으로 이어졌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충북일보] 보은군은'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를 위해 이번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그동안 군내 청소년들은 체육시설 이용료를 내지 않았으나, 조명료의 50%를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군내 청소년들은 앞으로 각종 경기 등을 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사용할 때 이용료뿐만 아니라 야간조명료도 내지 않고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시설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조 A·B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다. 헬스장, 수영장, 탁구장은 제외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 결정이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종별로 각지에서 분할 개최된다. 충주시는 초등부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의 총 86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이다. 16~18일까지 단체전 56경기를, 18~22일까지 개인전 단식, 복식 463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호암체육관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으로,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당시 배드민턴 경기장소였다. 충청권이 공동유치에 도전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종목 경기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 학생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8개 전국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5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충북일보] 충주유소년농구대회가 성공리에 끝났다. 농구대회는 지난달 23~24일, 30~31일 4일간 열렸다. 해당 대회는 충주시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충주체육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중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60여 개 농구팀 1천여 명의 농구 꿈나무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농구대회 외에도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 전태풍 선수와 함께하는 1대1 챌린지, 3점슛 콘테스트,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우영삼 충주시농구협회장은 "코로나 19 이후 유관중 개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농구 꿈나무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우호증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022 스포츠버스'를 괴산(칠성중), 보은(산외초), 단양(영춘초) 등 총 3개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버스 사업은 대한체육회 기금지원 사업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 사업은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버스 내부에서 체력측정 및 스포츠게임존(VR)을 체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체육관'과 '작은운동회'를 운영한다. 괴산(칠성중)은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보은(산외초)은 오는 10월 6일, 단양(영춘초)은 11월 18일 각각 진행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균등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부터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군은 대부분의 체육시설이 전화나 직접 방문 방식으로 예약이 이뤄지면서 신청·사용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이용자들이 전용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통합예약시스템은 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좌측 최상단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배너를 누르거나 통합예약시스템(www.jincheon.go.kr/sportspromotion)으로 접속하면 개별 체육시설 예약 현황을 조회·예약할 수 있고, 체육시설 소개·요금 등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지역에서 대관이 주로 이루어지는 6개의 대표시설에 대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표시설에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육상트랙 축구장) △진천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씨름장 풋살장) △초평생활체육공원(실내체육관 풋살장) △화랑관 △역사테마 인조잔디축구장 △혁신도시 유소년 축구장 등이 있다. 시설 예약은 웹과 모바일 기기에서도 가능하며 사용기기에 맞춰 화면 크기가 달라지는 반응형 누리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240명(△청주120명 △보은 40명 △진천40명 △증평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스포츠문화 인식 조성을 위해 매년 스포츠안전재단과 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재난대응교육, 스포츠안전의식·CPR(심폐소생술)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진행했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스케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충북 첫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 내 마리나 클럽(원남저수지)에서 한국해양 소년단 충북연맹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카약, SUP(stand up paddleboard), 수상자전거 3종목으로 진행하며, 연인원 2000명 참여가 목표이다. 카약은 2인이 양날 노를 이용해 저어서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이며,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로 패들보드라 불리기도 한다. 해양레저스포츠 경험이 없는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인용 수상자전거도 추가했다. 추석 연휴와 매주 월, 화는 휴무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oleports.or.kr)를 통해 사전접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을 방문해 개별 신청할 수도 있다. 군은 지난 3월말 해양수산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 불모지에 가까운 증평군이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진천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전반기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3위(군 단위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체력측정실적,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참여 실적, 운동처방 상담건수를 평가해 합산해 실시됐다. 진천체력인증센터는 초평 생활체육공원에서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로 구성된 운동 전문가들이 군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하며 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체력측정의 어려움을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온라인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설립 1년 만에 전국의 지자체들을 제치고 전국 3위의 성과를 낸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군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하반기에도 체력인증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50% 범위 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시설은 시민에 한해 시간제로 운영하며, 감염 위험이 높은 청주실내수영장과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는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추세를 감안해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련장 등을 포함한 신고체육시설 10종과 요가·필라테스, 농구·축구교실, 탁구장, 볼링장, 배드민턴장 등 자유업종을 포함한 모든 실내체육시설을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에서 실내체육시설은 △출입자명부 작성 관리 △사업주·이용자 마스크 착용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음식물 섭취 금지 준수 △0시~6시 운영 중단 등을 지켜야 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운동처방이 가능한 '국민체력100 보은체력인증센터'가 19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체력인증센터는 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 1층에 마련됐다. 군은 이곳에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 등 직원 4명을 배치해 청소년(만11세~18세), 성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보은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력(악력), 심폐지구력(20m 왕복달리기), 순발력(멀리뛰기), 유연성(몸굽히기), 민첩성(10m 달리기)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과 체력관리를 지원한다. 군은 유선전화(043-544-9956~9)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체력인증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기업·기관 등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은을 찾는 전지훈련팀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체력인증센터가 앞으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 '스포츠메카 보은' 위상에 걸맞게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충북일보]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대회로 꼽히는 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연이은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육상 신흥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24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혼성 및 남자 1,600m 릴레이 △남자 200m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200m 최강자로 불리는 고승환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릴레이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민후 선수도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혼성 1,600m 릴레이 △남자 1,600m 릴레이 △남자 200m 종목은 올해 열린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금빛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진두지휘한 이동국 진천군청 육상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적을 통해 진천군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대한배구협회 주관으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종별배구선수권대회는 전체 101개 배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구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엄격한 자체 감염관리를 이행하는 엘리트 팀만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만일의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참가팀은 최소 2주전부터 대회 참가자 전원의 일일 건강상태에 대한 문진표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여 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며 "참가팀 별 엄격한 자체 감염관리가 확인되는 대회에 한해 향후 개최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5일 단양에서 열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배구연맹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전국 지자체의 조심스러운 움직임 속에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회복을 구상하는 지역사회의 노력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춘생활체육공원이 준공돼 개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영춘면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영춘면 하리 435-8 일원에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9월 착공했으며 21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준공했다. 2만4천800㎡의 면적에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관리사 및 화장실, 부대시설, 주차장(129면), 관람석(300석) 등이 조성됐다. 주민들의 요청사항인 관람석 펜스 추가공사 등을 진행 중으로, 이달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 대중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영춘면은 관내 읍 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온달관광지, 구인사, 소백산자연휴양림, 래프팅장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향후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 강마을재생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완료될 경우 북부권 관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한편, 전국 규모 체육대회들을 탄탄히 뒷받침할 군의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호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상진국궁장과 실내배드민턴장은 지난해 12월 공사
[충북일보]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전국종별육상경기 등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군 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경북 예천에서 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진천선수단은 지난 48회 정선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등 올해 열린 대회에서 금 6개, 은 1개, 동 2개를 수확하며 단거리 부문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의 이같은 약진에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 등 우수 선수 영입과 2번에 걸친 훈련 개정을 통한 각종 포상금과 복리 후생 지원 신설로 선수 사기양양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진천군에서 영입한 국가대표 200m 간판 고승환 선수는 6월 정선대회 2관왕, 7월 예천 대회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진천선수단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남자 200m에서는 준결승(20초 72)과 결승(20초70)에서 잇따라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며 국내 200m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선수단은 1,600m릴레이에서도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예천대회에서 임형빈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최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중은 KBS배 하키대회 우승팀 아산중학교를 4강전에서 만나 무더위 속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3대7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비인기 종목인 필드하키는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선수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육교사의 유능한 선수선발, 지도자의 체계적 선수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운영,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믿음이 함께 어우러져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연해익 교장은 "학생들이 뜨거운 필드 위에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한 결과물"이라며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신 최동명 감독님, 정영민 코치님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로 하키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육상선수권 종합대회인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20회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남자 800m에서 옥천군청 김진태 선수가 1분59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여자 10,000m에서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35분41초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옥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영입된 김진태 선수는 2001년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과감한 질주를 선보여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대회 유망주로 손꼽혔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코로나19이후 치러진 첫 육상선수권 종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하계 전지훈련 기간 특별 훈련을 통해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하에 이뤄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LH세종본부는 "본부 사옥(세종시 어진동 산141)에 있는 테니스장을 7월부터 주말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3면 중 2면을 토·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계절에 따라 변경 가능) 사이 1인당 최장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선착순)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전화(044-860-7483)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0625-LH세종본부 위치도-네이버 - LH세종본부 위치도. 원지도 출처=네이버 LH세종본부 테니스장,7월부터 주말에 일반 개방 LH세종본부는 "본부 사옥(세종시 어진동 산141)에 있는 테니스장을 7월부터 주말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3면 중 2면을 토·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계절에 따라 변경 가능) 사이 1인당 최장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선착순)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전화(044-860-7483)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1개
[충북일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옥천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18∼23일까지 5일간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총 22개팀 중 21개팀(남자부 11팀, 여자부 10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 우승을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옥천군은 2003년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을 창단한 이래 죽향초와 장야초, 옥천여중에 소프트테니스팀을 신설해 꿈나무를 키워오고 있으며, 옥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가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시 찾고 싶은, 더 좋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개최하지 않고, 무관중 경기(선수단 및 관계자만 입장가능)로 치를 예정이다. 또한, 출입구 1개소를 제외한 경기장 주변을 모두 폐쇄하고, 출입구에서 1차로 신원이 확인된 선수단과 관계자만 발열검사를 한 뒤 입장을 시킨다. 추가로 경기장 내 열화상카메라 1대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옥천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총 430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공공체육시설 신축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120억 원, 도비 114억5천만 원, 군비 19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먼저,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신천리 생활체육공원 예정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곳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은 금왕읍 오선리 산업단지 인근에 10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혁신도시 내 15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3개소는 모두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현재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5월 중 공모 당선작 선정 후 실시설계를 발주한 뒤 오는 12월 착공해 2022년…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5월 3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던 세종시내 38개 공공 야외체육시설이 47일만인 지난 24일 다시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공공 실외체육시설을 점차 개방키로 함에 따라 ,3월 9일부터 문을 닫은 지역 공공 야외체육시설들을 당초 예정보다 10일 앞당겨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축구장·풋살장(연기면 세종리) △조치원 체육공원 축구장·테니스장·육상트랙(조치원읍 허만석로) △다정동 테니스장 △금남체육공원 농구장(금남면 용포리) 등이다. 하지만 클럽하우스 등 실외체육시설에 있는 실내공간은 계속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앞서 2월 22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수영장·배드민턴장 등 19개 실내 체육시설도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044-301-3531~6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산벚꽃 산수유꽃이 피고 지고, 다시 1년의 세월이 아프게 흘렀다. 그해 눈보라 치던 혹한의 산속은 국군 최정예 특전사 대원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리고 4반세기 동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평화롭기만 했다. 후퇴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군인정신을 오로지 죽음으로 보여준 청춘들. 그들의 영혼이 매년 봄이면 민주지산 기슭에 노란 꽃다지로 피어 무심한 등산객들을 반긴다. 그렇게 25년이 훌쩍 지나갔다. 1998년 4월 1일. 5공수 특전사여단 대원들은 김광석 대위(충남대 ROTC 30기)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장비를 챙겼다. 기상청은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천리행군 5일째. 대원들은 오후 1시께 따스한 봄빛을 따라 들판을 건너 민주지산으로 향했다. 아무도 잠시 뒤 일어날 잔혹한 죽음을 상상하지 못한 채… 오후 2시께, 예상과 달리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최정예 특전사 대원들에게 이 정도 기후는 전혀 문제 될 일이 아니었다. 평소 산악 훈련에 잘 적응해온 대원들은 더 빠르게 행군을 이어갔다. 1시간 정도 지난 오후 3시께 대원들이 6부 능선을 통과하면서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가 일어났다. 급격하게 내려간 기온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노인보호구역도 단속하나요? 단속 카메라도 없던데…" 노인보호구역 규정속도 단속 카메라의 설치 비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보호구역은 지난 2007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됐으며 복지관, 경로당, 의료시설 등 어르신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지정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은 지난해 기준 396개다. 반면 도내 노인보호구역에 설치된 30km 제한 무인 교통단속용 카메라 장비는 11대로, 400개 가량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을 보였다. 도로교통법 12조 2항에 '지자체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 또는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만 규정되어 있을 뿐 단속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30km 제한 규정을 인지하고 지키는 이들이 적은 게 현실이다. 실제로 28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중앙공원 앞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운전자들이 바닥에 새겨진 '노인보호구역'이란 글자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