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3명을 대상으로 '마법처럼 빛나는 한 해가 될 거야'라는 주제로 찾아오는 마술쇼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2025학년도 첫 달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진행됐으며, '마법사와 함께하는 과학실험 마술'을 주제로 유아들이 신기한 과학 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복화술, 레이저쇼, 다양한 마술들이 펼쳐지며 유아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공연장 내에서는 환호와 함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향기반 교사는 "유아들이 오늘 공연처럼 빛나고 즐거운 한 해를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나무반 한 유아는 "종이컵 마술이 너무 신기했고, 레이저쇼가 예뻤다"고 말햇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아름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직접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들고 충주시청을 방문해 '자원 재활용 보상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원아들은 손수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활용품을 가져온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전하며, 직접 종량제 봉투를 선물해 아이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조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른들도 함께 재활용을 실천하며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주 화·목요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1㎏ 이상의 종이 팩(우유 팩·멸균 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모아오면 20ℓ 가연성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34톤, 2023년 51.9톤, 2024년 54.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어린이집 원아들의 참여를 계기로 시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이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3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교실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복도에 설치된 횡단보도 모형을 이용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어도 무조건 건너는 것이 아니라 '일단 멈추고, 주변을 살핀 후 건너는 것'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푸른반 교사는 "아이들이 '멈춰요, 살펴요, 들어요, 건너요'라는 교통안전 원칙을 기억하고, 실제 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란반에 재학 중인 한 원아는 "초록불이어도 바로 건너지 않고, 멈춰서 주변을 잘 살피고 건너야 해요. 그리고 어린이들은 어른 손을 잡고 건너요"라고 말했다. 국원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육사업 운영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90여명이 참석해 2025년 보육사업의 변경 사항을 비롯해 주요 지원 사업과 지도점검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업무 연찬이 이뤄졌으며, 보육 관련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활발히 진행됐다. 원장들은 보육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충북일보] 청주 공립 단설 창신유치원이 신입생 149명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4회 입학식을 했다. 신입생들은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교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학부모를 비롯한 신입생 가족들은 '사랑 나무'에 자녀의 유치원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었고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위한 입학 축하 영상을 통해 "유치원은 정말 재미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입학식 이후에 신입생과 학부모는 배정된 반을 둘러보며 담임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홍경희 원장은 "올해도 봄처럼 활기찬 아이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유아들이 창신유치원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한 명 한 명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충주 하얀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 가치 사업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충주 하얀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의 이용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취학 전 영유아로,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천원으로 책정됐다. 그동안 충주지역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마땅한 보육 시설을 찾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은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해솔유치원은 3일 연수동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솔유치원의 원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변미경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매년 정성 어린 성금을 기탁해주는 해솔유치원의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6일 학부모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부모들이 유치원 교육의 주체로서 미술 활동 재능기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학부모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됐다. '슈링클스'는 구우면 작아지는 신기한 요술 종이로 이날 유아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슈링클스에 그림을 그린 후 비즈와 함께 엮어 멋진 키링을 제작했다.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이 과정을 지도하며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부모는 "직접 준비한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1년간의 활동이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원유치원이 지난 23~24일 이틀간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환경 산타와 함께하는 환경 골든벨'를 열었다. 이번 환경 골든벨은 일 년간 국원유치원 학부모 동아리에서 유치원에 방문해 읽어주었던 환경 동화책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원유치원 동아리 학부모들은 환경 산타로 변신해 환경 퀴즈를 내고 국원환경지킴이로서 열심히 참여해 준 모든 원아에게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었다. 향기반 한 유아는 "환경 퀴즈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 산타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일 년 동안 환경의 날과 관련한 환경 동화를 읽고 환경 골든벨을 통해 회상해 보며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진정한 환경지킴이로 거듭났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이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눈꽃 놀이' 체험에 나섰다. 이번 찾아오는 눈꽃 놀이 체험에서 유아들은 귀여운 눈사람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모형 이글루 속에서 얼음낚시를 즐겼다. 또한, 눈꽃 스펀지를 뿌리거나 눈꽃 속에 숨으며 눈놀이 시간을 보냈다. 파란반 한 유아는 "눈꽃 스펀지가 정말 눈이 날리는 것처럼 예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란반 방과후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눈꽃 놀이를 하며 하얀 겨울을 즐겁게 만끽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유치원이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산타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산타 행사는 국원유치원 2층 복도에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해 유아들은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고 겨울 소품을 착용한 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푸른반 한 유아는 "올해 조금만 울었더니 선물 받았나 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반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에게 직접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기억도 만들고 선물 받은 겨울용품을 착용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은 지난 20일 5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가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 적응 및 생활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가정 간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사항, 1학년 교실의 하루 일과,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안전한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또 초등학교 입학 적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유아들의 학습 경험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유치원과 부모, 초등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