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3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클래식 힐링 음악 공연과 함께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교육과정 설명회가 대면으로 이뤄지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는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단양유치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사업과 교육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클래식 힐링 음악 공연은 악기를 통한 음악 동화, 피아노 클래식 3중주, 오페라 명곡 감상, 유명 동요와 만화 주제곡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음악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어요"라며 즐거워했고 "노래를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음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화선 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가정에서 유치원 교육을 신뢰하고 가정과 기관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유치원 경영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2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2023년도의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활동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치원 교육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길소영 원감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와 가정과 유치원 간의 협조가 잘 이뤄져 유아들의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 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세종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세종안심유치원은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유치원이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고운유, 대평유, 도담유, 부강초병설유, 새솔유, 온빛유, 종촌유 등 7개의 세종안심유치원을 선정하고, 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세종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문화 개선과 확산 △교직원의 유치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전 교육 강화 △안전한 유치원 여건 조성 △효율적인 유치원 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등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등을 활용해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유치원별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심유치원의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 나눔의 장을 마련해 세종시의 모든 유치원이 안심유치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화 조성에
[충북일보] 충북 최초 다문화가정 유아개별교육 시작 청주 봉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희순)이 다문화·외국인가정 유아에 대한 개별교육을 위해 올해 충북 처음으로 '한국어학급'을 신설했다. 봉명초에 따르면 현재 학교병설유치원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유아 비율은 80%를 넘는다. 봉명초병설유치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 운영했던 '다문화정책학교'와 연계, '한국어학급(분홍반)'을 신설하고 20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유치원은 이를 위해 입학 초 2주간 다문화유아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기록한 뒤 한국어학급 대상 유아를 선정했다. 다문화유아들은 수업 첫날 교사와 역할극을 통해 나와 친구의 이름을 알아보고,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말을 연습했다. 한국어학급(분홍반)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같은 다양한 국적의 유아들로 구성돼 있다. 다문화유아들은 2시간 정도 한국어학급에서 보낸 뒤 다시 본래 학급으로 돌아간다. 한국어학급 담임교사는 "다문화·외국인가정 유아의 유치원 생활 적응을 돕고 한국어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한국어학급을 새로 개설했다"며 "개별 유아의 관심과 흥미, 발달수준에 맞춰 이야기 나누기, 게임, 미술, 바깥놀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일 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84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며 따뜻한 박수와 축하로 제20회 단양유치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단양유치원은 2023년 '유·초 이음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단양초와 함께 유아와 학생의 놀이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단양초의 시설을 공유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같은 공간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공개하지 못했던 입학식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유아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교직원의 특별한 공연으로 유아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치원은 유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유아용 캐리어와 카메라 등 다양한 입학 축하선물을 제공했으며 입학식이 끝난 후 풍선을 배부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앞으로 유치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화선 원장은 "유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 속에서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단양유치원 교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이뜰어린이집 원아들은 20일 충주시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뜰어린이집에서 '시장 놀이'를 진행해 원아들과 함께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교현안림동은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미란 원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선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호 교현안림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성금을 기부해주신 어린이집 교직원, 원아,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 군립 개나리어린이집은 지난 11일 이 어린이집 강당에서 원생들의 재롱잔치인 '별빛 미니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재롱잔치에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원생들의 장기자랑을 지켜봤다. 원생들은 '아기 상어''위풍당당' 등 13곡의 동요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미희 원장은 "오늘 하루가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원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3월 개원한다.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맹동면 이수로 118 터에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인근 산단 근로자 자녀 90명을 위한 보육실 외에도 도서공간, 놀이터 등을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야외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만0~만5세)이다. 군은 2021년 3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지역 아동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길 어린이집 졸업앨범의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실직적인 보편적 복지서비스 체감을 위해 실시된다. 어린이집 졸업앨범비는 어린이집의 보육료 외 필요경비 중 하나로 양육자가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실비로 경제적 부담이 큰 비용 중 하나다. 이번 지원을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진천군 영유아 보육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군비 4천만 원을 확보, 지역내 55개 어린이집 500여명의 아동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같이 어린이집 소재지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주민등록주소가 진천군인 경우로 1인당 8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유치원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졸업앨범비 신청절차는 양육자가 어린이집에 졸업앨범비를 납부한 후 신청기간(1월~2월)에 신분증과 통장사본 지참,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신청 대상 확인 작업을 거쳐 양육자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043-539-3973) 또는
[충북일보] 김윤식(여·58)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 원장이 '2022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원장은 2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육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보육발전을 위해 보육인의 뜻을 모으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김 원장은 38년 동안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 개원 당시부터 원장으로 재직하며 열린 어린이집, 지역사회 연계 활동, 코로나19 모범적 대응, 야간연장 보육제도 등을 통해 보육수요 대응과 아동 양육 공공성 강화에 공헌했다. 김윤식 원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만 5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초등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미라(남산초 1학년 교사) 강사가 초등학교 생활, 교과 과정 등에 대해 안내 후, 학부모가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첫 아이가 유치원 졸업을 앞두고 있어,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며 "초교 선생님께 직접 전달받으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24곳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시설개방과 부모참여를 확대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정하는 시설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해당 기간 동안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개소당 연 1회 100만 원의 운영비가 군비로 지원된다. 군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에 앞서 지난 10월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신규 2개소, 재지정 4개소, 재재지정 5개소, 기존 유효기간 유지 어린이집 13개소 포함 총 2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전체 어린이집 55개소 대비 43.63%로써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열린어린이집 비율 25%를 상회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일 보육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보육교직원 연수회'에서다. 연수회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영유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보육교직원 6명에게 군수 표창을 전달했다. 우수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건전한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김리경 놀이작가가 강사로 나서 '놀이 워크숍'으로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어린이집에서 놀이중심의 활동이 가능한 방법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성윤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교사의 사기 진작과 역량강화로 이어져 보육교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늘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아이사랑꿈터(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가 연말 개소를 앞두고 있어 보육의 공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www.go-firstschool.go.kr)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편의를 위해 컴퓨터 모바일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모바일 서비스 시간도 기존 4시간에서 7시간으로 확대했다. 학부모는 학부모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우선모집은 10월 31일부터 일반모집은 11월 16일부터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2017년 1월 1일생부터 2019년 12월 31일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우선모집은 최우선순위의 본원 재학 유아, 교육청에서 선정·배치한 특수교육대상자, 1순위 법정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 4순위 재원생의 형제·자매, 기타 5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추첨결과는 11월 7일 발표한다.…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24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사과데이를 운영했다. 사과데이란 둘(2)이 서로 사(4)과하는 날로 매년 10월 24일에 친구나 선생님에게 사과의 마음이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통합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한 사과데이는 사과와 감사한 마음을 담은 그림 편지를 친구에게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 사과잼을 선물로 나눠 주며 가정 연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평소에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달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소중함을 느껴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유치원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데이에 참여한 유아는 "친구한테 장난감을 빌려줘서 고맙다고 용기내서 얘기했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김정희 원장은 "유아들이 이번 사과데이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일상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다가치보육' 공동협력 보육모델 운영을 위해 명암리 인근 캠핑장에서'캠핑데이'를 운영했다. 지역 5개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텐트체험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 등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활력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캠핑데이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들이 캠핑데이를 통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동시에 아이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등 사회성도 함양할 수 있던 것 같아 여러모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 '다같이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4~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하는 공동 협력 보육모델로 저출산 장기화에서 드러나는 어린이집 운영과 품질 등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제천시에서 2026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유치원을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령별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만3세(42명)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체험을 시작으로 만4세(41명)는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 만5세(40명)는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를 찾아 연령별 수준에 맞는 관람과 체험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교육을 갖고 있다. 만3세 유아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물에 사는 생물들과 파충류 등을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만4세 유아들은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친해지고 동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렀다. 또한 만5세는 정크 아트 관람과 아트봇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열매반 한 유아는 "유치원에 가면 친구들이랑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할 거예요, 정크 아트처럼요"이라고 소감을 밝혀 유치원 밖 새로운 경험이 유아들의 마음속에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저출생현상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의 운영 악화, 이용접근성과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다가치보육에 참여 중인 제천 5개소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60여 명이은 최근 다가치보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는 장난감, 농산물 등의 물품을 만 5세 어린이들이 팔고, 만 2세 어린이들이 사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모은 15만 원 상당의 수익금은 간식으로 바꿔 제천영육아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이양숙 중앙어린이집 원장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바람직한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까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가치보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4~5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하는 협력보육 모델이다. 개별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계해 함께 나누고 성장하며 공동 운영을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7일 인성교육 세대 공감 활동의 일환으로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이날 원아들은 조부모와 함께 송편과 관련된 가족들의 추억이나 옛이야기를 즐겁게 알아보고 반죽에 콩과 밤을 넣어 맛있는 송편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조부모와 함께 직접 송편을 빚어보며 가족을 향한 사랑을 보름달만큼 키우는 기회가 됐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우리 손주, 손주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니 추석이 다가온 것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조부모와 함께한 한 유아는 "집에 가서도 가족들이랑 송편 만들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유아 61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체험 주간을 운영 중이다. 원아들은 지난 6일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와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조화선 원감은 유아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반죽법과 콩을 넣고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줬으며 이날 만든 송편은 오후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또 전통놀이는 꿈놀이실(강당)에 9개의 코너로 제기차기, 윷놀이, 사방치기, 닭싸움, 팔씨름, 공기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산가지 놀이로 구성됐다. 유아들이 체험과정을 통과하면 스탬프를 받아 작은 간식거리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져 흥미를 더했다. 김길수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추석을 맞이해 6일 원아 116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원아들은 말뚝이 떡 먹이기를 시작으로 다듬이질,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떡메치기, 널뛰기, 활쏘기, 화포쏘기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경험했다. 민은혜 담당교사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원아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전통 놀이를 해보며 우리 문화에 친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놀이에 참여한 한 원아는 "친구들이랑 했던 전통놀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가족과도 같이 놀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글빛나래 책사랑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동화 감상과 독후활동, 동시·동요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첫날에는 각 반별로 동화책을 선정해 읽은 후 만 5세반은 신체활동과 독서골든벨을, 만 4세반은 만들기 활동을, 만 3세반은 요리활동을 독후활동으로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유희실에서 전체 유아들이 모여 자신이 좋아하는 동시나 동요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가 진짜 동화책 나오는 주인공이 된 것 같아 재밌었다"며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조금 떨렸지만 용기를 내 하고나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원장은 "유아들의 독서활동은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등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생각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내토초 병설유치원은 매주 한 권의 동화책을 소개하고 활동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소에도 유아들의 독서습관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유아들이 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19일 제천 안전체험관에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으로는 지진과 화재발생 시 대피 방법과 119에 신고하기 등을 체험해 보았다. 또한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 방법,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길 건너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익히고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도록 활동이 이뤄졌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진짜 땅이 흔들려서 조금 무서웠는데 그래도 책상 밑에 빠르게 숨었어요"라며 지진 대피 방법을 실천했다는 것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18일 2층 놀이실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성동요제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전후 각 반을 소독했으며 로테이션으로 한 반씩 공연하고 한 반이 구경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날 유아들은 '마음 밭을 가꾸고 키우는 음악교육'이라는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한 학기 동안 즐겨 부르던 인성동요를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노래를 부르고 다른 반의 무대에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은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풍부한 감성을 함양할 것으로 보인다. 인성동요제에 참여한 유아는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까 가슴이 떨렸어요. 다른 노래들도 불러보고 싶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김정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동, 배려, 질서 등의 인성 발달에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아름답고 고운 동요를 즐겨 부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소방관 마술사의 요절복통 코믹 마술쇼' 공연을 마련해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열린 '소방관 마술사의 요절복통 코믹 마술쇼' 공연은 유아들에게 행복을 주는 마술사가 찾아오며 시작됐다. 신기한 마술, 인형 복화술, 깜짝 동물 등장하고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을 이용한 교육적 마술을 통해 웃음 가득 퍼포먼스 마술 공연이 이뤄졌다. 또한 신호등 안전과 같은 생활에서 알아둬야 할 안전교육을 마술과 함께 진행해 안전한 생활태도를 형성하도록 도왔다. 이날 마술쇼를 관람한 유아들은 행복을 주는 소방관 마술사를 만나 즐거움과 행복을 얻어갔다. 공연을 감상한 유아는 "마술사 소방관처럼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며 마술사 소방관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시는 무심천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놀이하천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사업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 환경 개선 △유채꽃밭 힐링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심서로 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음료와 베이커리, 간편식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는 또 축제 기간에 맞춰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산책 환경 개선을 위해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과 꽃정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학생들의 자연탐험활동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아웃도어'라는 용어가 '자기성장'으로 바뀐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트래킹·카약킹 등 자연체험과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웃도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아웃도어'는 주로 등산 등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는데다 특정 브랜드(운동복) 이미지가 강해 교육목적의 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안전한 교육여행·자기성장 프로그램운영' 구체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 명칭변경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과정에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면서 교육적 개념을 담고 있는 '자기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충북교육청 정수정 장학사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은 기존 아웃도어 프로그램보다 확장된 개념"이라며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체험·탐험 프로그램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성장'프로그램에는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