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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5 16:23:02
  • 최종수정2022.05.25 16:23:02

국민의힘 김영환(윗줄 오른쪽 두 번째) 충북지사 후보가 25일 박덕흠(윗줄 왼쪽) 국회의원, 정진석(윗줄 왼쪽 두 번째) 국회부의장, 김승룡 옥천군수 후보와 옥천 전통시장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충북창업펀드 조성과 수출전략기업 육성 등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김 후보는 1천억 원 규모의 충북창업펀드 조성을 첫 번째 과제로 제안했다.

김 후보는 벤처기업 창업이나 청년창업을 위한 종잣돈을 충북도와 시·군에 배정하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매년 250억 원씩 임기 동안 1천억 원의 창업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도와 기업이 80억 원을, 청주시 50억 원, 충주시 30억 원, 제천시 20억 원, 8개 군에서 70억 원을 마련하면 목표액 달성은 무난하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김 후보는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벤처기업이나 청년들의 창업에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격변하는 수출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강한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수출마케팅 전략과 정책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출분야·수출상품을 선정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전문컨설턴트 양성,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중소·중견기업 5천 개를 수출전략화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750만 명의 한상(韓商),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외국기업과 제휴 등 수출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의 체계적 추진과 일자리 컨트롤 타워 구축 등으로 4년간 10만개의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일자리 창출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기업경영이나 경제 분야 정책으로 △충북소상공인진흥원 건립 △소상공인정책과 신설 △충북 일자리재단 설립 △삼성·SK·LG·현대차 등 우수기업 60조 투자유치 △ 일 생활균형 지원 조례 제정 △충청권 지방은행·착한은행 설립 추진 △1명당 개인소득 4만 달러를 넘어 5만 달러 시대 준비 △창업하기 좋은 스타트업의 천국 건설 등을 약속한 바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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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