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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한창희 충주시장 예비후보 "경제회복, 소상공인 재기" 최우선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3천만 원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22.04.14 10:57:39
  • 최종수정2022.04.14 10:57:39
[충북일보] 한창희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재기와 위기극복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사태로 시민의 삶이 위축되고 활기를 잃었다"며 "앞으로의 시정은 시민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약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근 제천시나 괴산군, 단양군도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충주시는 그렇게 하지 못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민에게 박탈감과 행정에서의 소외감을 얹어 주었다"며 "시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어려움에 신음하는 소상공인에게 3천만 원까지 금융 지원해 그들의 재기와 위기극복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의 이자는 전액 충주시가 부담하고, 소상공인 누구나 조건 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돈이 많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그만큼 활성화 된다"며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 발행금액을 현 1천200억 원에서 두 배까지 늘리고, 1인 충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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