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화 속 한 장면, 기억 속 풍경, 혹은 사진으로 담아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모습까지 모두 그림이 된다. 비어있는 캔버스를 채우는 행위에서 규격화된 것은 오직 캔버스의 모양과 크기뿐이다. 원하는 모든 장면에 원하는 색을 묻혀 그림으로 표현한다. 감쪽같이 똑같이 표현한다 해도 사진이 가질 수 없는 그림만의 분위기가 있다. 사진으로 이미 가지고 있는 순간을 굳이 자신의 손으로 그려 그림으로 간직하려는 이유다. 청주 북문로에서 지난해 시작된 페인팅룸 밑그림은 누구나 찾아와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카페로 운영된다.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곳은 아니다.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기획 단체로 시작한 우주개구리 소속 이다현 대표가 기획한 밑그림은 'Meet그림'이다. 'MEET(만나다)'와 그림을 결합해 만든 이름처럼 그림을 매개로 사람이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린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우주로 뻗어 나가는 개구리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우주개구리는 다 전공 학우들이 함께 시작한 모임이다. 예술 활동은 미술 속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예
충북의 힐링 여행지이자 액티비티 여행으로 각광받는 '속리산 테마파크' 를 소개한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속리산 일원에 조성된 공원·레포츠·휴양 시설로, 오늘 소개할 장소는 말티재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말티재 전망대,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이다.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은 1층 79m 터널, 2층 59m 아치형 공간(전시실, 강의실, 휴게시설)으로, 맨 위의 복원된 능선에는 천왕봉, 문장대 모형을 만들어 탐방객들이 전망을 즐기는 쉼터이자 속리산 관광의 새로운 명소다. 속리산 IC를 빠져나와 12굽이 말티재를 올라가면 '백두대간 속리산관문'이라는 현판과 자비성(慈悲城)이라는 글귀가 보이는 웅장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관문 바로 옆 높이 솟은 말티재 전망대에서는 12굽이 말티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2020년 2월 개장한 말티재 전망대는 2층(폭 16m, 높이 20m)의 전망대 및 조형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사진 명소이다. 말티재로 이어지는 꼬부랑길은 고갯마루에서 시작해 고갯마루로 돌아오는 원점회귀형 둘레길이다. 꼬부랑길에서는 10km 구간의 평균 고도차가 30m 내외로 걷는 동안 자연이 주는 풍성함을 누릴 수 있고, 평균 해발 고도 40
[충북일보] 자기 관리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운동은 몸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 스스로를 '헬린이(헬스+어린이:헬스 초보자)'라 칭하며 건강 관리에 들어선 이들이 부쩍 늘었다. 헬스장은 관리를 결심한 이들이 가장 쉽게 찾아오는 장소였다. 연초에 사람들이 붐비는 헬스장은 매해 반복되는 결심의 상징이었다. 특별한 개인 장비가 필요 없고 다른 운동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람들의 인식 변화는 헬스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헬스와는 무관했던 운동을 결합해 판매하기도 하고 몇 개월에 얼마씩 저렴한 비용을 내세우기도 한다. 시대에 맞춰 '홈트레이닝'으로 전향한 회원들을 다시 헬스장으로 불러들이려는 전략이다. 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는 일견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무관해 보인다. 다수가 모여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의 특성상 크고 작은 타격을 입은 여느 헬스장과 다른 양상이다. 지난 2007년부터 금천동에서 운영 중인 이 곳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보디빌더인 황순철 관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전문성으로 무장한 트레이너들의 개개인 맞춤형 트레이닝이 중점이다. 15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는 이곳을…
캠핑족들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캠핑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이 아닌 거실이나 옥상, 발코니 등에서 즐기는 ‘홈 캠핑’이다. 집 안에서도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들이 늘었다. 거실에 텐트를 치거나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를 베란다에 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홈 캠핑을 즐긴다. 캠핑과 어울리는 먹을 거리를 더하면 야외 캠핑 못지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요리’ ‘캠핑 레시피’를 검색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요즘 홈 캠핑을 포함한 ‘캠핑’이 대세인데, 캠핑 요리에 우유를 첨가하면 다른 식재료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뿐 만 아니라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 캠핑에 어울리는 우유 요리’ 레시피 2선을 선보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안하는 우유만두스튜와 우유닭죽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냉장고를 부탁해~ 홈 캠핑에 제격인 ‘우유만두스튜’ 우유 400ml, 각종…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알아서 해주세요" 고객들이 헤어샵을 찾아 자주 하는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두루뭉술한 이 요구가 고역이겠지만 살롱덴 이성규 원장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말이다. 뒤에 선 사람을 온전히 믿고 자신의 스타일을 맡기겠다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호흡을 가다듬고 고객의 얼굴을 다시 본다. 두상을 만져보고 얼굴을 확인한다. 이목구비와 표정까지 세세히 살핀다. 모발의 양이나 질감에 맞는 스타일을 고민한 다음 다시 고객에게 공을 넘긴다. 이런저런 작업을 하겠다는 설명과 함께 평상시 착장이나 자주하는 스타일까지 묻는다. 다른 곳에서는 없었던 구체적인 상담에 웃음이 오간다. 성규씨의 구상이 끝나고 나면 비로소 스타일링이 시작된다. 가볍거나 묵직하게, 그냥 둘 때는 물론, 머리카락을 넘기거나 아무렇게나 묶어도 예쁜 포인트를 찾는다. 성규씨가 가장 자신있는 것은 '질감 커트'다. 단순하게 머리 길이만 만져 단발이나 긴머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얼굴에 어울리는 디테일이 추가된 작업이다. 어린시절 야구부에서 운동했던 그가 미용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은 시합 중 당한 팔꿈치 부상 때문이었다. 부상 이후 야구를 그만두고 잠시 방황을 거쳐 전혀 생
[충북일보=영동]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국악의 매력을 전하는 이색 카페가 오고 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심천면 국악체험촌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이 '국악카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 편의 제공으로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탄생했다. 예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1,2층이 영동군향토민속자료전시관으로 탈바꿈할 때 국악카페는 리모델링을 거쳐 이곳 3층에 들어섰다. 수리 등 내부사정으로 잠시 쉬었다가 올해 1월부터 새단장돼, 전문성과 유연성확보를 위해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호만 언뜻 듣고선 어울리지 않는 명칭이지만, 이 곳은 '국악'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다. 카페에 들어서면 흥겨운 우리가락과 국악이 담긴 인테리어와, 장구, 가야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향긋하고 달콤한 차향과 국악의 감미로움이 조화돼 이색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192.8㎡ 규모로 구역별 테마를 정해 세대별 취향에 맞는 테의블과 의자, 좌식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한 방문객은 "우연찮게 국악카페 간판을 보고 찾아왔는데, 국악의 선율이 흐르는
[충북일보=옥천] 성장기 옥천군 청소년들의 과일과 우유 섭취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8개 중·고등학생 2천93명의 건강행태를 분석한 2018년 옥천군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 청소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와 '비만 싹싹, 건강 쑥쑥' 사업의 성과도 파악을 위해 이 조사를 처음실시한 2016년도 수치와 비교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들의 1일 1회 이상 과일(최근 7일 동안) 섭취율은 2016년 16.2%에서 2018년 23.7%(충북 19.9%, 전국 22.2%)로 크게 증가했다. 1일 1회 이상 우유 섭취율도 2016년 34.6%에서 2018년 37.3%(충북 30.6%, 전국 25.0%)로 높아졌다. 주5일(하루 60분 이상)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6년 12.0%에서 2018년 14.3%(충북 13.1%, 전국 13.8%)로, 금연 시도율은 2016년 71.4%에서 2018년 72.7%(충북 71.5%, 전국 69.7%)로 각각 상승했다. 학교에서 연간 흡연예방교육, 식사습관 교육, 구강보건교육, 성교육, 안전교육 경험률
[충북일보]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가 25일 오전 9시~오후 5시 KTX 오송역 컨퍼런스홀에서 '20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문미용인 양성 및 충북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미용, 이용, 피부관리, 메이크업, 네일 부문으로 나눠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행사장에서는 조선시대 옛 여인의 머리모양으로 근현대사 머리형태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마련된다. 미용관련 제품정보 안내 및 미용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우수한 성적을 선수에는 금상(도지사상), 은상(지회장상), 동상(지회장상), 장려상(지회장상), 특별상(교육감상, 서원대총장상,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장상, CJB대표이사상) 등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맞춤정장과 결혼예복으로 유명한 알베르토테일러 청주점에서 웨딩박람회 예복이벤트를 실시한다. 알베르토테일러는 강남점, 일산점, 천안점, 청주점에서 예비부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맞춤예복은 개개인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게 제작해 일반 정장과 다른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번 웨딩박람회 맞춤예복 프로모션에서는 웨딩촬영과 본식 때 입을 수 있도록 예복스타일로 맞춘 정장을 본식이 끝난 뒤 일반 비즈니스 수트로 리폼해준다. 맞춤셔츠, 넥타이, 보타이, 부토니에 등의 액세서리로 알차게 구성돼 신랑 예복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고급공정으로 제작되는 수제화 패키지와 겨울 코트를 맞춤으로 함께 제작하는 맞춤코트도 포함한 패키지가 있다. 다양한 정장원단과 컬러로 개인 취향에 맞게 맞춤으로 제작하는 코트도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베르토테일러 관계자는 "수미주라 공정과 비스포트 수제공정으로 자체 제작하고 있어 높은 퀄리티 맞춤정장, 맞춤예복을 만나볼 수 있다."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청주점, 천안점은 방문 전 예약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2017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격동의 2017'이 시작됐다. 사람들은 매년 12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인들에게 연하장을 보냈다. 그래서 연말연시 우체국은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이제는 연말연시 바빠진 우체국 취재·보도가 사라질 정도다. 대신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온라인 연하장이 봇물을 이뤘다. 지인들에게 보낸 SNS 연하장을 보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적지 않다. 본보는 이에 따라 우편물 대신 SNS를 통해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달된 메시지를 독자 여러분과 함꼐 나누고자 사진으로 보는 'SNS 연하장'을 취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에 본사를 둔 향토 화장품 회사인 (주)에네스티가 여름을 맞아 '다이아몬드 네일 컬러' 30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200만개 판매를 기록한 '워너비 네일 컬러'의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 다이아몬드 성분이 함유된 네일 컬러는 선명하면서도 유리알 같이 눈부신 광채를 연출해 준다. 또한 손톱 부러짐을 방지하고 일반 매니큐어 보다 더 강한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금이 쉽게 가는 얇은 손톱에 적합하다. 특히 레몬추출물과 비타민 E가 함유된 네일 컬러 4종을 함께 구성, 손톱 및 큐티클에 유·수분 공급을 놓치지 않았고 손톱 뷰티와 헬스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에네스티 관계자는 "썸머룩의 완성도를 높여줄 다이아몬드 네일 컬러로 다양한 연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최근 IT 선두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미용 시장에서의 격돌을 예고해 화제다. . 카카오가 '카카오 헤어샵' 론칭을 예고함에 잇달아 네이버가 '네이버 예약' 서비스에 미용 카테고리를 추가한 것. 즉 미용실 예약·결제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현재 국내 이·미용 시장 규모는 6조원이라고 한다. 덩치가 커진 미용 시장을 두고 공룡 인터넷 기업 간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는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 www.dooit.co.kr) 와 함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외모관리 실태간의 조사를 벌였다. 먼저, "귀하는 미용실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라는 질문에 '1개월에 1회 정도'가 32.4%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3개월에 1회 정도(27.3%)', '6개월에 1회 정도(19.6%)', '1년에 1회 정도(미용실에 거의 가지 안는다)(14.9%)', '2주일에 1회 정도(4.4%)', '일주일에 1회 정도(1.4%)'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어서, "네일(케어) 아트를 얼마나 자주 받으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무려 절반이 넘는 61.2%가 '한번도 한 적이 없다'라고…
매일같이 회사에서 마주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은 한번쯤은 썸을 타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가 지난해 자사 회원 522명을 대상으로 '사내 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 2015-06-11 ~ 2015-06-14) 조사결과,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57.3%가 사내연애 또는 썸을 타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내연애 혹은 썸의 상대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같은 부서 내 동료'가 28.3%로 1위를 차지했으며 계속해서 '다른 부서 동료(25.8%)', '다른 부서 후배(12.1%)'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그들이 직장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33.5%가 '프로젝트나 업무에 함께 참여하면서'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직장 내 동료들과의 친목자리를 통해서(20.1%)', '회식자리를 통해(18.7%)', '출퇴근을 함께 하면서(11.7%)'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내 연애의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업무관련 고민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가
[충북일보] 겨울은 차가운 온도와 건조한 바람,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노화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올 겨울은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변덕스러운 기온 차가 피부 탄력 저하와 각질 생성을 촉진하여 그 어느 때보다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 피부 노화는 일상 속 작은 습관 하나로도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3 Step Care'를 알아보자. 겨울철 피부 노화 방지 '3 Step Care'는 탁월한 피부 노화 방지 효과로 널리 알려진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는 1 Step, 강력하고 지속성 높은 수분 강화 제품으로 푸석푸석 건조해진 피부 속까지 케어하는 2 Step,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부터 피부 겉을 보호하는 3 Step으로 구성된다. △Step 1.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와인'이 선사하는 탁월한 피부 노화 방지 효과 겨울철 피부 노화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을 통해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야 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은 비타민 C 대비 20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며,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 증강
이성의 피부를 볼 때 '선호하는 색'과 '섹시한 색' 사이에 차이가 있을까· 미혼남성은 '우윳빛'의 여성 피부색을, 여성은 '보통'의 피부색을 가진 남성을 선호하나,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은 '까무잡잡한 피부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6일 ∼ 21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의 피부색으로서 '선호하는 색'과 '섹시한 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선호하는 이성의 피부색 男'우윳빛'-女'보통' 우선 '가장 선호하는 이성의 피부색'을 묻는 데서는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32.9%가 '우윳빛'으로 답했고, 여성은 47.1%가 '보통'의 피부색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다소 희색'(29.8%) - '보통'(21.6%) - '까무잡잡한 색'(12.9%) - '검은 색'(2.8%)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보통에 이어 '다소 흰색'(31.8%) - '까무잡잡한 색'(16.1%) - '검은 색'(5.0%) 등의 순이다. 위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성이 좋아
뜨거운 햇볕을 내리쬐는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일교차로 인해 출근길 패션에 골머리를 썩기 일쑤이다.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계절에 어긋나지 않는 솔루션 아이템을 준비해 올 가을 패션 키워드 연출법과 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하자△ 때로는 루즈하게 · 와이드팬츠그동안 낯설게만 느껴졌던 와이드팬츠가 이번 시즌엔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얼마 전부터 몇몇 해외 컬렉션에 등장한 와이드팬츠의 귀환은 이젠 거리에서조차 심심치 않게 보이기 시작하였고, 몸매의 라인을 강조하던 스키니 팬츠는 어느덧 옷장 속 깊은 곳으로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본인의 치수보다 크게 입은 것처럼 낙낙한 사이즈의 와이드팬츠는 스타일리시함은 물론이거니와 활동성 또한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떠한 스타일링을 하느냐에 따라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슬림 하면서도 길어 보이게 입는 연출법이 중요하다. 와이드 한 팬츠를 입을 때에는 화이트나 블랙 같은 솔리드 한 컬러의 브이넥을 매치하여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한 디테일이 가미된 블라우스 보다는 어깨선이 살짝…
[충북일보] 유니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컬렉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방 전문 브랜드 '비엘씨브랜드'에서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N020 베이시스 데이백'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베이시스 데이백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가볍고 간편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백팩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외형을 갖춘 베이시스 데이백 곳곳에 비엘씨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요소가 숨겨져 있다. 가방 착용 시 인체와 가장 오래 맞닿는 어깨 끈에는 두툼한 패드와 메쉬 소재가 적용되어 어깨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가방 하단에 적용된 하이그로시 코팅 원단은 외부 오염과 마찰로부터 가방을 지켜준다. 가방의 내부에는 랩탑, 책 등을 구문할 수 있는 파티션과 메쉬 포켓이 마련되어 있어 작은 소지품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비엘씨브랜드 관계자는 "비엘씨브랜드의 새로운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베이시스 데이백은 가볍고 단순한 디자인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곳곳에 녹아 있는 비엘씨브랜드만의 요소가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큰 만족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충북일보] 한양 선비들도 19세기에'웰빙'을 즐겼다. 풍족한 생활을 바탕으로'어떻게 살아볼까·'고민했다. 서울의 유한 계층 선비들은 꽃을 키우고 정원을 조성하여 완상(玩賞)하기도 했다. 골동품과 책 수집, 심지어는 앵무새 등 조금은 특별한 애완동물도 키웠다. 그 당시 웰빙 붐을 '벽(癖)'이라고 부르며 각종 마니아들이 탄생했다고 전한다. 앵무새 키우기가 무엇보다 행복한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취미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재테크의 수단이 되고 있다. 3년째 앵무새를 키우는 최돈섭(55)씨는 "앵무새는 사람과 소통하듯 말을 잘 한다. 동물과 실제로 말을 주고받는 재미는 삶을 풍요롭게도 한다."며 "5년 전에는 앵무새를 잘 키워 분양하면 직장생활 부럽지 않다는 말도 있었다. 앵무새와 함께 하는 삶에 여유가 있고, 부화시켜 분양을 하면 수입도 짭짤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말한다. ◇금강앵무새 수명 30~70년, 분양가 소형 300~600만원 처음 취미로 시작했던 앵무새 키우기가 이제는 부업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집에 들어가자 천지가 새소리다. 일제히 외치는 함성소리처럼 요란했다. 앵무새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 밝은 황색에…
[충북일보] 최근 화제 속 방송중인 드라마 KBS '너를 기억해'에서 매력 있는 수사관 역의 장나라가 사랑스러운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천방지축 매력 있는 경찰 본청 특수범죄수사팀 차지안역을 맡고 있는 장나라는 정형화된 수사관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장나라는 데님팬츠와 스니커즈 등 누구나 하나쯤 있을 법한 베이직 아이템을 활용하여 트랜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 6회에서 장나라가 착용한 백팩은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헤지스 액세서리(HAZZYS ACCESSORIES)의 사라(SARAH) 라인의 백팩으로 심플하고 캐주얼한 형태와 고급스러운 엠보가죽이 포인트인 제품으로 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너를 기억해' 장나라 스타일을 접한 시청자들은 "백팩으로 포인트를 주니 스타일이 사네", "장나라가 착용한 백팩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무더운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심을 떠나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도 잠시, 막상 짐을 싸려면 어디서부터 챙겨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수영복, 비치웨어, 멋내기용 원피스, 갖가지 물품 등 바캉스 때 챙겨야 할 것들은 상상이상이다. 이것저것 다 가져가면 짐이 산더미처럼 많아지고, 하나라도 빠지면 섭섭하다. 휴가지에 따라 달라지는 바캉스 룩. 꼭 필요한 아이템들만 알차게 준비할 수 있고, 스타일도 포기하지 않는 장소별 T.P.O에 맞는 바캉스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해변에서는 맥시드레스로 페미닌 룩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리조트에서는 맥시 드레스 아이템 하나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맥시 드레스는 발랄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어 비치룩으로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화려한 패턴이나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을 추천하며, 해변가에서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쳐 입어도 멋스럽다. 여기에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미샤의 라피아 모자와 방수와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소재의 스코노 샌들, 포인트로 비비드한 컬러의 시계나 볼드한 뱅글을 레이어드 해서 매치하는 것도 좋다. 또한
무더운 더위로 벌써부터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더불어 한층 밝아진 컬러감으로 본격적인 여름을 실감케 하고 있는데 이른 더위지만 잘 맞는 옷차림을 준비한다면 기분 좋은 계절을 보낼 수 있을 터. 이럴 땐 깔끔한 이미지를 그리는 색감이 제격이다. 2015 팬톤에서 지정한 색 중 밝고 차분한 SS트랜드 컬러로 올 여름 생기 있는 변신을 시도해 보자. △ 깨끗하고 발랄한 아쿠아마린 (aquamarine)이름만 들어도 맑고 영롱한 기운이 느껴지는 아쿠아 마린(aquamarine)은 은은한 블루 계열의 색상을 나타낸다.때문에 예로부터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내 상징적인 컬러로 많이 쓰여지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지고 있다. 블루 계열인 만큼 올 여름 패션에서도 빠질 수 없는 트랜드 컬러로 다양한 패션아이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더욱이 깨끗한 느낌으로 여름과 특히 잘 어울린다. 패턴에 포인트는 물론 심플한 원피스와 드레이프 디테일까지 다양하게 표현되는 디자인에도 시원함은 물론 발랄한 이미지까지 더할 수 있어 사랑스럽게 매치하기 좋다. △ 편안하고 여성스러운 토스티드 아몬드(toasted almono)고소하고 맛있는 구운 아몬드의 뜻을 지닌 토스
[충북일보] 때 이른 여름날씨로 야외 수영장은 물론 해변가 주변이 벌써부터 인산인해다.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한 계절이지만 물과 여름은 그 중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단순히 해수욕을 즐기는가 하면 서핑, 웨이크 보드 등 물에서 즐기는 여름 스포츠가 다양하게 늘어나면서 더운 계절을 즐기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화창한 주말날씨까지 도와주니만큼 센스 있는 패션과 함께 야외로 나간다면 즐거운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수영복 대신 레쉬가드센스 있는 비치웨어를 선보이고 싶다면 수영복 대신 레쉬가드를 선택하자. 노출이 필요한 비키니와는 다른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어 적극 추천하는 바. 이번 시즌 해변은 물론 일상적인 야외활동에 이르기까지 레쉬가드를 찾는 이들이 폭 넓게 늘어나면서 여름 패션 트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여름 레저 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는 레쉬가드는 피부와 체온보호,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더욱이 편안한 디자인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올 해 트랜드로 자리잡은 이유를 꼽을 수 있는데 캐주얼 감성과 매력적인 요소를 함께 어필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이러한
[충북일보]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야외 나들이가 한창인 요즘, 나들이를 위한 간편한 옷 차림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포인트 아이템을 잘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슈즈나 시계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지만 항상 남들보다 앞서 스타일을 점검하는 패션 피플들의 관심은 룩에 포인트를 넣어줄 백에 쏠리고 있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켜 줄 나들이 가방 선택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미니백 앙증맞은 사이즈만으로도 걸리시한 무드를 더해주는 미니백. 사랑스러운 나들이룩을 연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미니백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화사한 컬러, 다양한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단조로운 옷차림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또한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링부터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모두 매치 할 수 있다. 스트랩을 활용하여 숄더나 크로스로 연출하여 조금 더 생기발랄한 느낌을 더 할 수 있으며, 스트랩 없이 클러치 스타일로도 연출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다. 미니 백의 경우 크기가 큰 백과 함께 세컨드 백으로도 매치하면 보다 센스있는 룩으로 완성된다. 두 손의 해방감은 물론 자유로운 믹스매치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미니백으로 스타일링을…
[충북일보] 글로벌 가방 전문 브랜드 '비엘씨브랜드(BLCbrand)'의 메신저백이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맞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메신저백(Messenger Bag)'은 미국의 집배원이 쓰던 가방에서 유래되면서 널리 보급된 가방이다. 크로스 백과 달리 어깨끈이 상대적으로 짧아 등이나 허리에 강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즈음에는 자전거나 오토바이와 같은 운송수단을 타는 사람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즐겨 사용되고 있다.비엘씨브랜드는 지난 2015 S/S 시즌에 맞춰 기본적인 형태의 메신저백을 출시했다.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남녀 구분 없이 큰 사랑을 받는 비엘씨브랜드의 메신저백은 내부에 파티션이 있어 랩톱이나 책과 같은 소지품을 구분해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크고 작은 포켓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작은 소지품을 수납하기에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을 채택해 다양하게 스타일링 하기 좋은 제품이다.비엘씨브랜드 관계자는 "비엘씨브랜드의 메신저백은 꼭 자전거를 타지 않더라도 일상 가방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나들이 혹은 여행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비엘씨브랜드의
[충북일보] 물오른 봄이 산 정수리를 기어오른다. 진달래, 개나리에 이어 산수유, 산 벚꽃이 겨우내 감춰뒀던 꽃봉오리를 슬금슬금 내밀더니 이내 풍만한 속살을 터트린다. 종달새는 봄의 한 자락을 베어 물고 상당산성을 한 바퀴 돈다.완연한 봄이다. 답답해 보이던 겨울 파카는 옷장 깊숙이 사라지고, 봄처녀의 살랑살랑한 치맛자락이 거리를 물들인다. 오색빛깔 패션의 향연을 보노라면 봄꽃을 닮은 여인들이 그 기나긴 겨울을 어떻게 참아냈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이런 피 끓는 청춘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올 봄 유행할 트렌트 컬러를 선정, 해당 색깔로 디자인된 의류 신상품을 대거 내놓은 것이다. 롯데영플라자는 매년 봄과 가을 초입에 그 해에 유행할 컬러를 선정·발표하면서 젊은이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3가지 컬러의 향연올해의 SS컬러(Spring·Summer)는 '스트로베리 아이스', '아쿠아 마린', '클래식 블루' 등 세 가지.스트로베리 아이스는 매력적이며 시크한 느낌을 주는 핑크 계열이다. 산호색의 딸기 아이스 컬러는 따뜻한 여성적인 색채로 재미와 모험의 이미지를 풍기는 건강한 봄의 색이라고 볼 수 있다.최근 미국 글로벌 색채 연구소…
[충북일보]청주시는 무심천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놀이하천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사업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 환경 개선 △유채꽃밭 힐링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심서로 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음료와 베이커리, 간편식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는 또 축제 기간에 맞춰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산책 환경 개선을 위해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과 꽃정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학생들의 자연탐험활동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아웃도어'라는 용어가 '자기성장'으로 바뀐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트래킹·카약킹 등 자연체험과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웃도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아웃도어'는 주로 등산 등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는데다 특정 브랜드(운동복) 이미지가 강해 교육목적의 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안전한 교육여행·자기성장 프로그램운영' 구체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 명칭변경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과정에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면서 교육적 개념을 담고 있는 '자기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충북교육청 정수정 장학사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은 기존 아웃도어 프로그램보다 확장된 개념"이라며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체험·탐험 프로그램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성장'프로그램에는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