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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1 지방선거 공천심사 본격화

15~17일 면접 …다음주부터 공천 심사 결과 발표
이경용 공관위원장 "여성·청년·정치신인 정치참여 확대"

  • 웹출고시간2022.04.12 16:22:29
  • 최종수정2022.04.12 16:22:2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12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공관위 회의를 열어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공천 심사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공천 적합도조사 등을 진행한 후 종합 평가를 하게 된다. 정체성·기여도, 의정활동능력(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면접 등이 배점 기준이다.

후보자 자격과 관련해서도 기존보다 강화된 심사 기준으로 도덕성을 검증한다.

형사 처분을 받은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아동학대·음주운전 범죄자 등 중앙당 비대위에서 의결된 '예외 없이 부적격' 기준 등에 해당할 경우 부적격 처리할 방침이다.

공관위는 오는 15~17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한 후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단수 신청 선거구 심사 결과를 우선 발표하고, 복수 신청 선거구에 대한 심사 결과도 이어서 발표할 예정이다.

도당은 13일 1차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 공모 일정 등을 확정한다.

이경용 도당공관위원장은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들을 공천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들이 지역 정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중앙당 방침에 맞춰 실력 있는 여성·청년, 그리고 정치신인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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